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녀는 힘들어-17회(도우미아줌마편)

수선화향기 | 2009.05.09 11:16:30 댓글: 59 조회: 1730 추천: 3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457




최영감댁에 도우미로 온후 며칠사이 나는 커텐을 뜯어서 세탁을 하고 집안곳곳의 먼지를 닦아내고 침대시트를 모두 뜯어내서 물세탁을 했다. 냉장고를 뒤적거려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은 모두다 패기처분하고 시장에 가서 이틀동안 먹을 채소를 장만해놓았다.

그사이 출장간 큰아가씨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지만 작은 아가씨와 둘째아가씨는 퇴근을 하면 잠깐씩 얼굴을 볼수가 있었다.

<이모이모…한평생 우리랑 같이 살면 안돼요?>

겉모습이 랭랭하고 쌀쌀한 둘째아가씨와는 달리 작은 아가씨는 나만 보면 밝고 명랑한 얼굴로 이 말을 반복하고있었다.

혹시라도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에 때식때마다 정성을 담아 상을 차렸었는데 너무 맛있다며 손벽을 치며 좋아하는 작은 아가씨가 있어서 한시름이 놓인다. 상에 앉아 식사를 하는 내내, 그리고 티뷔를 보는 내내, 아웅다웅하며 다정한 이들 부녀를 보는만큼 즐거운 일은 없는거 같았다. 아침이 되면 일찍 일어나 깔끔하게 다듬고 집을 나서는 자기관리 철저한 둘째아가씨와는 달리 작은아가씨는 늘 알람소리를 놓치고 지각할까봐 허겁지겁 나와서 세수를 하곤 했다. 까치둥지처럼 헝클어진 머리.때로는 섹시한,때로는 귀여운 곰돌이가 있는 잠옷까지. 작은아가씨만 보면 웃음이 나오는게 웬일인지..

<이모..나 오늘 또 늦었어요 내일부터 꼭 깨워요. 네? 아시죠? 꼭 깨워줘요..이야~ 또 늦었어..>
작은 아가씨가 부랴부랴 빽을 챙겨들고 나가면 항상 혀를 끌끌 차는 아저씨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저런걸 시집보내자니 참 앞길이 막막하구려~..>

<모레면 우리 큰딸이 출장갔다 오는 날인데…일은 잘봤는지..>

아저씨는 자식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심지어는 자식의 성격에까지 일일이 신경을 쓰시는걸 보면 정말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아버지임이 틀림없었다.

훈훈하고 푸근한 집안분위기에 난 머리속에서 내딸 수민이를 떠올렸다. 원래 사근사근 깐깐하게 챙기며 애를 좋아하는 우리이모라 수민이가 눈치밥을 먹을리야 있겠냐만은 엄마가 제일 필요할때 이렇게 옆에 데리고 있지 못하는 내신세가 너무 비참해서 눈물이 글썽할 때도 있었다.

<수민아..>

<엄마~!>

애가 너무 보고싶어 늦은 오후시간에 전화를 걸었고 내 목소리를 듣자마자 반가움에 젖은 수민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엄마..보고싶어요..엄마 나 빠삐인형이 갖고 싶어..>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흘러나온다.

<그래..엄마가 돈많이 벌어서 수민이 데리러 갈께. 빠삐인형은 무슨색으로 해줄까?>

<음~핑크색으로 해요. 핑크색 드레스에 노랑머리로 할래요.>

<그래 알았어. 엄마가 요즘 나가서 사서 소포로 부쳐줄께.>

<정말요? 와..>

눈을 감고 있으면 빠삐인형 받을생각에 생글생글 웃고 있을 우리 수민이모습이 선하게 떠오른다.

시간을 보니 다섯시, 저녁을 준비해야 될 시간이라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으로 향했다. 냉장고에서 갈비를 꺼내 물에 담궈놓고 쌀을 씻어 밥을 앉혔다. 칼치토막을 굽고 갈비찜을 앉히는데 핸드폰이 부지런히 울리고 있었다. 전화번호를 아는 사람도 영숙언니와 고향에 있는 이모밖에 없어서 전화를 걸어올 사람이 없을꺼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을 전화를 받았다.

<흐흐흐 잘있냐?>

이 목소리는…전남편이였다. 목소리를 듣는 순간,  소름이 쫘악 온몸에 끼친다.

<연락할일이 없는줄 알고 있는데 왜 또 이래?>

<부부사이는 칼로 물베기라는게 그렇게 수월하게 끝날리가 있나?>

<하고싶은 말이 뭔데. 간단히 말해.>

<흐흐 섭섭한데.. 나 안보고싶냐? 난 보고싶은데.>

소름이 끼쳐서 차츰 몸이 떨려오고 있었다.

