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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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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2020-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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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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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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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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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쓰게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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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2953 [단순잡담] 날은 따뜻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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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바기 |
2021-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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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요약해바요 쫌 ㅋㅋㅋ
오늘드 오브내 컴터하구 전쟁해서 눈아파 죽개
문화대혁명전에두 살았다구여 사람이 ㅋㅋㅋㅋ
.... 진시황떄도 사람이 살앗슴다 ㅋㅋ
오우 동무 지주집안사람이구나 ㅋㅋㅋㅋ
빈농 ㅋㅋㅋ 엄마아부지 다 빈농 ㅋㅋㅋㅋ
나 당나귀타고 개마고원을 넘나들며 독립운동할적에..소녀 할머님을 잠시 뵌적잇엇든듯
문화대혁명 아니고, 그 썩 전에, 토지개혁때 밭이 많은 집들이 밭을 뺏겼다고 들었슴다. 울할아버지 아버지도, 북인지 남인지는 모르겠는데, 연변와서 혼자 황무지를 밭으로 일군게 면적이 꽤 컸는데, 토지개혁하면서 밭을 뺏기고, 가정형편이 가난해서 딸들은 북에 지주들한테 시집보내고, 아들 둘만 공부시켰담다.
울 외가집두 아들들이 다 의술으 안 배운다구 나눕어서 , 울엄마느 기어코 그거 배우구 싶은데 딸이라구 안 배워주구 , 대 끊겼음다 그래서 ㅎㅎㅎ
중국근대사에 몇차례 토지개혁이 있잼다, 그거 보면 그당시 정세에 맞게 잘한거 같기도 하지만, 농민들한테서 땅 갈취해서 지주된 경우 말고, 혼자서 황무지 일궈서 밭을 만든 지주들은 되게 억울했을것 같슴다.
문화대혁명때도 성본을 따져가며 많이 몰수햇져..
지주 타도 부농 타도 중농 좀 바주기..빈농이 왜 나왓겟어여..땅이없어서...
그 준엄한 시기에 우리 어무이는 집체 재산을 지킨다고
얼음물에 뛰여들어 떠내려가능 널판자 몇개 건지시고 입당하셧대요
하하하, 마지막에 웃겼슴다 ㅋㅋㅋ 어릴때 많이 들어본 이야기
진짜 실화예요..우리 어무이 사적이 전설이엿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