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한다 (마지막 회)

피나디스 | 2009.08.05 14:35:55 댓글: 46 조회: 2341 추천: 27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702

아무래도 이렇게 질질 끄는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오늘 후딱 마지막 회를 올립니다.

그동안 질질 끄는글에도 열심히 읽어주신 분들한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현아가 병원에서 나온후로 모든것이 정상으로 돌아올줄 알았는데

 

나는 나의 심경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느꼇다.

 

 

 

 

아픈 현아를 보면서 가슴이 아팠던 그 기억을 오래도록 지울수가 없었다.

 

 

이미 나랑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인데..

 

 

이제 남은건 똥돌이 엄마일뿐인 사람인데..

 

 

 

내가 현아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직도 남아잇는것일가..

 

 

에이..

 

그놈의 정때문에 그렇겟지..

 

 

세월이 얼만데..짐승도 그만하면 정이들텐데 하물며 사람인데..

 

 

 

 

 

 

그렇게 나는 억지로 현아에 대한 마음을 눅잦혀 버릴려고 했지만..

 

현아에 대한 걱정은 밀어버릴수가 없었다.

 

 

 

 

 

 

엄마는 점보러 가셧다가 시무룩해 들어오셧다.

 

 

믿지도 않지만 그래도 돈팔고 점까지 보셧다니 궁금하기는 햇다.

 

 

 

<<나 잘산대여?>>

 

 

<<그래~타고난 돈복이 있는 놈이란다..

돌아가신 조상님들이 너를 그렇게~보살펴준대네..>>

 

 

 

<<ㅋㅋ그램 이저부터는 일하지 말구 놀아야겟다..어차피 조상님들 보살펴줄텐데..ㅋㅋ>>

 

 

 

<<쯧쯧..조상님들두 열심히 하는놈을 보살펴주지...니가 그동안 고생 적게 햇냐?>>

 

 

 

<<그렇게 말이..쌔빠지게 고생한건 난데 왜 조상님들 덕이래?~>>

 

 

<<에그에그그렇단 말이지..어쨋거나 보살펴주문사 우리야 고맙지~안그냐?>>

 

 

 

 

<<제사 한번 지내까?고맙다구 절두 하구?ㅋㅋ..>>

 

 

<<그나저나 너 여자 둘이라는데?그러냐?>>

 

 

<<!몽디에 맞아 죽을소리~>>

 

 

 

<<정말 아니야?>>

 

 

<<에휴~.그래서 머래유?>>

 

 

 

<<둘이구 셋이구 너한테는 본댁이 제일이란다....>>

 

 

 

..이건 또 무슨 청천 하늘에 벼락맞을 소리..

 

 

 

 

<<??>>

 

 

<< 니나 갸나 서로 못떨어진댄다>>

 

 

 

<<~그 점쟁이 완전 얼빠진 소리 하구 잇네~못떨어진다는게 벌써 이렇게 뚝 떨어졋대유?>>

 

 

 

<<머 점이사 그냥 재미로 보는거지..그리구 변호사 궁합을 봣는데 영 좋드라..>>

 

 

 

<<..본댁이랑 못떨어진대메 변호사하구 궁합이 좋으문 머한대??>>

 

 

 

엄마두 앞뒤가 헷갈리는지 모르겟다고 지일은 지가 알아서 해야지라고 푸념을 하셨다..

 

 

 

 

 

엄마는 다시 똥돌이를 데리고 고향에 내려가셧고 ..

 

얼마후.

 

 

장변하고 헤여졌다.

 

 

역시 쿨한 여자라 사이좋게 헤여졋다. 고문변호사 계약도 종결짓고 다른 고문변호사를 고용하게 되였다..이번에는 느긋한 아저씨다..

 

 

 

 

그리고 또 몇달뒤..

 

 

 

 

나는 술먹고 운전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사고가 났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병원신세를 지게 되였다.

 

 

허겁지겁 달려와서 닝겔을 주렁주렁 맞고있는 나를 보자마자 야단부터 한다.

 

 

 

 

술먹고 운전 하지말라고 그렇게 얘기하는데도 안 듣더니 끝내 사고 났다는둥..

 

정신 어디다 팔구 다니냐는둥..

 

 

 

 

못알아듣지만 계속 깽깽거리자 간호사들이 피씩피씩 웃는다.