<쓰잘데기 없는 소리 작작 하고 용건만 간단히 말해.>

<그래? 그럼 뭐 그러지. 거 있잖아.돈이 필요해.>

눈앞이 캄캄해지고 억이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다.
<당신도 알다싶이 내가 돈이 어딨어? 돈이 있으면 내가 이렇게 여기까지 와서 그러겠어?>

<돈 있잖아. 그 고향집 판돈. 다 알고 있으니까 발뺌할 생각은 하지 마..>

숨이 막혀서 견딜수가 없었다.

<염체있으면 그말 못꺼내지. 고향집 그게 몇푼되는데 그돈을 넘봐? 그거 우리 수민이 교육비야. 나중에 애키울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한데. 살다살다 애기 교육비까지 넘보는 치사하고 야비한 인간이였어 당신?>

<나도 수민이를 위해서 그러는거지. 그냥 당금 돈이 필요하니까 그런거고. 임시는 꿔주고 나중에 장사해서 돈벌면 그때는 내가 배로 주면 되잖아..이넘의 여편네가 먼 말이 이리 많아.>

<안돼..그거만은 절대 안돼..그거 털면 빈털터리야 그럼 우리수민이는 어떡하고?>

<흐흐흐 그럼 뭐 어쩔수 없지뭐. 나지금 이우에 있는데 바로 쳐들어가도록 하지.. 얼굴 안보면 울마누라가 돈을 못준단다. 흐흐 그럼 뭐 얼굴볼겸 잠간 갔다오지..>

<안돼..그럴수는 없어..>
어떻게 어렵게 찾은 일자리인데…사표를 내라는 병원 원장의 얼굴이 떠오르며 눈앞이 다 아찔해진다.

<알았어 그럼 내가 부칠께. 얼마가 필요한건지 그거만 말해,.>

<친구랑 장사를 시작하는데 계약금이 5000원이 필요하대. 일단 그거 먼저 부치고 나중에 내가 연락할께.>

그 인간이 그쪽에서 카드번호를 불러주고 있었다. 기계적으로 받아 적으며 마음 한구석이 불안해나기 시작했다.이돈을 부친다 하더라도 이대로 끝나버릴 저인간이 아니다. 괜찮은 일자리를 찾아서 이제 막 안정될려고 하는 나한테 저인간이 찾아온다고 협박을 하고있다. 눈물이 나서 견딜수가 없었다. 왜 하필 이렇게 살아야 되는걸까? 이대로 지긋지긋한 소용돌이에서 질식해 죽을꺼만 같다.

<저기..무슨 냄새가 나는거 같진 않나?>

금방 통화를 끝냈는데 거실에 앉았던 아저씨가 주방으로 걸어나오면서 하시는 말씀이였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앗차했다. 주방에서 갈비찜이 빠직빠직 소리를 내며 타고 있었던것이였다. 혹시라도 들켜버렸을까봐 급히 눈물을 훔치고 주방에 가서 가스레인지를 끄고 탄음식들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가까스로 눈물을 참고 있는 나를 아저씨가 의아쩍은 시선으로 자꾸 쳐다보고만 있는 느낌이여서 애써 마음을 진정시켜본다.
가마를 깨끗이 씻어서 다시 갈비찜을 앉혔다. 시간을 보니 곧 퇴근해서 아가씨들이 들어올 시간이라 부랴부랴 일손을 재촉하고 있었다.

겨우 6시에 맞춰서 밑반찬에다 국을 갖추고 갈비찜을 올려놓고 한상을 차렸다. 내표정이 일그러진건지 눈이 부은건지 모르지만 아저씨가 자꾸만 내 눈치를 살피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퇴근을 해서 돌아온 작은 아가씨가 아주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듯 내 얼굴에 뽀뽀세례를 퍼붓고 허리를 껴안고 애교를 부린다.

<이모, 아잉~ 너무 보고싶었어요. 먹을꺼 보니 넘 신난다. 앗싸~ 이모가 오니 살맛나는거 같아요. 아 쪼아~!>

참 심각한 상황이였는데 살갑게 구는 작은아가씨의 모습에 그만 풋하고 웃고 말았다. 작은 아가씨를 보면 자꾸 우리 수민이가 생각이 난다. 그러는 와중에 둘째아가씨가 퇴근해서 왔고 웬 영문인지 쌀쌀하게 굳어진 표정으로 나에게 머리를 끄덕이는듯 하더니 방안으로 휑~하고 들어가버렸다.

<우리 여왕님이 오늘 웬일이래? 회사에서 골치아픈 일이 생겼나? 하여튼 못말려.>

밥상에 마주앉으면서 작은 아가씨가 궁시렁거렸고 그말에 아저씨가 핀잔을 주고 있었다.

