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닭이 가슴밑에 바삭한 찹쌀 누룽지를 깔고앉아잇더라구요..
고소하고 맛잇엇어요..

여긴 운정호수공원 근처예요..혹시 강물님은 사시는 곳은 어디신가요?

오산이에요

오산에서 여기까지는 좀 머네요..ㅎㅎ
오산 딱 한번 가봣엇는게 그것도 어느 시골쪽에요..

튀기지 않고 밑에 장작을 때면서 돌리면서 살살 굽더라구요..
고소하고 쫄깃하고 맛잇엇어요..

치킨향이 너무 좋앗어요..ㅎㅎ
튀긴닭보담은 조금 비싸지만 장작에 구운거여서 그래도 시름놓고 먹을수 잇엇답니다..

우리 동네만 잇는가봐요..
전기통닭구이는 저도 봣는데 밑에 장작으로 구운거는 저도 처음이예요..
찹쌀 누룽지는 닭육수 같은걸로 만들어서 바삭하게 구운거더라구요...

어쩜 저것도 한개 마케팅전략이 아닐가요?
진짜로 저도 저 장작에 반해서 또 장작태우는 냄새가 좋아서 사먹은거엿거든요..ㅎㅎ

네~맛잇엇어요..기름을 쫙 빼서 은은하게 장작향이 올라오면서 고소하고 쫄깃햇어요..
술 은근히 잘하네요..소맥하시는걸 보니..ㅋㅋ

술은 좋아하지 않지만 소맥을 마셔도 취하지 않는 타고난 체질이 있어요 ㅋㅋㅋㅋㅋ
담에 한국에서 만나면 한잔 찐하게 한번 마셔보도록 해요 우리~

음마나..소맥하고도 안 취한다면 완전 술꾼인데요..ㅋㅋ
나도 분위기좋으면 술 홀짝홀짝 잘하는데 마실때는 좋지만 이튿날 머리가 넘 아파서 될수록 안 마실려고해요..ㅎㅎ
미국에서 한번 소맥 햇다가 한 3일동안 죽는줄..그 여운이 오래 가더라구요..ㅋ

타고난 술꾼체질인데 술은 안 좋아해서 다행인거죠. ㅋㅋㅋ 저도 분위기를 좋아해서 마시만 끝을 보는데 취해서 집에 간적은 없어요. 소맥은 이제 안마시고 와인만 마셔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