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장마가 한풀꺽인 날이였습니다.
이번에는 지각을 모면하느라고 일찌기 출발하여서 폭탄아줌마님이 여러모로 고생스레 찾아주신 모임장소와 근처의 지리를 익혔고 이안님은 그동안 회원들한테 나눠줄 명찰을 준비하셨습니다.
제일먼저 권룡님부터 시작으로 민병대대장님과 심심한감자님으로 첫자리를 메웟습니다.

그후로 사처에서 불이나게 오는 전화를 시작으로 회원님들이 육속 도착하셨습니다.
7시를 약간넘겨서 정식 모임시작을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서먹한 분위기로 앉아계시는 회원님들의 자아소개로 시작으로 30여분 뒤에는 서로가 웃음꽃을 피우면서 대화하는 하나의 웃음의 장소로 변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봐오면 이미지와 달리 회원님들의 화끈한 성격들로 서로들 이야기가 계속이어지고 타국에서 서로가 낯모르지만  "한국모이자" 라는 인터넷 공간에서의 만남으로 회원님들의 즐거움을 바라보는 저의 마음도 하늘에 떠있는 구름마냥 즐거웠습니다.

총참석자 : 37명
총회비 : 960.000
식당 : 607.000
노랫방: 300.000
호프집 : 86.000 (공식 모임에 없는 자리여서 추가로 8만원을 거뒀습니다.모자리는 부분은 저의 사비로 계산하였습니다.)
잔액 : 53.000 (이번모임에 전 1차 모임때 남은 회비의 사용에 대해서 2차 모임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의 의견을 물어보시고 고향의 학교에 기부하는걸로 결정되였습니다.추후로 남은 잔액은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회비 계산서와 회비 영수증은 전부 보관이 됩니다. 회비운용에 대한 투명성을 위하여 "한국 모이자" 회원님에 한해서 회비에 대한  의문점이거나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은 관리자 메일  korea@life.moyiza.kr 로 주시면 상세한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과 가장 고생이 많으신 이안님을 비롯한 폭탄아줌마, 카메라맨 아모르님, 꽃을든남자한테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한국 모이자" 에서는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문제점을 보완해나가는 모임으로 만들기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번 모임은 8월 중~하순쯤에 케이에어투어스 여행사와 제휴하여서 시티투어 여행을 조직하게 됩니다.
상세한 사항은 7월말쯤에 올라오는 모임 공지를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