<쓸데없는 말 말고. 가서 저녁먹으라고 불러.>

작은아가씨가 맹랑한 표정을 지으며 홀랑 혀를 내밀더니 일어서서 둘째아가씨의 방으로 향했다.

저녁이 되어 설거지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려는데 영숙언니가 전화를 걸어왔다.

<영희야 가서 연락이 통 없어서 내가 먼저 해봤다. 어떠냐?>

<언니,..미안해요 요즘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식구가 좀되서 적응하느라 힘들지?>

<생각보다 이댁식구들이 서글서글한 성격이라 별 무리없이 잘 적응하고 있어요.>

<그려~ 나중에 시간나면 놀러오고..>

<그래요 언니 시간봐서 요즘에 한번 다녀갈께요.인사도 드릴 겸.>

<애두 별말을 다…알았어.꼭 놀러오고,잘있어.>

전화를 끊었지만 잠이 도통 오지 않는다. 아글타글 저축해놓은 돈이 야금야금 적어지는 것이 애탔고 전남편의 성격상 이번 한건으로 만족할껀 같지 않아서 불안했다. 잠을 청할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더욱더 정신만 말짱해지고 이리뒤척 저리뒤척하다가 새벽에야 간신히 새우잠이 들었다.

아침을 먹고 둘째아가씨와 작은 아가씨가 출근길에 나서고 집에는 아저씨와 나 단둘이 남았다. 아침일찍 일어나 청소를 해놓고 설거지를 하고 아저씨의 방문을 노크했다.

<저기 아저씨..오늘 오후 잠깐 어디 다녀와야 될꺼 같아서요..>

<그래 잘 다녀오게.>

혹시 어디가냐고 물으면 어떻게 둘러댈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예상이외로 아저씨는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흔쾌히 승낙을 해주셨다.

옷을 대충 껴입고 은행으로 향했다. 카드로 계좌이체를 해서 5천원을 어제 알려준 그 카드에 넣어주었다. 수민이를 데려올려고 모아두었던 피같은 돈인데.. 머리속에 또다시 그인간의 능글맞은 얼굴이 떠올라서 숫자판을 누르는 내내 내 손이 심하게 떨리고있었다.


===============================================================

향기가 또왔습니다. 염체없다고 욕하지 마세요 ㅠㅠ  맴버들이 잠시 쉬는동안 제가 찾아왔습니다.

잼있게 봐주세요 ^^

 

 

 

추천 (31)
마음의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꽃이 핀다.
IP: ♡.201.♡.247
햇비 (♡.61.♡.118) - 2009/05/09 11:24:55

앗싸 내가 일빠..
항상 날 밉다 하면서 급하게 임무 주면 제일 빨리 완성하네 ㅋㅋ
전남편이란 인간 가만있을거 같지 않은데 우리 이모님 불쌍해서 어떡해..담편 기대~

yj미워도 (♡.142.♡.58) - 2009/05/09 11:49:21

어쩌다 두번째로 리플 달아드리네요.
먼저 리플 달고 읽어야지, ㅋㅋ 추천
누르고 갑니다.

영아냥 (♡.137.♡.124) - 2009/05/09 11:57:38

하여튼 꼭 저런 저질적인 남자들이 있다니까.실제로도 ....소름이 끼칠정도로 ...도우미 아줌마가 참 안됬네요.그래도 아저씨랑 미선이가 잘해줘서 다행이네 ...ㅜㅜ 향기님 글은 이젠 가녀는 힘들어 에서 보게 되네영 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어쩌다가 나 삼빠넹..코코~

yujindan (♡.65.♡.232) - 2009/05/09 12:47:14

추천입니다.
근데 두움이 아즘마 너무 불쌍해요~
최영감 도움이 필요한거같은데......
잘보구갑니다.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04:29

빨간앵두님 추천고맙습니다 ^^ 그러게요 그래서 최영감한테 끌리게 되지 않을까 싶

습니다. 전남편과 비기면 완전 따듯한 사람이래서 말이에요. 빨리 인연을 끊고 좋은

사람을 만나야겠는데 맘대로 될지 모르겠네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

오스템 (♡.217.♡.225) - 2009/05/09 13:13:25

주말에 뭐할라나 했더만 이렇게 잼있는글 또 올리셨네요 향기님글은 언제봐도 내눈길과 마음을 끈다는 ^*^
도우미아줌마 참 나약하네요 나같음 콱 죽여버릴건데 헤헤헤 농담 근데 진짜저런남자들은 죽이고싶음 어휴 ..말만말이지 ...암튼 도우미아줌마가 힘내서 앞을 바라보면서 씩씩하게 살앗음 좋겟네요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06:16

