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바야흐로 ~

5 년전쯔음 ~ 황선생이 초저녁부터

술을 퍼먹다가 그만 취해서 ~

시골동네 편의점앞에서 ㅡ 맥주한캔들구

흔들흔들대고 있는데 어떤 통통한 여성이

술에 좀 살짝 취한거 같은데 내 앞에 딱앉았는데

내가 먼저 말을 걸었소 ㅡ

술을 어디서 드셧어요? 이동네 이시간까지

술마실만한 가게가 없겨든요 ㅋㅋㅋ

싱겁기는 참 ㅡ남이사 먹던말던 ㅡ ㅡ

여자분 왈 ~ 아는 언니집에서 마셧데유ㅡ

오ㅠ그래요 ? 나는 아는 형님네 공장에서 마셧죠

뭐든 처음이ㅜ어색하지ㅠㅡ

일단 말문이 트이면 ~ 금방 친해지는게

남여사이 아니겠소?

나보고 우리나라사람 아닌같은데?

한국말 되게 잘하시네요?

저 대륙에서 왔는데 20대일때 소림사에서

마사지만 8년 수련하다가 ㅡ 왔어요 ㅎㅎㅎ

그때부터 황선생이 미친듯이 개솔치기 시작하는데?

어떤 질문은 대답하기 싫으면 무작정

몰라유 나 몰라요 ㅡ 사장님. 아..아니 누님...

아무튼 소림사에서 8년동안 마사지를 수련했다니

엄청 호감이 오는같더라구요 ㅋㅋㅋ 물론

제가 인상이 능글맞고 ㅡ 정직하게 생겨서

딱봐두 사악한 인상은 아니고 정파다우니 ㅡ

마중켠에ㅜ앉아 대화하던것이 ㅡ 나란히 앉아서

그녀가ㅠ마시던 커피 ㅡ 내가 한모금 마시고

내가 마시던 맥주 그녀가 한모금 마시고 ㅡ

또 한참 얘기하다가 아예 팔짱끼고 러브샷두 하구

어험 뒷이야기는 19금이라 생략..........

그바람에 내가 소문났어요 ㅡ 길바닥에서 길가다가도

여자 홀리는 ㅡ 능력자라고 ㅋㅋㅋ모듀들 부러워서 난리였소.

아줌마들 취향을 확실히 아니까 가능했던거지 ㅜ

다른건 없어유 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