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남편과 동거중(4)

애기1217 | 2010.07.21 00:28:29 댓글: 33 조회: 3493 추천: 33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087

병원이엿다 .


온몸이 찌근찌근 아파 낫구 내 옆에는 내손을 꼬옥 잡고 고요히 잠든
성훈이가 보엿다 다른 한쪽손에는 링게가 반쯤 남아 잇엇다 .
무슨 일이 생겻는지 기억은 하나두 안나지만 잠을 참 오래 잣던거
같앗다 생각하면 눈물 부터 흐르는 어제 악몽 같은 현실들 ....


누군가가 나한테 꿈이라구 말해주면 좋갯다는 생각을 수십번을
더햇다 1년 6개월 결혼생활이 몇개월 안되는 그여자와의 사랑과
비하면 아무것두 아니라는게 더 가슴이 아파왓다 .


성훈-깻어 ?? 너 이틀동안 혼미상태엿어


그랫다 내가 2틀을 잣던거엿다 어쩐지 오래동안 잣던거같앗다
말하면서 내 이마를 짚어보구 머리를 쓰다마 줫다


나-계속 나 지키고 잇엇던거야 ?
성훈-음 ... 


내 물음에 쑥스러워 하는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해주는 성훈이를
보구 갠찮다는 듯이 한번 웃어주고 링게를 내손으로 뽑앗다 이런건
이젠 익숙하다 병원에 자주 드나드다 보니 이런겐 익숙햇다 .


성훈-왜그래 ?
나-나 아직 할게 남앗어 잠간 나갓다 올게 ....


나는 천천히 몸을 잃으켜서 침대에서 내렷다 그리구 옆에 곱게 놓여진
나의 옷을 가지고 화장실로 향햇다 아직 끝나지 않앗어 아직이야 ...
정이 사랑보다 무섭다구 햇어 아직 끝나지 않앗어 확인할꺼야


하얀색 셔츠에 까만색 짧은 치마를 입고 나왓을땐 성훈이가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잇엇다 내손에 지고 잇던 환자복을 건너 받고
아무말없이 내손을 꼬옥 잡아 준다 마음에 꽉차 잇는 슬픔과
고통을 이순간만으로 반으로 나눠 주는거 같앗다 .


나-나 갓다 올게
성훈-데려다줄게
나-혼자 갈수잇어
성훈-아니 이젠 너 혼자 그집에 안들여 보낼거야
나-성훈아 ....
성훈-이제부터 절대 너혼자 안보내
나-...


내손을 꼬옥잡구 같이 퇴원 수속밟구 같이 병원문을 나섯다 그리고 성훈이
차에 탈때까지 내손을 꼬옥 잡고 잇엇다 이렇게 잡아 주는 사람이 잇어서
내마음은 그나마 들 아팟다


성훈-너 진짜 갠찮아 ?
나-응 ...견딜수 잇어


내말에 운전하면서두 늘 삼분에 한번씩은 날 쳐다바 주는걸 잊지 않고
운전하면서도 내손을 꼭 잡아주고 잇엇다 나 견딜수 잇어 지금까지
견데 왓는데 더이상두 견딜수 잇어 .... 


이렇게 성훈이 하구 난 내가살던 집에 도착햇다


나-혼자 갓다 올게
성훈-같이 가줄게
나-성훈아 부탁인데 나혼자 하게 해줄래


내말에 알앗다는 듯이 서서히 잡고 잇던 손을 나줫구 나는 차에서 내렷다
그리구 숨한번 들이쉬고 머리한번 다듬고 주목을 꼭 지고 계단을 올랏다
울집은 2층이라서 금새 도착하구 말앗다 .


손은 벌써부터 파르르 떨고 잇고 심장은 갑자기 빨리 뛰고 잇엇다
유하린 갠찮아 갠찮을거야 넌 견딜수 잇어 마지막 결말 짓으러
온거야 끝나면 다갠찮아 질거야 ....


난 호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떨고 잇는 손을 안착 시키면서 겨우
문을 열엇다 내가 한발작을 들여 낫을땐 바닥에 여자 구두가 잇엇구
내 가슴은 또다시 저려오면서 숨통을 조이고 잇엇다 거실에 누구도
없으니 난 오빠 방문을 열려 하다가 내방에서 들려 오는 소리를
들엇다 이소리는 .... 이음란한 소리는 ..... 


