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1 (막편)

어여쁜처녀 | 2009.05.15 11:15:07 댓글: 46 조회: 2203 추천: 2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6483

와.. 어느덧 제작품 다 완성 했네요
작품이라 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너무 흡족했습니다.
눈팅하는분들도 많았는데 ...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번에 보실때는 꼭 플 달아주세요 ^^ 욕심뿐이고`~~
막편 즐갑하시길 바랍니다~좋은 하루 되시공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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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이틀동안 생각해보았다

나 대체 재민이랑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진우오빠랑 겨우겨우 정리한 내마음인데

어떻게 어떻게 또 쉽게 다른사람을 받아줄수가 있는지

 

재민이가 그런사람이 아닌걸 알지만

배속에 생긴 첫아이를 그냥 이렇게 지우고싶지는 않고

혼란스럽기만 했다 ..

 

이런 내마음을 확인할수 있는 길은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빨리 재민이를 만나보는 것

만나봐야 내마음이 먼지를 알 것 같았다 .

 

이틀동안 생각끝에 티켓예약하고 떠날준비를 했다

엄마한테 전화하고 공항에 나갔다.

정작에 내가 있던 곳으로 가자하니 

가슴이 방망이질 하는것처럼 두근거린다 .

 

세시간을 떠서 도착한 이도시

역시 남방이고 사람 많아 그런지 숨이 꽉 막힌다.

착륙해서 문이 열리고 나는 사람들따라

천천히 내렸다

 

공항 출입구에서 나가려고 앞을 보았는데

나는 그만 멈춰서고 말았다.

저멀리에서 사람들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중

큰 꽃다발을 들고 서있는 저남자

 

그옆엔 내가 사랑하는 울엄니와

내친구 혜선이가 크나큰 종이장을

양쪽켠에 치켜들고 서있었다

 

거기엔 이렇게 써있었다.

[내사랑 김수연! 기다릴때 언능 와라!]

글씨주위에는 누가 그려놓은 그림인지

꽃다발을 안고있는 남자가 그려져 있었다

지금 서있는 재민이처럼

 

가슴아픈 상처를 감추고

기다릴때 오라는 저 글씨

평시 나랑 재밌게 놀던 모습이 떠오른다.

 

선그라스를 낀 나를 아직 발견하지 못햇는지

두리번 거리기만 하는 세사람

순간 내가슴이 쿵쿵거리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만난 기쁨때문인걸가

아니면 내가 재민이에 대한 마음인걸가

 

눈에 눈물이 고이려고 할무렵

나와 재민이의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저멀리에 있지만 난 재민이의 눈동자가 떨리고

있음을 볼수가 있었다

 

잠깐 멈칫하더니 한숨을 들이시고

주먹한번 꽉잡고 내앞으로 성큼성크 걸어온다

그간 나땜에 많이 고생한 것이 얼굴이 씌여져있다.

물론 오늘은 깨끗한 차림으로 수염도 말끔히 깍고

나왔지만 한걸음씩 다가올때마다

 

그동안 나땜에 아팠던 마음을 전해져온다.

눈물이 한방울씩 떨어진다.

이게 내가 그간 보고싶어했던 얼굴인가싶다

어느덧 내앞에 오더니 나를 지긋이 바라본다

재민이의 눈에도 물방울이 맺힌다.

 

-수연아나랑 결혼해줘

평생 너랑 울아기랑같이 살고싶어

잘해줄게.그간 아프게 했던 니마음

내가 다 치료해줄게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꽃과 작은 케이스를

내밀면서 청혼을 한다 .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린다

나의 아픔마저 다 가져가서 잘해주겠다는 재민이

 

감동의 눈물과 행복의 눈물이 섞여서

앞이 보이질 않는다 ..

공항이라 지나가는 사람마다 발걸음을 멈춰서

지켜본다

 

엄마랑 혜선이가 뒤에서 눈치를 주면서

머라고 작은소리로 말하지만 들리지가 않는다

오직 이공간이 이 크나큰 공간에 나와 재민이

그리고 내 배속에 우리 아가만 있는 것 같다

 

눈물이 앞을 가려서 재민이가 흐릿하게 보인다

주위에 사람들의 수근거림과 천천히

받아줘받아줘…”라는 소리가 커진다.

