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도 맛있다!세계 면요리*

에머랄드 | 2008.07.06 18:49:15 댓글: 0 조회: 400 추천: 0
분류요리법 https://life.moyiza.kr/cooking/1614295

한국인은 물론 전 세계인이 즐겨먹는 면요리. 더운 여름날 달아난 입맛을 찾아주는 데 제격.


정통 태국식 팟타이

필요한 재료
쌀국수 200g, 숙주 100g, 칵테일새우 10마리, 달걀 1개, 고수·민트 약간씩, 다진 땅콩 3큰술, 양념(다진 양파·굵게 다진 마늘·피시소스 2큰술씩, 태국고추 2개, 황설탕·토마토케첩·레몬즙·칠리소스 1큰술씩, 굴소스·참기름 1작은술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칵테일새우는 소금물에 헹궈 건지고 숙주는 다듬어 씻어 물기를 턴다. 고수와 민트는 씻어 물기를 턴다.
2 쌀국수는 물에 불려 건져 물기를 뺀다. 달걀은 풀어서 팬에 부어 젓가락으로 휘저어 스크램블드에그를 만든다. 땅콩은 굵게 다진다.
3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다진 양파와 굵게 다진 마늘, 송송 썬 태국고추를 넣어 볶아 향을 낸다.
4 ③에 새우를 넣어 분홍색으로 익으면 쌀국수와 숙주를 넣어 볶는다. 국수가 부드럽게 익으면 피시소스, 황설탕, 토마토케첩, 레몬즙, 칠리소스, 굴소스, 참기름을 넣어 볶아 간한다.
5 ④에 스크램블드에그와 다진 땅콩을 넣어 버무려 그릇에 소복하게 담고 민트와 고수를 올린다.

tip 팟타이는 태국의 대표적인 면요리다.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데, 모든 재료는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야 한다. 매운 향이 많이 올라오도록 양파와 굵게 다진 마늘, 태국고추를 오래 볶는다. 향이 올라오면 새우를 넣어 볶는다.

지중해풍 갈릭오일스파게티

필요한 재료
스파게티 250g, 오징어 1마리, 대하 6마리, 모시조개 100g, 마늘 12쪽, 청양고추 1개, 올리브오일 4큰술, 칠리페퍼 8개, 월계수잎 2장, 분말 오레가노·다진 파슬리·소금 약간씩, 곱게 빻은 통후추 ¼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스파게티는 끓는 물에 올리브오일 1작은술과 소금 1작은술을 넣어 15분 정도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마늘은 얄팍하게 슬라이스하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뺀다.
3 오징어는 칼집을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대하는 손질해서 소금물에 헹궈 건진다. 모시조개도 해감을 빼서 끓는 물에 데친다.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청양고추를 볶다가 해물과 월계수잎을 넣어 재빨리 센 불에서 볶아 익힌다.
5 다른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칠리페퍼를 넣어 노릇해지면 마늘은 건지고 스파게티와 오레가노를 넣어 소금, 통후추를 넣어 볶는다.
6 ⑤에 구운 마늘과 익힌 해물을 넣어 볶고 다진 파슬리를 뿌린다.

tip 마늘 향이 짙게 우러나야 제 맛이 나는 갈릭스파게티는 마늘과 해물을 각각 볶다가 마지막에 스파게티와 함께 버무려야 해물의 비린 맛이 스파게티에 스며들지 않고 재료 각각의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베트남 쌀국수

필요한 재료
쌀국수 400g, 태국고추(프릭키누) 6개, 숙주나물 150g, 부추 30g, 피시소스 3큰술, 레몬 ½개, 고수·소금 약간씩, 쇠고기국물(쇠뼈·쇠고기 양지머리 200g씩, 양파 ½개, 생강 1톨, 팔각 1개, 통계피 5cm 1개, 정향 2알, 물 7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양지머리와 쇠뼈는 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에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넣어서 푹 우린다. 양파와 생강을 불에 직화로 구워 국물에 넣고 팔각과 통계피, 정향도 함께 넣어 푹 끓인다.
2 쇠고기육수가 진하게 우러나면 양지머리만 건져서 한 김 식힌 후에 적당히 편으로 썬다.
3 육수는 걸러서 따로 냄비에 받은 다음 피시소스를 넣는다.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춘 뒤 끓인다.
4 숙주는 꼬리를 떼어내고 다듬어 씻어 건지고 대파는 곱게 어슷하게 썬다. 고수는 잘게 뜯고 태국고추는 잘게 송송 썬다.
5 쌀국수는 끓는 물에 5분 정도 부드럽게 삶아 건져 그릇에 담고 미리 썰어놓은 양지머리와 숙주를 알맞게 담는다. 끓인 고기국물을 듬뿍 붓고 슬라이스 레몬, 고수, 태국고추를 넣어 상에 낸다.

tip 길이가 짧은 태국고추는 우리나라 고추보다 몇 배 이상 매워 국수 한 그릇에 고추 하나 정도면 입 안이 얼얼해진다. 육수를 우릴 때는 양파와 생강을 불에 직화로 구워서 넣어야 쇠고기의 누린 맛이 나지 않는 맛이 깔끔한 육수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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