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선택-6편

수선화향기 | 2009.09.17 11:00:08 댓글: 58 조회: 1915 추천: 3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873







6

 

 

 

 

<미안한데 김현애.. 나 그 컨테이너 절대 못보내~!>

 

 

아무리 내가 순서를 무시했다고 해도 이런 처사방식은 전혀 아니다. 박부장이 몸을 간신히 겨누면서도 쐬기를 박았던 그한마디가 또다시 뇌리를 스치고 휘청이는 몸을 간신히 끌고 허둥지둥 현장사무실로 뛰여 들어갔다.

 

 

<현애야, 진정해봐. 박부장님 무슨 이유가 있었을꺼야.>

 

뒤에서는 준영이가 다급히 부르고 있었지만 지금 그걸 신경 쓸 겨를이 전혀 없었다.

 

 

<부장님~!>

 

<아침부터 웬일이냐?>

 

다급한 내 부름소리에도 태연하게 책상앞에 마주앉아서 차를 음미하고 있는걸 보니 화가 꼭두밑까지 치밀어올랐다.

 

 

<어떻게 된거에요? 생산을 중지시키다니요? 말씀하신대로 제가 이기면 컨테이너를 보낸다고 했던게 아니였어요? 약속이 변하다니요? 엊저녁 네개라인에서 야간근무를 했다면 2박스는 충분히 나왔을텐데 이제와서 캔슬한 이유가 뭐에요? 아무리 제가 순서를 무시하는 실수를 범했다 하더라도 이건 아니에요. 얼마나 정성을 들인건데.. 보낼수가 없다니..>

 

<그러니까 그 약속을 믿은 사람이 바보가 아니냐?>

 

<뭐라구요?>

 

<? 그렇게 분해? 어제 이겼다고 생각했어? 이기니까 기분이 좋던? 어제보니 술량은 너랑 나랑 피장파장이지. 니가 날 한인숙소까지 데려다줬다고 이겼다고 하는 법은 없지 안그래?>

 

<그래서 지금 제가 졌다고 컨테이너 못보내시겠다는거에요?>

 

<, 그럴수도 있지.>

 

<허…>

 

할말이 없다. 개인감정을 공적인 일에까지 섞어서 분간을 못하는 사람이랑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하랴? 쌀쌀하게 돌아서서 현장사무실을 나오려는 순간, 등뒤에서 박부장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김현애~! 보여줄께 있어.>

 

<필요없습니다~!>

 

<어허~ . 보여줄께 있다니까.>

 

<그니까 필요없다구요.>

 

<왜 이번 컨터이너를 못보낼까 궁금하지 않은 모양이군, 그럼 그냥 덮어두지.>

 

<?? 그게 무슨 이유인데요.>

 

머리를 돌려 박부장을 쏘아보았다. 그런 내 표정이 웃긴것인지 알릴듯 말듯한 미소가 박부장의 얼굴에서 피여오르고 있었다.

 

<잘 훑어 봐.>

 

박부장이 공문철을 휙하고 책상우에 던져준다. 떨리는 손으로 잽싸게 공문철을 펼쳐들었다.

 

 

<이번 시즌오더 내용이 변경이 됬어, 아침에 출근해서 확인을 해보니 엊저녁 퇴근시간이 다되가는 무렵에 보내온 팩스더라고. 내용인즉 이번 오더는 일단 제쳐두고 급한 오더 308 옐로우고양이 생산해서 선적일자 맞추라는거야. TH본사의 완구도매시장에서 이 아이템이 완판이 되였으니 급히 필요하나봐. 물류회사에 통보해서 내일 싣기로 했던 선적일정을 취소했고 고양이는 수량이 작은 오더니까 일단 오더장의 내용은 제쳐두고 신과장의 요구대로 308 생산에 들어가도록 해.>

 

 

머리가 또다시 뗑~하며 울린다. 의욕이 앞서 무턱대고 밀어부쳤던 행동이 실수를 불러왔을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김현애~! 너 성질 너무 급하다. ? 급히 서두르면 좋은점이 물론 있지만 즐길수 있는 공간들을 놓치게 되있어. 공장은 전쟁터가 아니야. 일도 즐기면서 해야 스트레스가 안되는것이지. 너무 코뿔소처럼 앞만 보고 행진해도 나중엔 지치게 되있어. 무슨 말인지 알지? 급하게 다그치는건 실수의 확율이 많아질수도 있다는거.>

 

<~>

 

<그럼 나가봐.>

 

<~>

 

<그리고 말이야.>

 

<???>

 

 

 

<너 꽤 귀여운 구석이 있더라.>

 

 

 

?? 화들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박부장이 딴청을 부리며 시무룩이 웃고 있었다. 갑자기 변해버린 박부장의 태도에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살그머니 돌아섰다. 내 등뒤론 아까보다 한층 힘이 실린 박부장의 목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오고 있었다.

 

<김현애~ 나랑 합심하여 품질최고 RS 생산부를 한번 만들어보자고.>

 

<너 나 도와줄꺼지?>

 

부드러운 목소리에 적응이 안될려고 하지만 쑥스러움을 참고 짧게 대답을 했다.

