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 I (24)

삑사리사리 | 2010.05.04 08:40:35 댓글: 35 조회: 1537 추천: 35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7650

 오일절 모두 잘 보내셧남요?흐흐..저도 잘 놀고 왓습니다,

베스트에 떡하니 올려져잇던데..와늘 감동받앗지므..ㅋㅋ
먼저 글 올리구 댓글은 오늘 낮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집안이
어떻게 돌아가려고 이러는지 모르겟다고 엄마가 억이 막혀 하셧다,

 

당장 공주를 집에 데려가라고 했다,

 

니들이 주리팔방 차를 몰고 쑈싸를 하면서 .끼생각을 하냐고 야단을 하셧다,

 

그랫더니 공주를 장모님한테 덜컥 안겨버린 은주다,

 

역시 주리팔방 어디를 쏘다는지 행방이 묘연하다.

 

핸드폰은 꺼져잇기가 일쑤이다.

 

환장할 일이 따로 없다,

 

 

 

그러던 어느날

 

동료애기 첫돍잔치가 잇어

S호텔을 갓는데  우연히 은주차가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걸 보았다,

 

 

갑자기 미간이 찌프려졋다,

 

대낮에 호텔앞에 주차?

 

 

은주한테 전화를 걸었다,

 

<어디야?>

 

<학교..>

 

<아직 샤발아이해?>

 

<학교식당에서 먹을건데..?>

 

<..아니다,,>

 

 

,

 

언제부터 거짓말에 이렇게 능숙해졋지?

 

 

일단은 식당에 들어가야 하니

 

일부터 차를 은주차옆에 주차를 시켯다,

 

 

아마, 혼비백산 하겟지?

 

 

 

돐잔치 끝나고 나오는데 아직도 그대로 주차다.

 

시간을 보니 2시가 넘었다,

 

출근안하나?

 

은주한테 전화를 걸었다,

 

<어디야?>

 

< 자꾸 어디냐고 묻니?>

 

<학교야?>

 

<학교아이구 어디개?>

 

 

 

머지?

 

 

 

주차장에서 1시간을 기다린결과 드디여 나타낫다,

 

어떤남자가 은주차를 유유히 몰고간다,

 

 

..

 

뒤를 따랏다,

 

X병원 주차장에 들어갓다,

 

의산가?

누가 입원햇나?

 

 

 

그날밤에도 거나하게 되여 들어온 은주다,

 

들어오자마자 공주방에 꼬꾸라져 잔다,

 

 

나는 슬그머니 가방에서 은주핸펀을 꺼냇다,

 

 

제일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 전화번호를 베꼇다,

 

 

 

다음날 나는 친구 핸폰으로 그번호에 전화를 걸어보았다,

 

예상대로 남자다,

 

 

..

 

기어이..

 

 

 

마음은 복잡했다,

 

 

이사태를 어떻게 할것인지 그게 고민이였다,

 

 

벗겨밧자 케케썩은 양파속일것이고,

캐밧자 니가 피는 바람 나라고 못피냐고 정당화시킬것이 뻔하고,

 

 

 

제대로 살수 잇기를 바란 내가 미친눔이지, 그건 환상이다,

 

우리는 이미 깨여진 거울과 같이 아무리 뽄드로 붙인다고 해도 금은 사라지지 않는법..,

 

 

 

그렇게 우리는 서로가 점점 멀어져가

한집에서 사는 남남이가 되여버렷다,

 

 

 

 

손바닥만한 고장에서 감춘다는건 역시 역부족이엿다,

 

거머리가 나한테 물엇다,

 

은주 바람난거 아니냐고,

저번에 음식점에서 어떤남자랑 단둘이 밥을 먹더란다,

 

생김새와 체격을 대비하니 그날 s호텔앞에서 사람이 맞는것 같았다,

 

이제는 대놓고 쥐랄뿌리고 다니는구만~..

 

씁쓸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캐고 싶지 않을것 같앗던 나는

 

그남자에 대해 알고 싶어 미치겟다,

 

 

 

 

 

은주가 자주 쓰는 메일박스에 들어가보았다,

 

일장 페허가 따로 없다,

전부다 광고메일이다,

 

따로 메일을 신청해둔게 분명하다,

 

어떻게 알아내지?

