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여자?

huaer | 2010.08.27 14:45:33 댓글: 41 조회: 2864 추천: 33
분류2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5053

남편이 와이프보다 어린 여자랑 바람이 났어요,
그래서 와이프보구 이혼 하자구 했구요.
와이프는 큰소리도 안내구 짜증도 안내구 그냥 조용히 남편보구
그 여자와 같이 삼자면담을 하자구 했어요.
그래서 셋이서 만나서 같이 애기를 하는데,
와이프가 아주 침착하게 제 3자인 여자한테
자기 남편이 이러이러하니 이럴때는 어떻게 챙겨줘야 하구,
저럴땐 어뗗게 기분을 풀어줘야 하니 잘 부탁한다구 말을 한거예요.
마지막으로 둘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구요.
남편이 처음으로 아내가 자기에 대해서 그렇게 상세하게 얘기하는거 듣구 놀랐구,
제3자인 그 여자는 미안하다며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남편도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구 같이 쭉 잘 살구 있구요.
그 일이 있은 후에도 여자는 남편한테 예전처럼 대했구요......
진짜 이야기 이구요...... 이 여자 지혜로운 여자라고 사람들이 평가를 합니다.

열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 (33)
IP: ♡.7.♡.224
지현사랑 (♡.245.♡.211) - 2010/08/27 14:47:34

그 여자 좀 괜찮은데요.....그 남자분 훌륭한 마누라를 뒀군요.

yzli77 (♡.22.♡.120) - 2010/08/27 14:54:23

어느 방송에서 듣엇적이 잇는대 . 다시 듣어도 역시 훌륭하고 지혜롭다고 생각되네요.

huaer (♡.7.♡.224) - 2010/08/27 16:30:16

방송에서 들은거 아닙니다......

단칼에베라 (♡.245.♡.217) - 2010/08/27 14:54:38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낯반대기에 따가븐 물 콱 뿌리구 기썀 처나야데는데 앉헤놓구
나긋나긋하게 말하까나 얼매 섬뜩햇겟슴다..무세바달아났겟찌..그 여자 또라이아이가?ㅋ

huaer (♡.7.♡.224) - 2010/08/27 17:13:40

진정하세요....ㅋㅋㅋ
감정이 앞서서 일이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루비82 (♡.142.♡.154) - 2010/08/27 14:56:42

왠지 엽기적인 그녀에서 본듯한장면이네요 ... 참대단한여자라고 생각도되구요 . 아무도 시도하면 안될듯하네요 ... 포기를 결심하고 가야할듯

huaer (♡.7.♡.224) - 2010/08/27 16:33:26

엽기적인 그녀 한번 제대로 본적 없습니다......
티비에서 지나가는거 잠간본것이 전부 입니다.

사랑내게로 (♡.173.♡.54) - 2010/08/27 14:56:47

흠 굿 그여자분한테 박수보내고싶습니다
남자는 여자가 움직인다는말 이래서 틀린데없고요
현명한 조강지처한테 남자는 저도모르게 가게되는법이랍니다 ..

꽃순 (♡.226.♡.227) - 2010/08/27 15:06:17

제3자느 물리쳤지만 맘속에 상처느 그냥 남아 있을거 같은데 ,,,

잘되는실천 (♡.33.♡.76) - 2010/08/27 15:06:41

지헤롭네요 ,,여자니깐 고 방법이 가능하지 ,,,만약에 남자가 자기 안해가 다른 남자 생겻을경우 3명이 같이 앉아 잇는 장소 만들면 어떻게 될까? ㅎㅎ

zaqd (♡.25.♡.139) - 2010/08/27 15:11:49

같은 여자입장에서 바도 그 여자는 너무나도 지혜롭습니다.추천추천^^
근데 요즘은 그런 여자들이 극 소수인거같다는 ...ㅠㅠㅠ

나무없는산 (♡.215.♡.250) - 2010/08/27 15:18:32

그런데 그남편과 3자인 여자가 3자대면하는 장소를 마련했다는것이 좀 현실적인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아닌거 같애요. 당연히 3자 대면 하면 안좋을것이라는것을 알면서 그 장소를 과연 마련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명월서점 (♡.10.♡.96) - 2010/08/27 15:34:40

녀자가 남자를 데리고 놀며 사는 경우 가능하지요
이 녀자가 남자를 우습게 봅니다.

samchoi (♡.42.♡.146) - 2010/08/27 15:39:02

옆에 사람들은 지혜롭게 일처리를 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딘가 배신감을 지워버릴수 없을것 같은데....아마 표면상으로는 나타나지 않겟지만 기회만 되면...ㅎㅎㅎ

애엄마 (♡.227.♡.149) - 2010/08/27 15:50:05

ㅎㅎ 무서운여잔데...지혜로울지모르겠지만....보통 저런여자들이 독한법..그 남자 죽었음..ㅋㅋ 남은인생 죄값치러야겠군....

