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선들의 색깔
오행에서 심장은 화에 속하는데 양을 대표하고 신장은 수에 속하는데 음을 대표한다. 이 오행의 원리가 손금에도 적용 된다.
선들의 색깔에 대한 선인들의 연구는 많았지만 간단히 말하면
정상이면 연한 붉은색(연분홍)이다.
양이 과하면 색깔이 점점 붉어지면서 깊어지는데 너무 과하면 검은 빛을 띤다.
만약 너무 과하여 자색빛을 띠면 병이 혈액속까지 침범했다는 의미가 있다.
음이 부족하면 색깔이 점점 연해지는데 은색이거나 연한 푸른 빛을 띤다.
만약 너무 부족하여 푸른 빛을 띠거나 창백해지면 기혈이 부족한데 약한 체질을 의미한다.
손금 색깔에 병적 증상이 반영되지만 이런 간단한 지식으로 정확한 진단은 불과하다.
특히 의학이 발달한 오늘에 손금 색깔로 진단할 필요가 없다.
손금 색깔을 관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활성화 되어 작용하고 있는 부위를 발견하는 것이다.
소위 활성화되는 부위란 모선 모 부위 색깔이 선명하게 붉어지며 작용하는 것이다.
이런 부위는 어떤 선에서도 있을 수 있는데 현재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표시인데
그에 해당되는 가로 삼대선의 모 기능에 문제거나 세로삼대선의 모 운세의 변화를 반영하기에
이곳에서 한 사람의 실제 문제를 찾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