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제1화

정말희한혀 | 2010.04.01 11:21:09 댓글: 69 조회: 4720 추천: 36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7467

그날은 비가 칠칠 내렸어요.
아버지가
 퉈라지 몰고 버스 정류소까지 바래줬거든요.
퉈라지 위엔 비닐막을 드리우고요...

어머니랑 동네 아지미랑 저랑 어깨를 쪼무리고 그 안에 앉아 있었어요.

새 이불이 젖을가 자꾸 염려가 됩니다.

이런 날은 비내리지 않고 화창하기만 했음 얼마나 좋을가요

고중 가는 날입니다.
얼마나 가고펐던 곳인지 모릅니다.
못가게 될줄 알았는데 가게 되어서 정말 좋기만 합니다.

제가 고등입시 시험을 추리던 날,
아버지와 어머닌 절 응원하러 오지 않으셨어요.
다른 애들은 가족이 총 출동되다시피 왔는데 말이
.
저의 부모님들은 농사일이 바쁘셔서 몸 뺄 사이가 없었어요.

그리고...
못내 속으로 제가 시험에서 락방하기도 바라고 있었어요.
그러면...
고중에 못 가게 되드라도 못난 부모님들 원망이라도 적게 할듯 해서...

 

헌데 부모님들 이해합니다.

가난이 죄었지, 절대 그 분들 탓은 아니었습니다.

한창 마음이 커가기 시작하는 자녀가

혹여라도 고중에 붙었는데 보내주지 않으면,

그게 길에 잘못 들어서기라도 해서

평생을 부모님들 원망하고 살 게 되면, 더 큰 상처가 될지도 모르잖아요.

 

누군가를 원망하게 되면 세상이 밉습니다.

그게 자신의 불찰이라거나, 자신이 못난 탓으로 인기된 것이라면 좀 괜찮는데

누군가의 탓이라고 여겨지게 된다면 그건 꼭 원망으로 돌아가게 되고

쉬이 옳지 않은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저의 부모님들은 그걸 바라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고중 시험은 시내에 가서 쳤습니다.

호텔은 비싸서 초대소에 묵으면서 3일간 시험을 치게 되었는데

하루에 15원이라네요.

올 때 주머니에 가진 돈이 100원이었습니다.

그건 부모님들이 정말 힘들게 모은 돈임을 압니다.

그래서 바로 맞은편에 큰 시장이 있어 함께 시험치러 갔던 친구들이랑

시장을 뱅뱅 돌면서 눈에 띄는게 그리 많은데도 꽁꽁 참았습니다.

1원이라도 절약해서 부모님들 도로 갖다 드리면

그분들한테는 최소한 도움이 될 듯 했습니다.

이렇게 부모님 맘 다 알면서도 시험치러까지 왔는데

사치까지는 정말 맘속으로 윤허가 되질 않네요

 

하루 삼식도 최대한 아껴서 썼어요.

다행히 떡을 엄청 좋아하는데 떡이 많이 싸데요

그리고 또 하나 다행인 것은 사촌도 마침 저랑 동급 학년이라서

함께 시험을 추러 왔는데,

큰 어머니가 절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나이 어린게 상처라도 받을가봐 시험 칠때는

한번은 걔한테 가 주시고 한번은 저한테 와 주시니깐

한번 건너씩 시험치고 나올때는 목을 빼들고 큰 어머니 찾아 헤맸어요.

걔는 3중에서, 저는 2중에서 시험 쳤거든요.

 

시험을 마치고 다시 고향 돌아와서 맨날 시험 성적만 기다렸습니다.

학교는 안 가도 좋습니다.

그냥, 그래도 공부를 못하지 않았는데, 락방되는건 싫어서요.

난중에 가서,  시험 못쳐서 붙었다기보담 그래도 자존심에

붙었는데 못 갔다고 말하는게 제겐 큰 위안이 될 듯 합니다.

그땐 한반에 학생이 40명이면 기껏해서 7~8명이 고중 갈 때었어요.

 

다른 애들보다 항상 힘들었어요.

부모님들이 항상 일에 지쳤기에, 또 아버지가 안 좋은 몸을 힘들게 이겨가며

일을 하고 계셨기에 가만히 앉아서 놀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호미들고 함께 밭에 나가서 기음도 매고

옥수수 밭에 가서 함께 옥수수도 뜯어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서

그 옥수수를 삶아내면 어머니가 비닐에 싸고

시장에 내다 팔아서 푼돈도 마련하고 했어요.