 

<~>

 

 

 

뭐야? 왜 갑자기 나한테 저러는거지? 상대방에서 강하게 나오면 더 강하게 나와서 부딪히고 상대쪽에서 약하게 누그러들면 더 약해지는 내 약점을 어떻게 알아낸것인지. 내 마음속 약한 고리를 자꾸만 건들고 있는 박부장의 행동에 나자신도 좀씩 누그러드는듯한 느낌이지만 변해버린 그 태도에 대한 의혹은 점점 짙어지고 있었다.

 

 

생산부를 나오자 준영이가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는게 보였다.

 

<여기서 뭐해?>

 

<어떻게 됬어?>

 

<..그냥 공문내용이 변경이 됬대.>

 

<그래? 별일 아니면 됬어. 근데 너 어제 술마셨냐?>

 

<그걸 어떻게 알았어?>

 

<허참, 너 지금 술단지 냄새가 몰몰 나거든?>

 

<정말?>

 

<그럼 내가 지어내기라도 하겠어?>

 

<사실은 어제 노기등등한 박부장이 술시합에서 내가 이기면 컨테이너를 보내겠다고 해서 붙었거든?>

 

<그래서?>

 

준영이가 퍼그나 놀란 표정으로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무승부였지.>

 

<너 술고래인 박부장과 붙어서 무승부했다고? 허…>

 

<?>

 

<소주 여덟병이 정상주량인 박부장이 너랑 붙었음 너 살아왔다는건 정말 기적이다. 내가 장담하는데 박부장이 너 봐준거야.>

 

<그걸 니가 어떻게 알어?>

 

<직원 아끼는 마음이 유별난 사람이잖냐? 아무리 술을 많이 먹어도 똑바로 걸어서 계단에 올라가고 실수같은거 안하는 사람이야. 기사가 그러는데 말이다. 바이어접대차로 룸싸롱같은데 가도 늦은시간 기사차에 염기사가 마실수 있는 음료가 있는지 혹시 창이 안열려서 호흡곤난이 오지 않는지 살펴보고 그런다더라. 여자랑 붙어서 이겨보자는것은 박부장 스타일이 아니잖아. >

 

준영이의 말을 듣고 보니 그동안 나만 나쁜사람으로 살아온것 같은 느낌에 불쾌하다.

 

<그렇구나..>

 

 

준영이가 슬쩍 웃으며 담배 한대를 꺼내 불을 붙인다.

 

<, 어제 퇴근할 무렵에 어떤 아가씨가 회사 자재과로 연락이 왔었는데 널 부탁한다며 그러더라. 동창이라면서 나중에 다시 하겠다고 하던데.. 이름이 뭐였더라?>

 

<동창? 무슨 동창?>

 

<그러게. 그건 모르겠고. ~맞다 이름이 정연이라고.>

 

정연이? ~ 정연이..준영이의 말에 의하면 정연이가 내가 사는 도시로 취직자리를 찾아 올것이라고 내게 전해달라는 내용으로 미리 전화를 걸어왔다는것이였다.

 

<전화번호는 없고?>

 

<응 뭐 다시 걸겠다고 하던데?>

 

대학때도 나랑 유별난 사이였던 정연이, 사회에 발을 들여놔서부터 서로 바쁜 연유로 소식조차 묻지 않고 있었는데 연락이 왔다는 소식에 가슴이 벌렁거리고 있었다.

 

<다시한번 전화를 걸어오게 되면 연락처라도 남기라고 해줘. 꼬옥~알지?>

 

<응 그래.>

 

<박부장말이야. 절벽.>

 

<응 왜?>

 

<상사로선 참 괜찮은 사람이야. 그러니까 적당히 해.>

 

<~ 내가 뭘? 들어보니 내가 갈군거 같다?>

 

<성질 좀 죽이고 적당히 하라고. 손맞춰서 일하면 즐겁지 않냐? 사사건건 부딪히면 피곤하잖아.>

 

<근데 참, 준영이 너 박부장은 왜 찾아갔어?>

 

내말에 준영이는 약간은 당황한 기색이지만 이내 표정이 밝아지고 있었다.

 

<그게 궁금해? 절벽 너 나 애인이라고 꼬질렀다. ?>

 

<...>

 

어이없어서 입을 벌리고 있는 나한테 준영이가 익살스레 웃으며 머리를 튕긴다.

 

<그건 내 마음이지. 너무 많이 알면 피곤해. 그러니까 넌 알려고 하지마.>

 

 

 

 

박부장이 자존심때문에 태클을 건줄 알고 너무 억울하고 분했었지만 결국엔 오해라는게 밝혀졌고 그렇게 그 밀린 오더건은 옐로우 고양이 오더가 출고된 그뒤로 한몇주 지난뒤 역시 정상적으로 출고가 되였다. 생산품질이 괜찮았던 우리 공장이라 TH에서 전격적으로 오더를 밀어주게 되였고 덕분에 우리는 몇달동안 야간근무를 밥먹듯이 하며 TH오더에 전념을 했다.