오스템님 그러셨군여 여기도 찍어주셔서 고마워용 ^^ ㅎㅎ 앗싸하며 신이 나네요

그러게요 저라 했어도 택도 없습니다. 저도 성격은 화끈한편이라 같이 강물에 뛰여들

던지 할꺼 같아요 ㅎㅎㅎ 도우미아줌마의 앞날도 환해져야겠는데 어떻게 될지 기대

가 되네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

kuaile0116 (♡.245.♡.213) - 2009/05/09 13:21:26

도우미아줌마 참 안됏네요 이혼한 마당에도 돈 달라고 손 내미는 전 남편 넘 미워요

빨리 그 마수에서 벗어나게 영감님 도와주셧으면 좋겟네요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07:18

해님님 첨뵙지만 반갑습니다 . 그러게요 이혼한 마당에도 돈달라하는 남편이 있으니 얼

마나 속이 뒤집어지겠어요 빨리 구원자가 나타나야 할텐데. 최영감님이 나타나지 않을

까 저도 궁금합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

younghwa (♡.239.♡.146) - 2009/05/09 13:23:31

수선화향기 님은 어떤 글을 쓰나 독자 마음이 끌리게 계속 읽어 내려가고싶은 느낌을 주네요... 글쓰기 재주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일빠하면 포인트가 많나요? 왜 다들 일빠하려고 애쓰나요?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08:24

younghwa님 ㅎㅎ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급히 쓰느라고 햇비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잼있게 봐주셔서 항상 고마워요. 글쎄요 일빠하면 포인트가 많은건 아닌거 같은데 ㅎㅎ

그냥 기분때문이 아닐까요 영광보좌니까 ㅎㅎㅎ 오늘도 고맙습니다 ^^

들국화여인 (♡.209.♡.56) - 2009/05/09 13:30:18

오늘글 보니 정말 눈물 나네요 남편되는 사람 행동도 얄밉고 아줌마가 참 안쓰럽네요 더구나 현실에도 도우미 아줌마처럼 사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하면 슬퍼지네요 . 아줌마 지금 힘들어도 앞으로는 꼭 좋은날 오겟죠 ?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09:57

들국화여인님 여기서 또 뵙게 되서 반가워요 그러게요 아마도 이런사람들이 많지 않을

까 싶습니다 빨리 쨍하고 해뜰날이 와야겠는데 그게 언제쯤일지.. 꼭 좋은날이 올꺼라

믿어요. 최영감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됬으니 진전이 기대됩니다 ㅎㅎ

담편에서 또뵐께요 ^^

그리움 (♡.60.♡.48) - 2009/05/09 13:56:57

ㅠㅠ 불쌍하셔....
이혼한 마당에도 저렇게 여자한테 손 내미는 남자.....
참 죽이지도 못하고 안타깝기만 하네요.
어떻게하면 어려운 고비를 넘길수 있을런지...
잼있게 읽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11:05

그리움님 맞아요 이혼한마당에 어떻게 뻔뻔하게 애 교육비를 홀려내여 쓸수 있는건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빨리 저기서 벗어나 좋은 인연을 만나야 될텐데 말이에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최영감편이 기대됩니다. 잼있게 봐주셔서 항상 고마워용 ^^

체리향기 (♡.245.♡.63) - 2009/05/09 15:07:27

돈을 왜 부쳐주는거에요? ㅠ.ㅠ
장백산호랑이들은 뭘 먹고 사는지.........
쿤룬산에 처녀귀신들 다 뭐하고 사시나........하늘이시여~
저런 남편들이 현실에도 얼마나 많을가 그 생각을 잠간 했어요.
온몸에 닭살이 짜아악~~~~~~~~~~~~전체기립을 합니다 .
불쌍한 이모~쨍~하고 해뜰날이 곧 올거에요.
잼있게 읽고 가여.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17:34

체리향기님 여기서 뵙게 되네요 그러게요 아줌마의 소심한 성격에서 나온게 아닐까 싶

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얻은 일자리인데 남편땜에 잃고 싶지 않겠지요 ㅎㅎ 저한테 닥

쳤더랬으면 택도 없습니다. 그냥 강물에 확 몸을 던지던지 가죽띠를 풀어서 어떻게 해

보던지.. ㅎㅎ장백산 호랑이 쿤룬산 ㅋㅋㅋ 너무 무섭습니다. 현실속에 이런 사람들이

이외로 많다는. 참 서글픈 현실이지만 빨리 해뜰날이 와야 되는데 말이에요

담편에서 또뵐게요 ^^

아이야 (♡.209.♡.62) - 2009/05/09 15:17:07

휴~저런 남자 확~~~~~~~~~~~~

죽여삘라~

후,,,,,,,,,,,,,,,,,,,,,,


추천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19:00

아이야야 ㅎㅎ 흥분하지마삼 같이 찾아가 패놓자 패놓자 ㅋㅋ

추천도 고마워 니글에서 보자 ^^

가슴아파도 (♡.123.♡.127) - 2009/05/09 16:08:50

어휴...속터져.... 저런 남자 그냥 콱~~~~~~~~~~
아줌마 빨리 행복해져야 하는뎅 ㅠㅠㅠ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20:07

