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못간 탓이 뭘까?~

구운감자 | 2009.11.20 12:04:50 댓글: 28 조회: 1478 추천: 21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1204
어제 손님같이 오래만에 설렁탕집 잠간 갔는데;
맞은편에 앉은 한 슴일여덥 돼 보이는 화장을 찐하게 한 여자가
소주 한잔 쪽~ 들이키더니 맞은편 여자보면서
(야~ 이 언니 시집가기 틀렸다, 된쟝 같은 세상 남자가 이렇게도 없다냐!~)
라고 한탄 하는것이 였다...무심결에 상을 보니 소주병이 7개~
두명이 3개반씩 한 상태~ 역쒸 대단해.....ㅎㅎ

    한탄하던 그 여자 얼핏 뜯어보니 많은 남자들 쩝~ 먹구싶을 정도로
피부 새뽀얗고, 눈동자도 취김에 또릿또릿한것이 학력도 있을거 같고,
도가니  무침이랑 한상 골똑 비싼 술안주들 보면 수입도 장난 아닐꺼 같았고...ㅋㅋ
  
   하지만, 이 큰 세상에서 못찾는다는것은 결코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면 세상탓도 잇지만, 자기를 받아드리는  남자를 못찾은게 아니고,
노처녀들의 꼭같은 욕심; 자기를 받아드리는 한편
자기도 心甘情愿하게 주고 싶은 남자를 못찾은게 분명한거 같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고급노처녀) 들이 시집못간건 왕왕 남자의 원인보다,
자신한테서 찾아야 한다고 본다—— 왕왕 자신의 짝을 너무 완미하게 상상하고 있는데,
기실 세상에 자기가 期望하는 指标에 도달할 (고급총각)이 몇명이나 될까?
  
  현실생활중 (气质儒雅)하고 (学问出色)하고 (腰缠万贯)한 남자가 없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런 素质이나 배경은 왕왕 歲月积淀한 产物이고, 결코 풋총각들은 그런 从容을 가질수 없고,
이런 여자들 感觉에 도달할 从容한 남자들은 왕왕 중년이거나, 아니면 别人的孩儿他爹라고 본다.
想吃现成的하고, 想一步到位해서 超完美超成熟超睿智的男人를 搞定한다는게 아주 어려울거 같다.
그치 않으면 二手인 중년이혼유부남 찾아 후엄마질 하는 외에 진짜 어렵다.
물론, 중고 이혼남을 찾으면 또 심리가 평형 되지않고, 丢脸하다고 느껴도 지겠지...
    
  여자들 25 지났어도,  이렇게 (注重感觉)하는것은 여자들의 执著인 한편 傻气라고도 보아진다.
25에서 30이면 눈깜박 사이인데 더 이상挥霍할 청춘도 적은데 理想主义 고급노처녀들 보면
현실에서 完美结局가 적다고 본다. 자기의 条件이 천천히 贬值하기 전에 现实에 妥协라도 필요할텐데...ㅋㅋ

      이상 개인관점인데 한창 생생한 처녀들도 警钟으로 삼고, 빨리빨리 시집가라는 바램에서...ㅎㅎ

추천 (21)
IP: ♡.227.♡.148
구운감자 (♡.227.♡.148) - 2009/11/20 12:08:01

근데 왜 비추 임당? 후........
건설적 각도에서 땀빼메 글 썻는뎅.....ㅋㅋ

산천토끼 (♡.136.♡.36) - 2009/11/20 12:08:07

ㅎㅎ ..

잼 있군 .. .. 씹자 씹자 . .

teada (♡.118.♡.106) - 2009/11/20 12:09:12

ㅋㅋㅋ
잘 읽고 지나갑니다.ㅎㅎ

전 설 (♡.80.♡.46) - 2009/11/20 12:11:44

ㅍㅎㅎ

반시간은 ..역새질 한거 같은데..

화이팅888 (♡.67.♡.232) - 2009/11/20 12:12:42

결혼이란게 어디 그리도 쉬운 일입니까??빨리빨리 가고 싶다고 해서도 갈수도 없는것이고 그렇다고 하여 아무나 만나서 같이 살수도 없는거잖아요,,,그래도 제 짝을 찾아야죠,,,한평생 후회 없이 살려면요!!!

구운감자 (♡.227.♡.148) - 2009/11/20 12:13:48

네 矛与盾......참 장난아닌 과제 이지요...ㅎㅎ

꿈의사람 (♡.69.♡.30) - 2009/11/20 12:15:01

빨리 가구 싶어서 가는것두 아니잼다~~~ㅠㅠ답답 몇개월만 잇으면 또 한살 먹는데...참

teeyang (♡.70.♡.100) - 2009/11/20 12:17:00

자아설득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도리는 다 알지만 마음이 따라가지 않는건 어쩌나요.
근데 정말 정곡을 찌르게 잘 쓰셨습니다.