0커피0 (♡.158.♡.229) - 2010/08/27 16:05:02

이런여자를 조선족들은 지혜롭다네요 ㅎ
하긴 조선족여성 성격을 보면 대부분 욱 하고 자부대기나 끌엇으니
이런여자가 지혜롭게 보이겟지만 .ㅎ

huaer (♡.7.♡.224) - 2010/08/27 17:05:10

사실을 설명한거 뿐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

huaer (♡.7.♡.224) - 2010/08/27 17:24:44

ㅋㅋㅋ 그럼 난 손을 내밀어 악수해야 하나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저녁 노을 (♡.41.♡.76) - 2010/08/27 18:35:47

자연의 법칙을 아는 여자구나...

ewk (♡.197.♡.244) - 2010/08/27 19:46:52

한국가요 가사내용이랑 같은내용이네요...
실제로도 그런 여인이 있었군요.

돌콩 (♡.148.♡.158) - 2010/08/27 20:23:52

그렇게까지 남편을 잡고 싶었을가?
지혜롭다고는 말하지만 그여자 마음이 얼마나 많이 아팠을가?
그리고 그후의 생활에서 남편은 항상 속죄된 마음으로 여자를 바라봐야하고
남자도 많이 힘들겠는데.
여자가 지혜롭게 처신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후의 생활이 더 궁금함.
난 나를 싫다고 떠나는남자 절대 잡지 않아요.
그리고 내 자존심도 지키고싶고.
내가 이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존재니깐.

올빼미공주 (♡.28.♡.187) - 2010/08/27 22:09:20

대단 하네요 ,,누군지,,,~참 대단해요 ,
저라면요 ,,그렇게 말 하구 나서 ,
꼭 이혼 해요 `,..
진짜 대단한 여자네요 ~

지니2007지니2007 (♡.227.♡.179) - 2010/08/28 00:06:24

이런 지혜로운 예술은 옛날 드라마에서 봤었어요.드라마 따라 배우셨네요.ㅎㅎ

다시다8949 (♡.181.♡.183) - 2010/08/28 10:31:55

드라마 마이 본 여자구나. 화를 내야 할 상황에 고상한척 하는건 위선이구 비겁한게지므...갠적으로느 그런 상황에 蜗居에 나오는 宋思明 와이프처럼 하므 갠챈타구 생각함.

뛰여 (♡.116.♡.176) - 2010/08/28 11:45:26

답시게서 애떨어지게하무 대박이지무 ㅎㅎ
하지쪼 그년이 당하는거보구 내심 정말 고소했음. ㅎㅎ

별나라8 (♡.245.♡.39) - 2010/08/28 11:38:48

ㅎㅎ 지혜롭다고 해야 하나요 ,, 아니면 ㅎㅎㅎ ..
다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니까요 ㅎㅎㅎ 글쎄 남자를 놓치기 싫어서 그럴수도 ...

뛰여 (♡.116.♡.176) - 2010/08/28 11:43:58

그여자 어딘지 지독하구 암흑한 면이보여서 쑈싼이 저레 겁먹구 달아난거 같슴다.
이여자 되게 똑똑함다. 남자두 완전 무서웠겠다,, 리혼하무 어느날에 갑자기 죽을거같아서 못한게갰지..

여자 완전모험했구나, 그래다 쑈싼이 '캄사함다'하메 덥석 남자르 가로채구 갔다면...비극인데.

국화꽃향기 (♡.210.♡.249) - 2010/08/28 12:38:52

현실 생활에서 그런 여자들이 몇이 안됨다..
저는 진짜 남편 바람피는거 알고 그렇게 처리 할 여자들이 잇다는걸 믿기지가 않는다는것.만약 잇다면 진짜 엘렌님 말씀대로 무서운 여자임다.
드라마는 드라마 뿐입니다.....