 

해볕이 너무 쨍쨍 내리쬐어 살같이 가맣게 그을땐

속으로 울음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친구들은 따가운 여름에는 항상 그늘만 찾아서 노니깐

피부가 흰데, 한데 모여서 보면 저 혼자만 가무잡잡했습니다.

또 다리 여기저기가 풀에 베이어서 상처 자국도 났고

곱고 하얀 친구들의 손에 비해

제 손엔 풀칠이 묻어있었고 그걸 속돌로 비비다보니 상처도 밉게 나있었어요.

 

그네들은 이젠 중학교에서 해방됐다고 옷도 이쁜걸 사입은데

전 그냥 중학교때 교복 차림이네요

속상하긴 한데 타발도 못합니다.

별수 없잖아요.

저랑 그들은 다른 환경에서 태어났고

그들은 건강한 부모님이 계시기에 떼도 부려보지만

전 집에 들어가면 부모님들을 쳐다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걸요

아버진 아프셔도 병원도 안 가고

하얀 적삼사이로 피가 새어 나온것도 보이는데

그이들도 살아볼려고 그리도 노력을 하는걸 눈으로 보면서

그 따위 사치에 눈이 어두워서 부모님들 더 힘드시게 하면 안 됩니다.

 

옷은요..

커서 돈 많이 벌면 정말 부럽지 않게 옷장에 옷들을 꽉꽉 채워서

이쁜 옷만 골라입을 거에요.

그리고, 중학교 3년동안 녹쓸고 키가 큰 얼빠 자전거 타고 댕겼지만,

그래서 남학생들한테 엄청 골림도 당했지만,

커서 돈 많이 벌면 젤 좋은 승용차 끌고 다닐겁니다.

저기 집 벽게 걸려있는, 엽서에서늬 모델들이 끼고있는  저런 멋진 차 몰고 다닐겁니다.

저의 어머니

동네에서 유일하게 여자가 삼륜차를 끌고 다니면서 옥수수나 팔고

밭에 오이가 자라면 오이 뜯어서 판다고

동네 돈 많은 아줌마들 씰씰 웃어대지만,

난중에는 제가 그네들 자식들보다 더 잘 되어

우리 엄마 엄청 부러워하게 만들거에요

, 집도 제일 멋진 집 짓고 제일 이쁘게 장식해서

동네 사람들 다 부럽게 만들겁니다.

지금은 이렇지만 지금은 초라하기만 하지만 아무런 희망도 보이질 않지만

꼭 그리 할 것입니다.

개천의 룡이 되어 빛을 발하고 말것입니다.

 

어느 한번은 비가 크게 내렸습니다.

담배 농작에 희망을 크게 걸었는데

비가 너무 내려서 모들이 다 넘어졌어요.

어머닌 푼돈을 모아보느라 옥수수 팔러 갔구요.

저랑 아버지 집에서 먼 담배밭에 가서 온하루 허리펼새 없이

하나하나 모를 일으켜 세웠어요.

아버지가 몸이 안 좋은데 제가 적게 일하면 아버지가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허리가 늘씬하게 아픈데 막 뛰어다니면서 두손으로 모를 일으키고 흙을 무진후에

두발로 꽁꽁 눌러줬어요.

저녁께에야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저녁에 아버지 어머니 몰래 울었습니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요 한번씩 뒤채일때마다 너무 아파서

참으려고 하는데도 자꾸 소리없이 눈물이 났었어요.

 

이튿날에 가보니 모들이 푸르싱싱해서 기분이 엄청 좋았습니다.

그런데 또 며칠이 지나니 비가 칠칠 내리더니

결국 또 모들이 다 넘어가 버렸어요.

실망이 얼마나 큰지 정말 사는게 힘들어서 막 죽어버리고도 싶었습니다.

왜 살려고 아둥바둥하는 저들한테 자꾸 이런 고통만 안겨주나 싶었어요.

저야 조금 더 힘이 들면 되지만,

아버진 정말 깡으로 일하고 계신데 꼭 이런 시험을 내려야만 할가 싶은게

 

그 이튿날에도 가서 질퍽질퍽한 흙을 디디면서

진흙이 철철 달라붙어 무겁기만 한 발을 한발한발 움직이면서

담배모를 세웠어요.

 

그리고 그 이튿날 짐을 해 들고 연길에 들어갔어요.

식당에서 복무원 하면요, 한달에 450원씩 준대요.