너무 당황하구 너무 가슴이 아파서 지고 잇던 열쇠를 바닥에 그만
떨어뜨렷다 짧막한 소음에 나두 놀랫구 방에서두 놀랫는지 잠간
소리가 나지 않앗다 .그러더니 금새 오빠가 잠옷바람에 문을
열엇다 흐틀어진 머리와 단추하나 잠그지 않은 잠옷 ........


날보구 황당해 하는 오빠를 보면서 벌써 내눈은 떨리고 잇엇다
그리고 온몸을 파르르 떨면서 입술을 꽈악 깨물엇다 버텨야돼
견뎌야돼 ... 벌써 내눈에선 눈물이 흘럿구 손에지고 잇던
열쇠를 꽈악 잡아서 손에 통증을 느꼇다 .


이방은 오빠랑 나랑 신혼방으로 썻던 방인데 후에 각방쓰면서 내가
썻구 우리가 신혼때랑 지금이랑 변함없이 내가 꾸몃던대로 하나두
변함없이 내가 쓰고 잇엇다 근제 기금 이방에서 다른여자랑 같이
자구 잇엇다는 오빠를 보면서 난 죽이고 싶은 충동이 생겻다
너죽고 나죽고 ....... 


반쯤 열린 사이로 여자 몸덩이가 보이고 여자는 나한테 비웃는듯이
쓴웃음을 지엇다 그래 니들이 얼마나 잘사나 보자 ....


오빠-너 몸은 갠찮아


니가 지금 내몸 챙기는거니 ?내 몸챙겻으면 이러구 잇지 않앗을거잖아
그동안 이런널 사랑하구 잇엇던 내가 참 한심해진다 .


나-죽지못해 살구 잇어
오빠-얼굴이 너무 창백하다
나-하... 누구 때문인데 ..


내눈은 반쯤 열린 문틈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오빠는 서둘러서
방문을 닫아 버렷다 그리구 버벅거리면서 잠옷 단추름 잠궛다


나-좋아 ?


비꼬는듯 내말투를 보면서 눈섭 한번 찌푸리더니 호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불을 달앗다 저표정 저얼굴 싫어진다 점점 ...


오빠-니가 아픈건 미안한데 이거 니가 원하는거잖아
나-아직도 모르겟어 ?내가왜 이혼하자구 햇는지 ?
한번즘은 왜 내가 왜 이혼하자구 햇는지를 생각해바야
되는거 아니야 ?
오빠-딴남자 생겻잖아
나-.......
오빠-상훈이랑 회사에서 한차 타구 나가는거 밧어 우리 이혼
도장 찍던 그날 오후에 .... 너 잘두 웃더라 그렇게 행복햇니 ?


아주 기분 더러운듯 담배 연기를 내 뿜으면서 나한테 말하고 잇엇다
그때 상훈이랑 나가는거 밧다구 ?그날 오후 우리가 이혼도장찍고
내가 회사 갓을떄 몇날몇일 물만 마시고 쌀한알 안먹엇던지라
회사에서 쓰러질번해서 상훈이랑 병원 갓던 것이엿다 .
웃엇던건 내가 그때 너무 힘들어해서 성훈이가 각종 유모로
날 웃겨줫던거 밖에 없엇다 그랫다 그때두 내가 병원에
삼일즘 머물고 잇엇지 ...그때두 넌 출장이라는거 같구 연락이
끊겻어 .....  


나-그래서 지금 복수하는거야 ?
오빠-난 그때 얼마나 힘들엇는지 아니 ? 내가 얼마나 너찾앗는데
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엇는데 너두 나만큼 힘들어야돼 지금
힘든게 아무것두 아니야 넌 더힘들어야 된다구 ㅆㅂ


말하면서 연신 담배통에서 담배를 꺼내면서 또피고 또피고
손이 떨고 잇엇다 그래 너두 그때는 힘들긴 힘들엇구나
근데 왜 한번즘이라두 왜 내가 그렇게 헤여지자구 햇는지
생각한햇니 ?


나-넌 날 사랑하긴 햇니 ?유치하구 지금와서 이런거 물어보는거
합당치 않다는거 알아 근데 궁굼해 ..


내 말에 허탈한 웃음을 짓으면서 내가 잇는쪽으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오니까 난 뒷걸음을 쳣구 그만 바닥에 넘어지고 남앗다 .


나-가까이 오지마 더러워 가까이 오지 말란말이야 ~!!