 

 

 

거머리한테 저번 동창모임사진을 보내준다고 하고 메일주소 물어보라고 했다,

 

아니나다를가 주소가 바뀌였다,

 

은주가 자주 쓰는 비밀번호를 입력햇다,

 

행여나 햇는데 정말 맞아떨어진다,

 

바보..

 

메일주소만 바뀌면 되는줄아니?

비밀번호도 바꾸어야지..

 

 

 

 

 

유독 광이라는 사람하고 메일이 많이 오가는것 같았다,

마지막  메일은 한달전이다,

 

 

내용:

 

은주씨.

 

용기를 내요,

세상은 당신을 행복하라고 태여나게 햇습니다,

행복하지 않는삶 버티여봐야 자신만 초라해집니다,

아이의 인생도 소중하지만 당신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쥐랄들 하고 잇고만..

 

 

다른 내용들을 열어봣자,

 

온통 은주의 슬픈하소연과 거기에 달래는 회신이다,

 

..

 

 

나는 천벌을 받아도 시원찮은 썩을 놈으로 등장이되고 자기는 여리디 여린 상처받은 천사가 따로없다,

 

그리고 오가는 편지속에서 나는 그남자 마누라는 일밖에 모르는 강한 여자이고,

남편이란 존재를 까막득히 잊고 사는 여자이며,

그남자는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가는 x병원 의사라는것을 알아냈다,

 

 

쥐랄들 하고 있고만,

 

 

불과 몇일이 안걸려,

나는 경찰의 본능을 살려 어렵지 않게 남자가 구인 알아냇으며 남자 와이프는 모은행 직원임을 알아냈다,

 

 

 

 

 

엄마는 점점 은주가 마음에 안든다고 했다,

 

이렇게 살바에는 애초에 합치지나 말것을 그랫다고 사람이 이렇게 변하냐고 소름이 끼친다고 했다,

 

 

그러더니 기어이 어느날 엄마가 은주를 불러들였다,

 

 

둘다 심각하게 마주앉았다,

 

 

< 말해보아라,

니들 계속 살거니?>

 

<>

 

<살겟다고 마음 잡았으무 제대로 살아야지 ,

이게 머니?

안되겟으문 지금이라두 걷어치우던지..>

 

 

<어머니, 걷어치우던 어찌던 우리둘이 알아서 할일임다,

어머니 중간에서 나설일이 아니잼까?>

 

 

<내가 나설일이 아니야?

살게 해달라구 두손 싹싹 빌때는 언제구,

이제는 상관하지 말라니?!>

 

 

<상관마쇼~!죽이되든 밥이되든 우리 알아서 함다!>

 

 

 

그러더니 홱하고  나가버렸다,

 

엄마는 억이막혀 한마디 못하고 가슴을 치면서 넉두리를 한다.

 

 

<내가 누구를 탓하겟니..

니놈이 잘못한것을,,어이구 팔자야,,

죽이 되든 밥이되든 이젠 상관않한다~

니들이 마음대로 살아라,,갈라서든 같이 살든 이제는 니네둘이 알아서 해라~!>

 

 

 

집에 왔다,

 

은주는 아무일 없었다는듯 팔짱을 끼고 티비를 보고 있엇다,

 

<오늘 결판내자,

더이상 시간 끌거 없다>

 

은주는 나를 흘낏 보더니 쓴웃음을 짓는다,

 

 

<니가 결판내자면 내가 무서워할것 같니?>

 

 

<~!그래~무서워하라고 엄포놓는게 아니다,

이젠 싸우기도 싫다,

그냥 여기서 그만하자~!>

 

 

<그래.. 맘대루 해라~>

 

,,

 

 

완전 사람이 되여버렸다,

 

이건 내가 아는 은주가 아니다,

 

 

 

나는 쓰겁게 내뱉었다,

 

<,, 남자 나오라고 하든?

같이 살자구?그래서 이제는 가구 싶어 죽갯니?>

 

 

<그래~니가 아니더라구 살아줄 남자는 얼마든지 잇다 ~!