친구가 소개했거든요. 중학교 다니다 말고 일찍 사회 나간 친구가요.

차라리 그기가서 일해서 집에 소비돈 보내주는게 나을것도 같앴어요.

어치피 학교에는 안 가기로 맘 먹었어요.

안가요 부모님들보기 안쓰러워서 못 가요절대

 

첨으로 식당일 해봐서 서툴긴 했는데

그래도 머리가 나쁘지 않았던 모양인지

이틀만에 메뉴판 다 암기내고, 일도 열심히 해서

식당 사모님이 무척 이쁘게 봐주시드라고요.

오시던 손님들도 어디서 이렇게 때묻지 않은 애가 왔냐면서

꼭꼭 사모님 앞에서 제 칭찬을 해주고 가셨어요.

 

그리고 어느날엔가

한 할아버지가 할매 모시고 음식점에 와서 식사를 하시곤

절 보면서 몇살이냐 어디서 사냐 물으시더니

저보고 이런데서 일하지 말라고 하네요.

제 얼굴이 여기서 썩을 얼굴이 아니라며

꼭 큰 인물이 될 사람이라면서

제 보조개는 만여명의 사람중에 한사람이나 갖고 태어날만큼

큰 복이 배어 있다고 하면서 저보고 여길 떠나라고 하셨어요.

그 말 해주어서 정말 크게 위안을 받았어요.

어찌 되었던 제 자그마한 희망에 불을 지펴준 셈이었거든요.

고마워서 할아버지 너무 고마워요 하면서 굽석굽석 인사를 했어요.

근데 그 할아버지가 나가면서도 사모님 보고

자긴 한 사람의 운명을 봐낼줄 아는 사람이라면서

저를 여기서 내보내라고 꼭 당부를 하시는거에요.

 

며칠 지나서 제가 시험에 합격 되었다는 소식 들었어요.

좋았어요.

그날은 세상을 다 가진 것만큼 좋았어요.

주변 친구들은 다 합격 안 되었는데 저만 합격이래요.

이것만으로! 앞으로 주눅 안 들고 살 것 같네요

 

헌데아마 부모님들은 달랐나 봐요

그들은 저를 학교에 보내고 싶어 하셨어요.

그때는 제발 붙지 말았음 했을건데

정작 당신의 자녀가 동네 누구보다 뛰어나 학교에 입학하고

오며가며 똑똑한 자녀 두어서 부러워하는 그러한 시선을 받으니

아무리 힘들어도 뒤를 대줄 터이니 저보고 식당일 접고

학교에 가시라도 신신당부 하시네여~

 

실은 여기까지 키워주신것만으로 그대들한테 너무 벅찼을 것인데

여기까지 착하게 키워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아갈 것이고

또 키워준 은혜도 보답해 드릴것이온데

 

음식점에서 나올 때 사모님은 제가 한달도 채 안 채웠는데

한달 일한 비용을 쳐 주고 50원 더 얹어 주었어요.

님한테도 제 나이 비슷한 따님이 있는데 따님이 눈에 선해서

그냥 보내주진 못하겠다면서요.

가면 꼭 공부 잘 하라고

 

 

어머닌 여기 저기 다니면서 돈을 꾸었어요.

그래도,

자식 학교 보낼 돈을 빌리는 거니깐

다른 돈은 안 꿔 주어도 이런 돈은 얼마라도 꺼내 보태 주네요

친척들도 얼마간씩 내 놓아서

학비를 마련하고 드디어 학교에 가게 되었어요.

 

간밤에 어머닌 제가 숙소에서 쓰게 될 이불을

잠을 설치면서 하나하나 이쁘게 바느질 해서 만들어 주셨어요.

 

근데 이리 좋은 날에.. 하늘도 참 비나 내려주시고

덕분에 이렇게 퉈라지에 비닐 씌우고 버스 정류소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동네 아지미도 시내에 가서 볼일이 있으시다면서 함께 따라나서게 되었구요.

시험볼 때 절 보러 오시지 않은게 내내 맘에 걸린다면서

어머닌 꼭 절 데리고 고중까지 가고 싶어 하셨어요.

 

버스가 앞에 멈춰 섰어요.

타실래요?

자리가 있어요? 자리 있으면 탈래요..

자리 있어요 빨리 타세요

그때 앞으로 택시에서 한 남자애가 내리면서 속도로 뛰어서

버스에 뛰어 들어갔어요.

