이혼한 남편과 동거중(3)

애기1217 | 2010.07.19 00:46:10 댓글: 45 조회: 3263 추천: 3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072

나-콜락콜락 ~!!!


요즘 회사일이 많아서 그런지 일주일전에 걸린 감기가 잘 낮질 않는다

기침에 열까지 나는지 온몸이 너무 추웟다 .


서방-너 약먹엇어 ?

나-끄덕끄덕

서방-병원은 ?

나-절래절래 ...



쇼파에 쪼그리고 앉아 잇는 나한테 와서 이마를 짚어보구 다시 자기

이마를 짚어본다 그러더니 약상자에서 체온기를 꺼내서 나한테

넘긴다


나-0.0



나의이런 표정에 내잠옷 단추 두개를 벗기구 내팔을 사작 들어서 체온기를

나의 겨드랑속에 넣어줫다 근데 이순간 내 심장이 너무나도 벌렁거리구

잇엇구 얼굴두 너무 화끈거리구 잇엇다 이런느낌 ...... 처음이다 .


재깍 재깍 ~!!!



3분째 우린 침묵을 지켯구 오빠 손목시계 소리가 들릴만큼 집안은

조용햇다 저시계 신혼여행갓을때 내가 사준건데 .....난 내손가락을

슬적 쳐다보구 그냥 웃엇다 그랫다 헤여지자구 내가 발부둥을

칠때부터 난 그때부터 반지를 벗어서 줄을해서 목에 걸엇다




오빠-나 래일 출장 가야되는데 너 감기때문에 걱정되네



심각하게 다시 내 이마를 짚어보는 이남자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구 잇을가?

나는 고개를 오빠 어깨에 묻엇다 아무반응 없이 이런날 받아주는 오빠 ....


나-난 오빠한테 어떤사람이야?



또다시 우리 사이에서 침묵이 흐로고 다시 내팔으 살작 들어서 체온기를

꺼내여 한번보군 안심하는듯 하엿다 당연히 저표정은 내가 갠찮다는

표정이엿다 .



오빠-생강차 한잔 타줄게 마시구자 ...

나-끄덕끄덕 ~!



오빠는 주방으로 향햇구 나는 쇼파에 그대로 누워버렷다 요즘따라

너무피곤하구 너무 힘들엇다 감기 몸살에 내마음두 너무나도

지쳐가구 잇는 상태라 ......


쯔~~~쯔~~!



핸드폰 진동에 나는 금새 몸으 잃으키구 쇼파 구속쪽에서 오빠핸드폰을

발견햇다 폰에 떠잇는 여자이름 (최서화) 핸드폰을 지고 잇는 내손이

파르르 떨고 잇엇다 나는 버턴을 눌러서 핸드폰을 꺼버리구 핸드폰을

쇼파한쪽 구석에 나둿다 .


그여자가 전화 올때마다 나의 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의 짙투심은

너무나도 나를 힘들게하구 잇엇다 .



이떄 오빠가 생강차 두잔을 들고 왓구 오빠는 내앞에 생강차 한잔을

내려놓구 또다른 한잔을 들고 창가로 향햇다 커텐을 열고

여유롭게 마시고 잇는 오빠등을 보면서 안고 싶다는 충동이 생겻다


난 서서히 오빠뒤로 향햇구 살포시 오빠등을 두손으로 꼬옥 안아버렷다

그리구 얼굴을 오빠등에 대면서 눈을 감아버렷다 이감각 이느낌

너무나도 행복하구 따뜻햇다.


오빠-나그여자랑 결혼하고 싶어


쿵~!



묵직한 돌덩이가 내 심장을 짓누르는것 같앗다 그리구 심장이 터질거

같아서 숨쉬기 조차 너무 힘들엇다 지금 이말 현실이 아니라고 믿기엔

너무 늦엇다 아무말두 못하갯구 무슨말을 해야될지 머리는 하얗게

비여만 잇엇다 .


오빠 허리를 감고 잇던 내손이 서서히 풀리면서 온몸이 선인장에

군데군데 찔리는것러럼 아파 오기 시작햇다 눈물이 하염없이

두볼을 타구 흘르는데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물이 흘럿다 .