울면서 발부둥을 치면서 소리를 지르자 그만 멈춰섯구 더이상
나한테 오지 않앗다 나의 눈물은 이젠 그쳐 버린 상태엿다
더이상 울것이 없어서 일가 아니면 .....


오빠-유하린 나 너 사랑햇어 진짜 내 목숨보다 더아꼇어
근데 니가 날 배신햇어 그래서 넌 벌받아야돼 원망하지마
이것이 니가 만든결과야


오빠의 이런말에 난 너무나도 어이가 없구 너무 화가나서
온몸이 떨고 잇엇다 .


나-우리가 결혼해서 오빠가 툭하면 살아지구 전화한통없구
몇날몇일 전화통잡구 사는나는 어땟을거 같애 ??????
그러다 툭하면 나타나서 똑같은 거짓말로 날 속엿잖아
난 어땟을거 같애? 어땟을거 같냐구 ?????  내생일에
바이어랑 술마신다구 나가서 새벽에 여자 향수 냄새
풍기면서 들어왓을때 난 어땟을거 같애 ??? 


이때 .....방에서 그여자가 나왓다 오빠랑 나이가 비슷햇구
몸에 살작 걸친 잠옷안으로 가슴이 다보이고 잇엇다 .
그리고 날 아주 누꼴사납게 보고 잇다가 다시 오빠한테
찰삭 대고 잇는 저여자가 최서화엿구나 ........ 날 버리구
결혼하갯다는 여자가 저여자엿어 ...


오빠-그건 일때문이야 남자는 사업이 중요해 ..


내말에 버벅 대면서리 말하는 오빠를 보면서 난또 그여자를 밧다
오빠말에 그여자두 한심하다는 듯이 기분나쁘게 오빠손에 담배를
꺼내 자기두 한대 태웟다 .


그여자-당신이 안말하면 내가 말해줄게 여기까지 왓는데 다듣고
가야지 안그래 ?


바닥에서 펑펑울고 번저진 나한테 서서히 오더니 아주 나직히
나직히 나한테 말햇다 .


그여자-결혼 삼개월까지 결혼생활 좋앗지 ?왜 전화 안받앗냐구 ?
왜 살아졋냐구 그때부터 나랑 동거햇으니까 ... 여자라면 이쯤
눈치 채야되는거 아니야 ? 머가 더알고 싶어 ? 생일날 ??
물론 그날두 나랑 같이 잇엇지 내가 못가게 햇던거야 ...
오빠-그만해 ~! 그만하라구


그여자 말에 오빠는 그여자를 끌어 당겻구 난 바닥에서 일어나
서서히 문으로 향햇다 더이상 할말두 없엇구 더이상 내가
알고 싶은것두 없엇다 그랫다 그래서 나한테 그랫던거엿다
늘 오빠 성격이 무뚝뚝해서 전화 같은건 없나보다 사업에만
몰두해서 내생각을 잘 못하나보다구 이해하구 또 이해햇다


근데 .... 그게 아니엿다 모든게 거짓이엿다 난 늘 저두사람
사이에서 바보가 된것이엿다 왜이렇게 살앗던걸가 ??
난 왜 이렇게 살앗던걸가 ?


난 손에 지고 잇던 열쇠를 오빠한테 넘겻다 이열쇠두 우리가 이집에
새로 입주하는날 커플열쇠꼬리까지 만들엇다 이집엔 내추억이 너무
많앗다 근데 이젠 모든게 끝낫구 더이상 이집에 내것은 없엇다 .


오빠-유하린


아무말도 들리지 않는다 아무것두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던지
난 여기서 벗어나야된다 무슨 정신으로 성훈이 차앞까지 왓는지
기억이 없다 성훈이는 이런날 발견햇구 휘청대는 나를 잡아줫다


성훈-하린아 무슨일 잇어 ?너왜 그래 ???
나-빨리 여기서 나데리고 떠나줘 ....

추천 (33)
IP: ♡.129.♡.5
뽀람이 (♡.136.♡.12) - 2010/07/21 00:30:53

오늘에 본 오빠모습...완전 반전이네요
오늘도 내가 주인공이 돼 가슴 아픕니다.
왠지 해피엔딩을 바랬었는데...
이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너무 슬프지만 잼나게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dzaq (♡.245.♡.20) - 2010/07/21 05:54:36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유하린이 성훈이랑 잘 됏음 좋겟네요

시대참조타 (♡.162.♡.181) - 2010/07/21 08:03:21

설마 분홍립스틱 재연은 아니겟져?-_-;;; 성훈이랑 잘되길 바람니다....참좋은 남자 같네여.!!!.재미잇게 보고 감니다..!!

