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형태

단차 | 2023.11.16 00:16:44 댓글: 2 조회: 969 추천: 1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4517885



저는 흔히 하는 구속하거나 집착하는 연애는 딱 질색해요.

같이 일하던 동생 남친이 쉬는 시간마다 문자에 전화에 옆에 누가 있는지 전화 바꿔보라고 하고,
참, 제가 만난적도 없는 그 동생 남친과 확인차 영상통화까지 했다니까요.

누가 보면 연애 초기인줄 알겠지만 만난지 5년 된 동거커플이었어요.

맨날 한 집에 살면서 그정도 신뢰도 없이 어떻게 사나 싶었죠.

게다가 그 동생이랑 밖에서 점심 먹고 영화를 보러 가는데 그 남친이 그날따라 조용하더군요.
그러니까 그 동생이 "오늘 왜 문자도 없지?" 하면서 남친한테 전화를 하더라고요.

그때 알았죠. 아, 둘이 천생연분이구나!

지금쯤은,

결혼 하고 애기 낳고, 아마 잘 살고 있을거에요.

이 친구와는 연락이 끊긴지 4년은 넘어가네요.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추천 (1) 선물 (0명)
IP: ♡.252.♡.103
뉘썬2뉘썬2 (♡.169.♡.51) - 2023/11/16 00:43:47

이번에 동창모임에 부산에잇는 친구가 참석해서 놀랏는데 알고보니
이혼햇더라구요.

그전에는 남편이 동창모임 안보냇거든요.몇년전에 동창모임할때 나
한테 저나바꿔 통화할때 막 따지고들어서 당황햇거든요.빨리 집에
보내라고.

근데 정작 이혼하니 가끔은 후회덴대요.여자가 혼자살면 막막할때
가 많죠.

단차 (♡.252.♡.103) - 2023/11/16 05:56:12

천생연분끼리 살만하면 더 살아도 되는데 말이죠.

21,235 개의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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