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녀는 힘들어-막후의 감동[전체작가일동]

I판도라I | 2009.07.07 13:50:25 댓글: 98 조회: 2610 추천: 3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635


성원에 힘입어 [가녀는 힘들어] 총 81회 릴레이 연작이 드디여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67회가 아닌가요?하고 이의를 표시하시는 독자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조직자 거북이님이 글 횟수 통계를 내셨고 그 통계에 대해 간단히 발표하고자 합니다.

 

우선 저와 거북이님이 주고받은 메일이 지금 이 후기를 정리하기까지 토탈 675편입니다.^^

거북이님 357편,제가 318편,4월 26일부터 시작되었죠.(거북아..연애할때도 이렇게 했냐?^^)

 

아래 글 횟수 통계를 보겠습니다.

 

본문: 총67편

캐릭이름 작가아이디 편수
최영감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거북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5편
최미양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단하나의삶ㅡㅡㅡㅡㅡㅡㅡㅡ10편
최미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햇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10편
최미선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반달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8편
도우미아줌마ㅡㅡㅡㅡㅡㅡㅡ수선화향기ㅡㅡㅡㅡㅡㅡㅡㅡ 6편
한성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김동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7편
이정훈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스칼렛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9편
이민수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곰세마리ㅡㅡㅡㅡㅡㅡㅡㅡㅡ 7편
이승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거북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편
최종회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작가 10명ㅡㅡㅡㅡㅡㅡㅡㅡㅡ1편



에피소드: 총14편

캐릭이름 작가아이디 편수
윤수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맛있는여운ㅡㅡㅡㅡㅡㅡㅡㅡ2편
준철형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작은도둑ㅡㅡㅡㅡㅡㅡㅡㅡㅡ2편
조비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머니돈머니ㅡㅡㅡㅡㅡㅡㅡㅡ2편
용철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곰세마리ㅡㅡㅡㅡㅡㅡㅡㅡㅡ1편
수민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대자연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1편
한서희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체리향기ㅡㅡㅡㅡㅡㅡㅡㅡㅡ1편
김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체리향기ㅡㅡㅡㅡㅡㅡㅡㅡㅡ1편
김연희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스칼렛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1편
김상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판도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1편
이승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거북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2편

 

가녀는 힘들어 TOTAL 81편.

 

81분명 좋은 숫자임이 틀림없겠죠?서유기에서 겪은 81난처럼 매 한편이 고난이였습니다.

보다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싶어서 [가녀는 힘들어]의 군사(军师) 작은도둑님께 물어봤더니,

9*9=81이면 완정성이라고 한마디로 깔끔하게 81에 대한 숫자의 개념을 정리해주시더군요.

 

[가녀는 힘들어]라는 제목이 그 어떤 징크스였는지 그동안 참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끝내니 모든 힘든 기억이 다 사라졌다는 거북이님..^^저 역시 같은 느낌입니다.

81회의 고난을 거쳐서 드디여 하나의 완정성을 이룬 [가녀는 힘들어]의 페막을 축하하면서,

릴레에 연작에 참여해주신 모든 작가분들의 후기를 설문조사 형식으로 발표해드리겠습니다.

 

 

최영감 라인:

 

 

최영감,이승민 역---거북이

 

제일 큰 성과?

 

재미로 시작해서, 어렵게 견지를 해서, 아쉽게 마감을 한 "가녀는 힘들어" 릴레이 연재소설을 완성한후 [작품]과 [친목]을 다 이루었다는 것이 아마도 제일 큰 성과인것 같습니다.^^ 이외에 사소한 성과도 많습니다. 첫째는, 느린 거북이가 부지런해졌다는거. 시간 마춰 제 차례가 되면 어떻게든 글을 올릴수 있었다는 점에 저절로도 놀랐습니다.ㅎㅎ 둘째는, 항상 시작만 하고 끝이 없는 일을 잘 빚어내던 제가 가녀를 쓰면서 끝까지 견지한다는 의미를 제대로 한번 배운것 같습니다.ㅎㅎ 셋째는, 가녀를 쓰면서 글이 늘었습니다. 특히 이승민 캐릭은 저한테 큰 도전이였습니다. 판도라님의 정확한 지적으로 글이 대폭적으로 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 저는 글이 늘었다고 생각되는데 님들은 또 다르게 생각하실수도.. 미운오리가 하루아침에 백조 되는 법은 없으니까 꿈깨~! ㅠㅠ  

 

제일 힘들었던 점?

 

제가 건망증이 좀 심합니다. 가녀를 쓰면서 힘들었던 일이 많았었던거 같은데 벌써 다 까먹어서 지금은 별로 할말이 없네요...ㅠㅠ

 

제일 감동받았던 적?

 

이건 잊어먹지 못합니다. 너무 감동이여서 눈물을 펑펑 쏟았었거든요.ㅋㅋ 이걸 말하기전에 우선 다른것부터 말합시다. 포틸~?ㅋㅋ 제가 여기서 또 욕 먹을 각오를 하고 작가진 내부에서 일어났던 잼있는 사실을 밝히겠습니다. 나중에 다른 맴버들한테 얻어 터질 각오를 단단히 하고 말씀드리는겁니다.^^ 가녀를 쓰면서 웃음속에 눈물이 동반되였었습니다. 성격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사상도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는거 결코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부끄러운 말씀입니다만 중간에 자기 캐릭을 아끼는 마음에서 의견충돌이 생겼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지요. 그러다가 차츰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나중에는 눈물로서 화해를 하게 되였습니다. 저도 그중의 한사람이고 너무 힘들어서 조직자 자리를 내놓겠다고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수선화향기님과 단하나의삶님이 긴긴 장편 메일을 보내와서 저한테 힘을 주셨고 결국 판도라님의 애절한 메일내용을 읽으면서 제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었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판도라님도 역시, 울보더라구요~캬캬.. 그후로 저와 판도라님이 맹세하듯 다짐했었어요. 우리 다른건 몰라도 가녀만큼은 꼭 막편까지 써올리자고! 가녀가 성공하는 날, 이 어렵게 지나온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이라고 위안하면서 견지해왔습니다. 제일 힘들고 어려웠을때 아마 제일 감동받았던것 같습니다. ㅎㅎ

 

가녀의 작가진 맴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

 

가녀는 조직자 두사람의 힘으로서 막회까지 끌고올수 있었던것이 절때 아닙니다. 다른 맴버들도 분명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걸쳤지만 그 누구도 먼저 포기하겠다는 말을 안하고 마지막까지 굳굳이 견지하고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과정이 다른 맴버들한테도 좋은 추억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직을 하면서 제일 안타깝고 답답했던 점?

 

회사에서 인터넷이 안되고 회사메일만 가능합니다. 조직을 한다는 사람이 인터넷도 안되고 메신저도 못하고 처음에는 답답해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다행히 내가만일님을 비서로 초빙하여 저 대신 쪽지도 날려주고 제가 항상 가녀의 새로운 동태를 체크할수 있도록 다른 작가들의 글이 뜨거나 리풀이 달리면 바로바로 복사해서 메일로 보내주었고 저는 월급도 주지 않으면서 내가만일님을 비서로 실컷 부려먹었습니다. ㅎㅎ 내가만일님은 우리 가녀의 숨은 영웅입니다.ㅋㅋ 만일아, 수고했다. 고마웠어~^^; 그리고 많은 시간은 판도라님과 메일로 의사소통을 했었구요. 제가 출근시간에는 메신저가 안되다보니 다른 맴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판도라님이 혼자서 도맡아 하셨던 것입니다. 그것때문에 저는 판도라님께 항상 미안했습니다. 제가 조직자로서 하는 일이 없는것 같았고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지 싶은데 마음같이 안되고 안타깝고 답답했습니다. 에휴~

 

*답변이 왜 다 이렇게 길죠?..ㅠㅠ 수다쟁인가 봅니다. 이제부터 간단간단 쓸께요 ^^

 

가녀를 쓰면서 처음 알게 된 작가는?

 

성격이 좋고 아주 예쁠것 같은 단하나의 삶님, 카리스마 찰찰 넘치는 스칼렛님, 사람이 순수하게 느껴지는 머니돈머니님, 캐릭 분석 도사인 대자연님.

 

가녀를 쓰면서 제일 큰 행복은?

 

독자님들이 저희 가녀를 잼있게 읽어주실때. 독자님들의 리풀에서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올때. ^^

 

신명이라는 아이는?

 

처음에 가녀를 시작하면서 여러 작가분들이 각자 알아서 캐릭의 이름을 지정하다 보니 어떻게 되여 세 사위감이 전부다 이씨가 됐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제가 신명이라는 캐릭을 만들어냈었구요.^^ 생각외로 독자님들과 작가님들의 반응이 좋았구요. 그담 가녀가 거의 끝날 무렵에 제가 또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는데 신명이라는 캐릭을 나중에 제가 따로 끌고 나가서 솔로작을 만들어볼가 하는 욕심이 생겼어요.^^ 물론 거북이 기존의 풍격대로 판타지로...ㅎㅎ궁금해 하실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여기서 이야기 내용을 조금 밝히겠습니다.

곧 태어나게될 승민이와 미양이 아들은 고대시기의 왕과 같은 인물입니다. 신명이는 군사“”입니다. 모종 원인으로 왕이 지금 우리 시태에 미양이 아들로 다시 태어나게 되였고 신명이는 사명을 얻고 왕 찾으러 우리시대로 왔습니다. 그리고 왕을 데리고 다시 고대시기로 돌아가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최영감의 수염은 나중에 신명이와 미양이 아들이 자기네 시대로 돌아갈수 있는 작용을 하는 중요한 물건이지요. ㅋㅋㅋㅋ 이상, 황당하다고 웃을래기 없음!^^ 아..쓸지 안쓸지 모르니까 너무 기대는 마시구요,그냥 이런 상상을 해봤어요.^^

 

 

도우미 아줌마 역---수선화향기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성과는?

 

제일 큰 성과라고 꼽자치면 개인적으론 많은 글재주가 좋은 여러 모이자작가님들한테서 많은걸 배웠다는 사실이다. 처음 모이자에 왔을때는 오로지 취미로 스트레스해소차로 글을 썼었는데 이번글을 통하여 다시한번 재주 짧은 나자신을 뒤돌아보는 여유가 생겼고 머리속의 먹물이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다는 사실을 가슴깊이 느끼게 된 계기가 되였던거 같다.

덕분에 앞으로도 독서량을 더많이 늘일수 있을꺼 같고 더한층 겸손한 자세로 모든 작가님들의 우점을 스폰지처럼 흡수하고 받아들이고 또한 거기에서 나자신을 약점을 줄일수 있는 그런 수선화향기로 다시 태여날 준비를 할수가 있었던거 같다. 인생에 처음이였던 릴레이 연재가 끝내는 막을 내렸고 그동안 힘들었지만 나중에 지금의 이순간이 고이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이부분에 대한 답이라면 멤버분들이 개인사정으로 스케줄에 못맞춰서 부득이 짧은 시간내에 내글을 써야 될때? ㅎㅎ 였던거 같다. 전문직으로 소설을 써서 밥을 먹고 살아야 되는 사람이면 쉽게쉽게 쓸수 있겠는데 물론 재주가 짧은 문제도 있었겠지만 하는일이 있어서 너무 바쁜데 갑자기 차례가 바뀌어서 급히 글을 내야 될때면 좀 힘이 들었던건 사실이다. 그리고 마음속으론 뻔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지 못하고 설정이 막힐때, 혼자봐도 내가 쓴글이 마음에 안들때, 나약하고 소심하면서도 조심스런 성격의 도우미아줌마 나자신의 성격과 전혀 부합이 되지 않아서 캐릭터 부각이 힘들었을때, 이상이였던거 같다. 도우미아줌마 파렴치한 전남편 캐릭에 대한 솔찍한 수선화향기의 마음 : 우선 따귀 때리고 싶었다. 다음으론 이빨 두대 부엌아궁이에 유배보낸다.이걸 참느라 쬐끔 힘들었음 ㅋㅋ모진 몸부림을 쳤음.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감동받았을때는?

 

전직이 아닌 멤버들이 중도에서도 많이 힘들었지만 최종회까지 견지를 했을때가 제일 감동이였던거 같다. 물론 그사이사이에 이런저런 고비가 좀 많았지만 그래도 끝내는 막편까지 왔고 끝까지 조직자의 자리를 포기하지 않았던 우리 거북이님 햇비님 정말 수고많으셨고 힘든 시련 다 이겨내고 끝까지 같이 와주신 우리 멤버들 정말 수고많았던거 같아서 마음이 뿌듯하다. 모이자라는 우리 민족 사이트에서 이렇게 우리글로 인연을 맺고 만나서 릴레이 연재를 쓸수 있다는거 참으로 대단한 인연인거 같아서 놀라웠고 끝내 완성작을 보일수 있었던건 모두들 서로서로의 글을 사랑하고 서로서로를 감싸안을수 있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서로서로 다른 성격 다른 색채 다른 스타일의 멤버들이였지만 마지막까지 견지한데에 대해 이자리를 빌어서 존경 그리고 고마움을 표한다.

처음 글시작 할땐 글짓기경색을 방불케 하는 묘한 분위기였는데 끝날때는 온전한 하나의 가족인듯 연출되는 부드러운 분위기여서 기분이 좋았던거 같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아쉬웠던 점?

 

우선 아쉬웠던 점이라면 가녀에 참석한 멤버들을 제외하고도 모이자에 많은 실력빵빵한 작가분들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참석을 못한걸 꼽아야 될꺼 같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에피소드로 참석한 분들 그리고 가녀에 참석을 못한 분들이 있어서 많이 아쉬웠던거 같다. 나중에라도 실력이 있는 여러작가님들의 솔로 작품을 모이자에서 꼭 봤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그리고 바쁜시간에 에피소도로 주연 못지않는 활약을 해주신 에피소드 작가분들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수민이 역---대자연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성과는?

 

12명이 쓴 릴레이 “로맨스 in ksc”를 실패한적이 있는 나로서는 새로운 릴레이에 참여를 한다는 것은 아팠던 기억이자 또 하나의 도전이기도 하였다. 비록 가녀는 힘들어 팀에서 비중이 작은 에피소드(여자애 수민이)를 맡았지만 팀 멤버들의 글 한편 한편이 오를 때마다 그리고 한보 한보 종착역에 다다를수록 이유 모를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기도 했다. 미련? 흥분? 아쉬움? 뿌듯함?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어느덧 이렇게 마무리를 짓게 됐다. 후기를 써라는 오다(?)를 받았을땐 참으로 할 얘기가 많은줄 알았다. 아니. 참 많았다. 내 욕심이기는 하지만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매 캐릭마다 자신만의 독특하면서도 애뜻한 사랑을 이어나갈수 있도록 여러 팀원들한테 싫은 소리도 많이 했었다. 더 좋은 글의 흐름을 위해서 나름 조언이랍시고 잔소리도 많이 했었다. 주제넘을지 모르지만 내가 못 다 이룬 그 무엇을 가녀를 통해 이루고 싶었다. 근데 이젠 마지막을 장식하는 후기를 적으면서 하고 싶었던 말들을 가슴속 깊이 묻어버렸다. 가녀가 무난히 마친거 하나만으로 이미 되었으니까. 가녀를 힘들어를 쓰면서 제일 큰 성과? 글을 마쳤다는 한가지만으로 이미 나한테는 더없이 큰 성과가 아닌가 싶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수민아~ 너 힘들었던 적 있어? 없대는데요~^^;;; (에피소드 글쟁이의 비애…ㅠㅠ)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감동받았던 적은?

 

“로맨스 in ksc”가 마무리를 짓지 못한 이유는? 라고 묻는다면 나는 내부의 모순으로 인한 팀의 파열이라고 솔직히 답하고 싶다. 때문에 끝까지 합심하여 글을 완성시킨 가녀팀의 팀워크가 나를 가장 감동 시킨 순간이었다.

 

가녀는 힘들어가 내게 준건?

 

글을 쓰는 희열이고 친구다. 비록 내가 한참 어리지만 누구 하나 어리다고 놀리는 사람 없이 따뜻하게 대해줘서 글을 쓰는 동안 참으로 좋았다. (그래. 나 겨우 한편 썻다. 어쩔래? -,.-)

 

가녀는 힘들어 캐릭중 현실에서 나랑 비슷한 캐릭을 찾으라고 한다면?

 

이승민의 조금이랑 이민수의 조금? (근데 내가 이 물음은 왜 물었을까? 뭐 그냥 그렇다고 - -;;;)

 

가녀는 힘들어에서 가장 매력을 느끼는 여 캐릭을 찍으라면?

 

막편에서 최미은의 의상이나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좀 흔들리긴 했지만… 역시 톡톡 튀는 매력의 최미선이 아닌가 싶네요~ 애교도 있고~^^ (현실에서 저런 사람이랑 사귀라고 한다면? 글쎄… ^^;;;)

 

가녀는 힘들어를 쓰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팀 멤버들 중에 있을거라는 예상을 깨고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독자들 중에 있었다. “영원이”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 글을 분석하시는 능력이 참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언젠가부터 글을 즐기고 나면 은근히 기대하게 만드는 리플… 참으로 인상이 깊었다. (아~ 궁금해~ 아~ 궁금해~)

 

가녀는 힘들어를 보면서 한번쯤 나도 저렇게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 했던 순간은?

 

1.                   한성준의 넓은 마음. (사랑하면서도 보내줄 수 있는 매너~^^;;;)

2.                   이정훈의 면접 볼때의 당당함과 말빨. (왠지 속이 시원해 질꺼 같다는…)

3.                   이민수의 반주+노래+꽃. (꼭 프러포즈가 아니더라도 감동을 줄수 있는 이벤트…^^)

 

가녀를 힘들어의 옥에 티를 없는데도 찾아내라면?

 

한성준의 중도 하차와 마지막을 함께 장식하지 못한 이민수…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았을것을…

 

사적으로 고마움을 표현하고픈 분은?

 

가녀를 힘들어를 상대로 건 태클을 묵묵히 받아주신 햇비님.

수민이 편을 위해서 힘써주신 수선화향기님, 곰세마리님.

사적으로 글의 성장에 도움을 주신 단하나의 삶님, 스칼렛님.

윗분들한테 고마움을 표합니다.

 

 

맏딸 최미양 라인:

 

 

최미양 역---단하나의삶

큰언니 최미양 후기가 왜 빠졌을까요?^^이유가 있습니다.

후기와는 따로 올려드리는 자작글 큰언니의 캐릭분석..모두들 주목해주시죠.^^

 

 

한성준 역---김동아

 

<가녀는 힘들어>를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

 

내 실제 나이는 83년 10월생으로 올해 27살이다. 현실에서 멋있다는 말보다도 귀엽다는 말을 더 좋아할 정도(?)로 현실나이에도 맞지 않게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녀는 힘들어> 작가진에 캐스팅이 되면서 내가 맡은 역은 독자들도 알겠지만 35살의 성숙된 남자다. 어린 용철이 같은 개구장이역을 맡고 쓰라면 완벽하게 소화할 자신도 있었지만 겪어도 못본 30대 중반의 남자를 적는다는건 내게 정말 큰 도전이 아닐수가 없었다. 그리고 내가 이미 적은 연재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인공 김동아가 항상 싸움꾼인 액션이 많다. 하지만 여기서 주먹 한번 쓰지 않는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주먹이 우는거 같았고 쓰는 내내 근질근질 거렸는데 이 부분도 아마 가장 힘들었던 점의 하나였던거 같다. 초반에는 나이에 맞지 않다고 좀 비난도 받았지만 그게 오히려 내게 더 큰 위안이고 채찍질이 되어서 더 힘을 낼수가 있었던거 같았다.

