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 I (27)

삑사리사리 | 2010.05.10 08:34:55 댓글: 29 조회: 1397 추천: 28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7687

주말들 잘 보내셧나요?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용~~
===============================

남자를 만난 거머리가 편지를 한통을 받아들고 왔다.

 

아무말도 없이 그걸 전달해달라고 하더란다,

 

 

그남자가 사과의 편진줄 알앗는데 뜻박에도 은주가 그남자한테 보낸 메일내용을 프린트 뽑은 내용이다.

 

 

 

남편이 우리일을 알게 되였습니다, 알게되는게 두렵지 않았던 내가 정작에 남편이 알게 되여버리니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정말 이제는 남편이랑 헤여져야 할것 같습니다, 억울하지만 내가 미안한지요?

 

처음 남편을 만난날이 기억납니다,

정말 너무 멋잇엇습니다.

훤칠한 키에 하얀피부, 곱슬머리, 깊고 맑은 두눈은 호수같았습니다.

 

 

그날부터 짝사랑을 앓기 시작햇고,

매일 그남자눈에 뜨일려고 그남자 주변에 얼씬거렸습니다,

그남자가 자주 다니는 슈퍼에도 따라가고,

그남자가 자주 가는 피시방도 따라가고,

심지어 우리집이 남자가 사는 집이랑 다른 길이엿는데도 매일 남자가 다니는 길로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그남자를 볼수도 잇엇습니다,

하지만 그남자는 나한테 눈길 한번 주지 않았습니다,

미칠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남자가 나를 알아보기전에 내가 미칠것 같아

친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남자는 정말 저를 친구로만 생각햇습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마냥 곁에서 바라볼수 잇다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비참하기도 햇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길때마다 나는 너무 비참햇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쁘게 보일려고 살찔가봐 밥도 먹지 않아 영양부실이 되여버렷고,

단발머리 좋아하지만 깍고싶은 머리를 한번도 잘라보지 못햇습니다,

 

하지만 그남자는 이세상에 누구도 사랑하지 않습니다,

자기한테 호감만 보여주면 좋다고 합니다,

한번이라고 어느 여자때문에 가슴앓이 한적이 없는 남자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제가 먼저 고백을 햇으며 결혼까지 왓지만 저는 압니다,

남편은 사랑이 먼지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내가 많이 사랑하면 된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그런데 정작에 남편이 다른 여자가 생겻다고 하니 미칠것 같앗습니다,

그랫을가요?

그런 남자인줄 그런 남편인줄 뻔히 알면서도 그랫을가요?

미친여자처럼 독설을 뿜어대고 발광을 하고,,

내가 그랫을가요?

 

그러면서도 그남자랑 헤여지기 싫은건 왜일가요?

 

그러면서도 같이 살면서 배신감에 몸서리치고,,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엿지만,

 

그남자랑 같이 사는 방법은 나도 불륜을 저지르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햇습니다,

 

그래야만 살수잇을것 같고 그남자 옆에서 숨을 쉴수가 잇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작에 나도 똑같이 저지르고 보니 남편이 싫어집니다.

 

혐오감이 들엇습니다,

 

헤여지고 싶엇습니다.

 

남편이 알아버리고 헤여져야하는 시점이 코앞에 닥치니 이렇게 죽을것 같은지요..

 

모든것이 들어낫음에도 나만 살겟다고 하면 살수 잇다고 말하는 남편..

어차피 사랑이란 먼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이렇게 미련이 남는건가요?

 

 

 

이제

모든것을 여기서 그만두겟습니다.

 

저한테 전화도 하지 말고 회신도 하지 마세요,,

저의 남편이 찾아오면 미안하지만 욕하면 욕먹고 때리면 맞으십시요,,

어쨋든 욕먹을일 맞을 한건 사실이니까요..

 

 

홀가분합니다.

모든것을 내려놓는다고 생각하니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미워할래야 할수 없는 인간을 사랑한게 죄라면 저는 죄값을 받겟습니다.

 

그동안 고마웠고 죄송합니다.

 

 

 

 

기분이 이상했다.