꽃417 (♡.79.♡.233) - 2010/08/28 12:53:27

저한테 이런일이 발생했다면 저는 절대 용서하고 계속살것같지않습니다,야단치고 어떻고 떠나서 그냥 그남자 떠날거에요,ㅎㅎ 지혜로운 여자가 아니여서인지..내 생각대로 적었슴다 ㅎㅎ

b k love (♡.137.♡.16) - 2010/08/28 13:47:32

바람피고 그 바람핀 여자와 살겠다고 이혼얘기까지 꺼낸 남편을 그런식으로 잡아서 다시 살게 된게 과연 진짜 지혜로운 여자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왠지 그 여자가 불쌍해 보이는걸요.. 그런식으로라도 남편을 붙잡고 살고싶었는지... 더럽고 추악하기만 한 남편 여자가 가련하네요.

벌써1년 (♡.214.♡.200) - 2010/08/28 15:22:28

그 당시 그여자는 진짜 남편을 보내줄려고 했을수도 잇다..
이것저것 다 궁리하고 그런말 햇음 남편이 안 돌아왓을수도 잇고 .

너의빈자리 (♡.8.♡.166) - 2010/08/28 18:50:10

왁스 부탁해요간 뭔가 가사 생각나네요

별꼴이네 (♡.245.♡.197) - 2010/08/29 11:56:52

바람핀 여자도 일정한 수양이있는 여자군요..
또라이 년이면 그 깊은 뜻을 몰랏겟느데..ㅋㅋ

초아 (♡.46.♡.153) - 2010/08/29 12:30:27

그런 남자나 여자한테는 귀싸대기 날리고 헤여져야 합니다. 위자료도 톡톡히 받구요. 아이때문에 그렇게 남자를 잡는다면 글쎄 조금은 답답해도 이해하겠지만 아이도 없는 경우 그렇게 살지 맙시다.

이충 (♡.20.♡.201) - 2010/08/29 20:04:31

지혜롭다기 보다는

그 여자가 진심으로 남편을 사랑하는것 같으다

그래서 그 만큼 마음이 너그러워서 다 받을만 한것 같으다

눈큰마녀 (♡.219.♡.138) - 2010/08/29 22:15:02

다들 지혜롭다구 하지만 제생각은 아닙니다
그런 남자를 저라면 절때 용서 못해요
한번 있으면 두번 있구...남자라는 동물 절때 못 믿습니다
여자가 아깝다는 생각분......

마지막키스 (♡.54.♡.137) - 2010/08/31 19:21:39

삼자 대면이란것두 용기 있어야하지.. 저라면 그냥 포기하겠습니다. 한번 배신한 사람은 살면서도 그냥 께끔할거구...혹시 암까. 멋진 남자 나타날지..ㅋㅋ 드라마 많이 봤나...ㅎㅎ

간부여 (♡.221.♡.189) - 2010/09/01 14:56:31

반전.... ... 그여자 ... 남편이 출근하무.. 나머지 시간엔... 다른 남자들하구 만나메서리

스트레스를 풀지문..... 아님 그여자 이미 .. 혼이 나간상태라던가......

기계사람임니까 ? 혹시 ?

지랄안돼 (♡.169.♡.138) - 2010/09/02 00:04:30

제갈량 녀편네 초과하네. 암튼 대단하다!!!!!

믿어볼래 (♡.221.♡.178) - 2010/09/02 13:00:07

너무 흔한 이야기라 별로 신기하지도 않네요.

비닐공주 (♡.147.♡.130) - 2010/09/08 17:21:07

이 여자는 자신의 사랑으로 남편의 마음을 돌려세웠구 제3인자 여인을 물러친것인데... 만약에 이 여자가 남편을 사랑하지 않았으면 일상생활에서 남편이 필요한 모든 것들을 그 자리에서 말할수 없었을 것이며 남편과 제3인자 여자도 그걸 깨달았기에 다 제자리로 서로 돌아간겁니다 , 이 여인은 당연히 지혜로운 거지요, 비추하시는 분들은 사랑의 마음로 본게 아니라 복수이 마음으로 보니깐 그렇게 밖에 않 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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