아직두 내가 너만 바라보는 일송정인가 하니~?!>

 

 

 

,,누가 그랫던가,

여자가 바람피면 무섭다고,

 

무슨 말이 필요하겟는가,

 

 

 

 

기꺼이 이혼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냥 두기에는 열이 식혀지지가 않앗다,

 

<~!그래?~ 내가 니들을 가만둘거 같니?

내가 모를것 같지?

,,그런데 어쩌니?

이미 모든걸 알아버렸는데?>

 

은주는 믿기질 않는지 코웃음을 쳤다,

 

 

< 나그네가 무슨일을 하는사람인지 몰랏구나?

어째 요새 사람잡을라 아이 댕기니까

직업이 먼거 싹다 까먹어?>

 

 

 

은주 얼굴이 슬슬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나는 그걸 즐기고 잇었고,,

 

 

<의사니까 돈은 벌겟구나?

에구..일이 안될라니..,,

그나그내두 더럽게~재수 없구나..

어디서 찾다찾다 경찰와이프를 ...>

 

 

은주가 갑자기 발딱 일어나더니 공포에 얼굴로 나를 쳐다본다,

 

 

<어떻게 알앗니?>

 

< 직업이 먼데?그런거 알아내는거사 식은죽 먹기 아니개?>

 

 

은주가 쏘파에 털썩 주저앉더니 떨리는 소리로 물었다,

 

 

 

<어쩔셈이니?>

 

<내가 어쩔것 같니?

단위가서 난동피워줄가?

아니면 한절반 죽여줄가?

아니면 와이프 단위에가서 고자질해 버릴가?>

 

 

 

 

은주는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러지 말란다,

 

제발 부탁이란다,

 

 

자기가 잘못한거니 때리던 죽이던 마음대로 하라면서 제발 그사람만 다치게 하지 말라고 했다,

 

 

 

배신감에 자신을 못이겨 인테넷을 떠돌다가 알게된 사람이고 그사람도 외로운 사람이고 그래서 처음에는 채팅으로 대화나 하다가 최근부터 만나서 술이나 한잔씩 하는 사이라고 한다,

 

하지만 절대 도에 넘치는 일은 저질른적이 없다고 했다,

 

<누굴 바보로 아니?

그말 믿을거 같니?내가?>

 

 

그렇다,

 

남자여자 만나서 그리 할말이 많겟는가,

더우기 한잔 들어가면 ,

거기서 거길게 뻔한데..

추천 (35)
IP: ♡.24.♡.42
해피데이6 (♡.62.♡.144) - 2010/05/04 08:46:12

ㅎㅎㅎ
오늘은 제기 일빠네요.먼저 읽고 디시 플 달께요

놀아줘 (♡.235.♡.240) - 2010/05/04 08:47:27

이빠이빠 허허.....찍고 찍고

일집부터 검색해서 쭉읽고 이제야 플달게 되네요...




맞바람...씁쓸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처리 해나갈지 궁금하네요...

담집도 기대 할게요~^^

cjsrma (♡.68.♡.48) - 2010/05/04 08:52:10

아침 일찍 올려준덕분에 잘 읽고갑니다~~~
인젠 더 이상 같이 못살거 같네요,,,

사잎클로버 (♡.26.♡.15) - 2010/05/04 08:54:16

아직까진 바람까지 간건 아닌거 같은데
담집 정말 궁금하네요

푸른가을 (♡.129.♡.189) - 2010/05/04 08:56:53

오늘도 잘 봤어요 ~ ^^
5.1 휴식 잘 했나요?
이야기가 점점 복잡해지네요~
혹시 은주가 병에 걸린거 아닐가요?
지금 하는 행동이 맘에 안들지만 어떤 사연이
있을듯 하네요? ㅎㅎ 제 짐작이 맞을지?
담편 기대할게요

해피데이6 (♡.62.♡.144) - 2010/05/04 09:00:21

정말 안타 깝네요 은주도 왜 이렇게 번져 가 는지 요 남편에 대한 보복을 이런 식으로 하면 안되는데 ㅋㅋ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ㅎㅎ다음엔 좀 더 길게 썼으면 좋겠어요 너무 짧은 거 같아서 너무 너무 재미 있어서 그런가 봐요

hanlian (♡.211.♡.202) - 2010/05/04 09:12:28

남자던 여자던 다 거기서 거기예요
서로 원만할 자격도 없고 휴 ~~~~

야웅이얌 (♡.23.♡.255) - 2010/05/04 09:22:31

맞바람 맞구나.. ㅉㅉㅉㅉㅉㅉ
좀 잘하지 그랬음따~.. 에효...