 

<가녀는 힘들어>를 쓰면서 가장 큰 소득은?

 

가장 큰 소득은 초반에 알지 못했던 우리 작가진분들과 더 가까워 진거 같다. 릴레이 연작을 쓰기전 알고 지낸 분은 거북이님과 곰세마리님과 수선화향기님, 머니돈머니님 그리고 반달님까지다. 그냥 간단하게 리플형식으로 인사나 하면서 지냈던 사이였던거 같다. 지금은 거의 다 메신저에 추가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더 가까워 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가장 큰 소독은 나보다 한수위신 많은 분들과 더 가까이 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햇비님, 대자연님, 스칼렛님, 체리향기님, 작은도둑님, 맛있는여운님은 이번 글을 쓰게 되면서 친하게 되었다. 특히 단하나의삶님과 메신저를 거의 매일 해야 직성이 풀릴 정도로 중독이 되었고 2년째 우연히 글속에서 커플로 된 체리향기님과도 제법 가까와진거 같다. 한마디로 가장 큰 소득은 많은 친구들을 누님들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 액션만 써왔던 내가 30대 중반의 캐릭을 맡으면서 배운 로맨스에 대해서도 아주 조금은 진보를 한거 같았고 내게 또 하나의 재부가 생긴거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다.

 

<가녀는 힘들어>를 쓰면서 가장 감동 받았던 적은?

 

감동이란 감각()이 생겨서 그 무언가를 움직이()게 하는 의미다. 나로 하여금 움직이게 했던건 이번 <가녀는 힘들어>의 주 작가진에 캐스팅이 되었다는 자체인거 같다. <굿바이 한성준>편에서 말씀드렸다싶이 <가녀는 힘들어>에 승차를 하지 않았다면 솔로작을 내서 지금쯤 완결했을듯도 하다. 그때 당시 거북이님의 글을 보고 난 아니다 싶어서 그냥 지나쳤었고 그러다가 반달님의 글에서 용철이역 맡고 싶다는것을 그만 칠복이(민수)역을 맡고 싶다고 리플을 달았다가 기대도 하지 않았던 햇비님의 쪽지를 받았다. 최미양 남자친구될 역이 필요하다고 김동아님의 능력이면 충분히 완벽하게 소화를 해낼거라고 믿는다는 내용이였다. 사실 솔로컴백을 준비한 시기라서 거절을 하고 싶었지만 그건 또 예의가 아닌가 싶어서 받아들었고 받아들일때까지도 룰이 어떤지 모르고 그냥 한회만 적으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햇비님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가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된거다. 아무리 생각을 하고 또 해봐도 나로 하여금 감동받게 한 점은 아무래도 <가녀는 힘들어>에 캐스팅이 되었다는 자체가 아닌가 싶다.

 

<가녀는 힘들어>에 대한 작가진중 몇명의 가장(之最)?

 

가장 여자친구로 사귀고 싶은 캐릭?

반달님의 최미선. 엉뚱하고 재밋는 사람과 사귀고 싶다. 체리향기님의 김란이도 괜찮고 글 속에서의 김란이는 어쩜 반달님의 뼈다귀에 내가 살을 붙여서 만든 인물인거 같기도 하다. 물론 체리향기님께서 그 캐릭을 완벽하게 잘 다루어주셔서 더 귀여운 김란이가 탄생한거다.

 

가장 현실에서의 김동아와 흡사한 캐릭?

놀기를 좋아하고 막 들이대는 뻔뻔함을 가진 이민수와 소심하고 뭐든지 조심스럽게 처리를 하는 한성준의 성격을 가장 많이 닮은거 같다.

 

작가진 중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스칼렛님. 매번 미팅때마다 진지하고 마치 글속에서의 최미은의 성격하고 너무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혹시나 농담을 해도 별로 <ㅎ>나 <ㅋ>를 보여주지 않는 딱딱함이 있다. 마치 나이가 많은 누나나 평소에 무서워 하는 선배누님이랑 대화를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더 가까이가고 싶고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중의 한분이기도 하다.

 

작가진에서 가장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단하나의삶님. 릴레이초반에 최미양은 한성준과 이어지는거로 쓰기로하고 시작을 했다. 하지만 두번째 미팅인가 세번째 미팅인가에서 한성준과 최미양은 어려울거 같다는 작가진들의 의견이 들어왔다. 최미양의 막내동생 최미선의 남자친구 이민수와 외육촌사이고 미양이의 첫사랑 승민이와 너무 닮았다는 이유에서 미양이는 승민이와 엮어지도록 되었다. 당시 김란이가 실연을 당한다는 내용을 곧 적어올리려던 반달님께서 체리향기님을 한성준한테 밀기로 했었고 본의 아니게 작년여름, 거북이님께서 적으신 <하늘에서 선녀가 떨어졌다>를 이어서 두번째로 커플을 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김란이와 이어지게 되었지만 단하나의삶님과 대화를 하면 너무 편하고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동네누나와 같은 느낌도 든다. 이런 얘기해도 되겠는지 모르겠지만 어제는 단하나의삶님의 딸하고까지 통화를 했었다.

 

작가진에서 가장 고맙기도 하고 미운 사람은?

대자연님. 초반에는 매번 미팅때마다 딱 한명의 남자가 등장한다. 그게 바로 나다. 그리고 작가진들 중에서도 내가 가장 어리다. 반달님과 체리향기님과 동갑이긴 하지만 생일이 10월로 가장 늦고 작가진에서 청일점이며 막내였다. 그러다가 어느날 대자연이란 남자동포(?)가 작가진에 합류하게 되어서 나를 조금이나마 기쁘게 했다. 하지만 난 사랑받는 막내가 좋은데 동갑이면서 12월생인 대자연님이 내 막내자리를 빼앗아가서 밉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 대자연님이다. 다음부터 형이라고 부르세요..  ^^

 

작가진에서 나의 글이 가장 성숙되게 만들어준 사람은?

단하나의삶님. 한 조선어문을 했다는 단하나의삶님한테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햇비님. 매번 글을 올리기전에 햇비님한테 심사를 걸쳐야 하는데 역시나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특히 매회마다 더 성숙되고 완벽한 캐릭을 살리기 위해 같이 고생해주시는 햇비님이시다.그래서 어느샌가부터 글을 다 적고는 맨 밑에 지도교원: 햇비라고 적었다.

거북님. 초반에 어떻게 적을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을때 어떤 내용으로 적을건지 물어봐주셨고 어떤 내용은 불필요하고 어떤 내용은 좋다는 등 의견으로 코칭을 해주신 선배님이다.

 

매번 글에 대해서 독자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것 중의 하나!

한성준의 캐릭은 진실여부가 얼마정도?

 

김동아가 대련모IT회사에서 소프트 엔지니어직을 맡고 있는게 백프로 리얼.

반면에 엄마와 살고 있는게 아닌 <패밀리>와 함께 살고 있다.

 

김동아가 한 여자한테서 구속을 너무 받고 마음을 열지 못한건 백프로 리얼.

작년 26살때, 구속을 너무 심하게 하는 한국 부산생 여자애랑 헤어진뒤로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마치 글 속의 한성준처럼 새로운 사랑을 하면 자유롭지 못하고 심한 구속 받을가봐.

글 속에서처럼 9년 연애공백기라면 현실에서의 나이가 35살이니 어쩜 이부분도 리얼이다.

반면에 현실에서는 35살까지 연애공백기를 늘이고 싶지 않다.

 

진짜 한 여자 때문에 상해에 쫓아간적이 있나?

 

상해는 무슨,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가녀는 힘들어>를 마치면서?

 

사실 <가녀는 힘들어>에서 다른 주 작가들보다 하차를 두주정도 앞당겨서 했다. 그때의 느낌은 시원섭섭이였는데 정작 두달 넘게 함께 해온 작가진들과 굿바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완전 섭섭한 마음뿐이다. 진짜 좋은 기회였고 좋은 시간이 였던거 같고 함께 울구 웃었던 작가진들이 고마웠다. 너무 많은것을 배운 시간이 였던거 같아서 더 소중하게 남기고 싶은 마음이다. 그 누구 하나 빠져도 안되는 이번 릴레이로 또 한번 팀웍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다. 함께 해준 우리 작가진 나중에 기회라도 되어서 만나면 밥 한끼라도 먹고싶은 충동이 생긴다. 늘 하는 얘기다.

<가녀는 힘들어> 포애버!

 

 

한서희,김란편---체리향기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큰 성과는?

 

<가녀는 힘들어>라는 릴레이연재글을 쓰면서 우선 실력있는 많은 작가분들을 알게

되였고보다두터운정을쌓게되여서너무기쁩니다.그리고이번글에한기자에피소드,김란에피소드 두편을 쓸수있는 기회를 준 거북이언니와 햇비언니한테 감사드리구요.내가 쓴 글을 햇비언니가 다듬어준후 다시 읽어봤을때 너무나 차원이 다른 글이 되버리는걸 발견했고그래서글은쓰기만하면 실력이 느는게 아니란걸 알게되였습니다..릴레이연작을 쓰면서 제일 중요한것인즉 인간관계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였고. 처음으로 릴레이연작을 접촉한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도전이였고 모든것이 성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음 좋겠네요.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힘들었던 적은?

 

이 릴레이연재글을 쓰면서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작가분들도 나처럼 생각했던 분들이 계실거에요 앞에 글쓴분의 이야기를 이어서 자기1인칭으로 글을 이어써야하고 다른 캐릭터를 묘사할때 캐릭특징을 제대로 살려서 글을 써내지못했을때 참 힘들고 미안했습니다. 내 능력이 한계가 있다보니 그럴수도 있지 라고 자아위안을 했었지만 제일 힘들었던것같아요.그래도 맴버분들이 많이 도와주고 서로 호흡이 잘 맞춰졌기때문에 다른 힘들었던 적은 크게 없었던것같습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감동받았던 일은?

 

글 구상이 떠오르지않아 다른 작가분들이 쓴 글을 한번두번세번 반복하면서 읽어만 보고있을때 조언도 해주고 참고해라고 쪽지도 보내주고 메신저로 같이 글을 구상해주던 햇비언니,작은도둑님,단하나의삶님,반달님 김동아님 너무 고맙구 제겐 큰 감동이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난 주인공도 아니라 에피소드 두개씩 올리니까 시간이 넉넉하다 뭐 크게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질질 끌면서 제대로 쓰지도 않고 내 일만 내일이라고 땡깡부렸었는데…너그럽게 다 받아주고 웃고 넘어가준 언니들,또 부족한 내 글을 잘썼다고 칭찬해주면서 용기와 힘을 보내줬던 작가진맴버분들 그래고 글올리면 언제나 플 열심히 심어주고 허접한 제가 쓴 글 잼있게 읽어주신 독자분들 너무 고마웠습니다. 바쁜시간에도 힘든 하루를 마치고 임무완수하느라 밤늦게까지 글쓰고 올리시던 맴버분들 너무 너무 열심히 열심히 노력해주셨는데 전 그저 부끄러울따름입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아쉬움이 남는점?

 

좀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쓰지못한거

이제와서 내가 주인공캐릭을 맡았더라면 열심히 쓸수있었을까? 그 생각을 해봅니다.

그치만 다음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정말 열심히 열심히 정성껏 노력하는 좋은 모습으로 좋은 글을 쓰고싶습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가장 미안한 일은?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미안한것도 있지만 평소에도 너무 미안햇던게 있습니다..말하면 핑계밖에 되지않겠지만 그래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후기에라도 글로 적어 내 마음을 표현하고 내 진심을 알아봐줬음 하는 심정입니다. 작가분들이 열심히 글을 써서 올려주셨는데 난 매일 글이 올라오면 바로바로 플을 심지못했어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늘 꼴등으로 플을 심게 되는데 흑흑;; 그저 말도 안되는 성질이 느려서 그렇다고 이렇게라도 내 진심이 그런게 아니라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봅니다.내가 쓴글에 플 열심히 심어준 독자분들께 답플도 제대로 못해드려서 너무 죄송하구요. ㅠ.ㅠ 앞으로 1빠는 못해도 꼴등은 하지않을것을 맹세 합니다.^&^ 너그러운 아량으로 그저 이쁘게 봐달라고 앙탈을 부려봅니다...

 

 

둘째딸 최미은 라인:

 

 

최미은 역---햇비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큰 성과는?

 

릴레이를 성공했다는 점이지 않을까 싶다.^^보통 릴레이연작은 앞사람의 뒤를 이어 뒤사람이 쓰는만큼 설정이 빗나갈수도 있고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기도 힘든데 사전에 상대역끼리 설정에 대한 충분한 토론과 글을 쓴후 서로 돌려가면서 까근한 수정을 통해 그런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점이 성공적이였던 것 같다.(자화자찬?ㅋㅋ)그리고 글을 쓰면서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개인적으로 글이 진보할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 제일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아마 작가진 모두가 이 글을 통해서 자신의 글수준을 더 한층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글을 쓸 때 감성을 잃었던 적이 있었다.최미은 46회를 쓸 때 특별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항상 사건과 모순을 넣다가 갑자기 애틋하게 나가자니 습관이 안되었던 것 같다.그리고 58회를 쓸 때 두사람 다투는 대화를 엮기가 힘들었다.다행이 상대역 스칼렛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면서 글을 쓸 때 큰 힘이 되어주었기에 끝까지 무난히 올수 있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감동받았던 적은?

 

몇번 있었다.중간에 잠깐 자리를 비우고 이틀인가 외출한적이 있는데,스칼렛님이 올릴 차례가 되어서 나한테 미처 보이지 못하고 올린적이 있었다.가기전 내가 보일 필요 없이 직접 올리라고 했는데 솔직히 은근히 속을 졸였지만 믿기로 했다.외출했다 돌아와보니 글이 기대 이상이여서 믿음이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다.^^그날 은근히 감동받은 것이 첫번째다.

 

글의 구절구절을 알아보고 분석하는 영원이,대자연,작은도둑 등 님들의 리플에 감동받은것이 두번째다.리플을 기다리고 그 리플에 답하는 과정이 너무 행복했다.

 

세번째는 항상 급히 임무를 주면 군소리 하나 없이 따라주는 수선화향기이기적이라는 말을 듣는 우리 80후 답지 않게 항상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센스에 감동 받았다.

 

네번째로는 거북이 메일 받았을 때..(거북아?메일내용 오픈할까?^^)개인적으로 엄청 전개하고싶은 설정이였는데 토론결과 그 설정으로 가지 않기로 했다.조직자로서 팀의 의견에 따라줘야 한다면서 소탈하게 그 개인욕심을 접는 메일을 보내왔을 때 잠깐,아주 잠깐 뭉클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우울했던 때는?

 

스칼렛님이 더위 때문에 고생했던 때한팔이 떨어져나가는 느낌이었다.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고대했고 건강이 회복되자 큰 시름이 놓였다.글 설정도 그렇고 매편 수정도 그렇고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사람이였는데..^^그 시기가 나에게는 가장 우울했던 것 같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억울했을 때는?

 

혹시 좋은 캐릭을 독차지하고 공개모집 아닌 작가내부에서 캐릭을 나누어가진 것이 아니냐는 풍문이 들릴 때였다.캐릭터는 다 각 작가들이 부각을 시켜서 멋있어진것이지 이야기를 미리 설정을 해서 멋있는 캐릭을 나누어 가진 것은 절대 아니였다.글이 간단한 기획은 있었지만 첫편이후로 모든 인물성격,직업,사건들은 각 작가들이 알아서 생각하고 맞춰나가야 했다.그 점에 대해 억울하게 생각하다가 바로 마음을 털어버렸다.글이 성공적으로 끝나야 하며 끝까지 평상심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기때문이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내가 부족점을 느낀 점이라면?

 

거북이님의 엉뚱한 상상과 재치,수선화향기님의 전체를 아우르는 친근함과 편안함,단하나의삶님의 세련되고 아름다운 언어구사,스칼렛님의 추호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치밀하고 완벽한 표현과 설정,곰세마리님의 대중에게 환영받는 유머와 묘사,반달님의 귀엽고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 부각,그리고 작은도둑님의 전문지식과 잔잔하고 정확한 분석글을 쓸 때 스칼렛님 버금으로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기억이 있다.그런데!!!이 많은걸 다 욕심낸다면 욕심쟁이라고 돌멩이가 날아오겠지?^^

 

 

이정훈 역---스칼렛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큰 성과는?

 

여자시선의 단편만 고집했었는데 릴레이를 쓰면서 남자시선의 연재에 도전해봤다. 아직까지 부족하고 서툰 부분이 많지만 이제 어느정도 연재에 자신감이 생긴것 같고 개인적으로 연재소설을 쓰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이 부분이 아마 제일 큰 성과가 아닌가 싶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남자의 이성은 조금 자신이 있는데 남자의 감성이 짚이지 않을 때가 많다. 이정훈과 최미은의 만남에서 초반과 중반에는 이정훈이 쭉 냉정하면서도 이성적인 성격을 유지하기에 괜찮았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성을 쓰기가 힘들었다. 사랑에 빠지는 남자의 보편적인 감성에 맞물리는 이정훈의 감정수위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감동받았던 적은?

 

글 내적으로 햇비님의 최미은편 중 믿음을 다룬 40회와 사랑에 대한 올인을 다룬 63회(막회)가 가장 감동적이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온전한 믿음, 그리고 남자와 여자사이의 진실된 사랑이라는건 늘 마음에 와닿고 나를 감동하게 한다. 글 외적으로 최고의 파트너인 햇비님이 내가 스스로 회의를 느낄때에도 나를 믿어주었을때 많이 감동했다.

 

가녀는 힘들어 쓰고나서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성장러브스토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사람은 나이만 먹는다고 성장하는게 아니고 인간의 심적인 성장에 관심이 많다. 이정훈&최미은 커플의 러브스토리에 과거, 상처, 치유, 일, 꿈, 관계, 믿음, 위로, 이해, 가족, 올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담고싶은 욕심이 컸다. 내공부족으로 표현이 잘 안된 부분도 있지만 다행히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어느정도 우리가 전하려고 했던 메시지를 대부분 표현한것 같다. 그리고 정말 다행인건 그런 부분들을 알아봐주고 짚어주신 여러 독자님들이시다. 하나하나의 리플이 참 힘이 되었고 글을 쓰는 보람을 느끼게 하였다. 글을 통한 독자와의 교감과 소통은 글을 쓰는 작업이 배로 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두달 반에 가까운 릴레이연작을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글쓰는 사람도 어느 정도 지쳐가는데 보는 분들은 또 오죽하랴 싶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한편한편 놓치지 않고 읽으며 조회수 높혀주신 분들과,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리플을 남겨주신 모든 독자분들에게 그동안 수고많으셨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릴레이 마무리하기까지 서로 격려하고 조언하면서 끝까지 함께 한 릴레이 작가팀 모든 분들에게 그동안 수고많으셨고 함께 노력했던 2009년 여름을 잊지 않을꺼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파트너로 완벽한 호흡을 맞춰주신 햇비님과  글의 전체흐름과 설정에 관한 저의 영감을 이끌어내주는데 도움이 돼주신 작은도둑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준철 역---작은 도둑

 

제일 큰 성과는:

 

지루하고 따분할수 있는 글에 대한 이야기를 밤새 들어주는 친구들을 만난것이다. 사적인 애기를 보태자면 현실에서의 지독한 감수성은 다른 사람에게 부담이 되기도 한다. 현실에서 언어소통이 서툴어지면 자연히 문자가 익숙해진다. 감성을 이해하는 사람을 만난다는건 흔치않은 확율이다 .