 

 

그냥 하영없이 앞을 달리고 달려서  아무도 없는  벌판이 보였다.

 

브레이크를 밟앗다..

 

아무말도 없는 ,

그리고 허허벌판..

중간에 내가 서잇다.

 

 

나란놈..

 

사랑이 먼지를 모른다고..

 

치명적이엿지만 처음으로 듣는 말이지만,,

 

아니라고 부정하기엔 구실이 빈약했다.

 

 

나란놈..

 

 

가는 여자 안잡고 오는여자 막는다..라는말

나때문에 생긴 말이다.

 

일에서나 여자에서나 인생에 도전이란 없는 나엿다.

 

 

내가 은주를 사랑하지 않는다?

믿고 싶지가 않다,

아니,

은주를 사랑한건 분명하다,

다만 그사랑이 드라마에서 나오는것처럼 로맨틱하지 못할뿐,

분명히 은주를 사랑햇엇다,

다만 우리의 사랑이 식엇을뿐..

 

 

산아..

나정말 은주를 사랑햇다.

맘알지??

 

산은 묵묵부답이고 나는 어떤 대답도 듣지 못한채 허탈감에 벌판에 털썩 주저 앉았다.

 

 

 

 

지나간 즐거운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바보..

얼마나 힘들엇을가,,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가,,

 

친구라고 항상 핀잔이나 해주고

다른 여자 궁금증이나 상담하고.

 

 

 

 

 

나같은걸 사랑하냐구,,,

사랑할 가치나 잇다구,,

 

 

 

 

다음날,,

 

은주 퇴근시간에 맞춰 은주네 학교앞에 전화를 햇다.

 

<..>

 

<퇴근안하니?>

 

 

<해야지>

 

<교문앞이다,,빨랑 나와라>

 

 

<..>

 

<왜는 왜야, 앙까이데릴라두 못오니?>

 

 

<?>

 

은주가 놀랏는지 잠간 멍때린다.

 

<, 놀래긴..빨리 나와라>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저만치 은주가 느릿느릿 걸어온다.

 

바람불면 날려갈것 같이 말라잇다.

 

 

 

미안함에 울컥해진다.

 

무표정으로 좌석에 들어앉아 의아한얼굴로 나를 쳐다본다.

 

 

 

<무슨일이야?>

 

<거참..무슨일이 잇어야 데릴라 오니?>

 

 

< 아이하무 내리겟다.>

 

<~..성질머리 하고는..

알앗다..그냥 같이 먹자고..댓니?>

 

 

은주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먹고 같이 집에까지 들어서는 나를 은주는 돌아가라고 했다.

 

 

<,할말 잇다..>

 

<무슨말?.>

 

 

<..내일 가지고 들어오문 안될가?>

 

<?>

 

 

<너랑 영영 끝낸다고 생각하니까,,

불안하구,, ..>

 

< ?>

 

 

<앞으로는 내가 사랑할게..

그러니까 앞으로 미워해두 ,

내가 사랑할게..되니?>

 

<먼말이야?>

 

 

<곰곰히 생각해봣는데,,

항상 너한테서 받기만 나엿더드라구,,

그래서 앞으로는 내가 보상을 하갯는말..이해가 가니?>

 

 

<무슨 꼬리대가리 없이..

댓다..

지나간 얘기구,,

해밧자 서로 힘들일을 하니,,

그냥 여기서 스톱 하자.

그게 너한테두 좋구 나한테두 좋은일이다>

 

 

<,, 내가 없어두 살수 잇지만,

니가 없으면 못살겟는데?.>

 

<그게 나랑 먼상관인데??>

..

..

이게..메일에다가는 어떻게 어떻게 사랑한다고 하더니만..아닌가?

 

 

<진짜?>

 

<신소리 그만하구 빨리 가라~?>

 

 

<안가,,내집인데 >

 

<,,그램 나가래?>

 

<아니,,흐흐..같이 잇자>

 

 

은주가 벌컥 일어서더니 그럼 자기가 나가겟다고 했다.

 

 

알앗다고 내가 나가마 라고 했다.

