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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나의실화 (2)

선량한아저씨 | 2018.06.15 15:32:07 댓글: 12 조회: 1223 추천: 6
분류단편소설 http://bbs.moyiza.com/fiction/3654465
아버지 돌아가신후 어머니와 할머니 재산 분쟁으로 결국은 어머니는 일전한푼도 못받고 집에서 쫒겨 났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재산처분하면서 은행대출 갚고 나머지돈은 어떻게 했는지 자세히 모르지만 분명한건 그때 벽돌집 판돈 2000원은 내명의로 적금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동생 (태은희)와 저를 데리고 자그만한 집에서 살다가 일년 안되서 길림성화룡시 외가집으로
이사가기로 했습니다
이사당일 그많은 친척이 주위에 살지만 누구도 오지않았습니다
아버지 생전에는 그많은 친척들은 형수님 제수 하면서 웃고 떠들고 했는데 다들 나와 내동생 귀엽다고 형수님이 잘한다고 칭찬 해주시던분들 얼굴조차 내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실망감을 안고 우리는 화룡 외가집에 이사갔습니다 그때당시 저는 5살 되고 내동생은 2살 되였습니다
어머니는 화룡시 룡성향 용담촌에서 외가집 큰 삼촌이 하시던 상점을 도맡아서 물건팔아 생계를 유지 하였습니다
나는 매일 아버지 보고 싶다고 어머니께 아버지한데 데려다 달라고 울어서 어머니한데 매를 맞은적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아버지 사진 한장 없지만 아버지 얼굴이 기억납니다 아마도 평생 내기억속에서 지워 안질것 같습니다
어느덧 외할머니와 외 할아버지는 어머니께 재혼 하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떄 당시 어머니의 년세는 28살 입니다
그런데 재혼할려고 해도 두 아이가 있어 재혼이 쉽지 않습니다 결국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나를 남주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동생을 남에게 줘도 나를 남에게 절대 안준다고 하여 결국 동생을 남에게 주자고 결심했습니다
동생이 다른사람한데 갈떄 동생은 말도 잘못하고 이제 겨우 걸음걸이 하는 어린아기였습니다
비록 저도 어린나이였지만 동생을 데리고 간사람의 얼굴을 또다시 가슴에 깊이 묻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재혼을 하고 나는 외할머니 댁에서 유치원다니면서 2년동안 살아 왔습니다
재혼한 새아버지의 가정은 4남1녀중 새 아버지는 장남이 였고 나머지 분들은 장가 시집조차 안간 집안이 였으며 그기 할아버지가 중풍으로 앓고 계셨습니다
저는 외할머니댁에 있다가 어머니 보고 싶다고 어머니 살고 계시는집에 몰래 도망가고 하다가 결국 새아버지께서 저를 받아 주셧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지내게 되였습니다 또한 그집안은 넉넉한 집안이 아니고 못사는집안이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이후로 부터 불행이 시작 되였습니다
어느덧학교 다닐 나이에도 저는 새 책가방 하나 없이 누구 버린 책가방을 메고 등교 하고 모든것이 남이 입던것 신던것으로 변했습니다 먹고 싶은 삥골도 한달에 하나 겨우 먹었습니다
제가 그떄 어린아이다 보니 삥골 사달라고 울면 가끔 새아버지 한데 맞기도 하고 매일 눈치밥 먹으면서 다녔습니다 아마도 그러면서 저의 쾌활한 성격이 무뚜뚝한 성격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저는 진짜 새아버지한데 잘할려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언제 한번 옷과 가방으로 투정부린적 없습니다 엄마가 재혼한2년째 또 엄마는 동생을 낳았습니다
새아버지는 동생이 태여난 이후로부터 나한데는 차가운 시선으로 대했습니다 어느덧 삼촌들과 고모는 장가 시집을 다가고
우리만 남았지만 그때 우리는 가난하고 그지 없엇습니다
그기에 새아버지는 도박을 좋와하시고 술을 아주 좋와 하셨습니다 술만 마시면 만취상태로 오시고 주정 부려 항상 어머니는 동생과 저를 데리고 대피하고 맞기도 하였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저는이제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할때 되였습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였지만 결국 중학교는 가지 못하였습니다 왜 집에 돈없기 때문입니다 돈 있어도 새아버지는 학교 가라는 말씀 하시지 않았을겁니다 초등학교 졸업후 저는 새아버지와 어머니를 도와 소 기루고 농사일 도왔습니다 학교를 못간 나는 밤마다 나는 울었습니다 공부를 하고싶은 마음많지만 누구한명도 공부해라는 사람없엇기때문입니다
명절때마다 외가집 사람들은 외할머니 집에 모이면 다들 자기 자식 자랑 하고 나보고 너는뭐하니 어떻게 하겠니 하면서 비웃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때 다짐했습니다 나는 니네 자식보다 크면 더 잘될꺼라고 무조건 잘될꺼라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또 몇년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어느덧 18살 되였습니다 마침 군대 갈사람 모집할때라 저는두말없이 부모와 상의 없이 군대 입대하게 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쉬여야 겟습니다
갑자기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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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6.♡.37
화이트블루 (♡.69.♡.100) - 2018/06/15 16:57:48