 

박부장은 그 일이 있은뒤 나를 대한 태도에 많이 부드러워진듯 했고 더이상 나를 배척하지 않고 생산쪽에 기술방면에 문제가 생겼을때는 언제나 나를 불러 함께 상의를 하군 했다. 정연이는 무슨 영문인지 그뒤로 연락이 없었고 내가 야근을 하게 되는 날이면 준영이는 어김없이 자재과와 생산부를 드나들며 일을 돕군 했다. 그렇게 따뜻한 봄이 가고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서늘한 가을이 왔다.

 

 

나와 박부장이 또다시 큰 대립이 있기 시작한것은 그 사건이 있고부터였다.

 

 

 

 

 

<박부장이랑 우리 미스김,일에서 참 최상의 궁합이지. 그래서 내가 항상 든든하네. 원래 두사람 모두 모난 성격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말이야. TH 사장님도 자네 둘 얼굴을 많이 궁금해한다네. 이번주 들어오신다고 했으니까 식사자리 같이 하기로 하자구. 응 박부장? >

 

<네 알겠습니다. 사장님.>

 

<응 그래. 그렇게 알고 준비를 하고 내가 오늘 자네둘을 부른것은 상의할 일이 있어서였어.>

 

 

 

<박부장도 아시다싶이 매년마다 우리지사에서 본사로 연수보내는 직원이 있었지.이번에도 서울본사에서 연수명단이 내려왔어.본사 강이사님과 상의를 해봤는데 유력한 후보로 우리 미스김이 추천이 되였어. 허허 ..미스김. 나이도 어린 자네가 우리 회사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거 본사에서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 본사의 결정에 대한 자네둘 생각이 어떠한지 알고싶어서 불렀네.>

 

 

연수? 기회가 드디어 왔다. 연수를 간다는것은 본사에서도 능력을 평가받는다는 의미였고 연수갔다오면 연봉은 관리자급과 똑같이 받을터이고 직함도 따르게 될것이다. 꿈을 이룰수 있는 기회. 내겐 분명히 눈부신 기회다. 심장이 벌렁거리고 탄성이 새여나올려고 하지만 가까스로 참고 90도로 허리굽혀 인사를 올렸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고맙긴. 이게 모두 미스김이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덕분이야. 허허.>

 

 

 

<여기에 대한 제생각은 그게 아닙니다. 사장님.>

 

 

~ 머리가 텅텅 울린다.

 

무슨 영문인지 박부장이 허리를 굽히며 공손하게 반대를 하고 있었고 그 반응에 사장님도 무척이나 놀란 표정이다.

 

 

<미스김은 우리 지사 생산부에서 꼭 필요한 직원입니다. 물론 아직은 울퉁불퉁 볼모양이 없지만 제가 정성들여 다듬고 있는 직원이라 보낼수가 없습니다. 생산기술은 미스김쪽으로 그 업무량이 많이 쏠려있어서 그자리 대체를 할려면 세사람을 구해서 다시 업무를 가르쳐야 된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반년동안은 생산부가 약간 마비상태에 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세사람이 하는 일을 여태껏 미스김 혼자서 해왔다? 박부장, 그럼 자네가 일찍 그 상황을 보고하고 직원을 찾아야 되는것이지 여태껏 저 가녀린 애만 부려왔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

 

그동안 세사람 분량의 일을 나혼자 해왔다는 박부장의 보고에 사장님은 많이 놀란 표정으로 나와 박부장을 번갈아 보고 있었다.

 

어이가 없다. 고작 업무량이 나한테 많이 쏠려있다는 이유로 반대를 하다니? 어이없이 변명을 늘려놓고 있는 박부장이 이가 갈리게 얄밉다.

 

 

<죄송합니다. 사장님.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터진 물량 소화시키느라 그런 대책을 강구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번주에는 여직원 둘을 찾아 인수인계를 하고 완성쪽으로 미스김을 내려보낼 생각이었는데.. 죄송합니다.>

 

박부장이 구구절절 변명을 늘어놓고 있지만 눈물이 막 솟구쳐 나와서 난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억울하고 분하다. 뭔일이나 자신의 생각이 우선인 박부장. 또다시 이가 갈리고 몸이 떨려오기 시작하지만 우리 공장에 걸린 일이고 사장님 안전이라 입을 벙긋할 용기조차 없다.

 

 

박부장의 보고에 사장님은 아무말없이 한참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목구멍에서 꾸역꾸역 욕지기라도 나올꺼 같지만 이를 악물고 참고 있는 중이다.

 

한참후,

 

 

<미스김~>

 

<네 사장님~!>

 

<박부장의 말을 들어보니 일리가 있는 말이였어. 그럼 연수는 다음해로 미루고 담주엔 여직원 물색을 해서 미스김이 하고 있는 일을 나눠주도록 해. 다음해는 꼭 미스김을 보낼수 있도록 내가 노력을 할테니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 알지?>

 

<...>

 

사장님의 말씀에 이를 악물고 가까스로 대답을 했지만 혹시라도 눈물범벅이 된 얼굴이 들키게 될까봐 말이 끝나기 바쁘게 부랴부랴 사무실을 나섰다.

