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맑음 북경 4°C / 18°C
대체로 맑음 상해 12°C / 19°C
맑음 광주 20°C / 27°C
맑음 연길 -4°C / 15°C
맑음 심천 19°C / 26°C
맑음 소주 11°C / 20°C
맑음 청도 3°C / 19°C
맑음 대련 5°C / 16°C
부분적으로 흐림 서울 7°C / 18°C
흐림 평양 4°C / 18°C
흐림 동경 11°C / 17°C

정체성 ,인정해주는 용기 와 아량

xcvbcvb | 2014.05.16 12:48:49 댓글: 2 조회: 2513 추천: 3
http://bbs.moyiza.com/crcncolumn/2152100
 한때 모이자를 하다 같은 조선족으로서의 동질감은 못 느끼고  피해의식과 색깔정치에 물들어 어이없는 논리로 애들처럼 서로 남탓하며 싸우는  분위기에 실망하고 역겨워 떠났지만 어제 한국 네이버 댓글보고 하도 밸이 나고 부끄러운 쌍중타격을 못이겨 여기에 왔다  조선족으로서 인터넷상 자유롭게 조선글을 치며 그나마 진지하게 개인 의견을 펼칠수 있는곳은 아는게 여기 밖에 없는거 같다.


자신소개부터 하자면 80년대생으로 흑룡강,주위에 한족마을로 둘러쌓인 한 40호 가구되는 아주작은 농촌마을에서 컷고  남이 쓰던 씻은 이불 털고, 밖에 말리던 마늘까지 털어버리는 그리고 남의 집에 와서 가래를 졸나게 뱉는 더러운 인상외엔 주변의 한족이 내가성장하는 과정에 심적으로 준 영향은 별 없다고 생각한다 
그외엔 어릴적부터 감기걸리면  찾게되던 정직한 한족의사부부. 작으만한 바가지를 잘 씌우는 대신 잘낫지않는  조선족의사도 잇었다 봄 이 되어 논물 댈때 논밭중에 한족밭이 있으면 순번지키지 않고 물을 지맘대로 끌어가 쓰는것 같은 일상에서 사소한 충돌은 있었지만 조선족대 한족마을 규모의 충돌은 없었다 향장이 조선족이고 농사철 제외하면 청년들이 놀게없어  술먹고 파이터 하던 시대인지라 수가 적어도 단결좋은덕에 한족마을을 거쳐 다니던  소학교생활이 행복으로 남아있다 그외에 아마  정결이랄까 교육열때문이랄까 한족들은 조선족에 대해선 호감이였음  아주 오랜만에 버스타고 고향 갔었는데 버스 지나는 길 양쪽 조선족 마을의 터밭에 심은 고추모는 한결같이 질서 정연하고 깨끗함이  한족마을 하고 확 차이 나더군  나이먹고 보니  

94년 13살 조중입학 파란만장한 사춘기 쓸건 많지만 여기선 패스 굳이하나만 골라 쓰자면 
한족젊은애들 혼자서 우리학교주변을 못다님  사회나왓던 학교다니던   불과 200미터 거리에 초고중 혼합2400명규모의 한족학교가 있고 시중심에 매우 가까운 도로인데도 불구하고  한족학교애들 남녀불문  떼를 지어다니는  하루삼끼 제외하면 학교주변 길거리는 차는 곧잘  지나지만 인적이 드문 썰렁그자체였음   지금 대환경을 볼때 무모한 행동이라 생각하지만 나름의 자부심으로 그 시절을 기억하고 있음    

2002년 한국4강 만세다  우리동네 조선족9명 한족1명 우리집에서 한국 이탈리아전 안정환 결정골 과  스페인 승부차기 홍명보선수 골인 할때 그한명의 한족제외한 나머지 전부 누워있던자세에서  벌떡일어나 팔이 들고 소리치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난다  그리고 그 한족의 시시뻘개진 얼굴로 이건 재판잘못이다고 화내던 말투도  그후에 新浪같은 데 한족들의 페어플레이가 아니다는 속뻔한 명분으로 한국축구 더 나아가 전체민족에 대한 질투의 헗뜯기 이것도 감사하다 그런글을 보고 내 마음이 분노하는 이유를 알게 해줘서 