제가 왜 쥰쟝님글에 끌리는지 알겠슴다..
전 군인을 너무좋아해서 처녀때는 무조건 군인하고 결혼하기로햇는데 집안이 너무 반대햇죠. ㅋ 연애도 제대로 못해보고 그냥 군인하고 결혼하겠다는 청춘시기도 있었죠.
할아버지 아버지 작은삼촌 심지어 큰고모부 다 군인이여서 몸에서 배여나오는 견고하고 군인만의 군끼가 멋있죠.

글 보는 중 그 어린나이에 아버지없이 자란 아이의 애처로운 뒷모습만 상상해도 우울하네요.
멋진 아버지가 되리라 응원해요.

선량한아저씨 (♡.226.♡.37) - 2018/06/15 19:16:18

감사합니다 군인하고 결혼하면 고생을 많이 합니다
아플때나 슬플때나 본인하고 함께 할수 없는게 군인입니다

상콤상콤 (♡.70.♡.45) - 2018/06/18 12:19:41

잘보고갑니다 ~~

마루다시 (♡.90.♡.1) - 2018/06/18 20:37:43

우여곡절 동년부터 고생이 막심했네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담편을 기대해봅니다.
수고하세요.

선량한아저씨 (♡.173.♡.222) - 2018/06/20 14:50:09

감사합니다 그때 그고생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별달구름 (♡.74.♡.53) - 2018/06/19 16:38:21

한창 사랑이 필요한 시기에 혼자 맘고생 심했네요,, 다음편 기대해 봅니다,

선량한아저씨 (♡.173.♡.222) - 2018/06/20 14:51:20

감사합니다 아마도 아버지의 사랑을 못받아 그런지 좋은 아빠 못된것같습니다

love지은이 (♡.144.♡.162) - 2018/06/20 01:23:37

다음편 기대합니다
어릴적에 아버지 여의고 동생이랑 이별하고 참 안됐네요 이런 슬픔을 딛고 일어선 작가님이기에 더 훌륭한 삶을 살고있지않나 생각듭니다

선량한아저씨 (♡.173.♡.222) - 2018/06/20 14:52:04

감사합니다 더 훌륭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됩니다

mamapi (♡.93.♡.190) - 2018/06/20 11:21:40

코등 찡해나면서 봤네요,담집 기대할게요

선량한아저씨 (♡.173.♡.222) - 2018/06/20 14:52:39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쓰면서 한참 우울햇습니다

햄벼그 (♡.22.♡.75) - 2018/06/25 09:43:53

잘보고 갑다

초등 학교는 뭐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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