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 하나...

봄봄란란 | 2022.02.25 13:00:52 댓글: 4 조회: 569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351093
친구 하나 있는데 애 둘을 키우고 있다
하나는 열살.하나는 두살

하루는 맏이가 학교에서 주는 무슨 조사표에 엄마아빠 직업을 적는 란이 있어서 애 혼자서 아빠꺼는 적고 엄마꺼는 공백란으로 놔두고 집에 들고 왔다.
엄마보고는 " 엄마 직업없어서 창피해!"라고
친구 신랑이 듣고는 애를 가만히 옆방에 데려다 말해주었다.엄마는 능력이 없어서 출근안하는게 아니라..

이 얘기를 나한테 하면서 운다.친구가.
남 눈물 흘리는 거 못봐서 나도 나온 눈물 억지로 참았다.

오늘 모멘트올린 다른 친구의 글보고 또 찔렸다.

"여자는 얼굴도 얼굴인만큼 독립해야 한다.돈도 벌줄 알아야 하고...."

추천 (0) 선물 (0명)
IP: ♡.97.♡.122
알람선생알람선생 (♡.16.♡.123) - 2022/02/25 13:39:26

녀자는 얼굴이 리뻐야 한다. ㅋ

봄봄란란 (♡.120.♡.134) - 2022/02/25 15:55:12

리뻐야..ㅋㅋㅋㅋ

와와와와와 (♡.241.♡.173) - 2022/02/25 14:51:48

맞아요...

봄봄란란 (♡.120.♡.134) - 2022/02/25 15:55:46

그쵸?자기 손으로 벌어야 든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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