 

 

박부장이 태연한 자세로 늘쩡늘쩡 내뒤를 따라나오고 있었다.

 

생산부 사무실 뒤쪽 공지에서 박부장과 마주섰다. 눈에서 눈물이 펑펑 솟구쳐 올랐고 불꽃이 튕길꺼 같은 시선으로 박부장을 노려보고 있다.

 

 

 

<저한테 지금 왜 이러시는거에요?>

 

<아까 말했잖아.>

 

<그게 다가 아니잖아요. 지금이라도 여직원 구해주시면 2달내로 인수인계 끝낼수 있어요. 그게 지금 제가 연수가는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진짜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제가 달통을 할수 있게. 너무 억울해요. 억울해서 이가 갈려요. 꿈이 있었어요. 근데 그꿈을 깬게 부장님이에요. 부장님한테는 하찮은 기회인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어떤 의미인지 알고 그러시는거에요? 저한테 왜 이래요? 저한테 지금 왜 이러시는건데요?>

 

서늘한 가을바람이 온몸을 감고 있었고 찬 기운에 몸이 오싹 떨려온다. 한참동안 말이 없던 박부장이 고개를 들어 나와 눈을 맞추며 힘겹게 한마디 내뱉었다.

 

 

<김현애 ~!!>




<니가 필요해.
>

 

 

 

 

 

오늘은 일찍하죠? 국경절전에 끝내야 될꺼 같아서 이제부터 속도를 좀 내겠습니다. 대신 조금 엉성

하더라도 봐주셔야 되요
. 한주일에 4~5편정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잼
있게 봐주세요

~^^

추천 (30)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150
가슴아파도 (♡.34.♡.179) - 2009/09/17 11:00:22

캬캬캬 올만에 일빠자리 앉아보고 ..
기분이 좋아염 ... 근데 박부장이 혹시
현애한테 마음이 갓나 ㅋㅋ 아님 쥔공처럼
일 잘하는 직원 못 찾을가봐 안 놓아주나..
무지 궁금한데여... 정연이는 언제 나타날지 ...
현애 연수 못가서 어쩌징 ... 큰 꿈이 잇는것 같은뎅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담편도 발리 올려주세요 ..

I새벽별I (♡.61.♡.179) - 2009/09/17 11:13:54

하하하 이아줌마 속도내니 진짜멋잇단데.. 그래도 속도가 필요한거라구 하하

박부장 슬슬 김현애 꼬시는가 하하 그렇게될거같은데 .

미쓰김 죽인다. ^^ 둘사이 지금부터 슬슬 겹칠거같은데말야

이번편 잘보고간다 .. 안그래도 글이끝나서 좀 한가한데 니글을 매일 볼수잇어서

영좋다는거 ^^ 수고많았다. 담편도 기대하면서 추천빵누르고 갈게

콩나물채 (♡.24.♡.156) - 2009/09/17 11:25:34

일단 찍고 다시 올게요~!^^

박부장 진짜 짜증나네요~!
자기가 편해질려고 여주 앞길 막는건 아니죠~!
자기가 다듬는다고 해서 연수 갔다오는것보다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그리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막아나선거라면 더 미워할거에용!!

잘 보고 갑니다^^

잠탱이 (♡.245.♡.165) - 2009/09/17 11:30:22

점심 퇴근전에 하나 제꺽 읽고 갑니다..
니가 필요하다는거 사적으로 아니면 공적으로? ㅋㅋ
궁금하네요..
향기님도 국경절전에 끝낼려구요? ㅋㅋ
일찍 끝내고 국경절은 편히 쉬시는것도 좋겟네요..ㅋ
그럼담집 기다릴게요..무지 궁금궁금해요..ㅋㅋ
부장님이 한말~~~대체 어떤 뜻에서 나왓는지..ㅋ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3:56:17

가슴아파도야 나가기전 플달고 간다 ㅎㅎ 일빠 축하해 ^^박부장이 현애한테 맘이 가는
거 같어? 약간은 그런 냄새를 풍기나. 쥔공처럼 일잘하는 직원 못만날까봐 아마 걱정도
좀 될꺼 같아. 아무하고나 손발을 맞출수 있는게 아니니까. 정연이는 담집 등장. 어떤식
으로 엮일지 담편에서 또봐 ^^ 집갈때 되서 좋겠다 부럽다.