그제야 제정신이 돌아온나

 

=일어나사람들도 많은데

 

-결혼해줘

 

일어나라는데도 끄떡없는 재민이

떨리는 손으로 케이스를 열어 내민다.

한참을 재민이를 바라보다가 재민이의 손을 잡았다

옆에서의 환호소리와 박수소리가 들리고

뒤에서 엄마와 혜선이가 손굽으로 눈물을 닦는다.

 

재민이가 케이스안에 반지를 내손에 끼워주고

손등에 작은 키스를 해준다.

반지를 내리다 보고 내배를 만졌다

(아가야이젠 엄마도 너도 행복의 길밖에 안남았네)

 

눈물이 나는걸 막을 수가 없었다

내 얼굴을 들고 한참을 보더니

입을 가져다댄다

창피한걸 알지만 엄마가 뒤에서 바라보고

게신단걸 알지만 나도 모르게 재민이의 목을 끌어안고 말았다.

 

한달후………….

 

오늘은 나와 재민이의 결혼식이다.

 

공항에서 그렇게 나온후 엄마는

내배속에 아가를 위해서 언능언능 결혼해야한다며

서둘렀고 재민이는 매일 내내 나만 보살폈다

 

임신부는 이걸 하면 안된다

저걸 먹으면 안된다 어쩜 여자인 나보다도 잘아는지

이래서 여자는 결혼할 남자 잘 찾아야 한다고 했나보다

매일 저녁이면 집 부근 강변에 산보를 나갔고

아직 나오지도 않은 배에 귀를 가져다 대고

 

자기가 아빠라고 인사를 해댄다

행복했다눈물겨운 힘든고비를 겪었지만

웃으면서 행복할 앞날을 생각하니 너무나도 기쁘다

우리 배속에 아가의 태명을 재민이가 천사라고 지어주었다

맨날 엄마배속에서 엄마 아프게 하지말고 이쁘게 태여나란다.

 

그리고 진우오빠도 만났었다

많이 편해진 우리 사이셋이 만나서

미래의 얘기도 많이하고

진우오빠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있을거라며

행복하라는 말과 함께 결혼식에 참가못해 미안하다며

선물을 주고 갔다

 

여행갔을대 속도위반 때문에 결혼한다던 언니가 생각나서

전화 해주었다. 너무도 좋은 일이라며 자기일같이

기뻐해주시는 언니 고향에 와서 결혼식 하면

참가하겠는데 못해서 미안하다는 언니

그런 언니한테 너무나도 고마웠다.

 

내가 여기까지 온건

재민이 말고도 .. 엄마 말고도

내가 여행중에 만났던 그분들의 덕분도 많은 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릴수밖에 없엇다.

엄마는 머가 그리도 좋으신지 맨날 싱글벙글해서 다니셨고

재민이 어머니도 너무 좋아라하시고 맨날 전화오셨다.

그간 못누렸던 행복을 이 한달동안 모두 누렸던 것 같았다.

 

=혜선아 나이뻐?

 

-.. 너무너무 눈부셔.^^

 

신부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조바조바한 마음을 눅잦힐수가 없었다

연거퍼 혜선이한테 이쁘냐고 묻자 짜증낼가 한다.

거울을 몇번이고 쳐다보고 몇번이고 시계를 쳐다보고

그래도 긴장하다

 

-우리 딸 너무 이쁘네 엄마가 우리딸 이런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는데 너무 이뻐 .. 우리 딸 배속에

천사두 이렇게 이쁘겠지?

 

눈시울을 붉히면서 말씀하시는 엄마다

나도 따라 눈물이 날라한다

 

=엄마고마워낳아줘서^^

 

-에이이좋은날 .. 우리딸 눈물나면 안되지

착한딸 꼭행복해야해~

 

나를 꼭안으시면서 눈물을 닦으시는걸 느낄수가 있었다

엄마등을 만져드렸다 .. 하나뿐인 딸 시집보내는데

기쁨의 눈물이니까

 

입장할 시간이 다되여서 나갈 준비를 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랑 보면 입장전에 신랑이

한번 보러 오던데 재민이는 오지도 않았다 ..

이런 나쁜 넘

 

보러 오지 않으니까 섭섭하기도하고

더욱더 긴장하기도했다.

 

-신부 입장!

