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건 있재요?

근수지어성 | 2023.03.17 11:48:19 댓글: 12 조회: 433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4451266
발주를 받아서 우리가 또 발주내는 방식인데
발주를 받았으면 돈을 받았을거란 말이요.

근데 재고가 있으니 발주를 안내고 갖다 썼는지
16개 부품이 비오.

돈은 받았는데 제품은 재고를 줬고
그 돈은 누군가 꿀꺽했겠지.

전무가 따지고 들자 이사가 내한테
그냥 니가 썼다고 말하면 끝난다재요 ㅋㅋ

아니 C 쓰지도 않은 걸 낸데 떠미오?
난 억울한건 질색이라 끝까지 모른다 했더니
전무가 이사를 잡을려고 하는 같습데.

이사가 계속 전화와서 부탁한다고,
모른다고 말해도 안되고 무조건 썼다고
말해야 된다고 ㅋㅋㅋㅋ

미리 사전에 나랑 상의도 없이 뭐하는 짓이요?
그러니 결국 그렇게 되는거 아니요 휴...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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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86.♡.10
떡상하게하소서 (♡.62.♡.78) - 2023/03/17 11:59:07

하루빨리 이 복잡한 환경에서 벗어나야지 정시사납겠네여

근수지어성 (♡.186.♡.10) - 2023/03/17 12:17:05

상관없소. 신입 때나 눈치보지

당나귀띠띠 (♡.201.♡.151) - 2023/03/17 12:05:56

방법가르쳐쥴가?
사무실벽에 누가누가 썻다
누구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배너판 만들어 걸어놓오.
회사 분위기 좋아질게오

근수지어성 (♡.186.♡.10) - 2023/03/17 12:17:59

열흘 후 그만두오. 그리고 이사가 결국 그돈 뱉어냈소

Null (♡.224.♡.69) - 2023/03/17 12:07:13

그래서 결과는 뒤집어 썻다인가? ㅎㅎ

근수지어성 (♡.186.♡.10) - 2023/03/17 12:19:19

내 왜 뒤집어 쓰오. 모른다 했소. 나랑 친하다고 내가 쉽게 그리 할줄 알았겠지

Null (♡.163.♡.210) - 2023/03/17 12:33:59

잘햇소 엉치 톡톡 ㅎㅎ

근수지어성 (♡.186.♡.10) - 2023/03/17 12:41:10

사전에 합의라도 했으면 친분을 봐서라도 그럴 수는 있지.

Null (♡.163.♡.210) - 2023/03/17 12:47:58

친분인지 우습게 보는 건지..
암튼 직장생활이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아렵고..ㅎㅎ
능력자는 say no가 쉬울테고 아니면 힘들겟져
다 살자고 하는 짓거리인데..결과가 어찌하든 결국 자신의 선택일뿐이겟져 ㅎ

근수지어성 (♡.186.♡.10) - 2023/03/17 14:49:00

짤려서 낸데 붙을가 하는 마당에 ㅋㅋ

꿈별 (♡.235.♡.72) - 2023/03/17 12:54:37

그 이사가 사람으 지내 모디빌러 보능구나 ㅋㅋㅋ

근수지어성 (♡.186.♡.10) - 2023/03/17 14:50:56

평소에 같이 술먹고 친하니까 편을 당연히 들어줄거라 생각했겠지 ㅎㅎ 다 짤려서 떠밀데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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