새벽별님 ㅋㅋ 하루에 한편 속도 도저히 힘들어서. 비법 좀 전수해줘. 어떻게 스피드
로 낼수 있는건지. 요즘 나도 글쓰면서 많은글들을 못읽고 놓치게 되서 아깝다. 빨리
끝내고 한가하게 앉아서 글을 음미하며 읽어야겠는데 조급하다 정말. 어떻게 될지 담
편에서 또봐 ^^


콩나물채님 오늘정말 일찍하시네요 ㅎㅎ 박부장이 얄밉죠. 자사자리한 사람의 표상
입니다. 앞길을 정말 가로막게 되는게 아닌지. 어떻게 첩첩산중을 뚫고 나중에 성공
하게 될껀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담엔 아마 정연이가 나오게 될꺼에요. 매편마다 찍
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플에 저도 괜히 박부장이 얄미워지네요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오늘도 고마웠어요 ^^


잠탱이님 ^^ 그러게요 의미심장한 한마디의 말입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그게 사
적인 이유인지 아니면 공적인 이유인지 담편 봐야 알꺼 같습니다. 국경절전에 아
마 끝내야 될꺼 같은데 요즘엔 할일이 많네요. 빨리 다그쳐볼께요. 우린 국경절이
성수기라 아마 그전에 끝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담편에서 또뵈요 무슨뜻에서 나온건지 뒤편을 봐야 알수 있을꺼 같습니다 &^^

착한여자 (♡.135.♡.81) - 2009/09/17 11:47:32

플 먼저 달고 읽어봐야겟슴다 ㅎㅎ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3:57:16

착한여자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잼있게 봐주세요 ^^ 담편에서또뵈요

wuguohua (♡.63.♡.93) - 2009/09/17 11:49:18

혹 박부장이 일에서도 현애가 필요하기만한게 아니라
현애를 좋아하게 되서 필요한게 아닐가 싶네요
그래도 그렇게 가고 싶어하는 연수 좀 보내주시지
박부장 정말 너무한다 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속도를 내 주신다니 더욱더 기대됩니다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3:58:53

겨울국화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혹시 일에서도 마음에서도 현애가 필요했던게 아니였을
까 싶습니다. 여쥔공한테 정말로 큰 꿈이였는데 박부장이 너무 얄밉죠. 다음해에 갈수 있
을지 아니면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요즘 국경절 성수기라 가게 나가있는 시간
이 많아지게 될꺼 같아서 빨리 다그쳐야 될꺼 같습니다. 담편에서 또뵈요 ^^

Landy (♡.228.♡.230) - 2009/09/17 11:54:30

먼저 찍고 볼께요. 십자십자

박부장이란 사람 진짜 비호감이에요.
아무리 자신한테 필요하다 해도 다른사람의 생각과 선택을 존중해 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세사람일을 한사람한테 시킨것도 그래요. 한 사람이 빠짐으로 하여 마비상태라니... 참 관리자 자질에도 문제가 있는듯 싶습니다.
제가 예전 생각이 나서 약간 흥분된것 같습니다. ^^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4:01:30

landy님 찍고 오셨어요? ㅋㅋ


박부장은 좀 자사하죠. 저도 자꾸 비호감 될꺼 같아서 맘 졸이는 중입니다 ㅎㅎ
맞는 말씀이십니다 여쥔공한테 더없이 중요한 기회인데 너무 멋대로인 박부장이 얄
미워요. 현애에게 세사람의 일을 시킨건 혹시 현애의 능력이 너무 커졌기 때문이 아
닐까요 그만큼 생산부에서 자리를 크게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할꺼 같습니다.

어떻게 잘 키워줄지 누구랑 엮이게 될껀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저도 한국회사에 있을
때 왜 그렇게 일복이 많습니까? 여쥔공은 저보다도 일복이 더 많은거 같아요 ㅎㅎ
담편에서 또뵈요 ^^

타향에달밤 (♡.146.♡.188) - 2009/09/17 11:55:15

너무 잼잇게 잘 봣어요~ 정연이 출연이 참 좀 그렇네요~ 말할수없는 불길함..ㅋㅋ 이번에도 저이 환상일거라 믿을게요. 수고하셧읍니다 다음집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4:02:26

타향에달밤님 ㅎㅎ 오늘은 속도가 좀 나서 봐주시는거죠? 저번플에 자꾸 재촉을 하시길
래 급한 마음에 후딱 올렸습니다. 정연이가 나타나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

아이야 (♡.147.♡.242) - 2009/09/17 12:36:35

오모나.. 막 필요하대.ㅡㅡ

남의 꿈 다 깨놓고 필요하대. ㅉㅉ

자사자리하는건 사람의 공통점일가?? ㅉㅉ

박부장 아무리 태도가 바꿔도 밉쌍이당 ㅉㅉ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4:03:26

아이야야 ㅋㅋ 오모나에 웃고 막 필요하대에 웃고 ㅋㅋ

남의 꿈 다 깨놓고 필요하대에 또웃고 . 참. 자사자리한 사람이지? 얄밉지?

이젠 호감으로 돌아서게 만들어야겠는데 말이야.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봐 ^^

영아냥 (♡.136.♡.58) - 2009/09/17 12:38:29

향기님~들따 갑니다 ..박부장이 못됫네엽..이기적인것같욥...연수 간다는것은 진짜 현애말로 박부장한테는 괜찮은 기회라고 생각될줄 모르겠지만 현애한테는 인생전환점이 될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현애한데 사랑하는 감정이 있다고 해도 비호감입니당 .ㅋㅋ 향기님 토요일까지 글써주시면 안될까요?난 토요일이면 시간이 넘 가지않아서 답답합니다 ...무리한 요구같기도 하구요 ..향기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4:05:02

영아냥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 맞는 말씀이세요 이기적인 성격이 드러나죠? 큰기회가
될텐데 절대 못보내겠다는 상사. 사심도 아마 있겠지요? 어떡하든 빨리 다그쳐볼께요
약속을 드리면 코꿰이는건데 ㅋㅋ 빨리 다그쳐볼께요. 국경절전엔 끝낼 예정이라 전보다는 빠를꺼에요 담편에서 또뵈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

Erica80 (♡.37.♡.40) - 2009/09/17 12:53:22

오우 ~ 넘 멋져.... 박차를 가하시겟단 향기님 얘기에 ~ 한표를 넣고자
요렇게 로그인 햇습니다 ....