나-미안...내가 너무 오래동안 신세졋지 짐부터 챙기구 나갈게 근데 내가

머부터 챙기지 어디서부터 챙겨야되지 내물건은 어떤거지 ?다오빠가

사준건데 가져두되나 옷만 챙기구 나갈게 ... 



휘청휘청 거리면서 내방에 들어가서 옷장을 열구 옷부터 전부 꺼냇다

머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될지 몰라서 일단 옷은 다꺼냇다 그리구

화장대에 잇는 화장품두 전부다 침대위에 놓앗다 .



오빠-그만해 너 이집에 잇어두돼 내가 나갈게 내가 ...그니까 그만해

나-아니야 내가 나갈거야 나 이집에 1분1초라두 더잇으면 돌아버릴거같애

내가 나갈게 내가 나갈꺼라구 ...흑흑



울면서 짐싸고 잇는 나를 잡아 당기면서 진정하라구 소리두 치지만

지금 이순간 내귀에 아무것두 들어오지 않는다 나는 가방에 아무렇게나

옷하구 화장품을 넣엇다 이젠 내가 머해야되지 머리가 터질거 같앗다

아무것두 정리가 안된다 .


나-또머가 잇지 이젠 다 끝낫는데 또 머가 남앗지 ?


혼자서 중얼대면서 여기저기 허우적 허우적 거리는나를 뒤에서

꽉껴안아주는 오빠 숨이 막히도록 내가 다시 움직일수 없도록

날 품에 꽉 안앗다 .



나-놔~~! 놔란 말이야 내몸에 손대지마

오빠-진정해 진정하라구 사랑이 전부가 아니야

나-놔~~놔라구


나는 온간 힘을 다썻지만 여자가 남자를 이길수 없엇다 더구나

지금은 내가 아픈 몸으로 겨우겨우 버티고 잇는 상태기때문에

더더욱 움직일수 없엇다 이때만큼 정말 누군가가 내편이엿으면

내곁에서 날 지켜줫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다 엄마 아빠 보구싶어요

정말 보구싶어요 오늘만큼 너무 보구싶어요 엄마아빠 ......



엄마 아빠 하린이 여기가 너무 아파요 아파서 숨쉴수가 없어요

엄마아빠 지켜주세요 내가 상처 그만 받을수 잇게 지켜주세요



나-엄마 아빠 ......


오빠-유하린 정신차려 !!

나-놔 ~!놔달란말이야 더이상 부담이 따위 안될테니까 제발 나줘 ..

오빠-너 부담된다구 생각한적 한번두 없어



아무리 발부둥을 쳐도 풀려나지 않는 오빠손 자꾸마 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머리가 두쪽으로 쪼개지는듯 아프다 천장이 빙글빙글

돌아가는거 같구 숨쉬통이 꽈악 막혀온다 .



서서히 몸이 힘이 풀리자 바닥으로 쓰러내려가는 내몸 .....


오빠-유하린 하린아 ....너왜 그래 ...

나-여기가 너무아파


두손으로 가슴을 움켜지고 오빠한테 여기가 너무 아프다구 말햇다

정말 여기가 너무 아프다 아파서 너무 아파서 온몸이 피줄이 갈기갈기

터져서 피가 솟아 나오는거 같이 아프다 .


나는 두다리 사이에 머리를 묻고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어디서부터

다시 내가 시작해야 되는건지 이젠 난 어디로 가야되는건지 생각만해두

눈물부터 앞섯다 앞날이 캄캄하구 가족하나 없이 살아가는게 너무나도

두려웟다


방에 날 혼자 나두구 오빠는 조용히 내방에서 사라져줫구 나는 그자리에서

울다가 지치면 바닥에서 자버리고 그러다 일어나서 또다시 울어버렷다

이렇게 몇번을 반복하다가 창문을 열구 바람을 맞앗다


밖에는 비가 억수로 쏟아지구 잇엇다 나는 손을 내밀어 빗방울을

손으로 잡아밧다 손가락 사이로 사라지는 빗방울들을 보면서

머든지 잡을려구하면 사라지는 법이다 .