 

 

 

<<..동네 영사하게 ..>>

 

 

<<챙피한줄은 아니?>>

 

 

 

<<너는 아픈사람한테 >>

 

<<그러게 왜 아프라니?>>

 

 

 

갑자기 현아가 눈물을 뚝 하고 떨구더니 침대밑에서 대야를 꺼내들고 나가더니

 

더운물을 받아왔다.

 

 

 

어디에 긁혓는지 여기저기 피흔적이 잇어서 그걸 닦을려고 했다.

 

 

 

<<그래도 나를 가슴아파해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구나..ㅋㅋ..>>

 

 

<<~!가슴이 아프긴 개뿔~불쌍해서 그렇지>>

 

 

 

<<아니야?난 니가 병원에 있을때 이상하게 가슴이 아프던데아닌가보네..

페에 문제가 생겻나?>>

 

 

 

갑자기 내 팔에 뜨거운 물방울이 뚜뚝하고 떨어졋다..

 

 

눈물뚝뚝 흘리면서 여기저기 닦아주는 현아를 보니 갑자기 나는 내 입에서 튕겨나가는 말을 스톱을 할수가 없었다.

 

 

<<우리 다시 시작하까?>>

 

 

<<..>>

 

 

,너무 쉽게 대답하자 나는 아주 잠간,갠한 말을 햇나싶었다.(죽일놈이 나지요..)

 

 

<<..나같은 놈을..>>

 

현아는 하던 동작을 멈추고 물끄러미 나를 내려보더니 한마디만 했다.

 

 

 

<<그래두 사랑하니까..>>

 

 

 

가슴이 이상했다..

 

뜨거운것이 치밀고 올라온다..

 

속좁은 놈은 역시 나였다

 

 

모든것을 덮어주고 한마디의 <그래도 사랑하니까> 로 종지부를 찍어주는 그 배려는 나같은 놈은 죽어도 못할것이다..

 

여자는 역시 대단했다..

 

 

 

당장이라도 감동의 물결들이 눈물샘을 통해서 폭팔할것 같았다.

 

현아앞에서 울기는 쪽팔렷다.

 

 

 

<<근데 나 팬티 바꿔입혀줘.. 아새키 어찌다가 차사고 나더니 놀라서 오줌을 쌋는지 영 찝찝하네..>>

 

 

어이없는지 현아가 벙하고 나를 쳐다보더니 팬티사러 내려갔다.

 

 

현아가 팬티사러 간 사이 나는 울었다..

 

그리고 웃엇다..

 

바보처럼 헐렐레..웃엇다..

 

 

 

 

현아가  내 바지를 벗겻다.

 

내 팬티도 벗겻다.

 

 

따스한 물수건으로 닦아주었다.

 

 

그것도 수컷이라고 고새로 껄떡거린다.

 

 

현아가 툭하고 때려준다.

 

 

<<시도때도 없이 껄떡여~>>

 

 

<<아야씨~갸 하두 고파서 그런다~>>

 

 

 

 

티격태격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랑하니까..

 

아직까지 무탈로 살아갑니다.

 

 

앞으로도 싸울일 별일 다 잇겠지요..남은 인생이 많으니까..

 

그래도 절대로 이혼은 안 할겁니다.

 

왜냐구요?

 

그래도 사랑하니까요..ㅋㅋ..







추천 (27)
IP: ♡.18.♡.44
I판도라I (♡.66.♡.141) - 2009/08/05 14:53:15

막편이네요..그동안 쭉 봐왔는데 마지막 현아의 한마디에 찡해납니다.
제목하고도 매치가 되구요..쭉 아끼면서 사랑하고 행복하세요.

삼칠사 (♡.112.♡.106) - 2009/08/05 14:53:16

결말이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쭉~ 행복 하 세요...축하 드립니다.ㅎㅎㅎ

AK47 (♡.248.♡.26) - 2009/08/05 14:57:53

예상은 했던 결말인데... 제일 추운 바다 (썰렁해) 입니다....

욕심같아서는 좀더 있어야 할것 같은데....

암튼~~~ 앞으로 쭉~~ 햄카게 사쇼...