담집도 기대할게요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4:05:48

Erica80님 오늘도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여태껏 제가 속도가 느려서 안찍어주셨던거군
요 ㅋㅋ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빨리 다그쳐볼께요. 담편에서 또뵈요 ^^

cherrysh (♡.22.♡.211) - 2009/09/17 12:57:27

박부장과 화해 모드로 가는가 싶더니
연수기회때문에 또 갈등...
음..니가 필요해 이 한마디가 의미심장하네요.
담집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4:06:39

백합님 맞아요 화해모드로 가는가 싶더니 또 갈등이 생기죠. 자사자리한 사람이긴 하
지만 얼만큼은 인정한다는 말이기도 한거 같아요. 의미심장한 말 무슨뜻일까 담편에
서 또뵐께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질경이 (♡.93.♡.16) - 2009/09/17 13:42:32

뜻밖의 수확이네요..
내일에나 볼수 잇을가 햇는데.
음... 니가 필요해. 참 의미심장한 말이네요. 여러가지 상상을 펼치게 되네요 ㅎㅎ
혹시 정연이가 새로 뽑게 되는 여 직원으로 들어오는가? 글구... 세사람사이에? ㅎㅎㅎ
책을 읽을때는 책 내용에 대해서 상상을 하는 버릇이 없는데 향기 님 글ㅇ르 읽으면서는 자꾸 제 나름대로 생각하게 되네요. ㅋㅋㅋ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4:08:11

질경이님 뜻밖의 수확이에요 ㅋㅋ 빨리 다그치고 있는중입니다. 여러가지 상상을 펼치
게 되나요. 님의 생각이 딱 맞아떨어져야 할텐데 지금 쓰고 잇는중입니다. 무슨 의미가
있을텐데 그쵸? ㅋㅋ 담편이면 정연이가 등장을 하게 될꺼 같습니다. 유별난 친구사이
무슨일이 생길까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오늘하루도 고맙습니다 ^^

오렌지2009 (♡.170.♡.34) - 2009/09/17 14:03:13

오호호~박차를 가하시겠다는 향기님 말씀에.. 신난다..ㅋㅋ
빨랑 올려주세요~~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4:09:11

오렌지2009님 오늘도 뵙게 되네요. ㅋㅋ 박차를 가하겠다는 얘기에 이렇게 좋아하실지
몰랐습니다. 사실은 하루에 한편 정말 무리에요. 재주가 부족해서. 엉성하지만 빨리 다
그쳐보도록 할께요. 담편에서 또뵈요 ^^

현이 엄마 (♡.142.♡.15) - 2009/09/17 14:03:35

ㅎㅎㅎ

그럼 박부장이 현애를 인정한다는 말인가요?

잘 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14:09:51

현이엄마님 오늘도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 박부장이 현애를 인정하는거 맞습니다.
화해모드로 들어가나 싶더니 또다시 갈등이 생기죠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 뵐께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머니돈머니 (♡.56.♡.174) - 2009/09/17 14:45:40

일하다가 지쳐서 들어와봤는데 젤 위에 떠있네 ㅎㅎ
그래도 어렵게 화해를 해서 풀리나싶은데.. 계절이 바뀜에 따라 박부장의 현애에 대한 마음도 경계에서 긍정으로 , 긍정에서 호감으로 바껴버려 현애가 필요했던건 아닐가 ㅎㅎ
아무리 호감이 있다해도 그렇게 앞날까지 막는건 쫌 아닌데.. 좋아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원하는대로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무식하게 자기만 위해서 막아버리지 말고말야 쩝 너무 앞서간다 그치 ㅎㅎ 담회도 기대..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21:23:57

머니돈머니야 ㅎㅎ 오늘 내 좀 빠르지 국경절전에 끝낼려면 빨리 다그쳐야 될꺼 같아서
말이야. 국경절이면 좀 바쁠꺼 같아서. 어렵게 화해해서 풀었는데 너무 독단적으로 결정
을하지. 나도 자꾸만 얄미워질려고 해서 큰일났어 ㅋㅋ 개인적으로 필요한건지 공적으
로 필요한건지 아직은 모르겠어. 확실한 표현이 없어서 말이야. 그래 딱 맞는 말이야.
얼마나 소중한 기회인데 넘하지.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봐 ^^

yujindan (♡.65.♡.166) - 2009/09/17 16:02:23

귀여븐 주인공 점점 마음에 드네요

담편 극력 추천임돠 햐햐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21:26:47

빨간앵두님 ㅋㅋ 귀여웠나요 극력 추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또뵈요 즐건 저녁 되시구요