핑크프라워 (♡.56.♡.99) - 2010/07/21 08:05:44

아직도 전 남편에 대한 사랑인지 정인지가 남아 있는 같애서
가슴아프네요
재미있어요 다음집 기대합니다

굼베지 (♡.131.♡.214) - 2010/07/21 08:22:21

진짜 여자신세가 비참하네요 ㅠㅠㅠ
다음집도 기대 하겟습니다~~

콤비 (♡.228.♡.18) - 2010/07/21 08:29:28

너무 재밋게 보고있습니다.담집 기대할께요~

kimhwa (♡.249.♡.174) - 2010/07/21 08:30:44

헐~~~ 난 또 그 남편분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라고~~
당초부터 바람이 나 있었네...
그러면서 머?? 보복???
휴~~` 기가 막혀.. 참~``

잠탱이 (♡.235.♡.224) - 2010/07/21 09:11:23

완전 반전이였네요...
좋은 남편인줄 알앗는데..아니네..이제보니.
잘난척,멋진척은 혼자 다 하더니...참..
벌 받을 사람이 누군데...
에유~~하린이가 불쌍하네요..
담집두 기다릴께요

미스 조 (♡.54.♡.53) - 2010/07/21 09:21:58

이제서야 오빠의 본신이 들어나네요~~

주인공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잼 있게 보구 갑니다 기대할께요~~

오스템 (♡.161.♡.70) - 2010/07/21 09:42:32

머 저딴 자식이 다 있어 에이 아침부터 열받네 ... 귀쌈이라도 한대 치고 나오지 뭐하러 어우 짱나짱나 온몸의 힘줄 뽑아도 시원찮을것들 아오 ~~열받아 저런남자 현실에 잇다면 당장 내앞으로 데려와여 내가 아주 죽여줄테니 휴 ....... 얼음물이나 마시러 가야지

핑크빛인생 (♡.106.♡.14) - 2010/07/21 09:52:30

휴, 무슨놈의 세월인지, 자기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는 여자 집에 버려두고 다른 여자랑 동거까지. 여자가 불쌍해. 빨리 올려주세요. 재밋게 읽었습니다

백로 (♡.129.♡.248) - 2010/07/21 09:58:22

세상 남자들 다 똑같다더니... 일반적으로 겉으로 잘 난척 하는놈들은 위선자가 많아요.
이런 남자 뭐 미련둘거 있다고... 그만 성훈이한테 마음을 주는게 좋은거 같네요. 이런 배신자가 있다는것만 들어도 소름이 끼쳐요/

낭만의계절 (♡.243.♡.55) - 2010/07/21 10:12:29

처음 보는데 많이 슬프네요..주인공 넘 않됫구...

이런일 적어 졋으면 좋겟네요...

pinkrabbit (♡.44.♡.149) - 2010/07/21 11:38:36

혹 내 걱정하구 있을까하고..뭔가 기대라두 하구

집에 다시 갔었을텐데..저런 절경을 보다니...

아직두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 그 배로 더 아플겁니다..

오래동안 아프겠죠...아마도.. 오늘두 잘 보구 갑니다...^_^

honeyed (♡.242.♡.37) - 2010/07/21 13:12:58

정말 세상 남자들 다 똑같다더니 ...ㅉㅉ 그넘 바람이 그렇게두 좋은지 ...휴~~
쥔공님 넘 힘들고 고생많았겟어요 속이 얼마나 많이 탓을가요 ....
그나저나 그래두 곁에 지켜주는 성훈이라도 있으니 좀 낳겠어요 ...
그 불여우 같은 서화 정말 밉상이다 ... 저같으면은 갈기갈기 찢어놓았을거같은데 ...
남자가 소심하기두하고 ...복수하는 심리까지 ... 이쯤에서 맘을 성훈이 쪽으로 향해보는게 어떻는지요 ?

cj22 (♡.240.♡.197) - 2010/07/21 14:42:14

첫집부터 지금까지 한걸음에 다 읽엇어 ^^

스토리가 잼써 완죤 ㅋㅋ

쥔공ㅇ ㅣ 꼭~ 따뜻한 성훈이와 잘 됫으면 ...