 

사회자의 소리가 들렸고 나는 그렇게 천천히 걸어나갔다

저기 앞만 가면 나와 재민이는 한가족이다

우리 아가까지

저멀리서 웃지도 못하고 긴장을 타고있는 재민이를 보노라니

아까 삐졋던 마음도 풀린다 .

 

아마도 대기실에 있는 나를 보면 말도 꺼내지못할가봐 그랬나보다

천천히 걸어서 도착한 재민이옆

내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돌아선채로 멍하니 나를 바라본다

돌아서서 팔짱 끼고 해야할차례인데

움직이지를 않는다

 

그렇게 눈치를 주는데도 미동이다

 

-저기 박재민군!

 

사회자가 보다못해 부르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미안하다고 머리 숙이더니

내팔을 자기 팔짱에 쑥 넣는다

아까는 멍청한 것 같더만 이때는 멋잇네

 

-우선 두분이 맺어진 인연을 축복하며

하늘이 내려주신 천사가 탄생했음을 축하드립니다

 

엄마가 천사가 나중에 태여나면 소식 알리자고

그렇게 말렸건만 .. 나의 보배천사인데 어찌 그러냐고

사회자님 보고 제일 첫마디로 축복해달라고 부탁했었다.

 

-신랑 박재민군은 신부 김수연양을

평생 사랑하고 아껴줄것을 맹세합니까?

비가 올때나 눈이 올대나 아플때나 힘들 때

항상 함께 할것을 맹세합니까?

 

-네 맹세합니다.

 

한치의 서슴도 없이 대답해버리는 재민이

올려다 보았다 .멋있다.

왜 이제야 이렇게 멋있는걸 알았을가

우리 천사도 이렇게 멋진 아빠가 있다는 것이 좋지?

 

-신부 김수연양은 신랑 박재민군을

평생 사랑해주고 아껴줄것을 맹세합니까?

기쁠때나 슬플때나 항상 곁에 있어줄것을 맹세합니까?

 

-네 맹세합니다.

 

-이어서 선물교환이 있겠습니다.

 

저번에 준 반지 말고도 또 한쌍의 반지를 준비한 재민이

감동이다 나를 한번 보더니

케이스의 반지를 꺼내서 네번째 손가락에 해준다.

나도 케이스에서 큰 반지를 꺼내 재민이한테 해주었다.

나의 손을 잡더니 살며시 입술에 키스를 해준다

그리곤 귀에 속삭인다

 

-사랑해여보

 

또다시 행복의 눈물이 고이고 나는 살며시 재민이를 끌어 안았다.

 

=나두사랑해당신

 

그렇게 우리의 결혼식은 모두들의 축복속에서

너무나도 원만하게 점을 맺었다.

 

우리 아기는 어떻게 됐냐구요?

물론 이쁜 아드님이 태여났구요.

3달뒤로 어찌도 배속에서 운동을 잘하던지

배가 자꾸 아파나는거 있죠?

 

거기에 우리 신랑이 죽어난거죠.

퇴근만 하면 집정리하랴 와이프 관심하랴

그래도 생색하나 내지 않고 맨날

다리에 누어서 애기 움직임을 체크했어요

 

오늘은 신랑 휴가내서 우리 아들

백일 사진 찍으러 가는 날이래요

우리 아가 이름 박준서라고 지었어요

멋있죠?이젠 제법 눈동자도 잘 움직이는데 이뻐요^^

 

결혼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주위에서 아줌마라는 소리도 다듣고

에고 하도 좋은 신랑 둬서 참는거죠

이 결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우리 독자 열분도 꼬옥~~~ 행복하세요^^

 



이상 결혼 막을 맺었습니다

그동안 여러모습으로 지켜봐주신 분들

항상 제글을 지지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

여러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막을 잘 맺은 것 같습니다 .

 

글 내용은 사실이 아닌 제 구상으로써

주위에서 들은 친구들의 이야기에 살을 많이 붙였습니다.

5년 남친이랑 사귀였다는건 제 사실이구요

친구 재민이가 남친 있는 나를 좋아했다는건 친구 사실입니다.

그리고 한국 떠난것도 사실이구요

근데 제친구는 원래 남친이랑 잘 있구요 ^^ ㅋㅋ

결혼은 제가 꿈꾸는 현실이라 한번 넣어본겁니다.

그간 많이 서툰 글이였죠^^

때론 막 서두르게 쓰느라고 너무 힘들었답니다

 

다음번 이야기를 가지고 올땐

다 써놓고 와야겟습니다.