^^ 오늘도 고마워용

오스템 (♡.123.♡.172) - 2009/09/17 16:51:43

어머머머 너무 신나네 난 내일쯤이나 볼수잇을려나 했더니 카카카 꾸벅 ~~~수고햇음더 국경절을 정해주신 나라에도 꾸벅 ~~~ ㅋㅋㅋㅋ 그덕분에 소설 많이 보게되서 감사하꾸이
둘의 오해는 풀렷구먼요 근데부장이 공적인 일에서 필요하대요 아님 공과사에서 다 필요하대요 ㅋㅋㅋㅋ 준영이도 우리 주인공 좋아하느거 아닌감
회사내부에서 생기는 일이라지만 향기님 글재주 탓인지는 몰라도 암튼 흥미진진이에요 내용이 드라마처럼 눈앞에서 왓다갓다한다는 어머 ~~내가 왜 이러지 환각이 막 보이는건 아니겟죠 ㅋㅋㅋㅋ
이것도 국경절전에 얼른 끝내시구요 국경절 푹쉬시고 또 다른 재미나는 소설로 컴백합시다요 헤헤헤 그럼 오늘은 이만 /....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21:32:09

오스템님 빨리 다그친다고 하니 이렇게 많은분들이 좋아하실지 몰랐네요. 속도가 나지
않아 잠깐 올라오는 길입니다. 빨리 다그쳐 보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낼저녁쯤 되지 않
을까 싶네요. ㅋㅋ 잼있는 플에 웃습니다. 그러게요 아마 박부장이 진짜로 공적이나 사
적이나 다 필요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준영이가 살짝 호감을 비치긴 하는데 어떻
게 될지 담편을 봐야 알꺼 같습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국경절전에 끝내고 일좀 봐
야겠습니다. ㅋㅋ 욕심쟁이 오스템님 담편에서 또뵐께요 고맙습니다 ^^

잉크 (♡.193.♡.34) - 2009/09/17 17:05:07

너무 잼있게 봤어요~ 좋은 기회인데... 박부장이 그 기회를 깨놓다니.. 참 아깝네요..
혹시 박부장이 좋아하는 여인을 멀리 보내기 실어서 반대하지않을까도 싶네요.ㅋㅋ
속도내서 올려주신다길래.. 맬 맬 잼있는글 올려주세요~~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21:33:27

잉크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박부장이 너무 한거 같죠 아깝습니다 좋은 연수기회인데.

어떻게 된영문인지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속도내고 있는데 거북이 걸음입니다 ㅠ

빨리 다그쳐볼께요 하루에 한편은 안되도 일주일에 네편 다섯편은 올려드릴께요

담편에서 또뵈요 ^^

꽃방울 (♡.15.♡.168) - 2009/09/17 21:05:37

김현애,니가 필요해,너를 놓힐수없어~사랑해~^^
흠야~~박부장.진짜 괘씸함더~
아무리 좋아한다해도,그렇지 어쩌무.ㅜ,ㅜ,남의 앞길으 이렇게 비참하게 막는담???
우야,아쉬워라~~

수선화향기 (♡.201.♡.150) - 2009/09/17 21:34:43

꽃방울님 ㅋㅋㅋ 뒤말이 원래는 이거였군요 몰랐습니다 감독님 . 감독님에 손색이 없으
십니다. 박부장이 참 자사자리하죠 아무리 무슨 큰 이유라고 해도 쥔공이 상처를 받지 않
았을까 싶네요. 여쥔공한텐 큰 기회일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뵐
께요 ^^

천당의현실 (♡.72.♡.245) - 2009/09/17 23:21:17

어느새 새글 시작하셧네요...역시..향기님 글 솜씨는 알아줘야 된대니까..

저녁에 첨부터 다 읽엇어요~요즘 못들려서 볼글이 너무 많네요 ㅋ~

나머지 숙제 하느라고 열심히 뛰여다니는중이에요~

혹시 박부장이...현애를 좋아하는걸가요?흠...잘 보고 가요~

수선화향기 (♡.201.♡.211) - 2009/09/18 20:51:53

천당의 현실님 참 오랜만에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 잘 지내셨어요?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하루종일 밖에 나가도느라 이제야 답플을 달게 되네요 ㅠ

요즘에 자작글마당이 흥성거려서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

다.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

추국 (♡.221.♡.89) - 2009/09/18 09:56:12

오늘도 역시 재밌게 잘 봤습니다...그런데 혹시 박부장님이 현애를 좋아하는거 아닐까요?정연이가 새로운 직원으로 들어올거구..세분사이에?또 하나의 궁금점을 유도하네요...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201.♡.211) - 2009/09/18 20:52:39

추국님 답플이 넘 늦어서 죄송합니다. 박부장이 현애를 좋아하는거 같으시죠 정연이가
새직원으로 들어오고 세사람사이에 전개가 있을꺼 같습니다.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
뵐께요 ^^

이상한생각 (♡.210.♡.98) - 2009/09/18 10:48:22

그때 까지만 해도 한국에 연수가는건 엄청 좋은 기회였죠.
아마도 여주가 나중에는 연수를 포기해도 후회하지 않을 좋은 일이 일어날거라고 믿읍니다.