이때.....


멀리에서 보이는 그림자들 두사람이 손에 손잡구 걸어다니는 모습 이시간에두

예쁜사랑 하는 사람들두 많구나 ... 근데 그사람들이 점점 우리 아빠트랑

가까워 지면서 나는 확인 할수 잇엇다 그여자와 오빠라는 것을 두사람은

손을 꼬옥 잡고 헤여지기 아쉬워 하구 잇엇다 .


가슴은 또다시 한번의 진통을 느끼구 온몸은 사시나무 떨뜻이 떨엇다

아까 아무렇게나 대충 싸놓앗던 가방을 들고 나는 집문을 나섯다

막상 나오니까 딱히 갈데두 없구 지금 이시간에 민지한테 갈수도

없엇다 나는 최대한 오빠를 피해 뒷문으로 빠른 걸음으로 아빠트를

빠져 나왓구 거리를 헤맷다 내가 갈데는 정말 없엇다 .


12시 ....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시내거리를 헤매고 잇엇다 이시간에

비까지 와서 거리에는 거의사람들이 없엇다 빗물에 내가 우는건지

웃고 잇는건지 확인할수 없는 상황이엿다 .


그냥 이렇게 걷다가 지쳐쓰러져 버리고 싶엇다 .


얼마나 걸엇을가 ?핸드폰에 진동이 심하게 느끼고 잇는데 그냥 무시햇다

지금은 아무하고도 통화하고 싶지두 않거니와 입을 열기가 싫엇다

이렇게 거리를 한시간 내내 헤매구 잇다가 어떤 아빠트 단지에 도착햇다


여기는 ......


상훈이 집엿다 회식때 지나가면서 가르쳐주던 김상훈이 집이엿다

어쩌다가 여기까지 돌아왓는지 모르갯다 어떻게 내가 지금 여기에

서잇는지 기억이 안난다 .



무슨용기로 상훈이 문앞에 와서잇는지 모르겟다 30초즘 망설이다가

나는 초인종을 눌럿다 예쁘게 울려오는 초인종 소리와 함께

안에서 누구냐며 문가에 걸어오는 소리가 들렷다 .


그리고 금새 문이 열렷다 .


상훈-유하린

나-생각나는데가 여기 밖에 없어서 ...

상훈-너 먼일이 잇어 ?? 옷차림 은 ?




상훈이 말에 나는 그제야 알앗다 내가 잠옷바람에 이렇구 다녓다는걸

이제야 제정신이 조금씩 돌아오구 잇엇다 고개를 푹 숙이고 머리에

빗물이 떨어지는 내손을 따뜻하게 잡아서 집안으로 끌어 당겻다 .


쇼파에 죽은듯이 가만히 앉아 잇는 나한테 더이상 아무것두 물어보지

않는 상훈이는 수건으로 내 머리를 닦아주고 따뜻한 우유 한컵을

갓다 줫다 그리구 옷장에서 먼가를 찾더니 나한테 건너 주엇다

그것은 여자 추리닝엿다


상훈-일단 갈아입어 사춘누나가 놀라와서 두구 갓던거야



상훈이 말에 나는 옷을 가지고 다른방에가서 갈아입구 나왓을때

쇼파에 이마를 살작 찌프리고 잇는 상훈이 모습이 보엿다 .

나는 천천히 쇼파 끝쪽에 살작 앉앗다


상훈-갠찮아 무슨일인지 몰라두 이젠 다 지나갓어 여기왓으면

다갠찮아 진거야 이제부터 내가 너 지켜준다 그니까 걱정하지말구

무서워하지말구 편하게 잇어 너의 눈동자에 두려움과 슬픔이

묻어나 ... 


상훈의 말을 듣고 나는 아무얘기 하지도 않앗다 지금만큼은 아무 얘기

안하고 싶엇다 입열기가 싫엇다 점점 지쳐오는 내몸 앉아 잇는것조차

너무 힘들엇다 몸이자꾸 기울러 질려 한다 .



