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갔다오는데

똥낀도넛츠 | 2022.11.18 12:22:43 댓글: 2 조회: 562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19643
저~기 맞은켠에서 20대 중반되보이는
어떤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
나이키 종이쇼핑백을 크다만거 들고
손잡이를 한쪽만 들어서 한쪽은 기울어졌짐 

나는 속으로 참 이쁘게도 생겼다하면서
너무 곱아서 한번 더 쳐다봤지 
근데 내 옆을 딱 스쳐지나가는 순간
쇼핑백에 물건이 와르르 쏟아져 떨어졌는데
여자 허리굽혀 물건 줏으면서
그 이쁘게 생긴 입으로 

왈: 이런 씨이발년이 ~ 짜증나게 씨 
이라는기야. 

나보고 한 욕은 아니겠지예? 
무세바서 꼿꼿지 내 갈길 갔지므 

추천 (0) 선물 (0명)
IP: ♡.5.♡.13
승냥이를 (♡.7.♡.150) - 2022/11/18 12:40:10

ㅎㅎ
어디 다닐때 항상 조심하쇼
별 사람 다 있으니까~

똥낀도넛츠 (♡.5.♡.13) - 2022/11/18 15:51:58

ㅎㅎㅎ 떨어진 물건을 보고 욕한거 맞을겁니다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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