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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다닐때 방학이였던지?암튼 기차역으로 걸어가고있는데..
뒤에서 두남자가 분명 나를 말하는거 같았다.
조고 걸어가는거 괘씸하네..엉치 콱 차놀가…
분명 그들 앞에 나밖에 없으니까 나를 말하는거 백프로인데..
외지니까 아마두 내가 조선족일줄은 생각도 못했겠지..
둘이서 낄낄 거리며 조선말 하길래..
웃기기두 하구 괘씸하기두 하구..조선말로 콱 욕할가?하다가..
그럴 담대는 없구 뒤돌아서 눈으로 찔 흘겨보구 걸어갔다.
둘이 작은 목소리로 소근소근..
조선족이재?설마…아니겠지..
나두조선족임다!!!!
크게 소리치고 싶은거 참으며 빠른걸음으로 걸어갔짐..
2.신입생일때 학교 식당가는길에…
또 뒤에서 한무리 조선족 남자들이 따라오며 장난치고 있었다.
그중 한남자가 내옆으로 왔다 다시 가면서..
와~키크다…하는거였다.
그러면서 지네끼리 여잔게 크단지 어쩌단지 하면서 수근수근…
ㅋㅋㅋ솔직히 내가 키큰거 아니고 그들이 키가 작았다~
나랑 키비교를 하느라구 아까 옆으로 왔다갔나 싶었다~
그의 키가 나랑 비슷해 보였다.
웃기기두 하구..
뒤로 돌아보니까 그들이 또 수근수근..조선족이재??
에,나두 조선족임다!
하구 대꾸하구는 총총총 빠른걸음으로 식당안으로 들어갔다.
한참후 그들무리가 들어오더니…
그 남자애가 내가 있는 밥상옆에와서 사과하는거였다.
아까 미안했다며 조선족인줄 모르고 막말했다며…
괜찮다구 하는데두 그렇게 몇번씩 사과를 하고 갑데다…
갑자기 그때 생각나서.ㅎㅎㅎ
아무래두 나는 조선족같지 않은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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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개씨마긴 햇겟슴다
ㅋㅋ개씸하구 무섭구…글세 농담이긴 하겠지만
진짜 엉치 차무 어찔가싶어서…철길에서 멀리 떨어져서 빨리 달아났슴다~~ㅋㅋ
ㅋㅋ 아재두 내처럼 겁이 많구나
ㅋㅋ하필 그때 제일 늦게 내려서 사람이 별루 없어서 무서웠슴다~
재미나는 글을 잘 봤습니다 ㅋㅋㅋ
재미나게 보셨다니 다행임다~포인트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