 

제일 힘들었던 점은:

 

 

와인에 대한 상식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와인보다 커피나 케익등을 선호하는 편이다. 거의 중독자 수준으로. 이밖에 예상중이였던 준철형의 캐릭터 는 좀 더 무겁고 속내를 알수없는 사람이였는데  <와인바 운영자>와 <여자와 술이 없는 인생은 상상할수가 없다>는 전제하에 급격히 바꾸게 됐고 초반에 스칼렛님한테 왜 하필이면 <와인바>냐는 갈등을 많이 했던것 같다. 너무 상식을 뛰여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하여 검색했던 관련 지식들이 엄청났던거로 기억난다. 대신 이제는 가끔 와인바를 들리거나 와인을 사들고 집에 들어오기도 한다.여전히 매너에는 서툴어서 컵에 부어서 마시지만  <뭐, 중요한건 마음이겠죠. >

 

제일 감동받았던 적은:

 

이정훈과 최미은의 서로간의 믿음에 대한 설정이였다. 조금 뭉클했던 기분이 났던것 같다. 누군가가 내게 납득이 안되는 상황을 만들었을때 내가 무조건 믿을수 있는건지, 나는 상대방한테 그런 존재일수 있는건지..한번쯤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제일 도전성이 있었던 캐릭터:

 

김상무 → 99% 현실성 + 1% 의리 = 매력이 있었다.

 

이효리 스모키의 정체는:

 

20대중반의 여자. 쌩얼이 어떤건지 가늠이 안갈정도로 두꺼운 화장을 하고 당당하다 못해 뻔뻔한 여자. 일상적인 론리대로 반응하지 않고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상한 여자. 빈틈이 많은것 같은데 또 전혀 틈이 안보이는것 같기도 한 여자. 준철형한테는 미지의 분야처럼 전혀 감이 안잡히는 여자다. 나이차 10살을 넘나 들면서 두사람사이엔 공감대가 존재할것인가??

 

크리스마스날 이정훈한테 전화를 건 이유:

 

저여자가 또 왔다. 창밖으로 그녀의 빨간 차가 서서히 멈춰서는 순간, 나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남들 다 즐기는 크리스마스에 혼자 바를 찾는걸 보면 쟤도 무지 할일이 없어보인다. 이효리 스모키가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나는 한눈에 그녀를 알아보았다. 하긴, 잊을만한 메이컵과 분장이 아니지..거의 가게의 남자들이 모두 눈길이 갈 정도로 그녀는 너무 튄다. 늘씬한 외모는 빼놓고라도 대놓고 한겨울에 빼꼽티와 과한 화장이 사람들 시선을 끌기엔 전혀 손색이 없었다. 이제는 서서히 면역이 될만도 한데 나는 여전히 저 여자를 보면 답이 없고 착잡하기만 하다.

 

아니나 다를까... 그넘의 아저씨소리가 허공을 헤가르며 정확하게 들린다. 몇번 시정 하려다가 오히려 내가 나를 바꾸는게 빠르겠다 싶었다. 한두번 무시한적이 있는데 전혀 다른 사람들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 그녀의 청아한 목소리가 울려퍼졌고 내가 추하게 타협한거로 합의를 봤다. 자신의 주사는 생각하지도 않고 내미는 와인잔을 부시고 싶었다. 안주면 또 손님차별이라고  하겠지? 길게 한숨을 내쉬고 나는 와인을 부어주었고 정확히 한잔 마시고 그녀는 가게의 술을 모두 혼자 마신것처럼 땡깡을 부리기 시작했다. 딱 보면 주당같은 그여자의 주량이 그정도밖에 안될줄을 누가 알았으랴? 와인바에서 신라면을 끓여내라고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는 순간 나는 정말로 외계인을 보는것 같았다. 그녀는 내가 만난 여자중에 어느과에도 안속해있었고 해당사항도 없었다.

 

 

윤수현 역---맛있는 여운(신군)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성과는?

 

: 개인적으로 내 글은 차분하지 못하고 묘사가 잘 안되였는데 가녀를 쓰면서 옆의 작가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글 분위기가 많이 차분해지고 깔끔해진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

또 다른 성과는 가녀를 쓰면서 많은 작가분들이 서로 회의를 하고 토론을 하는 가운데서 모이자 회원님들이 서로 많이 친해지고 배려를 할 수 있었던것 같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 힘들었던 점은 별로 없었던것 같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감동받았던 적은?

 

: 이 릴레이 연재가 이렇게 진짜로 결과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작가분들과 햇비님 거북이님의 주최하에 끝내는 끝을 봤다는 점이 너무 감동받았다.

 

글중에서 제일로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최미은- 차갑고 딱딱한 그녀지만 사랑앞에서는 순수한 그녀, 가녀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캐릭이다.

 

준철형 편에서 작은 도둑님 와인에 대한 지식 어디서 배웠는지?

 

진짜 어디서 공부했는지 궁금하다.에피소드를  쓰기 위해 와인공부를 한 작은 도둑님의 정신에 탄복을 할 뿐이다. 나라면 저렇게 했을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했다.

 

 

조비서 역---머니돈머니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성과는?

 

에피담당이라 개인적인 성과보다는 모이자 자작글모음 여러 작가들이 서로 호흡을 맞춰 한편한편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무사히 끝까지 글을 마칠수 있었다는게 성과라고 봄.

개인적으론 글솜씨 좋은 작가들의 글을 볼수 있고  타 사이트에서 활동하던 작가들도 볼수 있게 된걸 성과로 꼽을수 있음.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개인사정상 여유시간이 예전보다 많이 적어져서  작가회의 시간 맞추는거, 겨우 두편밖에 안되는 에피였지만 구상하고 쓰는데 시간 빼느라고 좀 애를 먹었음.  더구나 회의때는 애가 항상 무릎에 앉아 지가 타이핑 할라고 해서 이거 원 할말도 못하고 때론 엉뚱한게 튀여나갈번하고.. ㅠㅠ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감동받았던 적은?

 

햇비-감독님이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글의 연관성을 위해 글마다 수정하고 조언을 해주던게 좋은 인상으로 남았음.   냉혈이지만 사알짝 감동 ㅋㅋㅋ

 

 

막내딸 최미선 라인:

 

최미선 역---반달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큰 성과는?

 

이번 글을 쓰면서 크고작은 성과들이 많지만 제일 큰 성과를 짚으라고한다면 아마도 책임감을 키운것인것같습니다.이글을 쓰는 두달이란 시간사이에 정말로 많은 사적인 일들이 생겼고 중도에서 포기하고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혼자서 글쓸때는 책임감을 벗어나 다만 여유시간을 이용해서 글을 썼던지라 가끔 늦어질때도 있었고 그리고 이번글 역시 혼자쓰는 글이라면 포기한지가 열두번이였겠죠.내가 만일 이글을 중도에서 포기한다면 어떤 영향을 미칠가?날 믿어준 맴버들 그리고 우리 독자님들한테 넘 미안한 짓인것같아서 그 책임감 하나로 모든걸 극복하고 여기까지 왔던것같습니다.가정,사업등 모든 방면에서 없어서는 안될 그런 책임감 이글로인해 더욱 깊게 배운것이 제일 큰 성과가 아닌가싶습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힘들었던점은?

 

힘들었던 점 넘 많은데 속시원히 다 말하면 안될가요?그래도 된다는걸로 알겠습니다.ㅎㅎ글구상이 떠오르지않을때도 힘들었고,맴버들지간에 의견충돌이 있었을때도 힘들었고,그리고 언젠가 한번 아플때도 꼭 이글 써내야할때도 힘들었고,잔뜩이나 불경기에 일이 잘 풀리지않을때 눈치보면서 글쓰는것도 힘들었고…참 여러가지로 힘들었지만 결국 잘 이겨내고 마무리 지은 지금에는 그 힘들었던 나날들도 잊지못할 추억이 된것같습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감동받았던적은?

 

모이자언니들이 막내둥이로 아껴줄때도 감동이였고 독자님들이 제글 기다려줄때도 감동이였고 그중 제일 감동됐던건 두가지가 있습니다.아마도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누구도 내맘 이해해주지못하는것같아 서운했고 혼자서 속풀이 하느라 낑낑거리고 있을때,거북이님이 누구한테도 내비친적이 없는 내맘을 묘하게도 쪽집게로 집어내듯이 하나둘 모두 이해해주었을때였던것같습니다.그리고 제글의 추천수가 23정도가 되여도 메달이 달리지않자 시냇물님이 플이 몇개면 메달이 달리냐고 두번째플을 달았던 그때입니다.그때 내겐 시냇물님의 두번째플이 메달보다 더 소중한것이라고 이자리를 빌어서 말하고싶습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미안했던 사람은?

 

제일 미안했던 사람이라면 아마도 저의 신랑이였던것같습니다.5월달 새항목을 시작해서 한창 바쁠때에 도와주지도 못했고,오전에 글수정땜에 지체되여 점심도 제때에 챙겨주지못하거나 대수 챙겨줬고,맴버들과 충돌이 생겼을때에도 아무 상관없는 애매한 신랑한테 화풀이했던거…모든게 넘 미안해서 글마무리 된 지금 천천히 보상해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고마웠던 사람은?

 

이글에 참여할수있게끔 홍보해주신 수선화향기님도 고마웠고 번마다 글수정을 알뜰히 해줬던 햇비님과 곰세마리님도 고마웠고,너그러운 맘으로 우리모두를 안아주던 거북이님도 고마웠고,항상 객관적입장에서 냉정한 평가를 해주시던 스칼렛님도 고마웠고,악플에 속상할가봐 쪽지로 위안해주던 단하나의삶님도 고마웠고,항상 내고민 들어주고 화이팅을 불러주던 체리향기님과 내가만일님도 고마웠고,남자입장에서 이벤트내용에 관한 의견을 주셨던 대자연님도 고마웠고...그리고 제글을 아껴주시고 기다려주시던 콩나물채님을 비롯한 독자분들…그리고 또...모든것이 넘넘 고마워서 어느것이 젤 고마운지는 판단이 서질않습니다.열븐 모두모두 고마웠고 맬맬 행복하세요.

 

 

이민수 역---곰세마리

 

안녕하셨어요.

가녀는 힘들어 이민수역을 맡은 곰세마리입니다.

그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최종회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에 후기에 빠질수가 없어서 부득부득 따라왔습니다.

그동안 여러 작가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참 많이 배우고 즐거웠었는데 이젠 막을 내린다니 섭섭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릴레이 소재가 있으면 또 한발 끼여들 준비는 항상 하고 있습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큰 성과는?

 

: 원래 성숙되지 못한 글 솜씨라 보면 어덴가 가볍고 붕붕 뜬 기분이였는데 가녀를 쓰면서 다른 작가분들의 차분하고 세련된 글을 많이 배우게 되였습니다.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힘들었던 점은?

 

:연애를 하도 오래전에 했던지라 요즘 젊은이들은 연애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또 한 남자하고만 연애를 해봐서 남자를 잘 몰랐던 점...ㅠㅠ 이럴줄 알았더라면 연애를 많이 해봤을걸...^^;;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감동받았던 적은?

 

: 메달이 혼자 척하니 걸렸을때...하하... 농담입니다. 플 하나하나에 감동이였습니다.

 

가녀는 힘들어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 당연히 우리 이쁜 땅크죠. ㅎㅎㅎ 얼마나 씩씩하고 어른스런 아이인지...물론 우리 공태우의 그림자가 많이 섞여서 이쁜고 기특한거겠죠?

그리고 두번째는 이민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남자들 캐릭을 몽땅 끌어모았으니깐요. 진짜 현실상에 그런 남자가 있다면 반해버릴만하죠? 하하! 모이자에 아줌매들이고 처녀들이고 다 쓸어뜨린다고 굳은 결심을 했는데 역시 스칼렛님의 이정훈이 한수 위더군요. ㅎㅎㅎ

 

가녀는 힘들어 쓰면서 제일 아쉬운점은?

 

: 모이자가 19세 성인검증이 가능한 싸이트면 찐한씬 몇장면 넣는거였는데...

! 키스만 하구 말어엉... 다음에 다시 봅시다. ㅋㅋㅋ

   

 

이로써 [가녀는 힘들어] 작가들의 노력을 다소나마 요해하는 과정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이번 활동이 자작글 친목에 그 어떤 작용을 했다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합쳐서 연주해낸,불협화음이 되지 않으려고 애쓰던 하모니가..

여러분 기억속에 남는 하나의 완정한 작품으로 될수 있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끝으로 글을 책임감있게 써주시고 수정의견에 묵묵히 따라주신 전체 작가진과 후기 마지막까지 이 글을 읽어주시고 토론에 참여해주신 독자님들께 머리 숙여 경의의 인사를 드립니다...!!!

 

 

 
추천 (34)
IP: ♡.66.♡.80
김동아 (♡.146.♡.26) - 2009/07/07 13:51:52

야야야야양, 내가 일빠 할거양.. 햐암헌뭄ㄶ[ㅔ

네로 (♡.221.♡.56) - 2009/07/07 14:10:52

릴레이 소설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작가분들이 좋은 팀을 구성하여 좋은 작품을 완성해 내셨군요^^
좋은 글들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기대할께요^^

ps. To 곰세마리님, 문학작품이라는 특성상 좀 찐한?씬들이 들어가도 상관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19세 이하분들이 이런 문학작품을 아직은 잘 읽지 않는거로 알고 있습니다만...

I판도라I (♡.135.♡.114) - 2009/07/07 14:13:44

오우..최고운영자님 네로님도 오셨군요.^^줄곧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겁없이 시작한 릴레이가 마감을 한것만으로 다행으로 생각하는데 네로님이 와주셔서 영광이였습니다.PS내용이 곰세마리님 기뻐하게 될 내용이군요.^^꼭 전달하겠습니다.

성공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자연 (♡.151.♡.210) - 2009/07/07 14:22:53

다들 재밋게 쓰시재더니...나만 유치하게 저게 뭐니...ㅠㅠ

I판도라I (♡.135.♡.114) - 2009/07/07 14:28:43

대자연님 후기가 제일 반짝이는게 안보이세요.^^

단하나의삶 (♡.226.♡.98) - 2009/07/07 14:45:36

대자연님은 후기 쓰실때까지도 아직 수민이네요.
수민이 역할 끝까지 완벽하게 해내신다는...ㅋㅋ

김동아 (♡.146.♡.26) - 2009/07/07 15:48:13

수민이대자연어린이님, 님것도 재밋었어요.
그리고 전 재밋게 쓰겠단 얘기를 하지도 듣지 못했어요.
용철이가 재밋게 쓰자고 하던가요? 하하하하~!

대자연 (♡.151.♡.210) - 2009/07/07 17:57:15

쳇! 김동아님 동갑끼리 태클이나 걸고...너무 하십니다. 돼지전선을 건립해도 어쩔지 모르는 판에...

반달 (♡.49.♡.204) - 2009/07/07 18:39:15

대자연님 전번에 궁금해하던거 안제야 알게됐습니다..ㅋㅋ
기분이 상당히 좋아요 ㅋㅋ
수민아--소학교가서도 이 선생을 잊으면 안돼..교사절에 선물은 필수 알쮜? ㅋㅋ

김동아 (♡.146.♡.26) - 2009/07/08 12:56:47

태클? 어디를 봐서 태클인가요? 키키키~!
돼지전선 한번 건립해보세요.. ^^

작은 도둑 (♡.246.♡.210) - 2009/07/07 15:15:29

할얘기가 많아서 조목별로 열거하겠습니다.

1.주고받은 메일이 675통이라는게 충격이였습니다. 한가지 일이나 작품을 완성하면서 정말로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다는걸 실감하는것 같네요.

2.거북이님의 상상력은 정말 한도 끝도 없네요. 진지한 생활 이야기를 어떻게 신화적 색채를 부여할 생각을 하셨는지...저와 대화를 하고 있다면 저도 모르게 제 평형을 잃고 님 생각에 끌려갈것 같네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영감은 정많고 다정다감한 성격이였고 이승민은 커다란 굴곡을 반복하는 캐릭터였는데 서로 다른 두 인물을 소화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3.수선화향기님: 언젠가 그랬던것처럼 알게 모르게 존재감을 의식하는 느낌입니다. 님이 계셔서 전반 이야기흐름이 좀 더 원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잔잔하게 스며드는 비가 옷깃을 적신다고 하더군요.

4.대자연님: 사실 할얘기가 제일 많은건 대자연님입니다. “로맨스 in ksc” 처음으로 시도햇던 릴레이가 그당시 파격적이고 생신한 경험이엿던것 같습니다. 12명전부가 내노라 하는 작가였고 캐스팅이 굉장히 화려했었죠. 모이자에 그때 그팀원들이 몇분 계신거로 알고 있습니다. 제 소견으로 넘겨짚어본다면 너무 매 개인마다의 캐릭터가 튀였던것 같습니다. 글의 구성상 편폭이 많은분이 있고 적은분이 있는데..매개인의 개성이 강렬해서 상대적으로 너무 숨가쁘게 달려왔던 기분이 들었습니다. 결과를 맺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지금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선례가 있기에 이번 릴레이 시도에 좋은 경험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번에 다시 시도를 하신다면 더 좋은 글이 나올거라고 믿습니다. 이젠 “로맨스 in ksc” 보내줍시다.

5.김동아님의 후기는 제일 설득력이 있습니다. 릴레이가 이어지는 내내 제가 제일 궁금했던건 동아님의 현실적인 모습이였습니다. 35세의 세련되고 묵직한 남자를 소화하는게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였거든요. 솔직하게 얘기해서 늘쌍 조금은 글의 분위기가 10년을 한 남자만 바라본 여자의 감정의 기반을 흔들기엔 조금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려운 캐릭터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님이 35세일땐 한상준보다 더 멋있는 남자가 될것 같네요.

체리향기님: 우리는 짧은 교감이 있었죠. 글에서는 굉장히 익숙한 편이구요. 준철이 첫편에 기자역활을 찾고 있다가 혹시라도 주인공라인의 인간관계를 벗어나 에피소드들사이에도 교대를 만들고 싶어서 기자의 성을 한서희 캐릭터를 생각하며 씨로 만들었는데 막편까지 연결이 되네요. 역시 사람사이의 인연은 소중한것 같습니다.

김동아 (♡.146.♡.26) - 2009/07/08 12:50:27

작은도둑님, 설득력이요? 설득력은 모르겠고 아무튼 진짜 진지하고 성실하게
될수록 독자들이 보면 리얼하게끔 적으려고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
진정한 저의 모습은 27살이지만 27살보다도 좀 어리게 행동하는 개구장이?!
어찌보면 인생을 즐기는 그런 청년이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음악도 서정적인것보다 경쾌하고 절주가 빠른 힙합음악을 좋아하구요. ㅋㅋ
35살의 소심한 중년남자 한성준하고는 전혀 비교가 안되는 그런 놈입니다.
진짜 저도 글을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거고 인정을 하는겁니다.
작은도둑님께서도 이 부분은 인정을 해주시니 감동인데요.. 후기 다시쓸까?! ㅋㅋ
근데 전 35살이 되어도 힙합음악을 흥얼거릴거 같은데요.
아무튼 님의 기운을 빌어서 한성준보다 멋진 남자가 한번 돼보겠습니다.. ^^
작은도둑님도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구요, 앞으로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어요~!