 

주춤주춤 했어요 여긴 시내까지 가는 버스가 많아요.

퉈라지 몰고 한시간이나 온 거리라 자그마하게 흥성한 정거장이거든요.

그래서 저렇게 사람들이 꽁꽁 찬 버스에 앉기보다

몇분 더 기다려서 사람들이 적게 탄 버스 타고 싶었어요.

차장은 연신 타라고 난리에요.

근데 그냥 주춤 거리니  그럼 고중 앞까지 버스를 태워줄게요

하는거에요.

이렇게 잼있는 곳이었어요 버스가 노선이 있긴 한데

손님을 태우기 위해선 가끔 에도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좋아라하고 버스에 올라탔어요.

아빠한테 힘차게 손 저어주면서 아버지, 나 가서 공부 꼭 잘할게요

하고 인사를 건늬니 아버지 눈이 희부얘 지더군요.

 

빨리 자라서 아버질 젤 좋은 병원에 모시고 싶네요.

아버지 병은 약만 좋으면 충분히 뗄 수 있을 듯한 병인데

 

자리에 앉고보니 아까 제 앞에서 뛰어서 버스 탄 남자애가 바로 제 앞자라에 앉았더군요.

그냥 슬핏 봤는데 가슴이 퐁당퐁당 뛰었어요.

시내티가 팍팍 나고 생긴것도 얼마나 청순하게 생겼는지

어머닌 기분이 정말 좋았나 봐요

힘들게 저를 학교에 보내면서도 그래도 내 자식 학교 보내게 되어서

부모로서 최고 뿌듯했나봐요

말을 엄청 많이 했어요아지미랑.

그러다가 갑자기

학교가면 연애두 해, 엄마 눈 꼭 감아줄게

근데 대신, 연애하면 돈 많은 남자 찾아서 연애해야 해.

그래야 이담 어머니도 같이 호강  받지

해서 깜짝 놀랐어요우리 엄마한테 이런 숨겨진 면이 있다니요

 

근데 옆에 아지미도 막 맞장구 치구 그랬어요.

그래그래, 그게 좋겠다. 돈 많은 남자 만나서 학비도 다 대달라고 졸라봐

 

어찌나 쪽 팔리는지

남자애가 한심한 표정을 짓고 뒤를 씩 돌아보더니

그다음 절 보곤 썩소를 날리는 거에요

 

엄마 그만해, 사람들이 듣는단 말야 아이 챙피해

근데도 어머니랑 아지민 절 한참이나 골려줬어요.

 

정말 쥐구멍 있으면 막 삐집고 들어가고 싶었어요.

요 앞에 요 남자

지금 엄청 절 비웃고 있을 거에요

가무잡잡한 계집애..볼데도 없으면서 요구는 높아가지고

아마 이러면서 영 쓰겁드룽해 있을걸요

 

한시간 가까이 버스가 달려 학교 문앞에 도착했어요.

근데 어머! 이게 무에요

남자애가 약삭바르게 버스에서 뛰어내리면서 절 한번 더 훔쳐봤어요

! 같은 학교구나

허유 처음 학교에 오는 날에 처음 얼굴 보게 된 애한테

이런 엄청난 얘기만 들려줬다니 역시 악몽이구나

 

슬픔이 꾸역꾸역 밀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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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1:30:14

며칠전까지 소설게시판에 글을 실었었어요...
날마다 글을 쓰다가 갑자기 막회를 내리고 보니... 또 많이 심심해지네요...
그래서 그냥 심심풀이로 다른 한 페이지를 열어볼려구요.
저번엔 자작에 써야 하는지를 잘 몰라서 소설게시판에 실었는데
이번에건 제대로 자작 게시판에 올려야 할 듯 싶어요.
대신... 이번건... 지난번과는 약간 틀리게
살을 붙여가며 소설처럼 쓸 예정입니다.
그러니, 이를 사실로 보지 마시고 읽어주세요...

고독한꿈 (♡.14.♡.29) - 2010/04/01 11:37:38

이때까지 다른 글 보고 눈팅만 했는데 님 글보고 추천안할수 없네요 ,다음집 기대 합니다.

cjsrma (♡.68.♡.87) - 2010/04/01 12:00:29

소설게시판에 님의글 어제 잘읽은김에 오늘 무조건 들어와 봤습니다~~
역시 재밋게 잘 쓰셨네요~~ㅎㅎ
담편 기대합니다~~

tosaram (♡.129.♡.177) - 2010/04/01 12:05:50

님의 아름다운 사랑과
그리고 너무 사랑스런 가족들이야기
소설게시판에서 잘 봤습니다.
너무 너무 잘 봤습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 계속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4:25:32

ㅎㅎ....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좋은 작품 꼭 써낼수 있었음 저도 좋겠네여~

이히히 (♡.165.♡.240) - 2010/04/01 13:25:16

잼있네요.......