 

 

 

<잘자라,,내일두 퇴근할때 데릴러 갈게,>

 

<그럴 필요없다, 나는 없니머>

 

 

<그래두 갈게,, 자라>

 

<내일 가서 수속이나 밟자>

 

 

<수속안 밟는다니깐.>

 

<??!>

 

 

<너랑 헤여진다>

 

<..누구 맘대루?>

 

 

< 맘대루>

 

 

 

 

 

 

거머리가 청도로 떠났다,

 

가서 와이프 찾아오겟단다,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서라도 안되면 그길로 한국을 가든 어디를 가는 와이프 따라다니겟다고 햇다.

 

직장이고 나발이고 그래도 와이프가 제일이란다.

 

 

 

그리고

 

정말 기적적으로 거머리와이프가 돌아왓다,

 

 

 

 

하지만,

은주는 내가 아무리 공세을 들이대도 무가내다.

 

 

내가 계속 찾아오자 은주는 기어이 처음으로 나랑 마주앉았다,

 

 

 

<우리 이러지 말자,,시간만 낭비다,,>

 

<갠찮다,, 갠찬다문>

 

 

<내가 갠찮아서 그런다,

모르겟니?

이젠 너한테 남은 감정 손톱만큼도 없는데,

어떻게 너랑 다시 시작할수 잇겟니?>

 

 

<정말,,나한테 남은 감정 손톱만큼이라두 없니?>

 

 

<그래,,정말 남은게 없다,,정말이다,,

내가 너한테 남은 감정 잇으면 그짓을 햇겟니?

아직두 모르겟니?

그리구 너한테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

우린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엇다..>

 

 

<은주야,,>

 

 

<어쩌겟니..그냥 우리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자..

그렇게 생각하문 모든게 편해질수 잇으니,,>

 

 

먼가 자꾸만 울컥울컥 올리치밀더니 끝내 눈에서 뜨거운 먼가가 주륵하고 흘러내렷다,

나는 털썩 은주앞에 무릎을 꿇었다,

 

은주가 흠칫 하고 놀랐다,

 

 

<민우야.. 이러니..>

 

 

<그냥,, 한번 봐준다고 생각하고,,

한번만 봐준다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자 ?>

 

 

거의 애원을 하고 잇는 나를 내려다보는 은주가 끝내 울음을 터뜨리더니 가슴을 쥐여박는다.

 

<그러게 그랫니.. 그랫니..? 그랫어?..>

 

엉엉 울어버리는 은주,,

 

 

나는 미안하다는 말외에는 할말이 없어 무가내로 울어대는 은주를 껴안았다,

 

 

 

 

 

실성하듯 꺼억꺼억 울어대던 은주가 겨우내 울음을 그치더니 안정을 취한듯  겨우 속마음을 들어냈다,

 

 

 

엄마를 마주할 자신이 없다고 했다,

 

 

<내가 엄마를 설득해볼게..>

 

 

<아니..그러지 마라,,엄마를 설득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내가 엄마앞에 나설 자신이 없는건데머,,>

 

 

< 그날 엄마한테 머라고 그랫는데?>

 

<남자 생겻는가고 물길래,

맞다고 그랫지,,>

 

 

<아니라고 잡아뗄게지, 잘햇다구 그거 승인하니?>

 

<그때는 정말 놓고 싶어서,,>

 

 

 

 

솔직히 나도 엄마가 걱정이긴 했다,

 

그래서 슬그머니 옆구리를 찔럿다,

 

 

<엄마,,거머리 와이프랑 다시 삼다>

 

<그래?오우야~잘댓구나,,>

 

반색을 하는 엄마다,

 

 

 

<..머니머니 해두 본댁이 제일임매..ㅋㅋ>

 

<그러재쿠,,머니머니 해두 본댁이 제일이지,

그래두 요즘 아덜은 쩍하문 이혼한다구 난신데,,

잘됏다야,,>

 

 

<그래서 말인데,,나두 합치까?>

 

 

엄마는 급기야 얼굴색이 굳어지더니,,

한참을 못들은척 칼도마만 씻다가 행주를 털썩 내려놓고 나를 앉아보란다.