작은 도둑 (♡.246.♡.210) - 2009/07/07 15:33:08

7.햇비와 스칼렛한테서 부러운점이라면 적당한 표현과 글빨만이 아닌 충분한 의사소통이였습니다. 설정의 맞물림과 서로에 대한 믿음과 배려가 이야기의 완정성을 만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8.맛있는 여운님: 개인적으로 만약 최미은- 이정훈 라인에 변수를 가한다면 나는 그게 윤수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라인으로 이루어져서 더 큰 모순조성은 무리일것 같아서 첫사랑역활에 머물렀지만 조금은 아깝기도 했습니다. 와인에 대한 전문지식이요.. 흠흠..제게 제일 힘든건 설정이 아닌 와인이였습니다.

9 조비서님: 조비서편에서 제일 좋았던게 안경에 대한 일관성이였던것 같습니다. 한사람의 변화를 다루는데 적당한 소재죠. 하나의 앞을 가로막는 벽처럼 작은 소품으로 사랑에 대한 미세한 감정을 그려낸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아마 4-5번정도의 변화가 있었던것 같네요. 이정훈에 대해서도. 새로운 사랑에 대해서도..

10. 반달님과 곰세마리님의 밝고 명랑한 분위기는 전반 이야기의 햇살같은 존재였던것 같습니다. 특유의 재치와 유머는 제가 늘쌍 한계를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찍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서두르셔서 저는 미양, 미은 커플이 올인을 하게 될때 이미 알콩달콩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이상, 그동안 미뤄왔던 제 리플이였습니다.

I판도라I (♡.135.♡.114) - 2009/07/07 18:08:48

제가 알기로는 작은도둑님 모이자에서 최고로 긴 리플..^^영광이였습니다.

여러 캐릭 항상 정확하게 분석해주셔서 이야기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주셨다는..[가녀는 힘들어] 军师로 임명했는데 마음에 드시나요.^^

현이 엄마 (♡.142.♡.15) - 2009/07/07 15:39:31

여러분들의 덕분에 저는 출근 시간 내내 눈이 즐겁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언제 또 잼있는 이야기를 들고 오실지...

모든 글에 플 달지 못해서 미안하구요...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I판도라I (♡.135.♡.114) - 2009/07/07 18:10:23

현이 엄마님,자주는 안보였지만 가끔 들려주셔서 반가웠습니다.끝까지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똘망이 (♡.117.♡.22) - 2009/07/07 15:45:14

작가님들 노력이 보이는 작품이 였어요..눈도 즐겁고 맘도 즐겁고.감동도 있는 좋은 작품이 었습니다.내 맘도 따라서 뭉클해 진다는거...... 담 작품도 기대합니다.

I판도라I (♡.135.♡.114) - 2009/07/07 18:11:33

똘망이님,저희 노력을 보아내셨다니 감동입니다.^^님의 리플에 저희도 뭉클해진답니다.

기적땀방울 (♡.253.♡.113) - 2009/07/07 15:59:58

릴레이 소설 대성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작가진 모두의 열정과 단결을 읽을 수 있었던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항상 성공뒤에는 땀이 저려있는 법인듯 합니다. 그 참으로 저에게는 천문숫자 같은 메일을 주고받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노력정도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닉넴과 비슷한 상황이라서 더욱 공감이 되네요. 세상에 쉬운일은 단 하나도 없고 기적 또한 열정의 땀을 쏟아내지 않고서는 불가능하겠죠. 모이자 자작글의 기적을 만드신 작가진 모두에게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짝짝짝!!!!

I판도라I (♡.135.♡.114) - 2009/07/07 18:14:25

기적땀방울님,대성공까지는 어렵고...그냥 마무리 한것을 작은 성공으로 생각하렵니다.^^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직업도 몰라서 오늘 겨우 확인했다는..너무 글 내용 위주로만 메일을 했나봐요.^^박수 감사 드립니다.시간 나시면 좋은 평론 부탁하려 했었는데..^^

봄그림 (♡.0.♡.150) - 2009/07/07 16:34:15

우선 모이자의 여러작가분들 릴레이 소설 대성공을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당

이 소설한편 한편 보면서 주인공과 같이 웃고 울고 삼실에서 눈물이 글썽해서 나오는걸 참느라고 애썻고 짐두 눈물이 나오려는걸 꾸욱 참고 끝까지 다 읽엇어염 ㅎㅎ

진짜 맬맬 하루의 일정이다 싶엇졍 ㅎㅎㅎ

짐 최종회에 후기까지 오니깐 원지 허전한 감이 드네염 이바쁜시간내여서 이런 릴레이 소설을 만든 작가님들

ㅎㅎ 그동안 수고가 많앗습니당 꾸벅 ㅎㅎㅎ

김동아 (♡.146.♡.26) - 2009/07/08 13:00:50

봄그림님, 그렇게 메신저에서 재촉을 하시더니 이제 결말이 났습니다.
완전 후기까지 뿌리채 보셨죠?! 크크크크~!
작가진 중에서도 아시는 분들 있겠지만 오후 1시경까지 올리지 않으면
봄그림님이 그룹창에서 오늘 가녀 언제 올려요, 오늘은 누구 차례죠
이러면서 항상 관심을 가져주고 기다려주셨던 분입니다.
그동안 정말 읽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지켜봐주시고 항상 함께하길 바랍니다.. ^^

봄그림 (♡.3.♡.21) - 2009/07/08 16:26:44

ㅎㅎㅎ네 뿌리까지 다 보니깐 더 섭섭한거 잇졍
더이상은 보지못해서
실은 맬맬 재촉하고 싶엇지만 꾹참고 기다렷습니다ㅎㅎㅎ
앞자리 차지하겟다고 시간되면 모든일 제쳐놓구 갱신 하면서 ㅎㅎㅎ
후에는 귀찮아 하실가바염 ㅎㅎ
그나저나 동아님께서 일케 긴답플 해줄거라 생각두 꿈에두 생각지 못햇습니당 ㅎㅎ
플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당
진짜 이 소설을 출판사에 보냇다 해두 당첨 될것 같애염ㅎㅎ 정말 잘 썻어염

I판도라I (♡.66.♡.242) - 2009/07/08 16:38:43

김동아님이 답플 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봄그림님 역시 숨은 공신이였군요...그렇게 관심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따드배채 (♡.224.♡.235) - 2009/07/07 16:38:42

와~~내 맨날 재밋게 읽구 풀두 잘 안달앗는데 ...이렇게 힘들게 글이 이루어 줫슴다...
정말 내 막 미안해 지게스리 ....
여러 작가님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셧습니다...
모이자에 이런 감춘힘이 잇다는걸 이제야 느낌다 ^^
마지막으로 박수 짝짝짝짝짝짝

김동아 (♡.146.♡.26) - 2009/07/08 13:41:42

따드배추님, 그동안 읽어주신것만해도 저희들한테는 고맙죠.
그래도 마지막 후기에라도 읽어주셨다고 플 심으셨잖아요.
앞으로도 종종 들려서 솔로작이라도 재밋게 잘 읽어주시면 되십니다.
그동안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I판도라I (♡.66.♡.242) - 2009/07/08 16:40:05

따드 배 채님,이렇게 들려주신것만으로도..그리고 이렇게 따뜻한 말씀 해주신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김동아 (♡.146.♡.26) - 2009/07/07 16:49:52

조금뒤에 김동아 리플 2탄이 오릅니다.. ^^

일단 후기의 머리말에 완전 놀랬습니다.
사실 작가진인 저희들도 몰랐습니다.
거북님과 햇비님 사이에서 저렇게 많은
메일들이 오갔고 통계 또한 놀랍습니다.
저 자신이 몇회 썼는지 몰랐는데
통계를 보고 한성준편 총 7회임을 알았어요.. ^^
그동안 저희들이 너무 편하게 글을 쓴거 간네욤.
거북님과 햇비님 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거북님, 최영감편에서 나오는 신명이를 적으셨을때
진짜 너무 신기하다하면서 완전 빠졌거든요.
그리고 그 상상력 다시 한번 탄복을 해봤습니다.
거북선배님의 후배로써 독자로써
신명이가 나오는 이야기 왕창 기대하겠습니다.. ^^

수선화향기님의 말처럼 저희들 말고도
자작글 동네를 주름 잡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리고 에피소드에 참석하신 분들도
뛰어난 재질을 갖고 계시는 분들인데 너무 아쉬웠어요.
수선화향기님의 힘들었던 점을 읽고 미안해지기도 하네요.
두 아이의 엄마가 저희들이 바빠서 글을 올리지 못할때
스케쥴 조정차로 나와서 글을 쓰셨다니..
진짜 나중에 환이와 환이동생 이뻐할게요.. ^^

수민이대자연어린이님, 가녀를 통해 알게 되어 반가워요.
같은 동갑내기지만 전혀 다른 캐릭을 맡았었죠.
님도 아셨죠? 작가진에서 저희들 둘 뿐만 남자라는거! ㅎㅎ
그리고 왜 없는 티를 굳이 찾아내세요, 참! ㅎㅎ
제가 하차를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이야기 설정상 그렇게 되었는데..
마지막회에도 후기에도 저는 함께였습니다.
울지마세요, 대자연어린이님.. ^^

체리향기님, 왜 한서희 이름이 앞에 있나요? ㅋㅋ
그동안 님 때문에 저도 고생을 좀 했었죠. ㅎㅎ
김란이와 엮여야 하는데 님은 황산에 다녀온적 있죠?
아무튼 그때도 좀 고생을 했던거 같지만 힘들지 않았어요.
기다림의 즐거움을 느끼는 순가? 그렇다고요.
님도 에피소드 인물 두개씩이나 맡으면서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나중에는 체리향기님의 솔로작도 기대 하겠구요,
앞으로 메신저에서 좀 더 친해집시다.. ^^

반달 (♡.49.♡.204) - 2009/07/07 18:33:11

후기 넘넘 감동적이고 충격적입니다.에피소드까지 81편이였단 사실과
메일수가 675통이란 사실을 인제야 알았고 넘 놀랍습니다.
조직자분들이 수고하는줄은 알았지만 저의 상상이상을 훨씬 초월한
수자에 존경스럽고 그리고 또 고맙고 미안하고 부끄러울따름입니다.
고마운건 안말해도 알것이고 미안하고 부끄러운 원인이라면
사적인 일땜에 자기만 힘든줄알고 투덜거렸던 과거때문입니다.
저위에 내가 쓴 젤 힘들었던점 지금이라도 지우고싶은 충동이 생길정도로
감히 힘들다는 말을 꺼낸 자신이 넘 못나보이고 부끄럽습니다.
솔로작보다 힘들었던만큼 그 기쁨 또한 배로 보상받는 느낌이고
이글에 참여했던거 적어도 올해중에서는 젤 잘한 선택이였다고 말하고싶습니다.

I판도라I (♡.66.♡.242) - 2009/07/08 16:43:39

달아..묘하게 횟수가 81이네.ㅋㅋ바로 생각나는게 81난.ㅋ힘든거 다 묻고 좋은것만 남기면서 2009년 여름을 가슴에 기억하길.^^제일 힘들었던 점들 지금 다시 생각하면 웃고 넘길수 있는거 아니더냐.^^그래서 꼭 그 점을 쓰라고 했댔어.

숲속루비 (♡.161.♡.27) - 2009/07/07 18:52:10

그동안 말없이 눈팅만 해왔었는데 여기에는 꼭 플 남겨야 될거 같네요..
작가진 여러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로서 이런 글 볼수 있는 자체가 행운이기도 하고
릴레이연재를 보는 동안 즐거웠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커뮤니케이션이 참 힘들었을텐데...
이렇게 막편에 이어 후기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주시다니... ^^
오래만에 좀씩 친분이 있었던 분들이 글들도 볼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네요...

거북이님... 이젠 그 거북이 이름 바꾸셔도 될거 같습니다...
전에는 항상 제가 쪽지로 재촉을 해야만 겨우 한두편씩 올리시던 분이...
참으로 변화가 많으십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햇비님... 가녀를 추진하느라 전생을 게을리해서
나한테서 투정아닌 투정도 많이 들으면서도 성격좋게 웃고 넘기시더니.. ㅎㅎ
이제부터 전생 잘 써달라 부탁했더니 고작 일주일에 한편정도만 더 늘어난답니다.
ㅎㅎㅎ 내가 투정을 좀 더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작은 도둑님 님의 그 특유의 감수성은 참...
거북이님의 엉뚱한 상상력만큼이나 못말립니다...

스칼렛님은 여자임에도 이성적인 느낌이 강하게 와닿습니다.
남자였다면 충분히 반할거 같네요... ^^
님의 글도 처음부터 여태 줄곧 눈팅만 해왔습니다...(귀차니즘땜에... -_-)

스칼렛 (♡.25.♡.51) - 2009/07/07 23:29:19

숲속루비님// 제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이성적으로 느껴졌다는 얘기..
캐릭터에 집중했다는 칭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ㅋㅋ
제가 남자였다면.. 반한다는 얘기가.. 은근히 기분이 좋네요.!!
그찮아도 후기에.. [저 스칼렛은 남자입니다..]라고 커밍아웃 할라다 말았답니다..ㅋ

햇비 (♡.135.♡.102) - 2009/07/08 11:19:11

스칼렛님 그렇게 밝히시면 큰일납니다.ㅋㅋ

I판도라I (♡.66.♡.242) - 2009/07/08 16:46:19

일주일에 한편 늘어났으면 됐지..욕심은 금물이야.^^

단하나의삶 (♡.224.♡.24) - 2009/07/07 22:53:47

최종회 어제 끝내고 오늘 작가분들의 진실이 그래도 푹 담겨있는 후기를 읽으면서, 또 이미 위에 가득 달린 긴긴 리플들을 읽고 있으려니 정말로 축제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와인이라도 하나 깔까요? 제가 기쁠땐 와인을 마시거든요.^^ 샴페인을 터뜨리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집에 샴페인이 없어서 ...

4월 26일에 시작된 우리의 릴레이연재가 7월7일에 끝났으니 이후 "7.7 사변"이나 "로구교사변"은 이제 역사책에만 남아 있으라 하고 저는 머리속에서 지울렵니다. 앞으로 7월7일은 우리의 "가녀는 힘들어"축제날로 기억하겠습니다.

지난번 마지막 회의에서 판도라님과 거북이님이 메일 통계내라는 소릴 피뜩 들은것 같긴 한데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두 분 사이에 오간 메일이 저렇게 많은 줄을. 오늘에야 헉 하고 놀라움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거북이님과 판도라님을 비롯하여 그동안 열심히 글 써오신 작가진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수고하셨다는 인사말 전하고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아이디를 모이자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I판도라I (♡.66.♡.242) - 2009/07/08 16:49:31

삶님...축제 ㅋㅋ저는 와인보다 샴페인이 더 좋습니다.^^7월7일...그러고보니 중국의 발렌타인데이 아닌가요.^^글이 또 묘하게 날자 잡아서 끝나네요.집에 가서 쓰러지다보니 못쇠었다는.ㅋㅋ

수선화향기 (♡.201.♡.146) - 2009/07/08 01:03:09

이렇게 많은 메일을 주고받았다니 참 놀랍네요 조직자로서 얼마나 많은
희생을 했는지 엿보이는 숫자였습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모이자에서 베스트 팀웍상 주셔야 되는건 아닌가요? ㅋㅋ


거북이님 의리빼면 시체라는말 실현이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런 기회 안주면 어쩌지 걱정했었는데 ㅋㅋ 그동안 걱정하던 작품이 완성
작을 보여서 뿌듯하시죠? 항상 든든하게 뒷심이 되주시고 맡은바 캐릭부
각을 두개씩 하시느라 땀을 쏟으시고 엉뚱하고 재치있는 유머로 잠시 쉼
터가 되여줬던 거북이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우렁각시 눈빠지게 기
다리는건 아시죠?^^* 팬입니다.


대자연님 수민이 비록 한편이였지만 실력을 엿볼수 있었고 가녀글에 대해
좋은 건의를 내놓으셔서 도움이 많이 됬던거 같아서 고맙습니다. ksc에 관
해서는 과거는 과거일뿐입니다. 가슴아팠던건 교훈과 발판으로 삼고 언젠
가는 멋진 릴레이연재 성공시켜서 감동을 주는 날이 있을꺼라 믿습니다.
가녀가 완성작을 보일수 있었던건 조직을 중심으로 모두가 합심을 했기때문
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심이 없는 조직은 언제든 흔들리게 되있습니다.
오래오래 건필하세요 ^^


김동아님 예의바르고 서글서글한 성격의 님 고민하나 없어보이는 밝은 모습
이라 부러웠었어요,. 꽤 밝다고 평가받는 수선화보다도 더 밝으니 태양인가요?
ㅋㅋ 둥근해가 떴습니다 인가요? 늘 구김없는 모습이여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한성준 충분히 멋있었고 잘 소화해내셨어요. 막편 짱구팬티보고 뒤로 넘어졌
지만요. 너무 힘들었지만 끝까지 견지해주신 동아님 정말 멋졌어요.
솔로작품 기대할께요 ^^


체리향기님 전혀 다른 성격의 김란이와 한서희를 너무 잘 소화해내신 님. 사
실 초반에는 님의 캐릭을 빼앗은거 같아서 얼굴보기가 넘 미안했었어요.ㅎㅎ
도우미아줌마에 캐스팅됬다고 해서 아무준비도 없었는데 사정상 연락두절 되
시는 바람에 어망결 뚝딱 했다 아니에요? 부끄럽긴요 참으로 수고하셨어요.
님이 쓰신 에피소드 주역분들 글못지않게 빛을 발하셨어요. 언제나 성의있게
플을 달아주셔서 감동이였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


햇비야 수고 정말 많았어. 그동안 감독 도맡아 하느라 수고했고 글수정해주느
라 수고했고 맴버들 다독이느라 정말 수고많았다. 투정좀 부렸던거 같은데 좋
은 모습만 칭찬해줘서 부끄럽다. 가녀가 성공했던건 맴버들사이 감정이 탄탄했
고 더구나 조직의 중심에서 너와 거북이님이 초점 역할을 잘해줬기때문이라는
걸 알지? 덕분에 막편까지 왔고 막편엔 작품과 친목 다 이루어진거 같아서 뿌듯
하다. 머리카락 한웅큼 빠지진 않았냐? 푹 쉬고 솔로작품으로 돌아오길 바래^^
그리고 늘 도움이 되는 조언 많이 해줘서 뒷심이 든든했었어 참 고맙다.

