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구련옥 노래(작사 김영건/작곡 성기화)

합마하물결 | 2017.08.30 11:46:17 댓글: 0 조회: 1579 추천: 0
분류노래 https://life.moyiza.kr/crcnsong/344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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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오지않는 오지않는 마을에
해바라기 피였네 저혼자 피였네
바람과 해살이 사랑사랑속에
해바라기 자랐네 고요이 자랐네
동그란 얼굴에 노란연지
하루종일 바람에 마음 셀레이며
그누구를 기다려 문밖을 내다보았네
그누구를 기다려 구름넘어 바라보았네

계절은 흘러가고 흘러간 마을에
단풍이 내렸네 조용이 내렸네
하늘과 땅위에 살랑살랑대는
바람이 불었네 조용이 불렀네
그누구도 모르는 세월속에
놓쳐버린 그사랑 알알이 가슴에 심고
머리숙여 지나간 시간을 생각한다네
머리숙여 자나간 세월을 생각한다네

하지만 하지만 그누구를 사랑한것은
하늘의 해님과 순박한 농군이라네
하지만 하지만 그누구를 사랑한것은
하늘의 해님과 순박한 농군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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