우리 연분들도 ... 평생 한번뿐인 결혼 ...
이쁜 신부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하여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__)

추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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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여자 (♡.198.♡.26) - 2009/05/15 11:25:27

1빠네요...
마직막집 기대합니다..
먼저 찍고 바야죠...ㅎㅎ

새까만심장 (♡.58.♡.26) - 2009/05/15 11:26:17

오늘은 제가 2빠네요
잘 읽고 갑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완벽한여자 (♡.198.♡.26) - 2009/05/15 11:34:04

제가 바라는 헤피엔딩...재민이와의 결혼 맘에 드네요..ㅎㅎ
그동안 수고하셨고요..
다음에도 재밌는글 부탁드려요...

오스템 (♡.123.♡.164) - 2009/05/15 11:35:42

행복한 모습으로 끝나는마지막집 너무 잘보고갑니다 .....진짜 이 소설속의 주인공들처럼 행복하게 남자사랑 듬뿍 받으면서 사는사람들 많을가요 ? 아니 많앗음 좋겠네요 한평생 쭈욱~~처녀님도 항상 이쁘게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세요 ...이소설의 주인공이 되세요 ^*^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덩 앞으로도 더 좋은글 올려주세염 ^*^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0:39

완벽한여자님^^ 일빠시네요
항상 들러주시고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심장님 ... ^^ 그동안 봐주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자님 ^^ 그냥 슬픈 결말보다 해피앤딩이 낳을것 같아서요^^
다음에 재밋는 주제로 또 찾아뵙겠ㅅ브니다 감사합니다

오스템님... 이렇게 매편마다 들러주신점에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글속의 주인공처럼 사는 사람도 있지만 힘들죠^^
오스템님도 .. 행복한 사랑하시고 ... 항상 건강하시길바랍니다^^
다음 글로 찾아뵐때도 봐주실거죠?^^

아이야 (♡.147.♡.242) - 2009/05/15 11:42:06

흐흐,, 잘됬어요.
구상의 글이라지만 .. ㅋㅋ 너무 잘 쓴거 같아요.. ㅋ
흐흐,,담의 글에서 또 봐요 ^^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1:33

아이야님 오늘은 일빠 아니네요^6
그간 맬맬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담글에서도 아이야님의 상큼한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현이 엄마 (♡.142.♡.15) - 2009/05/15 11:42:40

해피 엔딩...

여태 잘 봤습니다...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1:51

현이엄마님 .. 마지막에 들러주셧네요
감사드립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렴해란 (♡.8.♡.80) - 2009/05/15 11:46:55

잘 보그가염 ~`그래두 마지막에 재민이랑 해피엔딩으루 되서 얼마나 좋은지 몰겟어요 ㅎㅎ보는 사람 마음두 후끈 ~~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2:23

렴해란님.. 그러게요 ... 해피앤딩이 그래도
사람들 즐겁게 하죠 헤헤 ...
여태까지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반달 (♡.49.♡.197) - 2009/05/15 11:54:29

어여쁜처녀님...어제까지 겨우 진도 따라잡았습니다.
그나마 막편에 제때에 찍을수 있어서 다행이라는...ㅎㅎ
사랑은 항상 젤 가까운 곳에 있는데 그걸 모르고 멀리를
내다보나봅니다.그리고 때맞게 생긴 아기가 좋은 축복이 아니였나봅니다.
아무쪼록 재민이과 결혼하게 돼서 기쁘구요...처녀님두 어서빨랑
5년사귄 남친이랑 결혼하고 이쁜 사랑하시길 바랄게요~수고했습니다요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3:24

우앙... 반달님.. 제글에 와주셧네요 ㅋㅋ
늦게라도 끝까지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사람들이란 가까운 곳에 잇는건
인연이라고 생각을 못하죠 ^^
반달님이 결혼하셔야 저도 뒤따라 할건데 ㅋㅋ
반달님의 새글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마뱀 (♡.13.♡.162) - 2009/05/15 12:14:51

ㅎㅎㅎㅎ 읽어안바두 알겟지무 오늘은 그저 추천만 할게 보나마나 결혼하구 애낳구 어찌겟지무ㅋㅋㅋㅋㅋ 하여간 수고많았슴다 푹쉬구 다른걸 하나 더 기대함다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4:01

도마뱀님을 볼대 마다 저는 웃음이 나옵니다
제가 만든 옷을 입는단 자체가 너무 좋아서요
ㅋㅋ 다음글에서도 또 뵙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칠사 (♡.112.♡.31) - 2009/05/15 12:32:43

우선 글이 결말을 축하 드립니다.ㅋㅋ수연이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다음에두 재미있는글 많이 가지고 오세요...매일매일 님의 글 기다리느라....