그리고 중간중간 앞으로 잼잇는 일이 잇으무 올려 주쇼 ㅋㅋㅋㅋ

피나디스 (♡.18.♡.44) - 2009/08/05 15:02:18

ㅋㅋㅋ..저두 욕심같아서는 원래 넉넉히 다 쓰려고 햇는데 이런 속도라면 내년에도 못나올것 같아서 그냥 뚝 매듭 지엇습니다.ㅋㅋ..시작을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ㅋㅋ 그동안 열심히 플도 심어주셔서 정말 고마웟습니다. 앞으로 혹..단편으로 다시 뵙겟습니다.ㅋㅋㅋ

피나디스 (♡.18.♡.44) - 2009/08/05 15:00:02

심술이님, 에이..꽁하다니요..ㅋㅋ..인생사 비지니스다..어흠..맞는말인것 같아요..ㅋㅋ

판도라님,,네.막편입니다.실은 내용은 더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ㅋㅋ

삼칠사님..감사합니다..그동안 감사하고 미안했습니다..어떻게 반년에 글하나 매듭 못짓고..나란놈 이렇게 어느거 하나 똑부러지게 잘하는거 없어요..ㅋㅋ

목캔디79 (♡.209.♡.98) - 2009/08/05 15:01:23

끝끝내 종지부를 찍었네용....
추카합니다..
참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행복하게만 살길 바랄께요..

피나디스 (♡.18.♡.44) - 2009/08/05 15:03:29

감사합니다..그동안 질질 끌어온 글들을 계속해서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님도 행복하시고 앞으로 종종 짤막한 글에서 뵙도록 하지요..ㅋㅋ

거짓말처럼 (♡.231.♡.5) - 2009/08/05 15:07:06

목이 빠질려다가 말았슴다...그래도 다행임다...현아언니랑 되가지고...화이팅~~

피나디스 (♡.18.♡.44) - 2009/08/05 15:10:31

내 목이 빠진다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더이상 미안해서 기다리게 한다는건 죄악이다 싶어서 요렇게 뚝 끊어지믄..ㅋㅋ...그동안 대다이 고마웟어요~빠이팅!

엔타메 (♡.64.♡.253) - 2009/08/05 16:00:43

요며칠 님 글만 기다렸는데 오늘 끝내 올렸네요.... 현아와 다시 손을 잡았다니 저가 막 기뻐나는걸요.크크 똥돌이랑 셋이서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내가 원하던 결과라서 너무 기쁩니다.....

피나디스 (♡.18.♡.177) - 2009/08/06 11:00:26

ㅋㅋ...기다리는분들땜에 후딱 끝냇습니다..ㅋㅋ 그동안 고마웟습니다.

물방울7 (♡.245.♡.57) - 2009/08/05 16:04:50

다시 시작하시기를 아주 잘햇슴니다~그래두 왠장이 제일 좋치요~~그 글쓰는 수준가지구 좀 작가루 데뷔를 하셔두 데겟슴니다~ 이담에 똥돌이 크거들랑 작문 지도를 많이 해주셔야겟군여~~

피나디스 (♡.18.♡.177) - 2009/08/06 11:01:16

ㅋㅋ..알겟슴다..중학교까지는 지도를 할 용기가 납니다..ㅋㅋㅋㅋ

missqin (♡.200.♡.224) - 2009/08/05 17:18:50

맞는말씀이에요..본부본처가 제일이애요..

피나디스 (♡.18.♡.177) - 2009/08/06 11:01:48

ㅋㅋㅋ..그런가요...그동안 고마웟슴다..빠이팅!

몰라몰라 (♡.28.♡.42) - 2009/08/05 18:40:12

잘 댓네요 ~~
말 한다미 그래도 사랑하니까 모든게 포옹되고 용서되죠~~
님 그 바람기만 좀 쥑이면 현아같은 여자는 성격은 과해도 일편단심일겁니다
행복하세요 ~~쭉 ~~~~

피나디스 (♡.18.♡.177) - 2009/08/06 11:03:05

알앗어요...내가 바람기가 잇기는 잇는 모양입니다..아닌것 같은데 말이죠.ㅋㅋㅋ

그동안 고마웟습니다..님도 행복하세요..빠이딩~@!