물방울님 (♡.248.♡.180) - 2010/07/21 16:44:53

금방 4집부터 읽었는데 너~무 슬프네요...

yeoni (♡.5.♡.23) - 2010/07/21 17:01:04

와 머 이런남자 다 있어.. 그리구두. 머 사랑.. 참나.. 재섭는 인간들. ㅠㅠ
ㅠㅠ휴~ 너무나 슬픈. 사랑... 짜증나네요..
근데 이게 님이 격은 실제 사실인가요?? 딱. 실화같아요~
너무나 슬픈 결혼생활.. ㅠㅠ
결혼 3개월만에 다른여자랑 동거 헉 ㅠㅠ
내같은 그기서 그 여자 한절반 죽어났을꺼예요 너무나 재수없네

백합향love (♡.238.♡.19) - 2010/07/21 17:14:51

넘 슬프네요. 주인공님 넘 불상해~
그 잘난척하는 남편 훌훌 잊어버리고 성훈이와 잘됐으면 하는 바램에 담편 기대할게요.

흐메메 (♡.142.♡.15) - 2010/07/21 17:21:53

남자란 참.
혹시나 했었는데,, 역시 였네요~.

어여쁜처녀 (♡.225.♡.102) - 2010/07/21 19:44:55

잘보구 간다... ㅋㅋ 완전 잼잇다

바버키쓰 (♡.50.♡.84) - 2010/07/21 19:56:40

사랑은 아픈건가봐요...행복하기도 하지만.....

결혼하기가 겁이 나네요..

물 한컵 (♡.113.♡.39) - 2010/07/22 02:12:12

남주인공한테 무슨 사연이라도 잇지 않을가요

아니면 정말로 남주인공이 재수없고 비굴한 인간인지요

담집도 기대됩니다

소나무터 (♡.248.♡.2) - 2010/07/22 11:01:56

잘 보구 갑니다 메달 올리게 되네요

경아 (♡.14.♡.107) - 2010/07/22 12:12:04

오래간만에 와보니 연재 쓰는구나 ..
이번엔 좀 닉네임을 바꾸지 말라 ..애기랫다 또 무슨게 랬다 ㅎㅎ

끝까지 마무리 보고 ...울 카페서 사돈이랑 사겨 ..이 작품 쓰다가 아이 썼지 ?
세상아 덤벼라두 끝으 아이 보구 ..
많은 회원들이 니 작품 뒤 끝을 영 기대 했다 ..
이번엔 나두 읽어보겠다 ..1부부터 ..ㅋㅋ
글 쓰느라고 수고 많다

사랑향2 (♡.162.♡.219) - 2010/07/22 15:45:58

1집~3집까지만해두 두사람 다시 잘 댔음 했었는데
이번집엔 원남편인 사람이 본심이 들어나면서 넘 미워지네요..
남자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헤여지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인공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잼있게 보고 갑니다.~~ 열심히 다음집도 써주세요~~^^*

사랑내게로 (♡.173.♡.201) - 2010/07/22 23:10:02

여자들의 공통된 생각
결국남자는 다그래
휴 참말 슬프고 억이막히네여
오빠란사람 참 나쁘네여
갈대로 갓군요 다시만나는거 힘들겟어요

당신이랑나 (♡.94.♡.96) - 2010/07/23 22:07:47

ㅎㅎㅎ 남편분 이런 사람이였네요.왕재수넹. 첨엔 좋은 분 같아 보였는데 아니네여.어디 이런 인간이 다 있어유?휴~~~ 인젠 남편이랑 사이 모두 잊으시구요.성훈님이랑 잘돼서 아주 마니 남편이랑 행복햇던것보다 더 마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ㅎㅎㅎ 담편 빨리 올려주세요.맬맬 기다리구 잇는데 안 뜨네요.ㅎㅎㅎ

미주맘 (♡.245.♡.18) - 2010/07/24 09:56:34

헐~~~ 이런 반전이... 담집도 부탁합니다^^

나무잎처럼 (♡.161.♡.172) - 2010/07/24 21:03:44

세상엔 힘든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줄 생각 못했습니다.아무튼 다른 남자 만나서 보란듯이 더 행복 하게 잘 살아요.

197912 (♡.215.♡.198) - 2010/07/25 16:37:51

이미 이혼하셧으면 ... 전남편과의 거리를 깨끗하게 하셔야죠 ....

caomei222 (♡.36.♡.92) - 2010/07/28 13:25:44

이번집은 반전이네요~ 다음집이 궁금하여 넘어갑니다.

커피하우스 (♡.8.♡.115) - 2010/07/30 09:31:44

휴 ~ 담집 기대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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