 

 

<에이..어째 무섭게스리..>

 

< 솔직하게 말해바라,,

은주 다시 살자구 그래디?>

 

<아니..내가,,>

 

 

<은주는?>

 

<은주는 모르겟슴다,,아이 물어봐서,,>

 

 

<어쨋든 살구 아이살구사 니네둘이 알아서 할일이지만은..

은주두 헐챈안건 알만하지?

변하는거 봐라?

그리구 성격두 그렇구,

지난얘기지만은 옛날에 공주 생기기전에 어쨋니?

바루 못가지는게 무슨 우리 탓인것처럼 항상 얼굴이 찌뿌둥해서 집안 분위기를 흐려놓구 다니구,

제기분이 좋으무 해시시해서 아양 떨구,

제기분이 째서하무 퍼러딩딩해서 다니구,

차산거두 그렇다,

형수르 바라, 니형이 끌구 댕긴다구 차를 사데?

은주는 머이야?

차끌구 댕기는게 불공평하다구 지두 덜컥 사서 쪼꼬만 시내를 주리팔방 몰구 댕기구..

본댁이구 나발이구 사람 나름이다,,

너네 한동안 갈라제 잇을때두 그렇지,

보구두 못본것처럼 하구 지나가는거 바라,,

나만 그랫는줄 아니?

용수엄마르 보더니 못본것처럼 하고 인사두 아이하구 가드란다,,

용수엄마 너무 기차서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인가구 혼내줄가 하다가 드럽아서 그냥 왓다드라,,

가르 다시 며느리를 들이무 낯으 어딜 들구 댕겨래?

아이 그러야?>

 

 

곱다구 보면 한없이 곱아보이는게 사람이고

밉다고 보면 한없이 미워보이는것도 사람이라는걸 이제 알았다,

 

 

 

<엄마,,성질 그런거사 어떡하갯음까,,>

 

<그래 맞는 말이다,,성질 그런거사 어찌개?

그래서 니맘이 머니?

다시 살기라도 하갯단 말이야?>

 

 

 

<..>

 

<어이그.. 무저리야~!어이그~!>

 

 

<엄마는..완전 반대?>

 

<내가 반대하므 아이 살구, 반대아이 하믄 살개?>

 

 

<아이..그래두 살갯음다>

 

 

<그래메 물어보니?!! 살던지 말던지!!>

 

 

휑하니 나가더니 쏘파에 벌렁 누우시더니 이마를 짚고 두눈을 감아버리는 엄마다.

 

 

 

머리 아프겟지만,,

앞으로 잘할게..

엄마,,

미안함다..

 

추천 (28)
IP: ♡.25.♡.85
Ful house (♡.47.♡.49) - 2010/05/10 09:00:04

이렇게 결말짓는건가요 ?

이렇게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사람은 진심을 표현을 많이 해야 한다는거

얼마전 부터 알았습니다.

너무 표현을 안하는것이 문제 인것 같습니다. ㅎㅎ

사랑하면 사랑한다.

고마우면 고맙다.

이쁘면 이쁘다 .

말을 많이 해주어야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담편도 기대합니다.

푸른가을 (♡.129.♡.189) - 2010/05/10 09:10:38

오늘도 잘 봤습니다. ^^

은주가 완전히 어머니 눈에 가시 꽂혓네요...

이제부터 좋으 스토리로 이야기 엮어나갈건가요?

담편 기대할게요... 어머니가 빨리 은주에 대한 감정을 개변했으면 해요~

핑크코끼리 (♡.150.♡.193) - 2010/05/10 09:12:12

잘 읽고 갑니다.

아침부터 재밌는 글 읽어서 기분이 좋네요...

슬슬 결말을 맺어가는듯한 기분이 드는데....그렇겠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합시다~~~~~

ㅎㅎ...추천하고 갑니다.

myson (♡.245.♡.52) - 2010/05/10 09:16:27

으... 내 비싼 로션 퍼바르구 아침부터 눈물나게스리..... 은주 겉으루는 못뙨거같애두 그래두 한면으로는 나약한 면두 있슴다 잘 됐음 좋겠는데....

