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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엄마가 우린데 물어옵데다.
국가에서 돈주구 땅회수한다는데 팔가 남길가…
장기적으로 보면 남기는게 낫겠죠?
글구 훈춘 도문 왕청 세곳을 합쳐서 두만강 개발구 만든다는게 진짜임가?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리집이 세구역 딱 중간에 위치하는데..
얼마주는가에 따라 팔지말지 결정될수도 있지만..
많이 준다해도 땅은 남기는게 낫겠죠?
언니는 외국에 있고 나는 외지에 있고..
늙으면 고향가서 살고싶은 마음은 있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잖아요~
여기에 정책을 아는분들 많아보여서 문의함다~
예전부터 농촌호구 좋다구 도시로 옮기지 말란말으 자게서 본것 같은데..
지금보니 맞는말 같슴다.
농촌호구 도시로 옮기긴 쉬운데.
도시호구르 농촌호구로 못옮기잼가..
아시는분 한마디씩 부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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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란건? 농사짓는 수전땅그래요?
에~수전 한전 땅을 국가에서 돈주구 회수한담다~
본인이 농사를 지을 계획이 없으면 내놓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농사 안지은지 오래서 한족들인데 빌려준지 오램다~
근데 경제개발구로 되면 땅을 남기는게 나중에 뭐하든 좋지 않을가요~
땅이 몇무에요? 별루 큰돈이 되는건 아니면 그냥 나두는게 좋을것 같은데..
몇년전에 고속도로 들어선다고 국가에서 돈줘서 일부 땅을 내놓구 나머지땅이 있는데 얼만지 나도 모름다~ㅋㅋㅋ별루 관심없어서..
울집은 고향땅이 17무 되는데 ㅋㅋ 보니깐 해마다 돈이 몇만원씩 나오는같던데..ㅋㅋ 나두 별루 크게 관심없지만..엄마가 글두 소비돈 쓸수 잇으니깐..
내생각엔 별루 돈을 급히 쓸일이 없으면 땅은 그냥 나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연변임가?
그것도 지방에 따라서 가격이 다 다르다네요~
돈을 급히 쓸일은 없는데 역시 땅을 남겨두는게 나중에 좋을같아요~
우리는 흑룡강.. ㅋㅋ 우리그기는 머 개발되기는 글러먹엇구 그냥 해마다 나오는돈 잇으니..좋은같애용 ㅋㅋ 하두 옜날에 땅 안팔구 나둿걸래 다행이지 ㅋㅋ
거기 빌려주는값이 더 비싼것같아요.
근데 여기는 위치가 고속도로고 국가징수고 하면서 개발기회는 자주있네요~
哇～17亩地 地主啊
한무가 몇평인지는 알구??
한쌍이구 한무구해도 나두 몰라.ㅋㅋㅋ
한쌍이 한무보다 큰거는 아는데
무도 큰무 작은 무 잇는거같은데 농사안지어봐서 잘 모르겟어 ㅎ ㅎ
1무가 666.67 평방메터 ㅋㅋ ..한쌍이 10무구. 내이정도는 알지 ㅋㅋ
리과생이라서 이런 숫자두 빵빵하게 잘 기억하잼가…ㅋㅋㅋ난 빠이뚜 검색해야 암다~
ㅋㅋ나보다 낫네~한쌍이 한무보다 큰거두 알구..
나두 예전에 어릴때는 농촌호구가 싫구 농촌이 싫구 농사두 싫구.. 어릴때 울집에 3쌍4쌍씩 밭을 부쳐갖구.. 막 그냥 너무 싫엇그든 ㅋㅋ 그래서 어른들이 넌집 밭이 얼마 잇냐 하면 몰라요 그냥 물어보는건 다 모른다 햇지무 그때는 관심없엇으니 진짜 몰랏지무 ㅋㅋ..
지금은 크니깐 알구..