글고 햇비는 욕심쟁이 후후훗~ 건도버전으로 해봤다 ㅎㅎ


스칼렛님 늘 뛰어난 분석력과 통찰력. 스칼렛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조문
선생님. 전에 왜자꾸 조문과대표를 했었냐고 유도심문을 하는가 했더니 선생님
이란걸 늦게나마 알아봐서 죄송합니다. ㅋㅋ전엔 인상이 남았던게 딱딱하고 냉정
한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가녀를 쓰면서 여성스럽고 나약한 면도 있다는걸 알게 된
거 같아서 기분좋습니다. 남자역을 자연스럽게 소화를 시켜서 몇달동안은 남자로
착각할꺼 같았는데 후기보니 실감이 나는군요. 차분한 성격과 뛰어난 분석력 부럽
습니다. 멋진 글 늘 기대할께요 ^^


작은 도둑님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ㅋㅋ 항상 도를 잘 장악하는 님. 님의 글은
우울하면서도 무겁고 칼라로 비기자면 회색톤. 하지만 중독성이 대단한 글이라 늘
기웃거리는거 같습니다. 진정 프로다운 프로로 임명합니다. 가끔씩은 글한편 올려
놓고 너무 오랜기일동안 기다리게 하는거 이거또한 도를 장악해서 의도적으로 그러
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슬그머니 얄밉거든요 ㅋㅋ 기다리는 사람 목빠지
니까요. 준철형 에피소드로 참석하신다는걸 알고 제가 모이자 자작글마당을 지켰다
아닙니까. 덕분에 다른 회원님들한테 요즘 수선화향기님 한가하시나봐요 소리도 들
었다는거. 가녀 군사님이 틀림없으십니다. ^^ 그리고 이효리 스모키 덕분에 배꼽잡
았네요 웃겼습니다. ㅋㅋ


신군님 오래동안 자리를 비우셔서 궁금했었는데 에피소드로도 뵙게 되서 반갑습니
다. 일찍 연결이 됬더라면 신군님 글솜씨 몇편분량 더 만끽할수 있었겠는데 두편이
라 아쉬웠습니다. 가녀는 끝났으니 신군님 솔로작품에서 또뵈요^^
좋은 작품 기대할께요.




머니야 니 닉네임보면 항상 앗싸~ 힘이 난다 아니가? 아쉬운점이 니가 일정때문에
늦게 참석한것이였어. 아니면 정성스레 다듬은 너글도 몇편 더 볼텐데. 그래도 이렇게
막편까지 같이 왔다는게 참 뿌듯하다. 개인사정상 이번글은 몇편 안썼지만 솔로작품
으로 멋지게 컴백하길 바래 ^^ 바쁜시간에 일하랴 살림하랴 애보랴 하면서 그래도 스
케줄에 맞춰줘서 정말 고마웠어. 힘든 불경기에 주먹 딱 쥐고 같이 힘내자. 이말은 사
심이 있는거다. 니 잘나갈때 나 비싼거 우려낼라꼬 ㅋㅋ 건데기에 국물에다 다 퍼먹고
숟가락 젓가락 다 챙겨서 집올끼다. 어때 맘드나? 좋은 작품 기대한다 ^^



달아 ^^ 힘든일이 많았을때 힘이 못돼줘서 미안하구나. 힘든일이 많았었는데 그많은걸
극복하고 끝까지 막편을 써줬고 통통 튀는 최미선 캐릭 끝까지 완성을 해줘서 감동이였
다,. 성장과정에서 겪어야 될 성장통이였다고 생각해. 무슨일이나 시련이 없을수는없잖
아. 힘들게 이글을 완성했지만 덕분에 강한 의지도 키웠을꺼라고 생각한다. 최미선 캐릭
은 너아니면 아쉬웠을꺼야. 열심히 책임지고 잘 써줘서 눈이 즐겁고 맘이 즐거웠단다.
글이 금방 끝났으니 푹~ 쉬고 솔로작품으로 또 컴백하길 바래^^ 늘 건강하고 .



곰세마리님 곰아~ 개인사정이 많을텐데 후기에서 봐서 정말 반가웠어. 항상 할말있음 팍
팍 하고 뒤끝이 없는 니가 너무 부럽더라. 아줌마가 반할만큼 멋진 이민수를 만들어낸 곰
너 남자였음 정말 큰일날뻔 했다. 모이자 아줌마나 아가씨나 다 보쌈해 가는거 아니야?
모이자 19세 성인검증 사이트라면? 이부분에 대해서는 모이자 최고 관리자님 네로님이 한
말씀하셨대. 굉장히 찐한 씬이여도 상관없으시다니까 다음으론 찐한 씬 함 연구해보자.
ㅋㅋ좌중을 압도하는 유머와 재치. 덕분에 통쾌하게 웃어보는 시간이 있었던거 같아서 쭈
욱 기억에 남을꺼 같다. 같이 행복해지자. 글고 마지막 한마디. 이번에 오면 한턱 크게 쏠
께. 어때 마음에 드냐?

햇비 (♡.135.♡.102) - 2009/07/08 11:20:49

머리카락 한웅큼 정도는 아닌데,어제 집에 가서 피곤이 몰려들어 누가 동여가도 모르게 잤다는거.^^끝났다는 성취감이 바로 피로로 몰려들줄은 몰랐네.

김동아 (♡.146.♡.26) - 2009/07/08 13:50:23

수선화향기님, 일단 동아에 관한 높은 평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개구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속도 있고 생각도 있고 고민이 있습니다.
솔직히 고민없어 보이고 밝아보인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둥근해가 떴습니다 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
굿바이 한성준편에서 짱구팬티는 김란이의 캐릭을 살리기의 위함이였다고 할까요?
현실에서는 진짜 편안하고 애니가 있는 팬티를 좋아합니다.. 지금 무슨말을.. -_-;;
수선화향기님은 진짜 저희들이 스케쥴이 안되면 나타나시는
모든 작가진들의 구세주역할을 하셨습니다.
우리 환이랑 환이동생 다 잘자라고 있죠? 항상 행복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I판도라I (♡.66.♡.242) - 2009/07/08 16:53:43

수선화향기...ㅋㅋ조문과대표.^^역시 대표다워.스칼렛님 그 엄격한 조문선생님인거야?^^난 학교때 조문선생님 제일 좋아했는데.ㅋㅋ

체리향기 (♡.245.♡.63) - 2009/07/08 03:21:19

마지막후기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가녀는 힘들어 릴레이연재글 성공적인 마무리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우선 조직자분들이 이처럼 수고가 많으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메일숫자 참 입이 딱 벌어집니다.너무 놀라서 ...
이 글에 참여해주신 작가분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작가분들 한분한분 모두 너무 고마웠습니다.
모든 작가분들한테 저의 진솔한 마음을 고맙습니다 라는 말 한마디로 표현할게요.

앞으로 많은 작가분들의 솔로작품 기대하겠습니다.
글 열심히 읽고 플 열심히 심는 모범생,개근생이 될게요 ㅋㅋ 파이팅!

I판도라I (♡.66.♡.242) - 2009/07/08 16:56:27

체리향기,어떤 메일은 한마디씩 오갔다는.ㅋㅋ솔로작들은 진짜 모범생,개근생 될거야?^^기대할께~

아이야 (♡.147.♡.242) - 2009/07/08 08:54:22

감동 그 자체입니다...
그동안 글 쓰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너무 재미있는글 오래오래 기억속에 남아돌거 같네요... 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31:26

아이야님,저희 작가들 아이콘 거의 다 아이야님이 손대셨죠.역시 숨은 공신...^^마지막까지 같이 장식주셔서 감사합니다.

꿀꿀이엄마 (♡.166.♡.92) - 2009/07/08 11:09:00

좋은글 쓰신 작가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뭔가 쓰고 싶지만 워낙 언변이 없는지라 찍고 갑니다
수고하셧습니다 ....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32:17

꿀꿀이엄마님,들려주신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걸요.축제분위기 느껴지나요.^^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머니돈머니 (♡.56.♡.174) - 2009/07/08 11:32:25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말밖에는..ㅎㅎ

우선 메일수에.. 쩝 할말 없습니다.. 어떻게 그렇게많은 메일을.. 수고하셨단 말밖엔..
그리구 81통이란 숫자 참 재밌네요. 저가 81년 11월 18일 생이라 ㅎ 묘하게 숫자가 ㅋㅋㅋ 개인사정상 이번 글에 에피로밖에 참가하지 못하여 아쉽긴 하지만.. 글이 성공으로 막을 내릴수 있게되여 마음의 위안이 됩니다..

거북이님, 이번 글 통해서 알게 되였네요.. 수선화향기님한테 거북이님 얘기 잠깐 들었고 이번 글부터 알고 지내게 되여 반갑고.. 수고많으셨고.. 그리고 참 신명이야기, 개인적으로 전생이나 시간과 공간을 뛰여넘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서 왕창 기대중입니다 ㅋㅋ 그리고 저 순수해보인다고요? 하하 천만에요.. 세상살이에 지칠대로 지쳐서 현실에선 아주 현실적이고.. 이렇게 가끔 접하는 인터넷세상에서만 조금씩 마음을 열어봅니다.. 우리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요~

수선화향기님, 항상 겸손하고 배려할줄 아는 그 자세. 그 마음가짐 ㅋㅋ (밥 사내라고 알랑거리는중 캬캬 어제도 얻어먹구 먼소리여 하지 말고 ㅋ 농담이여.. ) 글중에서 역할은 도우미아줌마였지만 주연 못지 않게 독자들을 사로잡았고 , 따귀때리고 이발두개 유배보낸다는 대목에서 한참 웃었음 어찌 나랑 똑같냐 ㅋㅋㅋ
많이 힘들겠지만 힘내고~ 머니머니 생각하면서 ㅋㅋㅋ 그리구 알자나.. 요즘 회사나 가정에나 다 변화가 생겨서 시간이 없는거 ㅎ 그렇다고 잠은 절대 매일 자줘야 하니까 ㅎ 당분간도 계속 바쁠거 같고 니글에서 보는게 더 빠를거 같은데 .. ㅋ 사심이라니.. 숟가락뿐아니라 밥그릇 국그릇까지 다 챙겨가라 캬캬

대자연님, 타 사이트에서 유명한 작가님이라고 햇비님과 수선화향기님한테 홍보를 많이 들었습니다요..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수민이역 잘 소화해주셨고.. 앞으로 모이자에서 대자연님 글 볼수 있는거죠? 기대할게요.. ㅎㅎ

김동아님, IT분야셨군요.. 나이는 어리지만, 멋있다기보다는 귀엽다지만, 열심히 일하시고 글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산남을 쓰셨고.. 동아님의 주먹이 아깝긴 했지만 ㅎ 앞으로 솔로작품도 기대할게요..

체리향기님, 항상 성의껏 플을 달아주셔서 친근한 이미지로 마음속에 기억되여있습니다.. 이번엔 글에도 참여를 해주셔서 서로 다른 두개의 캐릭을 쓰시느라 수고하셨고.. 항상 체리향기라는 닉넴 보면 님 얼굴 떠오른다는거 ㅎㅎ

햇비야, 감독님.. 수고 참 많이 하셨어.. 울고싶었던적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여 이제 성취감을 느끼고나니 힘들었던 기억 다 지워졌지 ㅎㅎ
개인적으로 릴레이 시작한다고 했을때 욕심났던 캐릭,매력적인 캐릭이 둘째딸 미은이였어.. 흠흠..ㅋㅋ 근데 개인사정상 주연 담당할 시간적여유가 안되였고, 또 글솜씨 좋은 햇비가 담당이니까 무서워서 말도 못꺼냈지 캬캬 역시 좋은 글솜씨에 적절한 표현력덕분에 미은이가 햇비손끝에서 잘 살아났고..
참, 향기한테 들을라니 겨울에 ..ㅎㅎ 여건되면 같이 가볼가 하는데 어때 반겨줄겨 ㅋ

스칼렛님, 가녀 시작하기전에는 그냥 스칼렛님 좋은 글솜씨의 단편독자였는데.. 이렇게 글을 통해서 더 잘 알게 되였네요. 여자로서 남자입장의 글 쓰시고 또 캐릭이 잘 살아져서 .. 역시 한솜씨 하시는 분들이시니.. 많이 배웠습니다요 다음엔 단편이 아닌 솔로 연재를 볼수 있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ㅋㅋ 기대합니다..

작은도둑님, 사랑이 다가오는 계절 그때부터 작은도둑님 팬이였습니다. 나이는 비슷한줄로 아는데 감성이 뛰여나고 말 한마디 해도 사람을 탄복하게하는 능력을 지닌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감탄을 했고 글솜씨 역시 흠흠.. 개인적으로 조비서편에는 정성을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안경에대한 언급은 4-5번 맞습니다. 정확한건 저도 짚어봐야 아는걸요 ㅋ 현실에서의 저도 시력이 안좋아 안경을 쓰는데 주위에서 다들 쌍꺼풀눈 아깝다고 벗어버리라 그래서 렌즈 써보았는데 눈이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ㅎ 역시 안경체질인가봅니다 정신적이 아닌 신체적으로 ㅋ

맛있는 여운님, 에피지만 남자의 입장에서 쓰는거 쉬운일 아니였는데. .수고많으셨고.. 외도 막편은 언제 올려줄거에요 ㅎㅎ 기대하고있는 기다리고있는 독자들 있다는거 잊지 마시고요..

반달님.. 역시 발랄한 막내캐릭 잘 살려서 글의 성공에 한몫 하셨구요.. 언젠가 누군가의 싸이에서 보았던 님 귀여운 얼굴 기억하고있습니다 ㅎ 다음엔 솔로작품도 볼수 있는거죠.. 기대합니다..

곰세마리님, 향기랑 둘이 눈빠지게 기다리고만 왜 아직 안오는겨 ㅎ 더 더워지기전에 빨리 왔다가.. 완전 8월되면 청도 습기가 쥑여준다 아이가.. 굿바이편은 없었지만 후기에 나왔으니 다행 ㅎㅎ 실종됬나 했자느 ㅋ 역시 끝까지 태우자랑이야..ㅎㅎㅎ

끝으로 시냇물님.. 조비서 대신해 꾸벅 인사 드립니다.. 그렇게 아껴주신다니..ㅋ 의외였어요 솔직히. 저 역시 별로 인정미 있는 여자는 아닙니다. 주위에서 냉정하고 차갑다는 말을 자두 들어요 ㅎ 그런데 아이가 있고나니 조금 부드러워진거 같애요 ㅎ 언제 부끄러운 글도 보셨군요. 밟혀도 죽지 않고 다시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잡초인생.. 어쩌면 누구다 다 그렇지 않나 싶어요.. 한번도 밟히지 않고 멋대로 쭉쭉 인생 풀리는 삶은 없는거 같으니까요.. 나름 누구나 아픈 사연이 하나쯤은 있지 않겠습니까..


우와 이거쓰느라 일 한참 못했다는..ㅠㅠ 12시까지 완성해야 할 문서가 있는데 끝내는 모이자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여기서 한참을 헤맸다는. .점심시간 휴식 못하게 생겼네유 ㅎ

끝으로 가녀는 힘들어 참여해주신 모든 작가분들, 애독자분들.. 매일매일 행복하고 희망에 넘쳐 사는 기분좋은 하루하루가 되시길.. 기도하면서 머니는 이만 일하러 갑니다..ㅠㅠ 직장아줌마의 비애..

김동아 (♡.146.♡.26) - 2009/07/08 14:26:55

돈님, 한성준이 대련에서 모 it 회사에 있었다는건 삶님의 설정이였거든요.
근데 전에 저의 글을 보고 기억하시고 현실에서랑 진짜로 만드셨더라구요.. ^^
아무튼 저의 주먹이 가녀를 쓰는 동안 울긴 했지만
다음번 솔로작에서 또 다시 컴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돈님도 함께 하는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35:34

81년 11월18일 ㅋㅋ제가 81의 개념을 작은도둑님한테 물어봤더니 첫마디가:내 출생년..ㅋㅋㅋㅋㅋ

최미은 역 머니돈머니님이 맡으셨어도 충분히 잘하셨으라 믿습니다.시간적 여유가 안되어서 유감이네요.담에 꼭 거북이 졸라서 다른 릴레이 주역 추천해드릴께요.^^

guo79 (♡.69.♡.245) - 2009/07/08 11:43:13

스칼렛님,작은도둑님.
가녀를 쓰면서 제일 아쉬웠던점 지금에야 밝히는데 바로 당신들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회사서 메신저가 안되다보니.. 판도라님을 통해서 님들의 말을 종종 전해들었습니다. 두분의 글재주와 개인적 매력은 제가 더이상 말을 안해도 우리 모이자 자작글대가족에서 이미 공인하는 사실이 됐어요. 두분, 제가 알게 모르게 가녀에 많은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쎄쎄~씬쿠씬쿠~ 판도라님을 졸라서 두분 멜주소 추가해야겠어요. 혹시 휴일에 볼수 있을련지..ㅎㅎ


수선화향기님,머니돈머니님.
향기님은 의리빼면 시체라는 말을, 가녀를 쓰면서 충분히 보여줬어요. 당신같은 지인이 있다는것이 참 복받은거 같습니다.^^ 머니님은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해서 또한 아쉬움이였고 대신 향기님한테서 님의 말을 귀담아 듣고 좀더 가까이 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두분이, 가까운데 있다는것이 저한테는 넘넘 부러운거 있죠?^^


맛있는여운님,
신군한테는 고맙고 아쉬움이다. 군소리 한번 없이 묵묵히 따라줘서 고맙고, 일찍 연락됐더라면 니가 좀더 여유가 있었더라면 너 그 글재주로 주역을 맡아줬으면 좋았겠는데 에피소드로만의 아쉬움이다. 다행이 윤수현2편으로 충분히 가녀에 한층 빛을 돋구어 주어서 좋았다.^^


김동아님,체리향기님.
하하... 두사람은 참 인연이 있는가 봅니다~캬캬.. 어쩜 선녀에서도 커플, 가녀에서도 커플, ㅋㅋㅋ 아무래도 당신 두사람은 거북이 손아귀에서 벗어 못날듯~캬캬.. 동아님, 한성준편 쓰시느라 엄청~ 수고하셨어요. 체리도 두 캐릭 쓰느라 수고하셨구.. 이제 좀 이 언니를 따라배워 부지런해져~ 나, 이제부터 게으름 안피운다~캬캬..


곰세마리님.
개인사정 때문에 굿바이 이민수편을 못쓴건 아쉽게 생각하지만, 고향들어가기 전까지 이민수편 써올리느라 애쓴 너의 노고를 생각한다면 너의 그 끈질김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제일 고마운건, 광동성에 있을때나 고향에 들어가서나 항상 가녀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과, 후기에 짠~ 하고 다시 나타났을때, 고맙고 감동이였다. ㅎㅎ


반달님,
귀엽고,착하고,명랑하고,사리밝고,등등...제일 힘든 시기에 굳굳이 견지해줘서 너무 고맙다. 그때, 누구하나 중도에서 포기할까봐 나와 판도라가 속으로 얼마나 걱정이였다구~십년감수했다~ㅋㅋ 그래도 이렇게 결과를 보게되니 얼마나 좋아... 최미선 캐릭을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중인들의 칭찬도 자자하게 듣고~ 기분이 둥둥 뜨지 않냐?^^


대자연님.
대자연님이 쓰신 후기가 누구것보다도 빛이나네요~캬캬.. 비록 에피소드 한편만 엮으셨지만 그 글재주를 충분히 보여주셨고, 남성이 부족한 가녀 작가진에서 너무 늦게 알게되여서 남주역을 맡기지 못했다는것이 아쉬움으로 되였네요. 그래도, 작가와 독자, 두가지 신분을 가지고 항상 함께 고민해주시고 조언도 주셔서 힘이 되였고 고마웠습니다.^^


단하나의삶님.
가녀를 쓰면서 삶님을 알게 돼서 너무 좋았어요. 차분한 성격인것 같고, 언니로서의 너그러움도 있었고, 가끔씩 가다가 글에서 기막히게 아름다운 묘사를 할때면 막 반해버렸죠.ㅋㅋ후기를 보면서 개인사정때문에 많이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에 그런것도 모르고 그을 재촉했던 저희들이 미안했어요. 남들이 꿈속에 들어간 시간에도 새벽까지 미양이편을 완성하느라 분투를 해주셨고 어떻게든 제날자에 마춰 올려주시는 삶님의 시간약속 개념에 감탄한적도 한두번이 아니였었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햇비님,판도라님.
가녀를 쓰면서 제일 수고 많은 사람은 당연히 판도라님입니다. 글을 쓰랴..다른 작가들의 글을 검토하고 수정의견 주랴..스케줄 배치를 하랴..작가들 사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제일 노고가 많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햇비님의 매력은, 스칼렛님의 말처럼 만약 내가 남자였다면... 당신과 어떤사이가 됐을가... 이런 생각도 잠간 해보았습니다. 캬캬... 웃지마세요...거북이는 스칼렛보다 더 심각할수도.. 전에 심리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심리상에서 남자 성분이 너무 지나치게 많아서 동성연애를 할 가능성이 높다더군여~ 므하하하....