핑크빛인생 (♡.106.♡.14) - 2010/05/04 09:23:16

잘 보구갑니다. 다음집 기대되네요. 요즘두 언제면 올리나 매일 들어와 확인하고 했는데 오늘 끝내 올렸네요.

fmf0706 (♡.0.♡.2) - 2010/05/04 09:24:57

합하긴 했지만 상처가 아물기에는 대화가 필요했었는데 서로 충분히 대화를 하지않았기에 또 이런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핑크코끼리 (♡.150.♡.80) - 2010/05/04 09:26:14

중독성이 잇는 글입니다.

언어들이 너무 생동하고 재미있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허허허허허

용꼬리용용 (♡.162.♡.221) - 2010/05/04 09:39:21

ㅋㅋ남자여자 사이에 뭐 잇겟습니까
불보듯 뻔한 얘기지,,,
에구,,점점 가정이 파탄되어가는구나~~

사랑과아픔 (♡.26.♡.33) - 2010/05/04 11:10:18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담집도 기대할게요...

영아냥 (♡.131.♡.169) - 2010/05/04 11:31:37

이재야 올리는구나 ..목이 빠질가 하다가 오늘 혹시나 해서 들어와본게 글이 떡~하니 올려져있네엽^^한쪽이 바람 핀다고 해서 지도 열나서 그러면 안되지.그러면 결국엔 같은사람이 되고마는거지 머 ..은주두 바보네 쳅...다음집으 언제 올려주시고에요??추천

막가는인생 (♡.215.♡.172) - 2010/05/04 11:36:49

5.1절 잘 보내셨어요? 아침에 한번 열어보구 없어서 실망했는데 역시 올리셨군요..ㅋㅋ
점점 복잡해지네요.. 보통 남자들 안해가 바람피우는거 못참는데.. 담집 빨빨 올려주셔요..ㅋㅋ

복쥐두마리 (♡.3.♡.152) - 2010/05/04 11:42:15

이미 깨진 거울이네요..그렇게 좋은 가정이 한번 잘못으로 이렇게 파탄되네요..은주가 하두 힘들어서 그런거 같건만 좀 너무 심햇던거 같네요..두사람 시간을 가지고 맘정리가 끝나서 합치는쪽이 나앗을걸 그랫네요..어찌될지 담집 기대합니다..

미동이 (♡.209.♡.42) - 2010/05/04 13:43:50

아이를 위해서 합친것이지만 은주의 상처는 그대로 남았나바요~ 은주는 남편의 배신을 잊지못하였고 마음의 상처는 그대로 남겨져있어 위로해줄 상대가 필요했던거 같아요...드라마보다 더 재미있고 와닿는 작가님의 글 매일매일 기다리게 되네요 ~

바다0105 (♡.146.♡.110) - 2010/05/04 13:54:09

잘 보았습니다. 또 기대할게요

love라인 (♡.161.♡.149) - 2010/05/04 15:16:35

은주 드뎌 일체꾸나... ㅠㅠ 맞바람은 아닌데 그래두...
한숨만 짓다 갑니다~

마음의여유 (♡.10.♡.10) - 2010/05/04 15:27:47

참 묘~ 한 기분입니다.

맞바람은 분명히 잘못된거지만 그렇다고 은주만이 잘못이라고 말하기도
힘든게 아니겠습니까...
남편이 바람필때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겠는가를 생각해보면
누군가가 그런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생겼을때
저도 모르게 기대게 된거겠죠.

걍 쎔쎔으로 이제는 두분이 다시 대화를 통해 잘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적과의똥침 (♡.195.♡.222) - 2010/05/04 15:38:36

점점 더 일이 꼬이네요...

조금은 안타깝네요...