학교에서는 농망가에 모꼽게 하지..그래서 어릴적에 我要是长大了 打死我也不当农民하구 맹세햇는뎅.ㅋㅋ
지금은 다 크구 하니깐 자꾸 흙을 만지작만지작 하구싶구.. 머 심구두 싶구 ㅋㅋ 점점 다시 좋아지는 같은게 그러네요 ㅋㅋ
ㅋㅋㅋ흙과 땅에 친숙하게 자란 농민이라서 나두 그런같슴다~
농촌가서 살기싶고 동물두 가득 기르고 밭도 가꾸고…
어릴때 울집두 농사 엄청 크게 해서 항상 마을사람들 돈주면서 써야 했고
난 티비보면서 도시애들이 부러웠고 도시생활 하고싶엇고..
그런데 지금은 농촌생활이 그립네요.과수원에가서 과일도 따고싶고..
미소님이 연변땅부자임도? 친하기쇼 ㅎㅎㅎ
ㅋㅋ내께 아님다~부모님땅임다…그래두 친하기쇼에..ㅎㅎㅎ
엄마가 팔지말지 우리의견으 물어봐서~나도 이런데 대해 몰라서 자게에 물어보는겜다.
수전땅이면 땅 부치지 않아두 承包주면 돈이 나오는거 아니에요? 看看哪个更合算
지금 한족들인데 청뽀준지 오랜데 돈으 받던지 작물을 받던지 그랩데다~
그건 별루 얼마 안되는데 나중에 땅가치가 더 오를것 같아서 내생각엔 안파는게 좋을같기도하고 그래서요.
일단 미뤄바요.. 팔지말구.. ㅋㅋ 땅이 나중에 큰 재산될수두 잇는뎅 ㅋㅋ
ㅎㅎ일단 내생각에두 안팔구 남기는게 좋을것 같긴한데..
개발중심지역에 속하면 파는 사람이 많아지면 어차피 팔아야 됩니다 일단 팔거냐 안팔거냐 보다 먼저 나라서 땅 회수에 대한 공식문서를 잘 읽어보는게..
몇년전에 고속도로 건설할때엔 무조건적으로 팔아야 된다했는데~그때 일부를 팔았고..
이번에는 팔지안팔지는 자체로 결정해서 팔면 국가에서 돈주구 안팔면 그대로 두는같슴다~
촌에 밭이 있어서 좋네요. 우리는 할아버지 세대에 단위 따라 호구를 시내로 다 옮긴 바람에 밭이 하나도 없네요. 님네 집이 중심지역이라면 도문인것 같아요 ㅎㅎ
ㅎㅎㅎ추리 잘하셨네요~도문 맞슴다~할아버지 세대면 오래전이네요~난 어릴때 도시호구 도시애들 부러웠는데…
예전에 나도 호구를 도시로 옮길가 하다가 자게에서 농촌호구 좋다구 피뜩 본것 같아서 지금도 농촌호구로 두구있슴다~
요즘엔 농사짓는 조선족분들 거의 없지만 그래도 밭은 남겨서 한족들인데 빌려주는집 많은같아요~
도문이엿구나 ㅎㅎ
안파는게 좋을듯.
너무 싸게 회수한다.
울집은 수전 两亩地잇는데 그거 팔아 얼마 되지도 않고~
ㅎㅎ도문이야~도문의 농촌..
고속도로 건설할땐 선택권없이 그냥 팔아야됐는데.
이번엔 팔아도 안팔아도 된다니까 팔지말라 하려구…
요즘은 농촌에 밭을 기업에 承包 줘서 농민은 밭세만 받고 농사를 이젠 공업화로 한다더군요.
아..전에 그런말 들은같기도 해요~
글구 농촌사람들 집으 회수해서 대신 공짜로 아파트단지처럼 모여사는곳 공짜로 준다는말도 있었는데..
농촌정책이 자꾸 여러가지로 변화되는같아요~
앞장서지 말구 일단 좀더 지켜보세요~
다 팔면 팔구, 안 파는사람 많으면 좀 기다렸다 나중에 값 오를때 파는게 나을꺼 같은데요
에~팔지말라구 엄만데 말해야겟슴다.내생각에두 일단 나두는게 좋을같슴다~
팔지 마오
엡~~~!
우린 중국에 밭이구 땅이구 한나투 없슴다...ㅋㅋ 나두 이런 행복한 고민 해보고 싶슴당...ㅋ
그 땅때문에 언니구 내구 농촌호구 그대루 냅둔게 잘한일 같슴다~ㅎㅎㅎGwen님은 땅대신 다른 행복이 많아보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