이렇게 난 쇼파에서 잠들엇구 잠결에 느끼는건데 위에 두텀한 이블과

누군가의 손이 내머리를 쓰담아 주고 잇엇다 이렇게라두 잠들어서

잠시간이라두 슬픔과아픔을 잊을수 잇엇다 .

 


 

추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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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161.♡.70) - 2010/07/19 13:25:27

참으로 답답하고 불쌍한 주인공이네요 .... 이제 헤여진지 얼마됫다고 오빠란사람도 결혼하고싶은여자까지 생길수가 ? 오빠란사람도 주인공을 너무 깊게 사랑한건 아니엿나봐요 ㅠㅠㅠㅠ 주인공이 어떻게 지금의 시련을 이겨나갈지 궁금하군요

복쥐두마리 (♡.209.♡.197) - 2010/07/19 13:43:18

잘보구 갑니다..너무나 아픈 사랑이야기네요..앞으로 어찌될지 담집 기대합니다..

쟈기야 (♡.169.♡.15) - 2010/07/19 13:51:05

오늘두 잘보구 갑니다 ..너무 가슴아픈 사랑 ..
이젠 그만 잊어요 나쁜오빠을 ㅠ 이젠 그 상훈군과 잘댓으면 좋겟네요
다음집 기대할게요 ~~~~~~~~~

시대참조타 (♡.162.♡.200) - 2010/07/19 13:54:49

몇일 못접해서 오늘 한번에 다 밧더니 주인공 참 안댓다 싶슴니다...불쌍해서,동정해서가 아니라...자기가 한일에 대가를 치르고잇다고 생각됨니다..! 남자도 글코.여자도 글코...짧은기간에 결혼하고싶다는 남편이나;;이혼하자고 해놓코 그냥 함께 잇고싶어하는 주인공이나.ㅜㅜ;;; 담집 무지기대됨니다...좋은글 올려줘서 잘보고감니다..!

국시 (♡.46.♡.173) - 2010/07/19 14:18:57

잘보았습니다...날씨가 워짜 이리 덥나유..ㅠㅠ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30:45

호스템님 그래두 이겨 내겟죠 사랑은 한순간이란 말두 잇숨다

나머지는 다 정오르 산담다 .... 담집 기대하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쇼

복쥐두마리님 앞으로 잘될거라구 믿숨다 담집 기대하면서 즐거운 저녁

보내시길 바람다

자기야님 성훈이랑 잘댓으면 좋갯는데 이혼한여자를 받아들이기엔 좀 ....

담집 기대 하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람다

시대참좋아 누구나 다 자기가 한일에 대가를 치러야 되는 거 같숨다 비록 아픈

대가지만 엇잿든 저질럿으니까 그만큼 아파하는 시간두 필요한거 같숨다

추천 감사함다 그리고 다음집두 기대 해주시길 바람다

국시님 더운날씨에 잼잇게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ㅋ ㅋ

pinkrabbit (♡.44.♡.149) - 2010/07/19 14:26:48

여자라는게 헤여지자고 먼저 말하고는 잡아줬으면 하고

기대하는 모순되는 동물이잖아요~대가가 필요하겠죠

그때몰랐었던 고집부린 잘못에 대해서 ..

담집두 기대할께요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31:59

토끼님 여자는 항상 마음에두 없는말을 하는거 같숨다 헤여지구 잊지 못하구

잘못에 대해서 치른 대가가 너무 아프다구 봅니다 담집 기대하면서

즐거운 저녁되시길 바람다

pxzccw (♡.32.♡.231) - 2010/07/19 14:30:38

오늘도 잘 보구 갑니다 . 담집 기대하겟습니다 .. 맘이 찡하네요 ..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33:44

같이 마음이 아프다니까 감동임다 위로두 됨다

다음글 기대해주면서 즐거운 저녁 되시길 바람다

어린신부님 (♡.38.♡.161) - 2010/07/19 14:36:58

이거 너무너무 제사연이 같네요....

그사람이 날 사랑할땐 난 그사람을 알앗구...