복쥐두마리 (♡.3.♡.55) - 2010/05/10 09:25:13

결국은 그거엿네요.. ㅎㅎ 한장의 얇디얇은막이 두사람사이에 잇엇네요..그걸 찢으니 두사람 사이의 서로의 사랑을 결국 확인한거구요..남자가 사랑표현을 안하니깐 서로의 맘을 확인이 안되니깐 은주가 그렇게 된거네요..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구 결국은 엄마도 반기를 내리겟네요..두분 행복하게 잘살고 은주가 남편의 사랑 듬뿍받고 공주도 이쁘게 키우고 시부모한테도 효성하는 좋은며느리가 되고 두분 행복하게 잘 살앗으면 좋겟네요..담편 어찌될지 기대합니다..

적과의똥침 (♡.216.♡.26) - 2010/05/10 09:57:31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작가님 글솜씨에 다시 한번 박수드려요...

담편두 기대할께요~~^^

cjsrma (♡.68.♡.48) - 2010/05/10 10:01:28

은주의 편지가 감동적이였네요~~
경찰아저씨가 은주를 사랑하지 않은것은 아닐텐데요 그사랑이 너무 짝아서일까요??


서로 사랑하는사이라면 꼭 상대방한테 확신을 가져줘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얀앵두꽃 (♡.251.♡.186) - 2010/05/10 10:15:51

사랑햇었다면 대방이 사랑을 느끼게끔 햇어야죠 .
왼지 내 가슴이 아픕니다 .
눈물이 납니다 .

I판도라I (♡.109.♡.213) - 2010/05/10 10:18:24

은주의 애잔한 편지에,눈물의 화해를 하시는군요.
이제는 현실의 문제를 정시하셔야죠.어머니...어떻게 설득하실건가요?
항상 잼있게 쓰셔서 챙겨보고있습니다.막편까지 화이팅 하세요.

해피데이6 (♡.62.♡.144) - 2010/05/10 10:31:39

오늘도 재미있게 잘 보구 갑니다 작가 님 글솜씨 정말 좋으시네요 ..
공주 님도 있구 또 그래도 첫 사랑 그냥 지켜가며 아름 다운 생황 다시 시작 했으면 좋겠다 는 바램에서 마지박 편 까지 쭉 재미 있게 써 내려 가세요 ~~~파이팅 !!!!!!!

어떤 여자 (♡.35.♡.223) - 2010/05/10 10:31:47

짝짝짝!
삑사리님 오늘 정말 잘했습니다.
어머님 잘 설득하여 은주랑 다시 시작해보세요.

막가는인생 (♡.215.♡.172) - 2010/05/10 10:34:12

서로의 마음은 다시 확인되엿는데 현실적으로 다시 합치기엔 너무 멀리 온것같은데요..
어머니, 아버지, 주위 친척들 .. 많이 힘들것같은데요

영아냥 (♡.131.♡.54) - 2010/05/10 12:01:12

흠...난 은주가 별려여......경찰아저씨 어머님 단단히 화낫구먼...아무리 헤여져도 어르신께 버릇없이 대하는건 못바주겠그먼...낼에 글 올려주실겁니꺄?^^

ballerina (♡.79.♡.206) - 2010/05/10 12:42:41

지금 앉아서 첫집부터 다 보앗습니다 ~ 오랜 인연 힘들게 사는거 같네요 ㅎㅎ 그래도 사는게 아무트러블 없으면 인생이아니라고 봅니다 ^^ 둘이 다시 합쳐서 행복하게 살앗으면 좋겟네요 ~ 남자가 바람피엿으니 여자도 화낌에 그런건 이해해요 ~요즘세월에 ..당하고만 사는 사람 어딧다고 ㅋㅋ 그래도 행복 햇으면 좋겟네요 ~얼마나 오랜시간 쌓아놓은 감정인데 ^^
담집 기대 할게요 ^^