김동아 (♡.146.♡.26) - 2009/07/08 15:45:25

거북님, 인연은 무슨 옆에서 그렇게 막 만들어놓아서 그런거죠.. ㅋㅋ
하긴, 이번 릴레이까지에서 연인으로 될 줄은 진짜 몰랐어요.
이번 릴레이에서 유일한 진정한 남녀커플이 아닌가요?
워낙 여자작가들이 많은 작가진이라서.. ㅋㅋ
거북님도 그동안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메신저가 안되었기 때문에 더 고생하신 거북님과
빛나는 내용과 그 작가진들의 베일에 가려진 내가만일님까지.
다들 수고하셨고, 솔로작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37:23

마지막 한마디에 달아날뻔하다가 리플 단다는...^^언젠가 최미은&이정훈 동성연애도 막지 않으신다면서?ㅋㅋ제발 자제하세요.^^ㅋㅋㅋㅋ

guo79 (♡.69.♡.245) - 2009/07/08 11:47:18

그리고, 저 지금 결산때문에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래서
답풀 달 시간도 없고, 리풀도 간단간단하게 달았습니다. 이해해주시고..
시간날때, 일일이 답풀 달겟습니다. 늦어도 어쩔수 없네요....ㅠ_______ㅠ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37:59

낮에는 저한테 맡기고 일보세요.^^밤중은 당신 차례입니다.ㅋ

영원이 (♡.100.♡.30) - 2009/07/08 11:48:26

여러 사람이 한 마음으로 한가지 일에 몰두한다는 것이 참 쉬운 일이 아인데 릴레이 소설이 완벽하게 막을 내리기까지 작가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기에 열거된 몇몇 수치로 작가분들이 막후에서 몰부은 심혈을 헤아리기엔 왕부족이겠지만 님들이 글에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써주신 덕분에 독자들이 더 훌륭한 글을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한편의 드라마 같았던 이번 소설,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가녀와 함께 해온 시간들 정말 즐거웠습니다.^^ “一切都是瞬息,一切都将过去,而那过去了的,就会成为亲切的怀念。”


대자연님, 후기에 제 아이디가 들어있어 잠간 놀랐습니다. 님이 쓰신 댓글도 에피소드도 눈 박아 봤습니다만 제가 단 플에 눈길을 주셨다니 뜻밖이네요.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무엇인지 ...제가 대답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라면 얼마든지 물어보세요.^^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40:05

영원이님...저희 글을 가장 깊이있게 분석해주시는 최고의 독자분..^^저희 모두가 님 리플이 언제 달리나 항상 기다렸다는...^^궁금한건 어떻게 그렇게 쪽집게처럼 짚어내시는지?시간 나시면 좋은 글 써주실 의향은?

김동아 (♡.146.♡.26) - 2009/07/09 14:56:51

수민이대자연이린이님은 어디 가셨는지?
여기에 당신이 궁금해 하던 팬이자 독자가 플 심었는데요.
답플이라도 다셔야지..

영원이님, 제가 가서 대자연님 잡아올게요.. ^^

김동아 (♡.146.♡.26) - 2009/07/08 12:14:54

김동아 리플 마지막 제3탄은 조금뒤에 올립니다.. ^^

일단 후기의 머리말에 완전 놀랬습니다.
사실 작가진인 저희들도 몰랐습니다.
거북님과 햇비님 사이에서 저렇게 많은
메일들이 오갔고 통계 또한 놀랍습니다.
저 자신이 몇회 썼는지 몰랐는데
통계를 보고 한성준편 총 7회임을 알았어요.. ^^
그동안 저희들이 너무 편하게 글을 쓴거 간네욤.
거북님과 햇비님 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거북님, 최영감편에서 나오는 신명이를 적으셨을때
진짜 너무 신기하다하면서 완전 빠졌거든요.
그리고 그 상상력 다시 한번 탄복을 해봤습니다.
거북선배님의 후배로써 독자로써
신명이가 나오는 이야기 왕창 기대하겠습니다.. ^^

수선화향기님의 말처럼 저희들 말고도
자작글 동네를 주름 잡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리고 에피소드에 참석하신 분들도
뛰어난 재질을 갖고 계시는 분들인데 너무 아쉬웠어요.
수선화향기님의 힘들었던 점을 읽고 미안해지기도 하네요.
두 아이의 엄마가 저희들이 바빠서 글을 올리지 못할때
스케쥴 조정차로 나와서 글을 쓰셨다니..
진짜 나중에 환이와 환이동생 이뻐할게요.. ^^

수민이대자연어린이님, 가녀를 통해 알게 되어 반가워요.
같은 동갑내기지만 전혀 다른 캐릭을 맡았었죠.
님도 아셨죠? 작가진에서 저희들 둘 뿐만 남자라는거! ㅎㅎ
그리고 왜 없는 티를 굳이 찾아내세요, 참! ㅎㅎ
제가 하차를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이야기 설정상 그렇게 되었는데..
마지막회에도 후기에도 저는 함께였습니다.
울지마세요, 대자연어린이님.. ^^

체리향기님, 왜 한서희 이름이 앞에 있나요? ㅋㅋ
그동안 님 때문에 저도 고생을 좀 했었죠. ㅎㅎ
김란이와 엮여야 하는데 님은 황산에 다녀온적 있죠?
아무튼 그때도 좀 고생을 했던거 같지만 힘들지 않았어요.
기다림의 즐거움을 느끼는 순가? 그렇다고요.
님도 에피소드 인물 두개씩이나 맡으면서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나중에는 체리향기님의 솔로작도 기대 하겠구요,
앞으로 메신저에서 좀 더 친해집시다.. ^^

지도교원 햇비님, 먼저 고맙다는 인사를 올리고 싶습니다.
전혀 생각도 않던 놈한테 이런 영광을 주시고
큰 도전에 골인까지 해주셨는네 님 아니면
오늘이 김동아, 오늘의 한성준이 있을수가 없었을겁니다.
근데 마지막 부족점에서는 왜 저의 이름이 없는지요?
아직 배울게 없으니깐 더 노력하라는 말로 알게요.. 하하!
농담이구요, 항상 미팅도 조직하시고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나중에 또 릴레이가 있다면 그땐 제가 먼저 자진해서 할게요.. ^^

스칼렛님, 진짜 제가 적은 후기에서처럼 아직은 서먹서먹하고
까불쟁이 동아지만 스칼렛님 앞에서는 얌전한 양인듯 싶습니다. 하하!
전 진짜 처음에 여자인지 남자인지 몰랐었거든요.
릴레이를 통해서 알게된 분이라 성별을 몰랐는데
이정훈 남자역은 왜 그렇게 멋드러지게 소화를 해내시는지.
너무 놀랐고 탄복을 했던건 미팅전에 여자란 말을 들었을때..
세상에 여자가 남자들보다 남자역을 더 완벽하게 소화를 하다니..
완전 글을 쓰면서 가장 숭배하고 따르고 싶었던게 스칼렛님이랍니다.
앞으로 스칼렛님의 솔로연재도 기대해도 되겠죠.. ^^

작은도둑님, 준철이의 에피소드를 적으면서 군사였군요.
전 무명소졸이여서인지 작은도둑님이 바쁘셔서
에피소드만 몇편 적는구나 생각했지 저렇게 프로일줄은 몰랐어요.
저를 가장 많은 지도를 해주신 분은 햇비님일걸 아실거예요.
매편 끝날때마 지도교원: 햇비 라고 적었으니깐요. ㅋㅋ
앞으로 자작글동네에서 자주 뵙도록 하면서
많은걸 배우는 자세로 님과 더 가까워지도록 하겠습니다.
릴레이는 끝났지만 진짜 시작전후 저희는 늘 그대로잖아요,
앞으로 더 가까이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나중에 제가 솔로로 돌아오면 많은걸 배울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준철형의 와인학, 진짜 대단했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 많은 공부를 했다는데 탄복했습니다.. ^^

맛있는여운님, 두번째 미팅에선가 님은 길게 한마디 하셨습니다.
초반에 어디까지 갈까, 진짜 끝을 볼까 이런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지금 여러분들의 치열한 논쟁을 보고
진짜 작가진의 일원으로써 행복하다면서
여러 작가들의 노력과 엄청난 팀웍으로 성공할거라고 하셨잖아요!
신군님, 저희들이 드디어 해냈습니다.
님의 후기를 보는 순간, 그때 님께서 하셨단 말이 생각났어요.
잘하면 맛있는여운님도 이번 릴레이에서 주인공으로 나올뻔했어요.
하지만 제4회에서 반달님의 글에 제가 떴다가
신혼이신 여운님보다 혼자서도 잘 노는 저를 캐스팅했다고
전에 햇비님인가 거북님한테서 들었거든요.
나중에 진짜 기회되면 주 작가진으로 함께 활동해보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늦었지만 신혼 진심으로 추카합니다.. ^^

김동아 (♡.146.♡.26) - 2009/07/08 12:27:52

마지막 리플!

반달님, 어쩜 우린 동갑내기로 오랫동안 알면서 지낸거 같기도 하죠.
같은 대련에 있었단 이유로 친해지기 시작했는데 말이죠.
이번회에서도 마지막까지 함께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반달님께서 김란이의 캐릭을 만들어서 제가 좀 다듬고
마지막으로 체리향기님께서 완벽하게 하나의 캐릭으로 만들었는데
한 캐릭을 만들었다는 성취감도 없지 않아 있어서 기쁩니다.
나중에 혹시나 대련에 오시면 연락하면 밥 한끼라도.. ^^

곰세마리님, 민수와 성준이의 첫만남에서는 룸싸룽 선두해서 갔다가
나중에 툭하면 다들 룸싸룽에 가서 민수가 이상하게 나온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인지 가끔씩 메신저에서 곰세마리님께서 온라인할때
님의 대화창만 바라보면 자꾸 그 생각이 나서 웃었습니다.
글 속에서 많이 만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날때마다 커뮬리케이션을 가지고
많지 않은 장면을 위해서라도 호흡을 맞출때 항상 기뻤습니다.
서로의 책임감을 볼수가 있다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할까요!
마지막회는 함께하지 못해서 어덴가 아쉬웠지만
이렇게 후기라도 함께할수 있어서 적게나마 안위라도 되는듯 합니다.
나중에 서로의 솔로작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내가만일님, 거북님의 후기에서 님도 보이지 않는 가녀의 일원이란거 알았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고생을 한 사람은 항상 더 박수를 받아야 했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다는 고생
그건 진짜 박수보다도 명예보다도 돈보다도 의리를 위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늦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41:50

3탄까지!수고 많으셨습니다.이번 글에서 김동아님 희생과 유감..잘 알고있습니다.하지만 김동아님이 계셔서 더 빛나는 가녀가 된거 아시죠?쭉 건필하세요~!

아줌마폭탄 (♡.91.♡.108) - 2009/07/08 14:14:58

와우~드디어 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군요...
그동안 작가님들 고생두 많으셨네요...덕분에 우리 같은 독자들은
즐거웠답니다...ㅎㅎㅎ
역시 멋진 팀웍으로 멋진 작품을 보여주셨네요....글재주가 없는 저로선
그저 이렇게 탄복할 따름입니다...혹 나중에라두 또다시 이런 멋진 작품 기대해두 될가요?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43:28

아줌마님,후기까지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이번 글 수확중 한가지~님같은 원로 독자님들이 다시 모이자 다니기 시작하셨다는것입니다.앞으로도 자주 들려주세요~!

햇비 (♡.62.♡.222) - 2009/07/08 14:20:11

저 역시 순서대로 남겨야 하는거겠죠?

거북아…어제야 서로 직업을 안 우리,대책없는거냐 글에 미친거냐.^^
안지 6년인데 서로 너무 무관심한거 아니냐?근 700통 메일에 대체 뭘 말한거니?
너는 회계 일,난 고객상담 일,오케이?ㅋㅋ이젠 더 이상 까먹지 말기~!
최영감과 이승민,서로 완전히 다른 두 역할 소화해내고 조직자까지 하느라 너무 힘들었지?
난 어제는 성취감 때문에 몰랐었는데..집에 가서 바로 쓰러져서 오늘아침에 깨어났다는…^^
암튼 우리가 다짐한대로 무사히 끝냈으니…앞으로 니 동화와 판타지 기대해본다.
모이자 자작글에 니가 계획하는 색다른 쟝르들이 나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거 같아.

수선화향기…좋은 말만 한 것이 아니라 진짜 나한테 너무 많은 도움을 줬어.
힘들땐 내가 너한테 투정한적이 더 많은데…내가 한살 더 많다는게 의심될때도 많다.ㅋ
가게에 애 둘에 글에 참가해준것만으로도 만족이였는데,항상 어려운 임무를 줘서 미안해.
하루만에 글 써내라고 했던 내가 무모한줄 알면서도 순서와 설정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
당신을 미워할것이오~! 하면서도 제시간에 써준 니가 너무 고마웠다.말 안해도 알지?^^
맴버사이 관계를 조율해주고 많은 충고도 줬던 너…그 많은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거냐?
차분해지는 니 글도 전체를 아우르는 니 마음가짐때문이 아니냐?좋은 글들로 컴백하길~!

대자연님…케이에서의 실패…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도둑님 말대로 이젠…보내주시죠.
어쩌면 그번의 실패가 이번의 성공으로 이어진 것이 아닐까요…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번 활동에 참가한 한사람으로서,릴레이가 바로 이런것이였구나…를 알게 되었구요…
이번 활동에서 그번의 실패의 경험들을 교훈 삼아 미연에 많은 리스크를 방지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케이의 [로맨스 in KSC]는 절대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에피소드 한편으로 참가해주셨지만 작품에 대한 캐릭 분석과 많은 조언들…도움이 되었어요.
이번 기회를 빌어 대자연님을 모이자 우수독자대표님으로 선거했으니 이의는 없으시겠죠?^^

단하나의 삶님…글에서뿐만아니라 현실에서의 큰언니였죠.
큰언니답게 항상 저희를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신 점 감사 드립니다.
이야기 설정이 변화를 가져오면서 많이 힘드셨고 개인적으로도 여유가 없으셨지만,
항상 시간을 맞춰주시고 설정에 대한 수정의견 따라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나이도 제가 한참 어린데 딱딱하게,고집도 쓰면서 설정을 정할 때도 이쁘게 봐주셨죠?
삶님에게서 저는 연륜이 가져다준 여유로운 마음가짐과 느긋한 인생자세를 배웠습니다.
삶님의 뛰어난 표현력으로 앞으로도 모이자 자작글에 좋은 글을 많이 써주시길 바랍니다.

김동아님…!!!제가 감탄표 세개를 친 이유를 알겠습니까.^^
우선은 제가 후기에서 동아님 빠진 것을 보상하려는 마음이구요..(내가 왜 이런 실수를.ㅠ)
두번째로는 이번 릴레이에서 제일 큰 변화를 가져오신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최미양의 남자친구로 글을 써달라는 쪽지를 보냈을 때,저 역시 우려가 있었습니다.
김동아님 나이와 한성준의 나이…7살 차이는 극복하기 쉬운 나이가 아니였습니다.
처음에는 한성준의 캐릭부각이 조금씩 엇나갔지만 후에 차차 좋아지고 완벽해진거 아시죠?
지도교원 햇비라는 말이 저한테는 과합니다…나이를 극복하고 한성준의 매력을 만든거…
이번 릴레이,아니 지금까지 김동아님이 제일 성공한 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성준과 최미양의 커플 설정을 바꿀 때,이해해주시고 결정에 따라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쩌면 그런 김동아님의 행동에서 저희는 한성준의 중후한 매력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제일 큰 변화를 가져온 김동아님의 캐릭 부각 능력…제가 할말을 잃었다고 생각해주시길.^^

체리향기…후기는 완전 반성문이구나.^^개인적으로 바쁜거 내가 잘 알아.
사실 이번 릴레이 쓰면서 내가 제일 감동한 부분들이 바로 이 부분들이야.
너도 알다싶이 작가들중에 결혼한 사람들로,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로…애기맘들로…
가족 딸리고 불경기 여파에 누구나 다 쉽지 않은데 묵묵히 따라줘서 너무 고마웠어.
너도 늦어도 꼬박꼬박 글에 들려주고 추천해주고 마지막 후기까지 따라주는 책임감…
곰세마리 말을 빌어 나도 한마디 해야겠다.체리 말 잘 들어서 곱다…참 착해^^

스칼렛님…!!!김동아한테만 감탄표 치려고 하다가 님한테 이르러 저도 몰래…^^
많은 말을 해야 하지만 또 많은 말들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거북이와 675통의 메일을 주고받았다면 님과는 두달남짓이 거의 매일 대화를 했습니다.
영원이님이 말씀하시는 호흡의 맞춤이 바로 서로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서서히 알아가면서 이해하고 분석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언젠가 대자연님한테도 말했다싶이 스칼렛님은 저의 파트너이기 앞서 스승이였습니다.
이정훈 캐릭의 완벽한 부각은 감탄 그 자체…숲속루비 말대로 남자였으면 반했을지도.^^
사실 지금까지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고 의지했다고 고백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작은도둑…내가 준 군사(军事) 칭호 어떻냐.^^부담스러워하지 말고 받아주길.^^
글을 쓰면서…이 활동을 조직하면서 너한테 제일 번거롭게 군거 같아서 미안해.
어려움을 겪으면 항상 너를 찾아 하소연하고…잔잔한 조언속에서 내 마음을 추스리군 했어.
너한테는 항상 간단하고 명확한 몇마디로 사람 두뇌를 명석해지게 하는 재간이 있었어.
언젠가 내가 준철형에 대한 평가…어쩌면 그건 사실 너에 대한 간접적인 평가였거든.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삶의 예지가 있는,균제와 조화의 미를 터득한 사람…그게 너야.
좋은 글 많이 기대할께.자작글을 떠나고싶지 않은 이유중 하나가 바로 니 글이 있다는거.