담편 학교에 있을 일도 기대 할께요

아니면 그 남자랑 연애 했나요 ?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4:26:00

정말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지금두요...

깍썰이 (♡.131.♡.19) - 2010/04/01 13:49:19

정말로 맘을 사로 잡는 글이네요
첫회지만 주인공이 앞으로 출세할수 있겠다는 느낌에
참말로 맘이 따뜻한 사람이라는거
담집 기대할께여 짜유 짜유~~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4:29:00

그때 생각은 멋있게 했는데..ㅎㅎ...정작 출세는 아직 못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더 헴이 들었던듯...

몽게구름 (♡.234.♡.134) - 2010/04/01 14:06:18

어려서 힘들었던 일들이 새삼스럽게 떠오르네용..ㅋ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많이 많이 올려주세용..^^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4:29:45

몽게구름님도 힘들게 살았나요?
힘들게 산건 앞으로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는거라
전 그런게 참 좋은거라 생각이 되어요... 그렇죠?

무명yin (♡.76.♡.238) - 2010/04/01 14:06:25

어.. 여기서 끝이 아니라서 다행임니다 ㅎㅎ..

환경이 저와 자랄때하구 비슷한 환경이네..

옥수삶아서 학비 버시는어머니..

담편 그다음편 기대 하겠습니다 ^^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4:30:43

无名人님도 힘들게 사셨구나~ 그때 옥수수 엄청 많이 먹었는데... ㅎㅎ
근데 북경오니깐 옥수수 맛이 영 없어서...
고향 옥수수가 자꾸 그리워져요

겨울국화 (♡.105.♡.239) - 2010/04/01 14:14:05

소설게시판에서 우린 모이자에서 만났어요
막집까지 정말 재밋게 잘 보았어요
그래서 자작글방에 님글이 올라 있어 이렇게 무작정 뛰여 왔구요
정말 부모님을향한 마음에 코끝이 시큰했어요
어렵게 하는 공부니 잘해서 그 할아버지 말씀대로 큰일을 꼭 해내길 바랍니다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4:31:48

ㅎㅎ... 겨울국화님 제글 정말 아껴주시네염.... 무작정 뛰어오시다니...
저도 큰일 해냈음 좋겠는데... 자라서 영 제자리 걸음을 하네요~

I판도라I (♡.96.♡.169) - 2010/04/01 14:27:10

자작글에 오신거 축하드립니다.^^

소설게시판에서 님 글을 감명깊게 보았습니다.그분과는 행복하게 잘 살고계시겠죠?
글에 나오는 왕신화웬..제가 살았던 곳이랍니다.남호동원,중푸...다 익숙한 곳이구요.
자작글마당에서 좋은 글 엮어주시길 바랄께요.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4:51:35

ㅎㅎ... 옛날엔 자작글에 들러 안 봐서... 저절로 쓴 글은 여기에 내야 하는줄 몰라서
소설게시판에 실었어요..왕신화왠 잘 알아요... 지금 그 사람이랑 잘 살고 있어요... ㅎㅎ...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백설아기 (♡.149.♡.7) - 2010/04/01 14:37:45

어제저녁 처음읽어봤는데 오늘은 또여기서 보게 되네요 .. 눈이 또한번 즐거울것같네요, 수고하세요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4:52:17

그냥 심심해서...쓰다가 갑자기 필을 멈추니깐... 너무 심심해져서...다시 글을 올린겁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복쥐두마리 (♡.129.♡.180) - 2010/04/01 16:03:52

안그래도 소설게시판에 올린글인데 넘 재밋어서 어떤분이 추천까지 하셧던데요..새로 시작하길 잘햇어요...넘 재밋어요..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6:17:31

고마워요...힘이 되네요...

게발선인장 (♡.136.♡.66) - 2010/04/01 16:18:41

내가 자란 환경이랑 넘 비슷해요.. 우와 .. 너무 잼있어요.. 담집 기대할께요 ..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6:34:44

ㅎㅎ... 왜 자랄때는 부근에 드물었는데... 담집엔 좀 더 세련되게 쓰도록 할게요..