수선화향기 (♡.201.♡.211) - 2009/09/18 20:53:55

이상한생각님 와~ 드뎌 오셨네요. 혹시 휴가떠나신게 아닐까 하면서 기다렸는데 이렇게
뵙게 되는군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땐 아마 연수가는게 젤 큰 출세길이라 판단됬을텐
데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연수를 포기해도 후회하지 않을일이 생겨야 겠는데 말이에요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 속도가 안나서 걱정입니다 ㅠ

JDTFH (♡.224.♡.223) - 2009/09/18 12:09:21

일단은 메달 걸어드리고 다시 봐야겟어요 ㅎㅎ

수선화향기 (♡.201.♡.211) - 2009/09/18 20:54:16

JDTFH님 메달 정말 고맙습니다 ^^

JDTFH (♡.224.♡.223) - 2009/09/18 12:59:52

박부장님이 현애가 맘에 들어서 곁에 두고싶어서
연수도 안보내는거맞죠?ㅎㅎ

수선화향기 (♡.201.♡.211) - 2009/09/18 20:56:04

JDTFH님 그런 냄새가 나는거 맞죠? ㅋㅋ 아마도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담해 가게 될지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알려드릴께요. 담에 또 뵈요 ^^

내가만일 (♡.232.♡.169) - 2009/09/18 13:10:33

향기언니 안녕~
언니글 매편마다 플은 달지못해두 한편두 빼놓지않구 다 읽었슴다...ㅎㅎ

그새 아이디 이상하게 로긴이 아이돼가지구 한참동안 모이자 플두 못달았슴다...ㅎㅎ
이제부턴 열심히 출근할게...

언니글은 언제바두 재밌슴다...ㅎㅎ

수선화향기 (♡.201.♡.211) - 2009/09/18 20:57:15

내가만일님 만일아 참 오랜만이야 ^^ 바쁜시간인줄 알았어 자리비움으로 자주 되있더라
고. ㅎㅎ

아마 아이피 차단이 됬나봐 많은 사람들이 아이피 차단이 되여서 모이자가 안열린다고
하더라. 아마 그런가봐. 늘 잼있다고 해줘서 부지런히 자판을 두드려야겠어 ㅎㅎ

오늘도 추천 고마워 ^^

자수정0 (♡.200.♡.125) - 2009/09/18 15:29:58

수선화 향기님의 글을 항상 읽어온 사람입니다 ,,,

이번에도 또 기대되는 작품을 쓰셧네요 ^^

담집 기대합니댜 ^^ 어여 올려주세욤 ^_________^

수선화향기 (♡.201.♡.211) - 2009/09/18 20:58:19

자수정님 이렇게 또 뵙게 되는군요 반갑습니다. 사실은 오늘 하루종일 나가있느라 아직
숙제 완성도 못했네요. 빨리 다그쳐볼께요 ㅎㅎ 잼있게 보신다니 위안이 됩니다.

빨리 다그쳐서 이번주 한편 더내야겠는데 노력해보겠습니다. 담에 또뵈요 ^^

guo79 (♡.36.♡.39) - 2009/09/18 22:35:45

박부장이 사람 발목 잡네요...
니가 필요해! 한마디면 다가? ㅡㅡ;
6회 잼있께 읽고갑니다~~ 사실은 오후에
다운해서 먼저 일고, 이제 저녁에 집에와서 리풀을 단다는..ㅋㅋ

수선화향기 (♡.201.♡.62) - 2009/09/21 13:40:47

거북이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한마디면 모자랍니다 ㅋㅋ 그러셨군요.
잼잇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이따 올라갈께요 ^^

기적땀방울 (♡.17.♡.31) - 2009/09/19 00:55:12

내가 플이 좀 많이 늦었네. 박부장이 좀 이상한 듯. ㅎㅎㅎ 남잔 다 그래 이 노래가 떠오르는 이유는? ㅋㅋㅋ

잘 봤어.

수선화향기 (♡.201.♡.62) - 2009/09/21 13:41:24

기적땀방울님 기적아 박부장이 이상한거 같나 ㅋㅋ 남자는 다 그렇겠지 욕심 쟁이 ㅋㅋ
여기도 찍어줘서 고마워 ^^

상큼레몬향 (♡.7.♡.123) - 2009/09/19 08:38:22

사람마다 다 자기 욕심

전 박부장님 이해함

수선화향기 (♡.201.♡.62) - 2009/09/21 13:41:52

상큼레몬향님 아마 그러한거 같아요 사람의 욕심이란 무섭죠. 정말 어느면에서 필요한건
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

I판도라I (♡.42.♡.33) - 2009/09/22 14:48:05

내가 이제야 따라왔다는...연수기회라...박부장이 너무 개인욕심을 부리는거 같네.여주가 어떻게 나올지 담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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