가슴아파도야 여기도 찍어주었구나 고마워 ^^ 그러게말이야 아줌마가 좀 나약한 면을

보이지. 쎄게 나오면 좋겟는데 캐릭터가 아주 착하고 나긋한걸로 나오는거라 ㅎㅎ

빨리 행복해져야 겠는데 말이야. 죤주말 보내 ^^

꽃방울 (♡.12.♡.234) - 2009/05/09 19:54:52

에효~~이 뒈질 나그내~
속이 히뜩번져져서~~~
개패듯이 또 맞아바야 정신차리겠는지???
그나저나 여쥔공이 진짜 안됐어요~
돈은 한번주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건데~
이후 어떡하죠??
여쥔공님 하루빨리 드센 남자(반려)를 찾아야지~~
좋은 주말 되세요~~~~~~~~~~^^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21:57

꽃방울님 맞아요 답답하죠 이렇게 보면. 개패듯이 ㅋㅋ 무서워요 ㅠㅠ

도우미아줌마가 여기서 보면 딱하게 나오져 빨리 해뜰날이 와야겠는데 말이에요

돈한번 주기 시작함 한번으로 끝날꺼 같진 않은데 말이에요. 자식의 교육비까지 빼

갈려고 하는 남자 진짜로 이가 갈립니다.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뵈요 ^^

금자란 (♡.12.♡.234) - 2009/05/09 20:00:16

저런 남자..참 ... 말도 안가네요...도우미 아줌마 전 남편땜에 좀 고생하겠네요..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22:59

금자란님 그러게요 빨리 전남편한테서 벗어나서 좋은 반려를 만나야겠는데 안타깝습니

다. 누가 나서서 좀 구원해주겠는지 담편을 봐야 알수 있을꺼 같아요. 쭈욱 잼잇게 봐주

세요 ^^

어여쁜처녀 (♡.12.♡.234) - 2009/05/09 20:07:46

헉.. 어떻게 저런 남편 만낫답니까 휴 ...
시작하면 끝이 업을건데
불싼한 딸 수민이 ... 그리구 아줌마
어케 델지 담집 기대하겟습니다
좋은 주말 ㅗ디세요~~~~^^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09 20:24:42

어여뿐처녀님 참 딱한 사정이죠 도우미 아줌마가 참 착한거 같아요. 반평생을 그렇게

살았으니 벌써 그삶에 찌들지 않았을까 걱정이 됩니다. 딸의 교육비마저 뺏어갈려고

애쓰는 남자 참 한심하죠.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죤주말 보내세요 ^^

bermillion (♡.12.♡.234) - 2009/05/09 20:54:10

이런.. xxxx같은 색끼 xxxxx 놈 이런 색끼는 진짜 감방에가서 잇는데 서로한테 좋은거예요... 근데 향기님 아줌마 역을맡으면 눈물 흘릴일이 많을텐데 절 또 울리시겟네요..
ㅎㅎ 글솜씨 부럽습니다.. 오늘도 잘봣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다음집에서 봐요..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0 20:01:27

bermillion님 그러게요 진짜 염체없는 전남편이죠 왜 저라고 살까 참 도우미아줌마가 불

쌍합니다. 빨리 해뜰날이 와야되겠는데 누가 구원자로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ㅎㅎ

한주일에 한편이나 열흘에 한편 이렇게 될꺼 같으니까 부담이 많이 적어진 느낌입니

다. 항상 죤말씀만 해주셔서 쑥스럽습니다. 담편에서 또뵐께요 ^^

싱글맘 (♡.12.♡.234) - 2009/05/09 22:41:03

낮에는 없더니만 언제 올렸대요 낮에 커피를 하두 많이 마셔대서 그런지 잠이 오지 않아 행여나 하는 마음에 모이자 자작글마당에 들어와봤더니 생각밖으로 답답한 아줌마땜에 열받았어요
왜 이혼까지 한 마당에 아직도 당하며 산대요 이제껏 당한게 모잘라요? 맨날 당하고만 있으니까 그 x자식이 흡혈귀처럼 또 달라붙어 뜯어내려구하지 완전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닌가요
제 성격으로는 저런걸 못참는지라 누가 저렇게 당하는걸 보면 내가 먼저 뚜껑이 열려서 확 돌아버려요 저런 x자식을 이 지구에서 완전 증발시킬 방법은 없는지? 귀신은 뭐하는지 저런 놈 안 잡아가구 에구~ ㅉ ㅉ
괜히 늦은 시간에 향기님집에 방문왔다가 쓰잘떼기없는 소리만 잔뜩 늘어놓구 가는군요 ㅎㅎ
그래도 올려주셔서 잘 보고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담주에 뵈요~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0 20:05:32