현이 엄마 (♡.142.♡.15) - 2010/04/01 16:54:59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은 님의 글에 푹 빠져서... ㅎㅎㅎ

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7:01:57

이렇게 다들 응원해주시면... 제가 맘이 또 약해서.. 부지런히 빨리빨리 쓰려고 노력을 하게 될거에요.... 응원 고마워요...

cj22 (♡.221.♡.208) - 2010/04/01 18:14:52

끝내 새로운 글을 가지고 등장하셧군욤 ^^

생생한 표현이 넘 살아잇어서 마치 그 한장면을 연상케 하네욤 ^^

이번 스토리도 넘넘 기대되고 대박날뜻 싶습니다 ^^

담글 되도록 빨리 올려주세욤 ^^

벌써부터 담집에 목 마른 일인입니다 흐흣 ,,

위런제 콰이러 ^___________________^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1 18:21:43

고마워요..힘 입어서 꼭 대박이 아니더라도 사랑 받을만한 글을 써내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만우절... ㅎㅎ...쇠어본지 엄청 오래 되었는데...

파란맘 (♡.16.♡.74) - 2010/04/01 20:21:14

또 새로운 스토리로 등장 하셨네요.
눈물이 앞을 가리는 사연이네요.
잘헤쳐 나가시길~~
추천 한트럭 드릴게요~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2 13:13:50

ㅎㅎ...고마워요..파란맘님... 추천 한트럭씩이나...

원더플 (♡.10.♡.163) - 2010/04/01 20:30:37

정말 잼있게 보고가요...눈시울이 뜨끔하네요
담편 기대합니다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2 13:14:26

ㅎㅎ... 고마워요... 다 지나간 얘기라...쓰는동안 슴슴했어요..ㅎㅎ

어여쁜처녀 (♡.165.♡.78) - 2010/04/01 20:44:23

이상하게 첫회부터 눈시울이 따가워 나네요
이런 사연이 과연 님을 어떻게 성장 시켜 주었을지
담집 기대하겠습니다.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2 13:15:24

글쎄...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아는건... 힘든 환경에서 자라나서 남들 이해를 더 잘해주고 헴이 좀 더 들었다는... 그런거라 할가요...

근육남 (♡.232.♡.170) - 2010/04/01 20:53:45

소설방에서 25집까지 다 보구두 플 남기지 않았다는 미안감이 많음.

주인공 여자의 모든처사가 맘음 들면서도. 이런여자 어디 있을까???

근데 근게 현실에 있다는거 알게 한거 같더군...

사진 함 보구 싶드라구요...

여하튼 거짓없이 실감나는 사실을 써서 보기 좋습니다.

수고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처음 읽게되는 좋은 글이라...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2 13:16:20

왜요...전 제 부근에서 저보다 훨씬 더 착한 여자 많이 봤어요... 플 안 다셔도 돼요...그냥 즐겁게 읽고 가셔도 제겐 힘이 됩니다.

푸르디푸른 (♡.209.♡.71) - 2010/04/02 10:10:29

정말 희한혀님 새로운 글 시작햇네요.
님의 글 다시 볼수 잇어 넘 기뻐요~^^
소설게시판에 글 보고나서 혼자보기 넘 아까워
가정란에 홍보햇더니 조회수 리플수 팍팍 올라가서
마치 제가 글 쓴것 같이 넘 기쁘네요.^^

이번글도 읽노라니 고중시험칠때 정경이랑 눈앞에 선히 떠오르는게
다시 옛날로 돌아간것 같네요.^^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글 , 어쩜 글도 이리 잘 쓰시는지~
담집 억수로 기대합니다,^^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2 13:17:33

아~ 님이 홍보하셨구나... 글쎄..누가 했을가 하고... 엄청 궁금했어요..다들 홍보 보고 왔다고 플 다셨던데... 전 제 부근의 사람인가 하고도 의아해 했어요..고마워요... 그리 좋게 봐주셔서요...

songyayan (♡.44.♡.45) - 2010/04/02 10:28:48

좋은글 잘 읽고 가네요...
제가 언젠가 고중시험 쳤는지...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ㅎㅎ
담집 기대됩니다...빨리 올려주세요...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2 13:18:20

ㅎㅎ... 세월이 많이 흘러서 그런가봐요... 전 대학시험 칠 때보다 고중시험 칠때 기억이 더 나요...

