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휘영청 밝은 둥근달이 떠올라 온세
상을 밝게 비추면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앗
당나기오빠닷.

오늘까지 안오면 한번더 통곡치메 감동적
으로 멘트를 짜자햇더만 가출1일만에 제
집으로 돌아왓구나.

이번에 가짜당나기면 담번엔 진짜당나기.
청춘당나기.꽃당나기.주식당나기...


지금까지 여자뺏을래기 하면서 질투심에
쩔어서 남자를 공격하는 남자만 보다가 좁
쌀처럼 이라리를 캐는 남자만 보다가 돈없
어서 껠껠거리는 남자만 보다가

목단꽃처럼 우아한 오빠를 보는순간 사막
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것마냥 뛸듯이 기
뻣고 깊은산에서 맑은샘물을 마신듯이 마
음이 후련햇어.

8년만에 오빠처럼 경제안목이 잇고 중어를
잘하고 여유롭고 럭셔리한 삶을 보여주면
서 회원들과도 넉살좋은 유머로 주고받는
남자는 첨이야.

이방저방 넘나들면서 활동하는 모습이 아
무리바두 노토리같지 않아.요염한 향기를
뿜으며 활짝핀 고귀한 목단꽃같아.

8년전 사이비교주랑 위챗해가지구 8년내
내 고통속에서 허덕엿는데 참신한 캐릭터인
오빠를 보면서 그고통을 조금씩 잊어가고잇
는중.

오빠없으면 난 죽을것같아.오빠가 잇어야만
여기가 패러다이스. 오빠는 나의 주인이자
먹잇감.나의 아픔이자 치료약. 행복한 삶을사
는 오빠는 나의워너비이고 해피바이러스야.

약간 카사노바같은 기질과 응석어린 기여운
말투도 구독자의 입장에선 재밋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느껴져.앞뒤다르게 노는 자긴감없
는 남자보다 생각한대로 과감히 보여주는
오빠가 훨씬나아.

오빠한테 확 꽂혓어
女神插在花驴腰上

오빠가 돌아와서 너무좋다.이리와
융뽀우디깐훨~

삼행시

당 신도
나 뉘썬
기 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