그사람이 날 떠낫을땐 난 그사람을 사랑햇구...

스토리가 넘 나랑 비슷해서... 그때 그아픔을 다시 느끼게 되네요..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34:34

어린신부님 지금은 어떻습니가 지금은 행복하시죠 ?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겨울새2002 (♡.83.♡.104) - 2010/07/19 14:43:42

잘 읽고 갑니다. 다음집도 기대할께요^^
늘 건필하세요~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35:14

겨울새 다음집 기대해주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lmz82410 (♡.149.♡.36) - 2010/07/19 14:49:34

내 떠우쟝지는 언제 올라나....10번째 플은 내가 달아주고.......담에 ..글 읽어야지..ㅎㅎㅎ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35:49

떠우쟝지 타령은 ㅉ ㅓ업 ㅋㅋㅋㅋ

미스 조 (♡.54.♡.61) - 2010/07/19 15:16:51

너무나 슬픈 이야기 주인공 너무 힘들겠네요

다음집 기대할게요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36:35

미스조님 번번 댓글 달아 주셔서 고맙구요 다음집 기대해주면서


주인공이 꼭 행복해질거라구 믿숨다 ... 즐거운 저녁되시길 바람다

핑크프라워 (♡.56.♡.99) - 2010/07/19 15:41:29

주인공을 눈앞에 두고 보는 같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음집 기대합니다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37:10

핑크프라워 .... 같이 마음 아파 해주는 님이 잇어서 행복합니다


다음집 기대해주세요

honeyed (♡.242.♡.37) - 2010/07/19 15:45:40

일집부터 삼집까지 쭉봤는데 보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
사랑이란게 원래 아프기 위해서 한단말이 있었습니다.
님이 넘 슬퍼보이고 초라해보이네요 ....
다음집 기대할게요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38:06

사랑은 아플때 빛이 난다는 말두 잇숨다 아프고 나면은 아무것두 아닌데

시간이 지나면 다 갠찮아 질거라구 믿숨다 담집 기대해주면서

즐거운 저녁 되시길 바람다

kimhwa (♡.249.♡.174) - 2010/07/19 16:45:14

흑~~~ 눈물이 남다~~
너무 불쌍해보인다는 ....
담집도 기대하겟슴다.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39:02

나두 글을 쓰면서 울엇숨다 ...차차 낳아 질거라구 믿숨다


담집 기대해주면서 즐거운 저녁 되시길 바람다

karenkim (♡.93.♡.235) - 2010/07/19 17:03:44

너무 가슴 아픈 사랑이네요~ㅠ.,ㅠ 요즘 새로 다운 받은 노래 있는데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딱 이말은거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담편 기대 할게요~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39:51

사랑은 아플때 빛이나구 장미는 가시가 잇어서 이쁘다구 햇숨다


담집 기대해주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람다

굼베지 (♡.214.♡.160) - 2010/07/19 17:07:28

다음집 빨리 올려주세요 ㅋ 기대되네요 !!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40:14

훔 ...나두 다음집 빨리 올려 드리고 싶숨다 ㅋㅋ


계속 이렇게 기대 해주시길 바람다 ㅋ ㅋ

뽀람이 (♡.136.♡.205) - 2010/07/19 17:17:11

그래도 은근히 좋은쪽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아닌거 같기두 하구.......
친구 민지말처럼 오빠가 연기하는줄 알았는데...

주인공과 함께 기뻐하구 아파하구 울고 웃고하는 뽀람이입니다...

애기1217 (♡.135.♡.41) - 2010/07/19 17:41:03

뽀랑이님 감사함다 ..이렇게 같이 웃어주구 같이 울어줘서 .....


늘 지켜바주시구 기대해주시길 바람다 .... 감사함다

물 한컵 (♡.112.♡.0) - 2010/07/19 18:13:59

잘 보고 갑니다
담 집도 기대합니다

백합사랑 (♡.103.♡.226) - 2010/07/19 19:06:03

서로 자기기 집 나가겠다는 장면 보다가 그만 울어버렷습니다. 사연은 다르지만 지금 남편이랑 결혼 앞두고 심하게 다투고 당장 헤어진다 할때 그 정경 그때 그 아픈 기억이 떠올라서요... 쭉 눈팅만 해왔지만 이번집땜에 로그인했네요.
담집 기대합니다.