32셋 까지 살면서 티나게 편가르기해 나를 힘들게햇던  못난 한국상사 만나봤고 그냥 한가족의 평범한 가장인 한국 사람도 만나밨고 연변 모 기관에서온 모모 국장이라는 무례한 조선족도 만나밨고 면접때 굵은 금팔찌에 금목걸이로 잘난척 하는 한국사람도 봤고  모 호텔에서 몸 팔러 들어가는 나이 어린조선족간나들도 봤고 돈없어 노래방에서 팬티바람에 맞고잇는 한국사람도 봤고 한교다닐때 皮夹克사러 갔다 내눈에 티나게 사기치려는 조선족을 잡은적도 있고  돈 5만원털어 도망간 뉴스까지 난 조선족 보모도 봤고  돈없어 여권 3000인민페 로 판매하는 한국사람도 봣고 조그만 감기걸려도 바로 낫지않으면 일본에 가서 병치료하는 조선족도 주변에 있고 상해 한인 교회에서 주체한 여러분야 사람들이 자비로 安徽 고아원에 일년에 두번씩 봉사하는 한국사람도 봤고  사이트에서 조선족 추방운동 벌리는 한국사람도 봤고  네이버에 반한사이트를 홍보하며 반한하자는 조선족들도 봤고 조선족 한국 합작해서 한국사람 사기치는것도 밨고 한달에 한번씩 발씼는 한족들과  숙소생활 해왔고  도둑질이 일상인 한족마을에 감싸여 살아봤고 지극히 치사한 한족들과 6년간 학교생활 해봤고 강소성徐州沛县에서 외과 의사하다온 한족과 둘도없는 지기로 친하게 지내고  있고 내가 아플때 친절하게 대해주던 한족의사들도 봐왔다 

이중에서 하나끄집어  그걸 토대로 결론을 내버리는것이 편견이다.   어리석고 무 의미한 짓이다 

참고로 내가 지금 상해에서 운전면허 배우고 있는데 教练은 상해본지사람이다  배우는 과정에 하나 재밌는거 말하자면 같은 학생이지만 상해 본지사름들  우리같은 외지사람들한테 티 안내게 챙기려 하지만 티나게 보인다는것이다  시험등록 순서라던가  教练이 행위가 틀린건 맞지만 이해하려니까 또 이해는 되더라  문제는 내가 이해 안하려면 문제가 굉장히 복잡해진다는점  똑같은 돈 내었는데 왜 차별이냐? 외지사람 깔보는가? 밑도 끝도 없더라  모이자 에서 흔히 싸우는것처럼  자존심이 최고라는 사람이라면 싸움을 선택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미워하는 러시아 푸틴의 명언을 드리고 싶다  힘이 없는 분노는 무 의미한 짓이다 똑같은 말을 일본을 생각할때의 한국사람한테도 드리고 싶다   힘은 키우고 싶은데 통일로 인한 피해가 두렵다  잃는것 없이 얻고자 하는것은 정직하지 못한 생각  그냥 이런말 하고 싶다
추천 (3) 비추 (0)
IP: ♡.165.♡.128
제국2 (♡.170.♡.22) - 2014/05/16 14:13:23

그러네요 조선족은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2002 년을 다시 떠오르게 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같은 80후라서 그런지 느끼는것이 비슷하네요 ㅎㅎ

카사마리 (♡.252.♡.49) - 2014/05/16 15:27:03

강자 앞에서는 무한히 약하고
약자 앞에서는 무한히 강한
정체성들 앞에서 무슨 정체성을 바라겠소

72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초연 74
2012-01-15
0
7982
carpe
2010-11-07
0
7167
너의향기^
2005-10-25
29
12130
나나
2017-05-30
2
1592
나나
2017-05-07
2
1495
meinherr
2016-04-29
2
7024
나나
2016-04-04
5
3538
나나
2015-04-23
7
5569
나나
2015-04-23
1
4588
나나
2015-04-23
2
4157
나나
2015-04-23
1
4117
나나
2015-04-23
0
4205
meinherr
2015-01-07
5
7112
나나
2014-12-26
5
4467
나나
2014-12-26
0
2539
나나
2014-12-18
4
3934
나나
2014-10-31
1
2518
나나
2014-10-31
2
3934
나나
2014-10-31
0
2215
나나
2014-09-15
0
2969
나나
2014-08-28
0
2038
나나
2014-08-05
4
8904
서룡국7932
2014-05-22
1
2662
서룡국7932
2014-05-22
0
2013
서룡국7932
2014-05-22
0
2569
서룡국7932
2014-05-22
0
1781
서룡국7932
2014-05-22
0
1589
xcvbcvb
2014-05-16
3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