사랑님 엊저녁에 플을 달아주셨군여 오늘은 하루종일 가게 몸담그고 있느라고 이제야

들어오는 길입니다 답플이 좀 많이 늦었져 . 저하고 똑같네요 저도 신경이 좀 예민한편

이라 불면증을 심하게 앓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생각만 자꾸 하게 되고 낮에는 기분이

너무 꿀꿀하고 ㅠㅠ 따뜻한 우유한잔 그리고 뜨거운물에 족욕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한번 시험해보시길 ㅎㅎ

그러게요 왜 이혼을 한마당에 돈을 달라고 하는건지. 반평생을 그렇게 살았으니 아마

그삶에 찌들지 않았을까. 그래서 걱정스럽습니다. 빨리 누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줘

야겠는데 말이에요. 전남편이 넘 염체가 없죠. 저였어도 그랬을꺼 같아요. 뚜껑이 열려

서 확 ㅋㅋㅋ 미안해요 ㅠㅠ 근데 대충 스토리가 그런거라 어쩔수가 없네요. 저였어도

택도 없었을껏인데 강물에 몸을 던지던지 낭떠러지에서 떨어져서 죽어버리던지 ㅎㅎ

오늘도 기나긴 플 참 고마웠습니다. 죤주말 보내시고 담편에서 또뵈요 ^^

wuguohua (♡.12.♡.234) - 2009/05/10 17:14:32

오우 열받아 진짜 저런 남자들은
대갈통이 도대체 어떻게 돼 먹었는지
내자식 교육비도 갉아 먹지 못해 발광을 하니
책임감 같은 거는 아예 뒤통수에 걸고 다니겠지?
저런거 한번주면 두번달라하고 두번주면
열번 백번 매달릴 징존데
딸자식 떼여내고 피눈물로 번돈
그런 못된 놈한테 당해야 하니 정말 열받아 죽겠네요
쳐들어 오겠으면 오라지 봐주는게 아닌데 ㅜㅜㅜ
도우미 아줌마 불쌍도 해라
잠간 들러 향기님 글 잘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0 20:09:54

겨울국화님 선배님~!! 반갑습니다 ^^

안그래도 왜 안보이시나 또 고향에 들어가신게 아닐까 하면서 혼자 그랬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네요 ㅎㅎ 책임감을 뒤통수에 걸고 다닌다 ㅋㅋㅋ 아 진짜 묘한 말이에요

맞아요 그러한거 같아요. 한번주면 진짜 계속 달라고 할텐데 가슴이 아픕니다. 빨리

캄캄한 인생에 쨍하고 해뜰날이 와야되겟는데 누가 손을 좀 내밀어줬으면 좋겠어요.

전체 스토리상 이렇게 전개되고 있으니 넘 미안해요 ㅠㅠ 이외로 이렇게 살고 계신분

들이 많다는 사실이 더욱 가슴이 아픈거 같습니다. 어떻게 될지 담편에서 또뵈요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강니 (♡.12.♡.234) - 2009/05/11 09:19:53

머 저따위 인간도 다 있어? 수민이 교육비에 돈독을 들이다니...
참, 구제불능이고만 ㅠㅠ
제가 막 패주고싶네여...불쌍한 아줌마...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1 10:59:43

강니님 그러게요 저따위 인간 가서 목을 따던지 ㅎㅎ 아니면 감방에 넣어버리던지 그래

야 속이 풀릴꺼 같아요. 자식의 교육비까지 넘보면서 넘하죠 구제불능인간이 맞습니다

아줌마의 생에도 쨍하고 해뜰날이 와야겠는데 언제가 될려는지 걱정이 되네요

담편에서 또뵐께요 ^^

단하나의삶 (♡.12.♡.234) - 2009/05/11 09:44:13

제가 왕창 늦었네요, 주말에 바빠서 인터넷을 하지 않았더니, 흠흠,...
그런데 이모가 넘 불쌍해요,,,전 남편을 어떻게 무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전화번호는 누가 가르쳐줬대요? 하루빨리 전남편이랑 깨끗이 정리가 되었음 좋겠어요,,담편도 기대합니다^^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1 11:01:10

