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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사랑이 만들어낸 기적

합마하물결 | 2018.09.09 12:09:28 댓글: 0 조회: 1598 추천: 2
분류고향풍경 https://life.moyiza.kr/crcnphoto/3715946

태권도 하면 남성성이 강한 운동이라 여성보다는 남성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기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편견을 당당히 깨고 소시적부터 태권도 하나를꾸준히사랑한녀성이 있다.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 출신으로는 최초로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홍보대사, UN스포츠평화대사직을 수행하면서 스포츠 외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있는 리향화(32세)이다.

외국인이 한국의 세계대권도본부에서홍보대사로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그녀는 “태권도를 사랑하다 보니 어떻게여기까지 오게 되였습니다.”고 말한다.


6살때 우연하게 TV에서 태권도 경기 영상을 보면서 태권도를 시작하게 되였다는 그녀는 소시적 매우 말괄량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태권도를 할 때만은 누구보다 진지 하였고 그 열정과 패기로 한때 국가대표선수의 꿈도 가졌다고 한다.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게 되였지만 경기도 중 다리부상으로 선수의 꿈은 좌절 되고 만다. 다리 부상으로 힘들어 하는 그녀에게 부모님은 태권도외교를 해볼 것을 권유하였다.


그렇게 시작한 태권도 외교활동은 각종 태권도 행사의 무보수 통역부터 시작되였다. 그녀는 통역을 하면서 자신을 알리기 위하여 명함까지 만들었고 자신을 홍보하며 자신의 인맥을 늘여왔다. 결국 한국국기원과 인연이 닿았고 국기원에서도 행사와 문서번역, 통역을 진행하면서 전세계 태권도인들의 한국방문에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되였다.

태권도분야에서도 중국교육부 중소학교 태권도협회, 대학생 태권도협회의 외교대사 신분으로 한중학교 교류, 학생태권도 보급 정책건의 등많은일을 추진하면서 점차 경력을 쌓고 스펙트럼도 넓혀 갔다고 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에능통한 그녀였으나 언어를 잘하는 것과 통역을 잘하는 것은 별개로 생각하고 평소 통역경력을 쌓기 위하여 한중 정치 미팅 통역도 많이 했을 뿐만 아니라 방학기간에는방송국을 찾아 아나운서로부터 발음 교정도 받았다고 한다.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는 법이다. 그녀는2016-2017년 한국 국방부에서 주최하는 한미 태권도캠프에서 태권도 강사 통역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되였을 뿐만 아니라 2016년 6월 29일 유엔 문화체육기금회 (Union National Culture & Sports Foundation), “스포츠스타 평화자선연회”으로부터‘국제스포츠평화대사’임명장을 수여 받았고 2016년 3월 14일 세계대권도본부 국기원 홍보대사로 임명 받게 된다.

그녀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태권도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수많은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부모님의 올바른 지도와 인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다”며“다년간 쌓은 경력을 가지고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스포츠외교를 진행하여스포츠 산업에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 출처 :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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