천당의현실 (♡.72.♡.51) - 2009/08/05 19:08:25

제목에 끌려서 오늘 단숨에 다 봣어요~ㅎㅎ
글솜씨 좋네요..글 읽으면서 남쥔공을 욕하기도 햇궁..ㅋㅋ~
암튼 결말이좋아서 다행이라싶네요...쭈욱 행복하세요~

피나디스 (♡.18.♡.177) - 2009/08/06 11:03:40

오늘 보셧군요...시간내서 나도 한번 봐야겟습니다..멀 썻던지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ㅋㅋㅋ

천당과지옥 (♡.79.♡.21) - 2009/08/05 20:43:25

그동안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보았구요..
둘다 개성이 너무 강해서..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그래도 사랑하니까..그리고 또 똥똘이도 있으니까.. 이보다 더 좋은 결말은 없겠죠..

막집은 가슴이 찡하니 저려오네요 .. 지는게 이기는겁니다.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피나디스 (♡.18.♡.177) - 2009/08/06 11:04:32

감사합니다. 님도 그동안 질질 끄는글에 보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ㅋㅋ
님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love라인 (♡.161.♡.149) - 2009/08/06 08:41:13

잘 됐어요~

바라던 결말이에요~

장변 미웠는데 흠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피나디스 (♡.18.♡.177) - 2009/08/06 11:05:04

ㅋㅋ..밉기까지야..개챈여잔데..아쉽지무...ㅋㅋ...내가 죽일놈이요~~ㅋㅋㅋ

행운의길 (♡.189.♡.212) - 2009/08/06 09:58:15

잼있는 글 잘 봤읍니다..
님글 드라마로 찍어도 되겠네요..
쭉 ~~ 행복하세요^^

피나디스 (♡.18.♡.177) - 2009/08/06 11:05:57

님이 감독이 돼주면 기꺼이 대본을 만들어 드리리다..ㅋㅋㅋㅋ님도 행복하세요.빠이팅~

그동안 고마웟어요~~

사모예드 (♡.65.♡.76) - 2009/08/06 11:04:48

그동안 눈팅만 하고 플은 첨으로 다네요~~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ㅋㅋ

피나디스 (♡.18.♡.177) - 2009/08/06 11:09:34

눈팅족은 미워요~~ㅋㅋㅋ...님도 행복하세요..ㅋㅋ

어떤 여자 (♡.35.♡.223) - 2009/08/06 13:03:25

막편이네요.
너무 갑작스레 끝나니 좀 적응이 안되네요.
난 그래도 좀 더 길게 써줬으면 싶었는데..ㅋㅋㅋ

님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라면 참 역다는것.ㅋㅋㅋ
여자들을 대할때 머리 참 잘 굴린다는.ㅋㅋㅋ
예상했던 결말이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네요.
똥돌이와 현아와 셋이서 행복하게 사세요~

피나디스 (♡.18.♡.177) - 2009/08/07 09:29:39

시간 너무 끌어서 아예 후딱 매듭 지엇습니다.ㅋㅋㅋ
ㅋㅋㅋ..그런가요?역구 머리 잘 굴린다는건 모리 좋다는 말이지요?ㅋㅋㅋ
그동안 고마웟습니다.빠이팅~!

수선화향기 (♡.43.♡.99) - 2009/08/06 13:11:00

너무 일찍 끝난거 아니에요? 그동안 참 잼있게 잘봤습니다. 슬그머니 야하면서도 유머러
스해서 흥미진진하게 읽을수 있는 글이였는데 아쉽네요. 아팠던만큼 힘들었던만큼 늘 행
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만큼 비를 흠뻑 맞았으니 화창한 날씨가 더 피부에 와닿는거죠?
늘 행복하세요 ^^ 수고하셨어요

피나디스 (♡.18.♡.177) - 2009/08/07 09:30:48

더 쓰고 싶어도 또 시간만 질질 끌것 같애서 그냥 끝냇습니다.그동안 고마웟어요..ㅋㅋ
그동안 고마웟습니다..님도 행복하세요..

잠탱이 (♡.162.♡.22) - 2009/08/06 13:12:31

오래기다렷는데...갑자기 막회라니..ㅋ
조금은 섭섭하지만 그래도 다 잘되서
기분은 좋네요~~~
새글은 언제 시작해요?
흠~~~ 또 오래기다려야 되낭? ㅋ
피나디스님덕분에 그동안 즐거웟어요...