우정77 (♡.235.♡.118) - 2010/04/02 10:44:03

아~ 님이였군요.
어제 이 제목을 보긴 했는데 아이디를 안봐서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다시 보니 소설게시판의 그 분이셨군요, 그래서 얼른 제목을 클릭했다죠.크크
그 글은 아주 행복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이번 글도 잼있을거같네요..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2 13:19:13

ㅎㅎ.. 그 글 보셨네요... 행복하게 읽으셨다니 참 다행이세요... 제 글 이렇게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꽃비3 (♡.144.♡.189) - 2010/04/02 11:37:00

어쩌다 자작글방에 들어왔어요,,, 님 이름 보고 들러봤는데,,역시,,, 쭉 ~볼게요... ...
저는 끝내 고중시험 포기했지만,,, ,, ,,연길 식당에서 일하던 생각에 씁쓸해지고 있어요,,, 지금의 전 그때만큼 용기와 꿈이 없는것 같아서,,,,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2 13:19:50

ㅎㅎ... 연길 식당에서 일하셨음 같은 고향이네요... 반가워요....

목면꽃 (♡.18.♡.46) - 2010/04/02 12:25:45

저도 어제까지 [우린 모이자에서 만났어요]를 단숨에 다 읽었어요.
오늘 다시 들려서 응원의 댓글이라고 남겨야 말가 고민중인데 새로운 소설
올려주시니 너무나 기뻐요.^^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2 13:20:34

ㅎㅎ..고마워요... 새로운 소설은 이미 지나간 얘기들이라 생동하게 그려낼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응원 많이 해주세요...

나무잎처럼 (♡.25.♡.249) - 2010/04/02 13:42:51

와 ...님의 글에 플에 제일 많이 달려 있는거 같네요...다음집 보러 가야겠습니다.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2 14:42:11

ㅎㅎ... 고마워요.....

I새벽별I (♡.61.♡.145) - 2010/04/02 19:52:55

자작글방에오신걸 환영합니다..
우연히 소설게시판에서 님금을 보았답니다
금메달 드립니다.

이번글도 잘읽겠습니다^^

정말희한혀 (♡.193.♡.132) - 2010/04/03 15:03:22

네.. 고마워요.... 그냥 변함없이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rena (♡.240.♡.93) - 2010/04/02 22:32:43

아이디가 눈에 띄여 클릭해 봣더니 감동글이네요...
잘 읽고 가요

정말희한혀 (♡.193.♡.132) - 2010/04/03 15:03:51

그냥 옛날을 떠올려 봤어요...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이따바요 (♡.244.♡.167) - 2010/04/02 22:45:25

괜히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ㅎㅎ

소학교때부터 고중까지 어쩜 우리 집과 비슷한 상황인것 같고 그런 환경에서 자라온 저도 어릴 때부터 철이 남들보다 빨리 들엇던것 같기도 하고 ...

부모님도 참 부지런한 분들이셧고 어떻게든 열심히 일해서 집안형편을 좀 개선해야겟다는 그런 의지만으로 정말 허리가 휘도록 일을 하셧어요.

썩 어릴 땐 그래도 형편이 좋앗는데 후에 무슨 원인인지 어려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데 차차 안좋아졋던것.

엄마가 장날 때마다 오리알과 게사니알을 이고 가서 팔고 햇던 생각이 아직 생생하네요 ,수입이 괜찮고 해서 전 방과후거나 일요일이면 한 여름 뙈약볕에도 비료자루 들고 엄마 일손 돕겟다고 사라구 뜯으러 다니던 생각도 나고 ...그때 저의 손도 항상 손톱에 흙이 들어가 잇엇고 손톱끝은 풀물이 들어서 늘 퍼래잇엇던거 같아요 ...

또 조개랑 골뱅이 먹이면 알을 더 잘난다고 해서 엄마가 강에 그걸 잡으러 가셧다가 물거마리에 물려서 다리가 퉁퉁 부엇던 기억도 나고 ...

그나마 제가 공부를 반에서 늘 1등을 해서 초중입학시험때도 2반으로 분배되엿는데 반에서 5등으로 붙어서 엄마,아버지가 늘 저로 인해 마을에서 참 뿌듯해하셧던것 같아요 ...

"정말희한혀"님의 글에 관심이 많이 가는군요 ,한회 올릴적마다 꼭꼭 읽어볼테니 열심히 쓰시길 바랄게요!