신군아…한동안 잠적하더니 내공을 쌓고 왔더냐…6년만에 본 윤수현 차분해졌는데?
글에 빠져도 한참은 빠진거 같다 우리…메신저에서조차 넌 내 첫사랑이야 했던 너.ㅋㅋ
이 글 끝내고 모두 동성연애자로 찍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신혼이여서 바쁠텐데 마지막까지 같이 장식해줘서 고마웠어.남편 불만 없지?^^
결혼때가 바로 [가녀는 힘들어] 시작할 때라 미처 축하도 못해준거 같아서 미안해.
앞으로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깨알이 쏟아지게 잘살길~~~우리가 축복해줄께.

머니돈머니…조비서 역을 맡기면서 너라면 가능할거란걸 알았어.냉정한게 비슷해.
리플 보고서야 최미은 역을 생각했다는거 알았어…사전에 몰랐지만 괜히 미안해지네.
최미은이 조비서에겐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라는거야?^^글내에서나 글외에서나…
다음에 좋은 릴레이 거북이한테 구상하라 그러고 시간 내서 꼭 주역 맡아.충분하니까.
조비서 입장에서 둘째네 라인 너무 잘 살려줘서 항상 고마운 마음뿐이야.
바쁜데 시간 짜낸것도…미팅때마다 타자 하기 힘들었다는 후기 내용 보면서 감동 받았어.
내가 너무 딱딱하게…너무 독단적으로 밀고나간 것이 아니였을까 하는 후회가 드네.^^
다행이 무사히 끝낼수 있어서 좋은 결과라고 생각해…힘든 기억들 웃으면서 흘려보내자.

달아 달아 밝은 달아…내가 항상 메신저에서 이렇게 부르면 너는 밝게 웃군 했지.^^
막내 동생답게 밝고 귀여운 너…최미선이 너에겐 딱 어울린다는 생각을 아직 가끔 한다.
울기도 잘 울었고…(니 사적인 일 오픈한다고 욕하지 말어.^^)속 풀리면 바로 방긋 하고…
중간에 힘든 과정 많이 겪었지만 생각 고치고 어른스럽게 우리를 위로해줘서 고마웠어.
최종회랑 후기 끝내고 우리가 한 얘기 생각나지?이렇게 쓰니 진짜 한집안 식구 같다고…
지금 이 마음 영원히 변하지 말고 앞으로도 항상 웃으면서 기억할수 있는 사이가 되자.

곰세마리…지금쯤 고향에서 바쁜 일상에 몸을 담고있겠지.
대자연님 말대로 유감이라면 최종회를 같이 장식하지 못한거…후기 따라와줘서 고맙다.
직설적이고 시원시원해서 가끔 오해도 생겼지만 바로 털어버리고 웃는 니 성격이 좋았다.
힘든 일 다 털어버리고 글속 이민수처럼 낙관적으로…긍정적으로 사는 모습을 기대할께.
이정훈 진지한 매력과는 달리 이민수는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모두를 압도했다는거…
그래서 내가 둘째네 라인 부각에서 은근히 불안했다는거 여기서 고백해본다.기분 어떠냐?

이상 제 리플입니다.ㅠㅠ숨차네요.
그동안 행복했습니다…여러분…자작글에서 새로운 아이디로 다시 뵙겠습니다.^^

김동아 (♡.146.♡.26) - 2009/07/08 15:55:35

햇비님, 저한테 감탄표 세개의 이유.. 제가 알리가 없죠.. ㅋㅋ
제가 리플을 총 3탄으로 달아서 세개인거 같습니다.. 맞나요?
정말 초반에 시작할때는 20대의 한성준이 였습니다.
한성준 첫편에서 핸드폰벨소리를 힙합음악으로 했다가
거북님의 지적하에 김종국의 노래로 바꾸었습니다.. ^^
뭐 여러분들의 도움하에 35살 캐릭을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욕먹지 (?) 않게끔 엮었다는 자체가 너무 뿌듯합니다.
정말 이번 릴레이작을 준비없이 시작했다가 너무 많은걸 깨닫고
정말 너무 많은걸 거두어가는 느낌이 들어 너무 행복합니다.
사실 최미양과 안될거 같으니 미양이를 포기하라고 적었을때,
그때 정말 기분이 우울한 느낌이고 진짜 사랑에서 실패하는 느낌?!
뭐 그런 느낌이 들었구요. 그때 미팅에서 제가 던진 말 기억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한성준이 죽은거로 하자고 했는데 그게 조금은 홧김에 한 말이 였거든요.
어린 나이도 아닌데 아직도 쉽게 흥분을 하고 그러더라구요.. ^^
아무튼 누구 한사람만의 노력의 아닌 여러분들의 팀웍으로 해낸 결과라
그게 혼자 해냈을때보다 더 아름답지 않냐 싶습니다.
이번 글에서 절 캐스팅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햇비 (♡.66.♡.242) - 2009/07/08 16:27:45

네...그때 많이 우울해하신거 아는데 어쩔수 없는 점 아시겠죠?^^
그 결정대로 따라주셔서 감사했습니다.제일 슬픈게 최미양에 대한 포기라고 했을때...
그대로 글에 감정이입이 된거 같아서 저희도 뭉클했답니다.참 쉽지 않으셨겠는데.^^
암튼 감탄표 세개는 후기에 빠진 보상,한성준 캐릭부각 성공,그리고 참 쉽지 않은 결정에 따라주신 아량 이 세개 이유입니다.^^

맛있는여운 (♡.245.♡.180) - 2009/07/08 16:34:42

메달 일단 달고 길게 답플 달렵니다..

4.26일 가녀가 탄생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아시겟는지 모르겟지만 4.26일은 제 결혼일입니다..이런 우연이 또 있다니..
그것보다 거북하고 햇비 이 두 넘이 나하고는 한마디 말도 없이 이렇게 엉뚱하게 릴레이를 시작할줄은 몰라서 정말 섭섭했다는거 아마 두 사람은 모를테짐...
하지만 정작에 나하고 말한다 해도 어쩔수가 없었겠지...안그러냐 햇비야..거북아..
결혼이 끝나고 이튿날 아침에 모이자에 오르니 가녀는 힘들어 하고 거북이가 올린 글이 있엇어요...
제가 회의에서도 말했고 후기에서도 말했다싶이 이 글이 이렇게 완벽하게 마무리를 지을줄은 꿈에도 생각못햇습니다.
저는 처음에 또 엉뚱하고 엽기적인 거북이가 대체 뭘 꾸미는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조용히 지켜볼 생각이였습니다. 또 솔직히 좀 바쁘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거북하고 햇비하고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오니 저도 가슴이 다 뿌듯합니다.

거북아.
진짜 이번 글 통해서 니가 거북이라는 닉넴을 바꿔도 되겟다는 생각을 해본다...많이 부지런해졌고 책임감도 배로 높아졌다?는 생각이 든다..ㅋㅋㅋ
조직자로서 힘들었을테고 두 캐릭을 소화해내는것도 쉽지 않았을 텐데 잘 해냈어...모이자에서 기록을 세원 너한테 탄복할 뿐이다...캬캬캬캬

햇비야..
너 또한 쉽지 않았겟지..거북이하군 메신저 별로 하지 못했지만 너하군 가담가담 했었지...판타지 올릴라니 조직할라니 최미은편 쓸라니...니 갸냘픈 몸으로 감당하기는 좀 버거웠을텐데 말이다..ㅋㅋ 잘해냈다..그리구 모이자 영원한 한페지를 남겼으니 가슴도 뿌듯하겟네...그동안 조직하면서 니 고민들 많이 나눴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할뿐이다..나 대신에 도둑도 있었고 스칼렛님도 있엇고 향기님도 있엇고 주위에 널 위하는 사람들 많아서 넌 행복했겟지...그리고 앞에서 말했다싶이 니 손에서 부각된 최미은은 이 글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 캐릭이였어..이 말 한마디면 족한거 아닌가??ㅋㅋ

향기님..
항상 향기님 글은 생활냄시가 농후합니다. 그래서 더 끌리나봅니다. 우리가 직접 겪을수가 있는 일들을 글에서 많이 다루니까 아주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도우미아줌마 편은 사실 세 딸들 이야기보다는 글에서 중요하지 않았지만 저는 향기님 글은 꼭꼭 챙겨보았습니다...글에 끌려서요...그리고 회의할 때 보다보면 역시 애 둘 가진 아줌마여서 그런지 남들 배려하는 마음같은건 제가 본받아야 할 점인것 같습니다...앞으로 모이자에서 계속 봅시다..

반달님..
막내 미선이를 완벽하게 잘 소화해내실줄 알았습니다...그게 반달님 하구 딱 맞는 캐릭이였으니깐요..ㅋㅋㅋ
중간중간 아프면서도 끝까지 견지해주셔서 우리 가녀가 더 멋있어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칼렛님.
제가 궁금해서 햇비님한테 전에 한번 물어본적이 있습니다..대체 뭐하는 사람이냐고..
그랬더니 무슨 편집을 할거라면서 그러더라구요...근데 위 플에서 보니까 조문교원이라고 하든데 어떤게 맞는겁니까??
직업이 어떻든간에 님 단편을 즐겨보았구요...이번 에피소드 쓰면서도 직접은 아니였지만 햇비를 통해서 스칼렛님 지도도 받았습니다. 묘사를 쥑이게 잘 하십니다..제가 가장 부러운 점입니다. 스칼렛님이 있었기에 햇비님의 최미은도 더 빛났던것 같습니다.

김동아님,
오래전부터 모이자에 김동아란 분이 계신줄 알았는데...
흠...엔지니어셨군요....제 남편이란 동항입니다.ㅋㅋ
다른 분들이랑은 이번 릴레이 통해서 많이 친해졋다고 하는데 제가 원래 요즘 메신저에도 잘 오르지 못하고 해서 별로 친해질 겨를이 없었네요..
대신에 한성준이 중간에 하차하게 되여서 참 섭섭햇을텐데도 이렇게 끝까지 열성적인 님을 보니까 참 사랑스럽습니다.

삶님.
저보다 언니신것 같네요..햇비님 플 보니까..
후기 잘 읽엇습니다.그동안 힘든일이 굉장히 많으셨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양이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셨으니..참 대단하십니다. 왜 모이자에는 글솜씨 좋은 분들이 리 이렇게도 많으신지...제 갈길은 아직 너무나 머나봅니다..

곰아..
너 지금 어디니? 연변이야? 내 선물은 왜 종무소식이야?? ㅋㅋㅋ
너 바쁜가보구나...여자로서 남자캐릭 소화해내기가 힘들었을텐데...그래도 잘해냈어..다만 니 말대로 19금 내용을 좀 넣엇더면 완벽했을텐데...옳지??ㅋㅋ

머니야...
내 지금 모이자 촌수 오리까꿀이다. 너랑 향기님이랑 햇비랑은 친구먹기로 했나보구나..그렇다면 난 또 햇비하구 친구먹기로 했는데 ...이런~
너 외도 막편 너무 기다리지 말어....시간 되면 올리는데 요즘은 집때문에 바쁘단다...

도둑아.
와인에 대한 공부 정말 잘했나보다..그런 정신에 탄복을 한다.
니가 삶님한테 한 질문들 보구 참 예리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그것보다 세심하다고 해야 되나? 나는 뭐나 좀 대강대강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와 반면에 넌 뭐나 완벽하게 하는 스타일인가??ㅋ

체리야
우리 같은 하늘아래 숨쉰지도 한참 됐을텐데 만나지 못했지...언젠가 향란이를 만나서 니 얘기를 했더니 친구라고 하더만..ㅋㅋ
우리 다 같은 에피소드 작가로서 이번 글에서 한몫 했다는 점 하나만으로 더 친한것 같지 않냐??ㅋㅋ

대자연님...
개인적으로 대자연님 하구는 말 한마디 나누어 보지 못했지만 여자인줄로만 알았던 님이 남자라니 전 그냥 놀라울 따름입니다.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수민이를 그렇게 잘 부각했다는 점도 놀랍구요...

순서가 없이 생각나는대로 뒤죽박죽입니다...널리 이해하십쇼..
그리고 한가지 더...
지금까지도 저를 신군이라고 기억해주시고 불러주시는 여러분들 너무 고맙습니다..절 잊지 않아주셔서..ㅋㅋ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47:31

묘하게도 한날이였구나.우리 니 결혼기념일은 절대 잊지 않을거야.^^니 말대로 주위에 힘을 합쳐주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드디여 여기까지 올수 있은거 같아.초반에 널 찾지 않아서 삐진건 아니지?신부를 찾아서 글을 쓰라 하면 우리가 너무한거 아닌가?ㅋㅋ

김동아 (♡.146.♡.26) - 2009/07/09 12:41:11

안녕하세요, 신군님~!
전 맛있는여운은 누구지 했다가 그때 미팅때 신군님이란걸 알았거든요.
신군님은 나중에 나오나 한참 기다렸다가 결국 에피소드 올릴때 알았어요.
저 엔지니어 였습니다.. ^^ 이제 2년반 되었구요.. ^^
전 한성준이 중간하차했지만 다행히 끝까지 함께할수 있어서 기쁘구요,
막회와 후기를 함께 해주는 기회를 줘서 더 기뻤습니다.
맛있는여운님이 기존의 신군님임을 알았으니 자주 인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신혼을 추카하면서.. 휘리리릭~!

강니 (♡.214.♡.34) - 2009/07/08 16:48:44

인제야 달려왔습니다.
요즘은 별로 바쁜거두 없으면서 밖에서만 돌다보니 의자에 엉덩이 붙히고
자작글에 들어올 시간이 별로 없네여ㅠㅠ

거북형이랑 햇비언니 메일수를 보고 참말 놀랬네여...
그만큼 두분이 가녀는 힘들어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수가 있네여...
여러사람들이 함께 쓰는 릴레이라서 쉽지는 않을꺼라는 생각은 했찌만
각 작가분들의 후기를 읽으면서 그 쉽지않은지가 어느정도인지 알게되였습니다.
여러분들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모든분들의 심혈을 기울려서 만든 작품땜에 읽는 저는 참말로 행복했었답니다.

염치없는건 알지만 나중에두 이런 작품 읽을수 있기를~(항상 요런 생각할꺼얌^^)

자칭 가녀왕팬 강니가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50:31

강니야..우린 진짜 오랜 인연이다..6년전이나 6년후나 항상 열정 넘치는 너...세월은 많이 지났지만 니 에너지는 그대로인거 같아.이번에 끝까지 같이 해줘서 거북이도 나도 힘 많이 입은거 알지?^^

guo79 (♡.69.♡.245) - 2009/07/08 18:13:25

지금 많은 사람들이 저보고 거북이라는 이름 바꿔라는데...
지금 뭘로 바꾸면 좋을지.....ㅋㅋ

여러분들의 조언바랍니다~캬캬....

9,9,81난을 연상한 작은도둑님,
가녀는 힘들어 누가 제목 지었는지...?
햇비야, 나 어느때부터 이거 물어본다는게
자꾸 까먹어서 여직껏 못 물어봣다. 인제야 생각난다.ㅎㅎ

암튼, 여기 묘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이자리를 빌어,
거북이 딱지를 벗어볼가...하는 생각도 드네요~ㅋㅋ

체리향기 (♡.245.♡.127) - 2009/07/08 19:04:13

언니 이름 바꾸려구? 음..............거북이보다 좀 빠른걸루 지어야되는데 ㅋㅋ
토끼 어때요? 헤헤~~~~~~~~~~~

아이야 (♡.147.♡.242) - 2009/07/08 19:13:43

체리언냐~ㅋㅋ 토끼는 낸디......... 흐흐흐,,ㅋㅋㅋ 상어의 토끼~~ 프하~^^

햇비 (♡.62.♡.222) - 2009/07/08 22:13:51

ㅠㅠ내가 이 중요한걸 선포한다는게 그만 깜빡했구나.

가녀는 힘들어 제목은 내가 숲속루비한테 물어봐서 지은건데.ㅠㅠ
숲속루비가 우리 [가녀는 힘들어] 숨은 공신이라는거 몰랐지?^^

I판도라I (♡.66.♡.80) - 2009/07/08 22:52:50

빠른거북이 ㅋㅋ이건 어떻냐?

마음의평안 (♡.130.♡.78) - 2009/07/08 20:12:56

작가님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즐거운 시간 보냈었구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54:23

마음의평안님,즐거운 시간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끝까지 읽어주시고 들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좋은 밤 되세요.^^

금자란 (♡.216.♡.145) - 2009/07/08 21:07:19

[가녀는 힘들어]의 릴레이 소설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말 드라마보는 느낌이였습니다.
실은 이 릴레이 작품 시작전에 거북이님한테
릴레이 소설 써보는것이 어떻겠냐하는 요청을 하려고 했었는데 얼마 안지나서
거북이님께서 릴레이 연재소설 쓰신다는 글을 보았었고 또 이 글에 같이 참여하고
싶었었는데 수준이 안될것 같아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여러 작가님들 모두 너무 잘 쓰시더라구요.

그리고 모든 작가분들에게 자주 달지는 못했어도 한집도 빠짐없이 다 읽었고
주인공들과 함께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하고 가슴도 아파했으며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녀는 힘들어]의 팬으로써 이렇게 좋은 연재소설 써주신 여러 작가님
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I판도라I (♡.62.♡.222) - 2009/07/08 22:56:44

금자란님...그러셨군요.금자란님도 참여해주셨으면 좋았을것을...앞으로 거북이가 만일이라도 새로운 릴레이를 구상하게 된다면 꼭 참가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한집도 빠짐없이 읽어주시고 후기에까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항상 행복하세요~~~

SunnyLOve (♡.161.♡.27) - 2009/07/09 10:23:37

ㅋㅋㅋ 리플이 좀 늦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가녀 ;;; 진짜 첨으로 본 인터넷 소설인데 그거두 연재로 ..
1집부터 쭉 한번에 보느라고 힘들었음다 하하 작가분들도 많이 힘드셨겠죠
그래서 리플달고 싶어서 빨리 빨리 보느라그 했는데 그래도
최종회가 다 돼서야 .리플을 다네욧 ;; 모이자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수선한데 이번에 자작글 모음 들어오니까 첨으로 눈에

띄운 글자가 가녀는 힘들어 였습니다
여러 캐릭터 진짜 영화로 찍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표달이며
좋았는데 저는 특희 미선이 같은 캐릭이 젤 맘에 드네요

가녀 보는 동안 많은 감동과 슬픔과 기쁨을 같이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연재를 만들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하단 말 남기고 싶고
수고 했다고 해드리고 싶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소설 기대하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I판도라I (♡.66.♡.80) - 2009/07/09 10:37:23

SunnyLOve님,늦다니요..쭉 다 보시고 후기에 찍어주신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고있습니다.현실에서도 미선이 같은 귀엽고 발랄한 여자친구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감동과 슬픔,기쁨을 같이하셨다니 영광입니다.항상 최선을 다하는 가녀가 되겠습니다.^^

김동아 (♡.146.♡.26) - 2009/07/09 12:58:23

sunnylove님, 반갑습니다.
솔직히 좀 늦었네요.. ^^ 하지만 아무리 늦어도 판도라님 보셨죠?
안 늦었다고 짧게나마 답플을 답니다.. 하하하!
앞으로 김동아의 아이콘을 보면서 한성준은 잊어주세요. ㅋ
첫회부터 보시면서 그래도 마지막에 플 심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 다셨으면 하나하나 찾아서 답플달기 또한 힘겨웠을겁니다. ㅎㅎ
아무튼 처음으로 모이자에 가입해서 인생중 처음을 읽으신 인터넷소설,
그 글이 바로 저희들의 릴레이연작이라고하니 자랑스럽습니다.
진짜 님 말씀대로 요즘 참가자들이 투자를 좀해서 영화를 찍을까 고민중입니다.
군중역 한 백명 필요한데 어떻게.. 참가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ㅋㅋㅋ
저희들의 미팅하고 계획을 짜고 글을 엮을때는 진짜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만
님처럼 처음으로 저희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을거고
진짜 있으면 그게 저희들한테 힘이 되고 기운이 됩니다.
앞으로도 여기 작가진들뿐만 아니라 좋은 글은 추천해주시고
나쁜글은 악플을 달아도 비추는 하지마시고 많은 조언 바랍니다.. ^^

개인적으로 저의 솔로작에서 또 뵐듯하구요,
sunnylove님도 기회되시면 연재나 단편같은 글 쓰세요.