가을햇살8 (♡.198.♡.252) - 2010/05/10 13:34:24

보는내내 가슴이 울컥하고 눈물이 나네요 ㅡㅡ
돌이키기에는 너무 멀리온것 같지만 지난일 훌훌 털어버리고
행복했으면 좋게어요 ^^오늘도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

y and y (♡.20.♡.42) - 2010/05/10 14:31:18

갑자기 반전드라마 됐네요 하하 너무 좋아요 보니까 남자도 괸찮은 사람이네요

비둘기99 (♡.234.♡.22) - 2010/05/10 16:03:05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다음 편 기대하겠습니다

세상살이가 (♡.92.♡.79) - 2010/05/10 16:43:28

잘보고 갑니다 ..담집 기대할게요

Single녀 (♡.245.♡.211) - 2010/05/10 19:38:23

앞으루 진짜 잘 사쇼..
담집 기대할게요..

화빈 (♡.107.♡.232) - 2010/05/10 20:02:15

자꾸만 기다리게 되네요...
웬지 눈앞에서 선한 장면으로 변하는건 먼가요? ㅎㅎ
너무 생동하게?? ㅎㅎ

사랑8상처 (♡.165.♡.63) - 2010/05/10 23:11:00

요즘 괜히 바쁜척하느라 ㅎㅎㅎ 글 못 읽다가 오늘 한번에 ...
내심 해피엔딩이 였으면 하는 바램 담도 기대할게요

ylkim (♡.212.♡.171) - 2010/05/11 00:37:56

이것으로 해피엔딩 ?ㅎㅎㅎㅎ은주씨도 참 한성격하는구만...그렇다고 주변사람들까지 생까고...이건 좀 아님듯....

필요 (♡.161.♡.171) - 2010/05/11 08:37:23

잘보고 갑니다...

담집 기대합니다...

커피의향기 (♡.17.♡.161) - 2010/05/11 10:17:11

합칠것 같네요.
다음집 빨랑 올려주세요

단이00 (♡.253.♡.36) - 2010/05/11 10:26:12

불쌍한 은주...빨리 행복하세요^^금메달 타시구...

love라인 (♡.161.♡.149) - 2010/05/11 10:36:43

우와 잘돼따 ㅎ 은주랑 다시 시작했구나 ^0^
홧팅! 둘다 홧팅!

두고봐 (♡.51.♡.251) - 2010/05/11 21:33:36

다음집은 언제 올라오나요? 빨리 올려주세요. 궁금하구만 ....이젠 두 사람 핑치네...

은주양lima (♡.168.♡.1) - 2010/05/12 02:45:58

이야기가 정말 맘에 와닿습니다. 더우기 나와 같은 이름인 은주여서 봤는데 도중에 보다가 너무 상심했는데 정말 둘이 마지막까지 힘든것을 다 견뎌냈으면 좋겠습니다... 두분이 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은주양lima (♡.168.♡.1) - 2010/05/12 02:48:01

둘이 힘들어도 꼭 견뎌내고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이제 금방 인생을 시작한것 같은데 이후의 앞날을 보는것 같습니다. 작가님 정말 수고했슴다. 인생이 별거없는거 같슴다 둘이 정말 먼길을 돌아온것 같슴다, 다른 분들도 결혼하면 다 이렇게 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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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398
2010-05-10
삑사리사리
23
1442
2010-05-07
삑사리사리
35
1537
2010-05-04
삑사리사리
36
2176
2010-04-30
삑사리사리
28
1534
2010-04-28
삑사리사리
26
1653
2010-04-27
곰세마리
21
3207
2010-04-19
새댁
25
2802
2010-04-12
정말희한혀
26
2757
2010-04-06
정말희한혀
26
3007
2010-04-02
정말희한혀
36
4720
2010-04-01
삑사리사리
29
1887
2010-03-29
새댁
27
3093
2010-03-23
새댁
23
3147
2010-03-02
guo79
28
2423
2009-11-24
guo79
25
2007
2009-11-16
guo79
26
2480
2009-10-30
guo79
26
2442
2009-10-27
guo79
24
4092
2009-10-23
수선화향기
46
2447
2009-10-15
guo79
25
1574
2009-10-13
수선화향기
29
1910
2009-10-12
수선화향기
29
1847
2009-10-10
수선화향기
25
1932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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