단하나의 삶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저도 주말에는 거의 인터넷접속을 못하겠

더라구여 바빠서 ㅎㅎ. 그러게요 많이 고생하신만큼 빨리 좋은 상대가 나서야겠는데

고향에서도 그토록 괴롭힌 남편 이 어떻게 알고 또 찾아왔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야할텐데. 님글에서 또뵈요 ^^

JDTFH (♡.12.♡.234) - 2009/05/11 10:53:21

전남편정말 미워죽겟네요.
참 세상에는 이렇게 밉상스러운 사람들도 더러 있다니깐요 ㅠㅠ
암튼 맘씨고운 아줌마... 생활빨리 펴지길 바래야겟는데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1 11:03:05

JDTFH님 저도 저런 남편이 너무 밉습니다. 이혼한 마당에 무슨염치가 있다고 찾아와서

돈을 달라고 하고 자시교육비까지 넘보는 야비한 인간.. 참.

빨리 고생한만큼 좋은 인연을 만나야 할텐데 말이에요. 빨리 구원자가 나타나길 바랍

니다 ㅎㅎ 오늘도 잼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편에서 또뵈요 ^^

Landy (♡.12.♡.234) - 2009/05/11 11:24:31

전남편이란 남자 진짜 소름 쫙 느끼게 하네요.
빨리 이모님이 전남편 손아귀에서 벗어나야 할텐데요.
최영감님, 이모님 지켜주세요~~~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1 14:17:05

landy님 그러게요 전남편이 참 나쁘죠 소름이 끼칠정도로 말이에요 빨리 짠하고 좋은

사람이 나타나서 잡아줘야 할텐데 넘 불쌍합니다. 담편 거북이님 편을 봐야될꺼 같아

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반달 (♡.12.♡.234) - 2009/05/11 11:31:43

언니 메달 달아드리고 감다......기운없어서 길게 못쓰고..담에요 ㅎㅎ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1 14:17:32

반달아 글쓰랴 일도 하랴 바쁠텐데 메달 걸어줘서 고마워 ^^ 쉬가면서 일해라

아프지 말고 니글에서 또봐 ^^

천당의현실 (♡.12.♡.234) - 2009/05/11 15:50:20

글읽는 동안 내 속이 막 뒤집힐라 하네요..
이혼한 마당에 돈까지 달라고 협박질 하고..
먼 남자가 저렇게도 비렬할가?
이혼한게 참 천만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그 악마같은 전남편 손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잘 읽구 갑니다~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1 19:27:32

천당의 현실님 저도 속이 뒤집힙니다 ㅎㅎ 저런 사람 만나면 낭떠러지에 같이 떨어지

던지 아니면 술 이빠이 먹여놓고 어떻게 내다버리던지 ㅋㅋ 방법을 대야지요

참 염체없는 인간이라 이빨이 부드득 갈립니다. 근데 천당의 현실님은 에피소드 참

여안하세요. 기다리고 있는데 ㅎㅎ 어떻게 구원자가 나타날지 담편에서 또뵐께요

오늘도 고마웠어요 ^^

곰세마리 (♡.12.♡.234) - 2009/05/11 20:59:54

저 남자 저거 어떻게 못할가요?
저런 인두껍을 쓴 인간한테는 된맛을 보여줘야는데...
어데가서 할짓이 없어서 연약한 여자한테...ㅠㅠ
한번 뜯어가면 재미 붙여서 그냥 달라고 할건데 어쩌나요.
최영감이 또 은근슬쩍 손 보는건 아닌지...기대됩니다.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2 09:55:10

곰세마리님 저런 껍질만 사람인 넘이 곰세마리님한테 걸리면 갈비뼈가 한 석대 나가겠

는데 ㅎㅎ 자식 교육비마저 넘보는 야비한 인간이 정말 짜증이 나네요. 어떻게 좀 해봅

시다 ㅎㅎ 그러게요 빨리 짠하고 나타나야겠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한번 뜯어

가면 계속 흡혈귀처럼 붙어있을텐데. 님글에서 또뵈요 ^^

guo79 (♡.12.♡.234) - 2009/05/11 21:40:44

앗, 이제보니까... 내 여기다가 리풀을 안달았네요..ㅋㅋ
저번날에 잼잇게 읽구...입만 다시다가... 추천하는거 깜박했잔아요...ㅋㅋ
늦게라도 다시 왔다갑니다~~^^;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2 09:56:12

거북이님 아저씨 ㅋㅋ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급하게 임무를 주셔서 대충 스토리

만 두드리고 햇비님 손을 좀 봤습니다 ㅎㅎ 추천도 고맙게 받을께요

최영감님편에서 또뵈요 ^^

스칼렛 (♡.12.♡.234) - 2009/05/11 22:26:44

저두 위의 거북이님처럼 늦게 다시 와서 리플 답니다.
향기님의 문체는 늘 현실에 단단히 발붙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군 합니다.
잘 봤습니다.^^

수선화향기 (♡.12.♡.234) - 2009/05/12 10:00:57

스칼렛님 언제오셔도 반가운 플입니다. 거의 늦은시간에 다니시는거 같아요.