제 리플이 더 길죠? ㅋㅋㅋㅋ

스칼렛 (♡.25.♡.244) - 2009/07/09 10:46:03

다들 연서(恋书)를 쓰셨군요..ㅋㅋ

저를 모두 객관적이고 냉정하고 냉철하다고 하시길래 그 컨셉을 유지해서 저도 간단히 적어볼께요. ^^

우선..저도 토탈 675통의 메일에 놀랐습니다. 거북이님 햇비님 수고많으셨어요.!!

거북이님//전에 모이자에서 많이 봤었던 닉네임입니다. 문제는 제가 판타지쪽에 거의 관심이 없다보니 님글을 읽은 기억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가녀를 쓰면서 거북이님의 기발하고 반짝이는 상상력에 가끔 뒤로 넘어갈뻔했습니다. 세 딸들 이름에 대한 분석, 굿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거북이님 욕 왕창 먹는 이승민캐릭을 쓰면서 버텨준점입니다. 전 아직 욕먹는 캐릭터 써본적이 없는지라.. 그 심리적감당능력에 감탄할뿐입니다. 이제 와서 얘기하는데 저는 누가 이정훈에 대해 안좋은 얘기를 하면 늘쌍 불편했거든요.. 이승민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데도 말입니다. 그동안 시간적으로, 심적으로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단하나의 삶님// 예전부터 느꼈는데.. 우리 중에 가장 문학에 가까운 글을 쓰시는 분으로 저는 단연 삶님을 꼽고싶습니다. 물론 아직 캐릭터부각에서 미흡한 점들이 보이지만 적절한 언어구사와 세련된 표현력, 제가 제일 감탄하는 반짝이는 비유들..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문학에 대한 삶님의 진지하고 의욕적인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간 인쇄매체에서 님글이 거재된거 꼭 보고싶네요.. 그날이 오면 저한테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건필하세요.!!

수선화향기님//모이자자작글 인기 만점 수선화향기님, 전에 누가 그러더군요.. 모이자 자작글은 요즘 수선화향기시대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즐겨읽고 공감하는 글을 쓸수 있는 재능, 주변 모든 사람들을 아우르는 넉넉하고 겸손한 성격, 그리고 다른사람 글의 주제와 메시지를 콕 찝어주는 센스, 현실생활에서 많이 바쁘실텐데도 끊임없이 글을 써내는 그 넘치는 에너지까지.. 존재감 작렬합니다.!! 저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걸 잊지 마시구요..ㅋㅋ..

대자연님//제 스스로 ..이번 릴레이작품에서 고조(高潮)라고 생각되었던 그 회..알아봐주신거 고마웠습니다. 나를 알아봐준다는건 늘 감동이 되는것 같네요. 이성적이랍시고 글을 메마르게 읽는 저와는 달리 늘 마음으로 글을 읽는 대자연님, 마음과 이성이 함께 하는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건필하세요.!!

김동아님//후기와 리플에 저에 관한 부분 읽고 저 한참 웃었습니다. 제가 제일 무서운 작가라니..ㅋㅋ .. 미팅때 딱딱했던거 인정합니다. 이정훈을 쓰면서 이정훈의 기(气)도 받고 제 성격상 최미은 닮은 부분도 있고 해서 그리 된거 같습니다. 김동아님이 저희 릴레이연작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은 작가진에서 단연 앞자리를 차지한다고 감히 말하고싶네요 한성준은 소심했지만 김동아님은 소탈하셨고 한성준은 잊혀지겠지만 김동아님은 쭉 기억될것 같군요. !!

체리향기님//체리향기님은 썩 전부터 알고 있었죠.. 제 글의 단골독자였으니깐요.. 그것도 맨 나중에 오셔서 리플 달아주시던 독자분.. 제가 이미 마음에서 떠나보낸 글은 답플을 달지 않는 관계로 체리향기님 어떤 리플에 답플이 없는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에피소드중 글 전체 흐름에 중요한 두개의 캐릭터를 담당하시고 수고많으셨어요..


햇비님//어제 그러셨죠.. 이제 이정훈 떠나보내야겠다고.. ㅋㅋ.. 최미은이 있었기에 이정훈이 있었듯이 이번 릴레이에 햇비님이 있었기에 스칼렛이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글을 씀에 있어서 저의 성별과 성격, 그리고 능력적인 한계로 인해 저는 고조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왔다면 햇비님 글은 고조를 넘어서 그 절정에 이르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햇비님의 순수한 열정과 몰입이 이끌어낸 결과였고 그점 무지 부러워하고 있답니다.
제가 스승이였다니요..부끄럽습니다. 우리는 좋은 파트너였고 동지였고 이제 친구입니다. 그동안 고마웠고 행복했습니다. !!

작은도둑님//저의 라이벌이자 저의 동지인 작은도둑님.. 우선 이정훈의 절친한 친구 준철형 캐릭 맡아준점 고맙고 제가 좀 있어보일라고 설정했던 와인바때문에 힘들었다니 미안하고.. 이효리 스모키에 대한 마지막 해석 완벽합니다.!! 후기를 읽으면서 우리의 동질감을 다시 확인했고.. 글쓰는 외로운 작업 중 .. 그 외로움을 나눌수 있는 상대를 만난다는건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맛있는여운님//릴레이 시작한 날이 결혼식날이었군요.. 아주 많이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최미은의 발목을 잡는 첫사랑.. 저 은근히 많이 의식하고 있었습니다.ㅋㅋ .제 단편도 읽으셨군요.. 여운님도 요즘 단편에 도전하고 있는줄 알고 있는데.. 진짜 외도 하집은 언제 올리시나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

머니돈머니님//전에 답플에도 적었듯이 머니님 하면 바로 조비서가 떠오릅니다. 그래서 님 리플도 늘 의식하고 그랬거든요.. 혹 조비서 묘사에 대해서 무슨 의견이 있지 않을까 구요..ㅋ.. 제 단편도 읽으셨군요.. 저도 릴레이 쓰면서 머니님 글 찾아읽었더랬습니다. 나중에도 계속 보는거죠?..ㅋㅋ

반달님//제 이미지랑 완전 반대되는 저희 작가진 남자분들이 좋아하는 발랄하고 애교많은 최미선 캐릭터를 써주신 반달님, 글이지만 분명 본인성격도 없지않아 있겠죠? 이정훈이 최미은과 결혼하게 되면 아마 처제도 무지하게 이뻐했을것 같은 예감이 막 드네요..ㅋㅋ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후배스타일이얘요.. 후기 보니깐 반달님 개인적으로 일도 많았을텐데 글 쓰느라 수고많으셨어요.. 나중에 또 글에서 뵙기로 했으니.. 그때 봐요.!!!

곰세마리님//이정훈의 라이벌 이민수씨!! 저 이민수편을 읽으면서 늘 압력을 느끼셨다면 믿으시겠어요? ㅋㅋ 같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곰님의 이민수편은 남성미가 물씬 풍겼구요.. 제 글은 그 부분이 참 부족했습니다. 다행인건 곰님이 늘쌍 제 글에 리플로 이정훈 멋있다고 응원해주셔서 위로가 되었구요..ㅋ.. 이정훈이 이민수보다 한수 위일지는 모르겠지만 곰님은 저보다 한수 위인건 분명합니다.!! 다음 작품 기대할께요^^


모두..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2009년 여름..잊지 않을께요!!!

I판도라I (♡.66.♡.80) - 2009/07/09 11:22:08

스칼렛님 깔끔하고 완벽하게 정리를 해주시네요.객관적이고 냉정한 가운데 님의 진심이 어필되는 순간이였습니다.작은도둑님처럼 님의 이번 리플도 지금까지 님의 리플들가운데 제일 길고 허심탄회한 리플이 아닌가 싶습니다.^^저희 역시 완정하게 드러나는 스칼렛님의 이순간의 솔직함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김동아 (♡.146.♡.26) - 2009/07/13 16:19:24

무서운 스칼렛님, 일단 답변이 너무 늦었습니다.
제가 한성준 캐릭을 잡지 못했을때 좀 딱딱하게 말씀하셨잖아요.
누가봐도 35살 30대 사나이가 아니라고 하시면서요.
그때 좀 대들고 싶었는데 맞는거 같기도하고 하지만 저한테 채찍이 되었어요.
뭐.. 다행히 한성준은 잊어도 김동아를 기억하신다고하니.. ^^
앞으로 자작글동네에서 자주 만나고 그래요. 항상 건강하시고..
그리고 대련은 이제 2009년 여름의 시작인데요.
전 2009년 봄을 잊지 않을겁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스칼렛이 되십시오~!

황수나 (♡.235.♡.130) - 2009/07/09 12:43:38

수고들 하셨어요..
진짜 대단하시고 너무 감동입니다.

아...솔직히 읽어못봐서 좀 그렇네요...하지만 꼭 시간내서 읽어볼게욤..

모두 행복하세욤~

I판도라I (♡.66.♡.80) - 2009/07/09 14:09:29

황수나님,따님은 무럭무럭 잘 크고있겠죠?^^틈나면 꼭 처음부터 읽어주시고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항상 행복하시구요~~~

snow2520 (♡.104.♡.149) - 2009/07/09 20:49:24

작가진여러분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들려들려 잼나게 보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최종까지 오게 되고나니
내일부터 머 보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이자에서 이 글이 첫타로 대박을 이루면서
앞으로도 모이자 글마당 더 알콩달콩 해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잼나는 글 읽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I판도라I (♡.21.♡.132) - 2009/07/10 00:20:40

스너우2520님,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항상 짧은 편폭에 깊은 뜻을 담고있는 님 수필들 즐겨 보고있습니다.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싱글맘 (♡.245.♡.10) - 2009/07/13 13:40:21

릴레이연재 대성공이군요 그동안 너무나 수고많으신 여러 작가분들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합니다 물론 제 인사가 위안이 안될지라도 이번 여름은 너무나 아름답게 장식해준 작가분들한테 그래도 고맙다는 인사쯤은 해야할것같아서요 너무나 고맙습니다 생각같으면 작가분들 하나하나 만나서 친해지고싶은 심정이예요 그리고 소원이 하나 있다면 (비록 실현될수 없는 소원이라해도) 이 이야기를 드라마로 한번 봤으면 하는 소원이랍니다 하하 여지껏 많은 글을 읽어오면서 이런 느낌은 처음인지라 흠
그럼 담번에 또 멋진 글을 기대합니다 그동안 진짜로 수고많으셨습니다

I판도라I (♡.135.♡.194) - 2009/07/13 14:20:30

사랑님,그러잖아도 왜 안오시나 했습니다.^^리플에서 보니 그동안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했었죠.지금은 다 해결되었으리라 믿습니다.저희가 모이자 자작글에 항상 성의있는 댓글을 달아주시는 최고의 열성팬님으로 모셨습니다.^^이미 글을 통해서 서로 친해진것이 아닐까요.안좋은 일들은 다 털어버리고 꼭 행복하세요~~~

룰루랄라 (♡.44.♡.21) - 2009/07/14 13:30:06

오랜만에 모이자에 와 봤는데 오늘 큰 수확을 얻고 갑니다.
시간상 관계로 2회까지 봤는데 의 매력에 푹~ 빠져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12년 몸 담고 일한 회사가 현재 막을 내리고 있는 중이라 이런저런 사소한 일들이 많아서 바쁜척 하다보니...
일단 추천하고 시간내서 꼭 다 읽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중...2회만 봤는데 완전 드라마에 빠진거 같아요...역시 드라마에 약한 아줌마라...ㅋ
작가분들이 힘들게 지으신 훌륭한 글들 그냥 공짜로 읽자니까 많이 미안하네요..

I판도라I (♡.66.♡.165) - 2009/07/14 14:01:59

오우..익숙한 아이디 보니 너무 기쁘네요.바쁜 시간 짜내서 읽어주신다는게 어디에요.^^
자작글 자주 오시구요,시간 나시면 좋은 글들도 많이 부탁할께요.^^반가워요~~~

곰세마리 (♡.161.♡.35) - 2009/07/15 15:14:04

하이고~ 또 맨 꼴등이네...ㅎㅎㅎ
위에 장편플들 보고 또 한번 놀랍다는...ㅋㅋ 그리고 은근히 압력감 ㅠㅠ
부득이한 사정으로 매일 출근하던 모이자 떼여놓고 오지 못해서 얼마나 그리웠는지 여러분은 이해해 주실거죠?ㅎㅎㅎ
저희글 읽어주신 분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눈팅만 하시던 분들이나 플 남겨주시던 분들이나 여러분 가정과 신변에 항상 행복과 기쁨이
넘치고 좋은 일들만 찾아들길 바랄게요^^ 건강하세요~~~

거북이님:
아프다드만 연재 끝나구 나니 몸살이 난거 아녀?ㅎㅎㅎ 항상 보면 니 그 엉뚱한 상상력이 니 매력이다 했지만 역시 넌 지구인이 아니야.
넌 어느별에서 왔니? 어느별이던 참 너같은 친구 보내줘서 정말 너무너무 좋다~~~ 이승민땜에 욕이 왕창 먹었지?ㅋㅋㅋ
그래도 최영감이 귀엽다. 넌 역시 영감이 어울려.하하! 니가 수고 많이 했다. 건강 챙기고~~

수선화향기님:
음...할말이 많다만 ㅎㅎㅎ 가서 얘기하는게 더 좋을것 같지? 아마 이번달 말쯤엔 갈수 있을것 같다. 기둘려~

단하나의삶님:
삶님의 미양이편을 보게 되면 역시 큰언니다운 침착함이 보입니다. 글 쓰시면서 애로사항이 여러모로 많았을텐데 참 대단하십니다.
역시 모이자는 이래서 사람을 끈다니깐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록 많이 대화도 못해보고 했지만 이번 릴레이를 통해서 삶님을
알게 된거 정말 반갑고 좋은 인연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햇비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였다는걸 잘 알면서도 투정부리는 나한테 화 한번도 안내준 친구야, 참 미안하고 고맙다. ㅎㅎ
한번 만나봤지만 너같은 친구 생긴거 나한테는 행복이라 생각해. 겨울에 결혼하러 오면 꼭 잊지말고 알려. 부조돈은 없고 그냥 가서 몸으
로 때울게...ㅋㅋ 치마 자락이나 들어주고... 건강하고 행복해라^^

반달님:
아픈데도 많고 투정도 많은 막내, 너랑 싸우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하면서 우정을 굳히는것 같다.ㅎㅎ
니 결혼에 선물해준다던거 기억하고 있으니까 좀 그만 아프고 살아라...돈 많이 벌고^^


김동아님:
항상 젊은 기운이 넘치는 동아씨, 나이를 훌쩍 건너뛰고 글 쓰면서 많이 고생했죠?ㅎㅎㅎ 그래도 항상 화이팅을 웨치면서 다름사람들한테
기운도 넣어주고 겸손하게 의견도 잘 받아 들이고...음... 어떻게 보면 참 기특한 동생? ㅎㅎㅎ 하는일 잘 되시길~

스칼렛님:
첨에는 남자인줄 알았다 아닙니까. ㅎㅎㅎ 그래도 이번 릴레이 통해서 편집선생을 다 알게 되고...영광입니다.
많이 냉정하고 딱딱한 분으로 생각했었는데 글을 보면서 어쩜 겉으로만 그렇게 보이는것 같다는 생각했습니다. 직업상 습관일수도 있겠다는...ㅎㅎ 나름대로 생각한건 아닌지 몰라도 암튼 좋은 인연으로 간직할게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대자연님: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주고 조언도 해주었던 참 고마운 분이셨죠. 대자연님 글을 언제 꼭 읽어봐야는데... 싸이 개통되면 알려주세요...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체리향기님:
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구나. 전화는 걸어도 안 받고... 머하냐?

작은도둑님:
비록 전에 님 글 읽어 본적도 없고 이번 릴레이 하면서도 부딪히는일 없었지만 글을 통해서 님을 알수 있었다는거 반갑습니다.
준철이형처럼 멋잇는 남자랑 마주앉아 와인을 마시고 싶다고 했던것처럼 작은 도둑님도 제가 뵙고 싶은걸요...ㅎㅎㅎ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맛있는여운님:
니 결혼선물오 준다던 십자수 쿠션 울 태우 자기꺼라고 안준다. ㅠㅠ 하나는 이미 씌워서 베고 자고 하나는 티비볼때 깔구...ㅎㅎ
미안하지만 담에 보충할게...에효~ 빚만 늘었다. 나 지금 연길 왔다. 만나게 되면 수다나 떨고...모이자 쪽지로 폰 번호 보낼게...


머니돈머니님:
너두...가서 다시 보자....ㅎㅎㅎ 이번달 말에나 갈수 있을듯...기둘려~

nore님:
ㅎㅎㅎ 그럼 동의 얻는줄로 알고 담부턴 찐한씬 넣는걸로 할가요?

I판도라I (♡.136.♡.236) - 2009/07/15 16:41:32

ㅋㅋ늦었지만 화끈한 리플 좋았어.향기한테 가는거야?향기랑 머니 올해 좀 바쁘구나.ㅋ고향에서 일 잘 보고 하반년은 모든 일들이 순리롭길~!

kyunga (♡.34.♡.35) - 2009/07/17 16:28:12

와, 감탄이 절로 흘러나오네요. 이렇게 훌륭하고도 긴 릴레이 연작을 완성했었군요. 매 작가분들의 숨은 노력이 낱낱이 보입니다^^ 아직 많이는 못봤지만 시간내서 모두 볼 예정이랍니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노회원들을 다시 뵐 수 있어 매우 반갑네요^^ 거북이님, 강니님^^ 저를 기억할지 모르겠네요^^ 뒤똘님의 카페에서 활동했었던 경아입니다^^ 숲속루비님도 오래간만이네요^^ 여러분들 덕분에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글은 무조건 추천이죠......^^*
마지막으로 햇비&판도라에게 이번 작품때문에 고생이 많았으리라 본다... 너의 다른 작품도 이제 봐야지^^ 시간날 때 메신저에서 종종 연락하구... 늘 건강하고 행복해라...^^*

I판도라I (♡.42.♡.175) - 2009/07/17 16:55:48

경아언니,리플 고마워~~~그래도 여기 노회원들 많지?^^자작글 떠난 오랜 회원들도 다시 돌아오길 바라고..글 다 읽으면 조은 조언 부탁해~~

헤드레 (♡.67.♡.80) - 2009/07/25 18:17:22

잘보구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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