ㅋㅋㅋ수고 하셨습니다.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4:46

삼칠사님 ... 감사합니다 . 너무 행복한 수연이죠
그만큼 아픔을 거쳐서 행복이 온게 아닐가요
자꾸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담글에도 삼칠사님 와주셧음 합니다 행복하세요^^

별뿌리 (♡.41.♡.95) - 2009/05/15 13:09:47

오늘 막편 올렷구나..
잘됏네~아들두 낳구...
담에누 또 어떤 줄거리 갖고 올련지..
ㅎㅎ또 기다릴께응...^^수고햇다~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5:23

별언냐 .. 에 ㅎㅎ 원래 낼 올릴가 하다가
오늘 올렛지믄 ㅎㅎ 아들... ㅠㅠ 내욕심이구 ㅎㅎ
담번엔 어떤 줄거리 가질지 ㅎㅎ 든드이
연구하구 와야겟슴다 ㅎㅎ 쎼쎼

younghwa (♡.239.♡.146) - 2009/05/15 13:19:24

즐겁게 잘 끝냈내요. 완결 축하합니다! 1집부터 마지막까지 읽었어요.다 잘 썼는데 10집내용이 다른 집과 비교하면 좀 미흡하고 급히 쓴것 같아요.수연이가 홀로 여행하는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한다는 느낌이 막 오네요...ㅋㅋ 개인의견이니깐 참고로 들어주시구요...다음번에는 시간에 편폭에 제한받지 말고 더 멋진 글 올려보세요.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6:34

영화님 마지막집까지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봐주신점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
10집은 막집을 빨리 끝내기위하여 간추려서
적어드리긴 했는데 역시나 미흡했나봅니다
소중한 지적 달콤히 듣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싱글맘 (♡.245.♡.175) - 2009/05/15 13:21:52

행복한 결말~ 넘 맘에 드네요
세상에 태여나서 사랑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아픔도 겪어봐야 진정한 행복이 뭔지 알수 있잖아요 그래야 담에 오는 진정한 행복을 놓지지 않고 잘 잡을수 있는것같아요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해줘서 너무나도 잘 봤습니다 담에 또 멋진 글 들고 찾아주세요 독자들은 항상 대기하고있어요 ㅋㅋ 그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7:46

사랑님 ^^ 해피 앤딩입니다
머리에 원래 구성해놓았던건 슬픈건데
왠지 자꾸 해피로 가게 되더라구요
진정한 사랑은 그뒤에 숨겨진 아픔이 있다고 하잖습니가
제글에 항상 지지와 의견을 주신 사랑님...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랑님도 하시는 일마다 순리롭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담글에서도 또 뵙겠습니다 . 수고하세요^^

칠월선물 (♡.237.♡.19) - 2009/05/15 14:25:20

그래도 꼭 발생했던 일처럼 눈앞에서 가물가물거려요.. ㅋㅋ
결혼식날 일이나,, 애기임신중이나 진짜처럼 느껴지는걸요...
보면서 이렇게 웃음이 나는걸... 삼실인데..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도...
여직 쭉~ 잘 봤어요^^ 오늘에서야 플 달고..참 미안하네요^^
담 작품도 기다리겠습니다.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8:40

칠월선물님^^ 눈팅해오셨어도 마지막에 이렇게
지지의 추천 너무나도 감동입니다 .
생동하게 썻다는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
다음글에서도 뵈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건강하세요~

수선화향기 (♡.201.♡.92) - 2009/05/15 15:19:35

행복한 글 써주셔서 잼있게 잘보고 갑니다. 바램대로 재민이와 이루어져서 좋았어요

축복받은 인생 쭈욱 잘살꺼라 믿습니다. 담글에서 또뵈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19:19

향기님... 애들 보느라 바쁘실텐데
이렇게 일일이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향기님의 새글은 언제 컴백할란지 ...
향기님도 .. 한가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yujindan (♡.65.♡.81) - 2009/05/15 16:41:35