피나디스 (♡.18.♡.177) - 2009/08/07 09:31:57

기다리는 분들한테 미안해서라도 후딱 끝내야해서 끝냇습니다. 못적은 내용은 그냥 단편삼아 적어드리겠습니다..ㅋㅋ시간날때..그럼 다른 글에서 또 만납시다..ㅋㅋㅋ

기적땀방울 (♡.245.♡.80) - 2009/08/06 13:53:38

장거리 잘 달려오셨습니다. 어쩌면 그게 곧 인생이 아닌가요? 헤어지자 째지고 말자 하는 소리 입에 달고 사는 게 부부들이지만 또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말도 있잖아요. 그래도 사랑하기에 그래도 부부라는 이름이 있기에 입과 마음이 달리 나가는 면이 있는 것은 서로를 너무 잘 알기 때문이 아닌가요? 그런면에서 주인공 남자분은 좀 늦게 그 이치를 터득한 것 같네요.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똥돌이가 아직 어려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세식구 행복하시고 남편분 아내한테 잘하세요!

물론 부부란 서로 사랑해야 하지만서도 말입니다.

행복하세요~~

피나디스 (♡.18.♡.177) - 2009/08/07 09:33:02

님에 점하나 더 찍으면 남이되고 남에 점하나 빼면 님이 되듯이 돌아앉으면 남이 되는게 부부더군요...다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들국화여인 (♡.129.♡.142) - 2009/08/06 14:18:05

참 감동적인 글이네요 .... 맘에 와닿네요 그래도 사랑하니까 ..... 앞으로 더 이쁜 사랑 나누시길 바랄게요 ....

피나디스 (♡.18.♡.177) - 2009/08/07 09:33:47

감사합니다..님도 늘 행복하세요..빠이딩~

피나디스 (♡.18.♡.177) - 2009/08/07 09:33:54

감사합니다..님도 늘 행복하세요..빠이딩~

meiyu (♡.122.♡.131) - 2009/08/07 14:12:25

피나디스님 글을 오래기다렸어요...
많이 바쁜가 봅니다...
그래도 현아와 다시 시작해서 좋았어요
그래도 原配夫妻 제일이란 말 있자나요
모순없는 집이 어디있어요...
그래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똥돌이랑 세식구 행복하길 축원합니다 ^^

ross77 (♡.245.♡.53) - 2009/08/07 19:55:50

이렇게 막편 이네요.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해피 엔딩이라서 좋았어요. 앞으로 세식구 더욱 행복하시길 바람니다. 마음놓고 휴식 잘하시고 ,힘내세요.다음에도 좋은글 기대할께요.

힘내긔 (♡.24.♡.53) - 2009/08/09 16:17:54

눈물이..핑~도네요..그래도 사랑하니까..

야자향기 (♡.224.♡.159) - 2009/08/10 10:54:34

이렇게 아쉽게 마지막 회가 이어지니 조금 씁쓸하구만요
어쨋거나 두분 행복하게 잘 사세요.
우여곡절이 많은 사랑이였지만 그래도 두분 사람 부럽네요
나중에도 좋은글 기대할게요

노란 반지 (♡.245.♡.182) - 2009/08/12 20:19:48

저두 눈물이 날려구 해요 .....참 님두 와이프두 다 넘 멋잇어요

테크노자세 (♡.215.♡.38) - 2009/08/17 17:05:21

읽는내내 눈물이 핑 돌앗고,

""그래도 사랑하니까"" 라는 메인 글에 홀가분하네요.

참 재밋엇구요,한가족 좋은 일로 벅차길 기원합니다.

꼭 행복하세요.

맥주걸 (♡.209.♡.108) - 2009/08/19 16:34:16

이거...실화?? 님이랑 안해분 이야기? 우야~ 넘 감동이다.. ㅜㅠ 눈물 쬐꼼낫어요...
맬맬~ 행복하시길~^^

질경이 (♡.64.♡.242) - 2009/08/28 21:42:47

4년만에 다시 들르는 모이자에 처음으로 남기는 플입니다
단숨에 다 읽고 마지막 편에 독후감 좀 적으려구요.
글속에 남녀 주인공으로부터 우리 부부의 모습이 좀 보이는 듯 하여서 더욱 말려 든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나도 조금 더 민감해 지면 여 주인공 상이 되고 울 남편은 조금 표현적이라면 남 주인공 상이 될듯 싶습니다. 남 일 갖지 않네요 ...
실로 실화라면 어렵게 다시 시작된 행복 다시는 깨지는 일 없이 끝까지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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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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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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