80후로 자꾸 느낌을 받다가 요즘엔 또 남자분으로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ㅎㅎ

칭찬받아서 기분이 좋은데요 ㅋㅋ 이정훈편에서 또뵐께요 ^^

머니돈머니 (♡.146.♡.164) - 2009/05/14 10:26:36

출장갔다오느라 왕창 늦었다 ㅎㅎ
전남편 진짜 몹쓸 인간이네.. 진짜로 저런 사람 있을가.. 양심은 개가 뜯어먹었대 참..
담글은 언제쯤 ㅎㅎ
추천하고 간다~

수선화향기 (♡.201.♡.244) - 2009/05/15 09:31:03

머니돈머니야 그런줄 알고 있었다 갠찮다 ㅋㅋ 지하호프집 그거 한건으로 땡치지뭐

그래말이야 몹쓸 인간이지 양심은 개뜯어.. 먹어 ㅋㅋ 무서워 ㅠㅠ

난 아직 멀었다 일단 할일 좀 해놓고 내 차례가 담주쯤? 니글에서 봐

추천 고마워 ^^

김동아 (♡.146.♡.26) - 2009/05/15 15:28:46

동아가 늦었죠? 일이 바빠서.. 한가한 금요일 오후..
밀린 숙제를 하고 있답니다.. ^^
글속의 도우미아줌마, 너무 불쌍해요.. ㅜㅜ
쉬는 동안 이렇게 에피소드까지 올려줘서 감사합니다~!

수선화향기 (♡.201.♡.92) - 2009/05/15 15:43:54

김동아님 참 반갑습니다 ^^ 금욜날이면 한가하시군여

도우미아줌마에게도 빨리 좋은날이 와야될텐데 ㅎㅎ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님글에서 또뵈요 ^^

nada77 (♡.136.♡.195) - 2009/05/15 19:31:53

호랑이는 어디서 굶고 다니는지 저런 인간 물어가야되는데ㅠㅠ
도우미 아줌마 불쌍하네여...아글타글 모은돈 또 저 인간한테 날려야되니...

수선화향기 (♡.201.♡.235) - 2009/05/17 08:53:34

nada77님 이렇게 뵙게 되서 반갑습니다. 뒤페이지로 넘어가서 이제야 답플 달아드리네

요. 도우미아줌마 인생도 참 그러하죠 빨리 해뜰날이 와야되겠는데 말이에요.

어떻게 될지 담주에 찾아뵐게요 ^^

타향에달밤 (♡.121.♡.159) - 2009/05/16 20:37:05

오늘도 잊지않고 들렷는데 아직 안올렷네요~ 다음집을... 다음집 빨리 좀..ㅋㅋ 더 좋은글 더 잼잇는글 많이 올려주세요(힘들겟지만 파이팅하시구요~)

수선화향기 (♡.201.♡.235) - 2009/05/17 08:54:42

타향에달밤님 ㅎㅎ 고맙습니다 항상. 담편은 아마 담주 수 목쯤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한주일에 한편이나 열흘에 한편쯤 될꺼 같습니다. 그때 또뵈요 여유가 있을때 다시 잼있

는 글로 찾아뵐께요 ^^

60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수선화향기
33
1546
2009-06-16
단하나의삶
24
1406
2009-06-15
guo79
24
2070
2009-06-13
김동아
29
1320
2009-06-12
곰세마리
30
1752
2009-06-12
햇비
25
1746
2009-06-10
수선화향기
32
2544
2009-06-09
반달
24
1733
2009-06-09
단하나의삶
28
1676
2009-06-08
수선화향기
29
2890
2009-06-07
수선화향기
36
3697
2009-06-05
수선화향기
32
1535
2009-06-04
guo79
26
2889
2009-06-03
도마뱀
27
2163
2009-05-27
스칼렛
25
1965
2009-05-23
수선화향기
36
1897
2009-05-22
햇비
32
1818
2009-05-21
곰세마리
27
1754
2009-05-19
단하나의삶
25
1691
2009-05-18
도마뱀
39
2098
2009-05-16
guo79
24
1173
2009-05-16
스칼렛
27
2122
2009-05-15
어여쁜처녀
24
2204
2009-05-15
맛있는여운
26
1800
2009-05-13
곰세마리
26
1684
2009-05-11
guo79
26
3261
2009-05-11
수선화향기
31
1731
2009-05-09
수선화향기
53
2113
2009-05-08
곰세마리
25
1424
2009-05-07
스칼렛
24
1690
2009-05-0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