정말희한혀 (♡.193.♡.132) - 2010/04/03 15:05:55

이따바요님, 고생이 많으셨네요..전 왜... 다른 사람의 고생은 고생처럼 여겨지고 아파지는데, 제가 한 고생에는 이리 담담해 지는지 몰겠어요.. ㅎㅎ... 어머니가 너무 고생 하셨네요.... 허유~ 전 공부를 그리 잘했던게 아니었어요. 그냥 중상이었지, 1등 같은거 못해봤어요... 님처럼 진정한 효도를 못 했던듯 합니다. 전....
정말 고마워요...

아이야 (♡.58.♡.42) - 2010/04/02 22:49:46

제목을 추억의 한페이지 이랬으면 좋겠는데요..


ㅋ~.

정말희한혀 (♡.193.♡.132) - 2010/04/03 15:06:35

ㅎㅎㅎ.. 제 목을 내사랑 내곁에로 바꾸었습니다. 현재 제 사랑하는 사람이 제일 잘 부르는 노래의 1번지라서...

닝멍77 (♡.136.♡.7) - 2010/04/03 10:33:34

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소설게시판을 뒤져서 한꺼번에 후다닥 했습니다.
사무실에서 동료들의 눈치를 슬금슬금 피하면서 말입니다. 너무나 실감나고
또 행복한 이야기라 보는내내 제 마음이 다 즐겁고 행복해지더라고요...
앞으로도 그 아름다운 사랑 영원히 하시고 쭈욱~ 행복하세요

정말희한혀 (♡.193.♡.132) - 2010/04/03 15:07:14

ㅎㅎ.. 님도 참... 슬금슬금까지.... 제 소설에 행복을 느끼셨다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꼭 행복하게 잘 살게요...

백화향 (♡.227.♡.254) - 2010/04/03 18:14:40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보는 중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지금 바로 2회 보러 갑니다 ^^

잊게되잇어 (♡.21.♡.114) - 2010/04/03 20:08:16

왜 자꾸 눈물이 날려하죠,읽는내내 슬펏다,괜찮앗다,,,그러면서 ㅎㅎ
그래두 잼잇구,다음편들 많이 기대가되네요,작가님~힘내세요!!!

체리향기 (♡.121.♡.46) - 2010/04/06 02:31:16

정말희한혀님 안녕하세요^^
님 글을 읽는데 새로새록 옛날 시골생각이 많이 나에요...
글속에 사투리를 너무 많이 써넣으셔서 근가? 외할머니가 많이 보구싶어져요. 가슴이 짠~한 장명이라서 감동이 밀려올까하면 사투리가 티여나와 웃음이 빵~터지고 ㅋㅋ썩소짓는 남자랑 러브라인이 엮이는거겟져,,,???쭈욱 기대할게요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7 08:48:27

안녕하세요. 체리향기님. 그 남자랑은 러브라인이 엮이지 않아요... 우린 현재까지 둘도없는 소중한 친구랍니다. 그때 그 텔레파시는 순수히 친구하고픈 그런거였으니깐요....

아지맘 (♡.252.♡.100) - 2010/04/07 08:13:45

웬지 대박날것같은 예감이 드네요..ㅋㅋ 힘내세요.. 좋은 글 기대할께요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7 08:49:05

아지맘님... 글쎄요... 대박보다, 전 솔찍한 심경을 드러낸 글을 잘 써내고픈 맘이네요.. 응원해주어서 고마워요...

뽕뽕아 (♡.25.♡.105) - 2010/04/07 15:09:10

좋은 글 정말로 잘 읽었습니다
솔직히 저의 생활을 글로 적으것처럼 착각이 가기도 하구요
고중시험칠때의 일들이 저절로 더오르네요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7 15:26:49

님도 힘든 추억을 지니신 분이라서 공감을 느끼셨을 거에요.
고맙네요...

Ling921 (♡.107.♡.141) - 2010/04/07 17:19:37

고향 사투리를 많이 사용하여 어떤 단어는 못 알아듣겠어요
잘 일고 가요

정말희한혀 (♡.207.♡.242) - 2010/04/07 18:45:58

령921님, 미안해지네요. 앞으로 글 쓰면서 읽기 편하게 사투리를 되도록 많이 줄이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근육남 (♡.177.♡.230) - 2010/04/15 13:27:30

수고수고 하십니다~~~

싱글미인 (♡.173.♡.18) - 2010/05/10 15:15:28

잘 읽고 갑니다.. 다음집 읽으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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