슬이 (♡.64.♡.139) - 2010/07/19 20:36:42

재밌게 잘 보고갑니다. 담집 기대할게요

똑쑨이네 (♡.136.♡.138) - 2010/07/19 20:40:58

짐싸들구 나와서 막상 갈떼 없으면 얼마나 힘든데요 거기에 비두 오구
참 주인공이 너무 불쌍하네요 다음편기대할께요

당신이랑나 (♡.94.♡.96) - 2010/07/19 21:39:34

인제야 올리셨네요.ㅎㅎㅎ 넘 오래 기다린거 같아요.어제두 하루종일 기다렸었는데 끝내는 ㅎㅎㅎ 이번편 넘 잘봤습니다. 오빠가 떠나겠다면 그냥 쿨하게 놓아주세요. 그리구 님두 그 상훈이라는 분이랑 행복하게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근데 오빠라는 분 님이 상훈군이랑 잘 되는거 보면 마니 질투 할거 같아요.ㅎㅎㅎ 담편 기대할게요.언제 래일이 되지?빨리 봤으면 좋겠어요.ㅎㅎㅎ 내가 넘 부담 주는건 아니죠?그럼 행복하시구 수고하세요.

행복의선물 (♡.245.♡.153) - 2010/07/19 23:03:04

한숨에 쥭~ 읽고 이렇게 글씁니다..
주인공 너무 불쌍하네요.. 하늘도 무심하게 큰비까지 선사하고...
암튼 담집 기대.. 머리속에 오만가지 상상 ^^

푸른가을 (♡.56.♡.99) - 2010/07/20 10:30:03

단숨에 3회까지 봣습니다... 가슴이 아픈 사랑을 하면선 힘들어 하군요...
무슨 영문으로 갈라지려 했는지 궁금해요. 여기에 꼭 무슨 사연이 있을거같은데요..
담편 기대할게요.. ^^

mylove2002 (♡.161.♡.230) - 2010/07/20 11:24:32

글 잘 읽었습니다.
넘 가슴 아픈 사연이네요.
출근해서 글을 보는데 자꾸 눈가에 눈물이고여 애써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그 만큼 님의 글에 너무나 가슴 아팠던거 같슴다.
그래서 한참 보다가 눈물 나면 뉴스좀 보다가 눈물이 좀 가라 앉으면 또읽고
또 님의 글을 읽다가 눈물나면 뉴스보고 이렇게 몇번이고 반복했습니다.
참 웃기죠?ㅎㅎ
담집도 기대할께요. 빨리 올려주세요.

어여쁜처녀 (♡.135.♡.51) - 2010/07/20 15:19:52

참 답답한 스토리다 ㅋㅋ 담집기대한다

ZHENNI (♡.129.♡.226) - 2010/07/20 17:26:34

잘보구 갑니당 넘~넘~ 보다가 눈물이 그만 (삼실인데 ㅎㅎ)
4부가 기대되네요
빨리 나왔으면......

longlive (♡.218.♡.108) - 2010/07/20 18:27:09

잘보구 갑니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네요. 다음집 기대합니다.

dzaq (♡.245.♡.237) - 2010/07/20 21:20:09

담집은 오늘 올리는거 아니에요? 담집이 궁금해서 모이자 들락날락거리는데 ...
담집 빨리 올려주세요

calla2010 (♡.71.♡.170) - 2010/07/21 15:09:05

여자들은 항상 일시적인 충동으로 자기가 감당할수 없는 아픔을 찾아서 겪는거 같아요~
다음집 기대합니다~

caomei222 (♡.36.♡.92) - 2010/07/28 13:22:19

잃고나면 그 소중함을 다시 알게 되는게 사람맘인거 같아요... 그래서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말고" 라는 노래도 있나보네요

커피하우스 (♡.8.♡.115) - 2010/07/30 09:24:28

마음이 너무 찡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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