개구락지형 (♡.193.♡.36) - 2009/11/20 12:20:17

요즘 외모 츨하고 이쁜여자는 많고도 많습니다. 보나마나 그여자는 3류나 속텅빈
여우같은 스타일......... 웬만한 남자들 그런여자 안쳐다보죠.........젤 인기없는 흔한 타입인데 ...........세상한탄할만도 하구만요 멀......

자수정0 (♡.200.♡.72) - 2009/11/20 12:20:21

그쪽은 여자심리를 파악하는 학자라도 되나보져 ,,,

구운감자 (♡.227.♡.148) - 2009/11/20 12:23:33

학자는 과언이구여~
걍 据我多年种田经验에 희한 略知一二하는 헤드레 좀 적어봐씸더...ㅎㅎ

눈물공주 (♡.134.♡.41) - 2009/11/20 12:30:51

구운감자님... 글 정말 잘 썻네요 ㅠㅠ
남의 상처 콕콕 찌르게서리 ....

나도 이젠 현실과 타협해버리고 말아야지 ... 이런 ... ㅠㅠ

삥전솜탕 (♡.113.♡.50) - 2009/11/20 12:33:29

어쨔서 이걸 날 보라구 쓴 글이 같은가?

짜증난다야........

오아시스3 (♡.13.♡.195) - 2009/11/20 12:43:19

음...연구분석 잘 한거 같고...다음에는 장가 못간 탓이 뭘까 이 과제도 연구해볼만 할거 같은데...

구운감자 (♡.227.♡.148) - 2009/11/20 12:44:16

나누 오라재무 가눈뎅....ㅋㅋ
일단 알긋슴당...ㅎㅎ

샤넬N5 (♡.216.♡.177) - 2009/11/20 13:47:43

저런 여자들보고 시집 못가는게 아니고 안가는거라 하지...

Cherry (♡.129.♡.189) - 2009/11/20 14:11:28

ㅎㅎㅎ 잘썻슴다..
근데 정작 당사자들은 그게본인 문제라는걸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블랙워터 (♡.0.♡.70) - 2009/11/20 14:13:32

왕왕,왕왕,재밋어요.ㅋㅋ

이 사람 (♡.135.♡.109) - 2009/11/20 15:49:24

学问出色
这样也可以 ?

感觉不妥。

콩나물채 (♡.24.♡.156) - 2009/11/20 16:44:59

나두 이제는 노처녀구나...
근데 아직 헴이 못 났는지 연애는 하고싶어도
결혼은 아직 생각이 없는데...
집안 살림 하고 애 낳고 하는건 아직 나랑 상관도 없는 일 같아 보이는건 왜인지...

콩순이엄마 (♡.129.♡.203) - 2009/11/20 18:22:31

감재님이 수고햇슴다..연구하느라~~~ㅎㅎ

시작할꺼야 (♡.36.♡.155) - 2009/11/20 18:40:59

왕왕...이쁜여자들 결혼상대 찾기가 힘들죠..
왜냐하면 남자들은 이쁜여자들 무조건 상대가 있을거라 짐작하니깐요...
그래서 외롭고 고독한 미녀들 많아여...ㅋㅋ(바루` 아는것처럼..ㅋㅋㅋ

이찌지쿠 (♡.185.♡.65) - 2009/11/20 19:11:14

외롭고 고독한 미녀가 많아여......
역시 아시는 분은 있구려...........

서북풍 (♡.49.♡.179) - 2009/11/20 21:06:17

남자들 서방 못가는건 언제 연구 해유...

워니리 (♡.224.♡.213) - 2009/11/20 21:10:45

나느 그렇게 쿨한 여자들 내 누나했으면 좋겠는데. 모이자 회원여러분 저도 이젠 연애하고 싶습니다.

dinaxu (♡.47.♡.193) - 2009/11/20 23:31:14

2달만 있으면 저도 이제 꺽어진 50대가 되는데 참 올해 크리스 마스도 역시 추울것 같네요~

엘리터 (♡.32.♡.95) - 2009/11/21 02:26:18

이글보고 또 발끈하는 여성분들이 꼭 계시지요 ,, 누가 못갔냐고~ 않간거지하고,,,, 죄송한데 못간거맞습니다 맞고요~

사랑1002 (♡.209.♡.100) - 2009/11/21 09:44:43

엘리터님은 여성분들한테 한이 좀 메친거 같습니데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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