다음회도 기대할께요~~~

빨리 올려주셔여~~~ㅡㅜㅡ

kcx127 (♡.181.♡.106) - 2010/05/04 16:26:29

바람이란 개념이 도대체 머인지.. 도대체 어디까지 가면 바람인가..
정말 은주말처럼 그냥 외롭고 힘들어서 잠깐 만나서 밥만 먹고 위로받는다면..
이것도 바람인가요?ㅎㅎㅎ 내만 이렇게 단순했는가?

은주 나오는 태도를 보면 그냥 가정을 다시 파탄시키고 이혼하려는 생각은
없었던것 같은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

가을햇살8 (♡.198.♡.252) - 2010/05/04 16:27:00

은주가 참 안타깝네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으면 그랬겠냐 싶기도 하고ㅡㅡ
오늘도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

행복에너지 (♡.139.♡.155) - 2010/05/04 16:54:54

머니머니해두..남자분은 쳐죽일놈이구..
은주는 피해자!!!!!

설령 은주가 바람핀다해도..남자입장에선..뭐라할처지는아닌듯...
첨부터..은주의상처를 보듬어주지않은죄....

y and y (♡.13.♡.161) - 2010/05/04 17:02:15

은주가 잘못하긴 했어도 주인공은 은주 나무랄 자격없어요
꽤 떳떳하게 나오는거 같은데요 자기는 뭐 잘한게 있다고~ㅠㅠ~~

천년의사랑 (♡.50.♡.205) - 2010/05/04 17:26:45

남의 메일이람 들어가 보는거는 불법 아니람다?
경찰이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마누라 뒤나 캐다니고...
그러지 말고 좀 허심탄회하게 대화로 풀고..
마누라 마음 다독여주고.. 더 잘 대해주고..
그랬더면 은주가 왜 마음의 기탁이 필요하고..
대화상대가 필요했겟어요??
이거는 다 남편분의 잘못이구먼,,,,
맞바람이다 어쩌고 저쩌고 할게 아니라...
마누라면 마누라답게 대해주고,,
상처를 보듬어주고 달래주고 하면서 풀어줘야하는거
원칙이 아니겠어요.../
이 남자쥔공이 너므 너므 답답하고..
남자 쥔공때메 은주가 더 불쌍해지누만요...

화빈 (♡.107.♡.143) - 2010/05/04 20:56:34

답답함은 나뿐??
은주... 어쩜 하지 말아야 할 사건을 터뜨린거 같네요....

체리향기 (♡.142.♡.197) - 2010/05/04 21:06:32

삑사리님 글 쓰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요번집 보고 한마디가 딱 생각나네요.ㅋㅋ
요즘 남여평등사회라고 하지만 여자의 본분을 잃고 이성을 잃어 저래 고삐풀린
들말처럼 헤매고 다니면 영~아임다 ㅋㅋ..다리 몽댕이 뚝 분질러서 집에 갇아넣구 반성하게 맹그쇼.

사랑아안녕 (♡.80.♡.241) - 2010/05/05 00:58:17

기어이 터졌네요..인간이라구 생각하면 다 이해돼요,내여자 내소유물이 아니라구 생각하면..

준기짱 (♡.8.♡.152) - 2010/05/05 01:59:19

1집 부터 쭉 지켜봐왓던 건데...휴 은주 참 불쌍합니다.. 은주만 잘못이라고 생각되질 않네요...남편분이 바람만 안폇어도... 여자가 한이 맺히면 오유월에도 서리 낀다고.,..여자들 맘 돌아서면 다시 회복하기 힘듬다..그치만 그건 남편분 한테 달렷슴다..ㅋㅋ 힘내세요..

필요 (♡.161.♡.171) - 2010/05/05 10:36:34

자기도 잘한거 없는 주인공이 너무 떳떳하게 나오네요...

songbeok (♡.61.♡.246) - 2010/05/05 11:16:51

이제부터 유앤아이에 올인.... ㅋㅋ 이번 편이 처음으로 읽는건데 재밋습니다~ 담부터는 매편 다 봐야쥐~ ㅋㅋ

세상살이가 (♡.92.♡.29) - 2010/05/05 17:24:56

오늘 이야기 참 잘 봣습니다 ..ㅋㅋ

myson (♡.136.♡.97) - 2010/05/05 18:03:48

역시 여자는 독함다....

ylkim (♡.212.♡.171) - 2010/05/10 21:12:04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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