눈물이 막 나올가 하네요~ ㅠㅠ 해피엔딩 넘 좋앗어요~

결혼식장면 나무 새록새록하게 써냇어요 제가 결혼할때 생각이 나네요 ㅋㅋ

인제 멋진 다음글 가지고 오길 바랍니다.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47:48

앵두님 그간 보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앵두님 글도 빨리 올려주셔야죠^^
제글에서 그나마 행복한 님의 결혼장면을 볼수 있으셔서 뿌듯합니다
항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cjim (♡.248.♡.123) - 2009/05/15 16:44:55

이쁜 결말~~ㅎㅎ 참 재밋게 잘 봣습니다
그동안 글 쓰느라 수고하셧습니다 ㅋㅋ
담글 기대할게요~~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6:48:21

아프지마님 그동안 봐주시느라고 수고 많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재밋게 봣다니 다행이구요 ^^ 항상 건강하세요^^

스리살짝 (♡.201.♡.237) - 2009/05/15 16:48:58

이글보구나니까 재민이같은 남자 만나고싶네요..지금세월에 그런 남자 있을가?ㅋㅋ

잼있는 글 잘보고가요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5 17:07:32

이 플이 스리살짝님 플인줄 알앗습니다
회원사진첩 가니까 님 플이 잇길래
제꺽 확인하러 왓죠
있구말구여 많지는 않지만...
그런 남자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bermillion (♡.158.♡.70) - 2009/05/15 21:23:00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네요.. 끝내는 재민이랑 됏네... 진짜 하늘이 선물해준 행복..... 쭉~~~~~~~~~영원히 행복하세요.. 잘보구 갑니다.. 다음글에서 뵈요..

어여쁜처녀 (♡.61.♡.244) - 2009/05/16 10:20:21

벨미리온님 ... 마지막까지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재민이랑 잘 돼서 좋은거죠
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여우별 (♡.79.♡.206) - 2009/05/16 11:56:16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아요..

어여쁜처녀 (♡.129.♡.38) - 2009/05/16 21:26:41

여우별님 마지막까지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토마토88 (♡.136.♡.245) - 2009/05/16 15:43:10

좋은 결말이네요...행복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그동안 수고하셨구요, 다음 글 기대합니다
행복하세요

어여쁜처녀 (♡.20.♡.50) - 2009/05/17 10:38:03

토마토님 ^^ 마지막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봐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님도 건강하세요^^

설이러브민 (♡.113.♡.6) - 2009/05/16 22:27:25

결혼-- 이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동안 울고 웃고를 하면서요 ㅋㅋ 다음에도 꼭 재밌는 글 갖고 오세욤 ~~ ㅋㅋㅋ 그동안 행복하시구욤 ^^ 헤피 엔딩이라 너무 기뻐욤 ^^
좋은 주말 되세요 ^^***

어여쁜처녀 (♡.20.♡.50) - 2009/05/17 10:38:57

안녕하세요 설이러브민님 ... 예전에 다른글에서
님의 플을 많이 보았었는데
오늘 이렇게 들러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감명깊게 제글 봐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머니돈머니 (♡.146.♡.164) - 2009/05/18 12:35:33

어여쁜처녀님 완결이시군요 ㅎㅎ
해피엔딩이라 기분 좋았습니다..
다음글도 기대하고 갈게요..

어여쁜처녀 (♡.20.♡.50) - 2009/05/18 13:13:51

머니님 반갑습니다
마지막까지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머니님은 새글 언제 시작하시나요 ^^
님의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guo79 (♡.69.♡.245) - 2009/05/18 13:12:04

처녀님, 막편인가요?
읽지 못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응원의 한표라도 날리고 갑니다~~
메달도 받으시구요~ ^^*

어여쁜처녀 (♡.20.♡.50) - 2009/05/18 13:14:30

아 .. 메달 타준 분이 누군가 햇는데 거북이님이셧군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기분 둥둥 뜹니다
바쁘신데 이렇게 와준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가녀 화이틍~

큰애기 (♡.0.♡.92) - 2009/05/20 16:40:53

ㅎㅎㅎ 이쁜앙 막편까쥐 내다읽엇다 오늘에야


큭큭 ^^ 대박이얌 메달까지달고 훔훔 내두 추천 한표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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