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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가을벤치 | 2023.11.30 11:00:11 댓글: 2 조회: 156 추천: 1
분류자작시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23071
이 길을 걸으면 니가 보일려나
너의 모습만 사라진채 변함이 없는 이 길에
나만 덩그러니
다만, 니가 걸었던 길이라서..

이 도시에 닿으면 니가 느껴질려나
너의 체온을 느낄수 없는 차거운 도시에
나만 외로이
다만, 니가 살고 있는 곳이라서..

추억은 나를 그 길로 이끌었고
그리움은 나를 니가 있는 곳으로 다가갈수 있게 하였다..
추천 (1) 선물 (0명)
IP: ♡.234.♡.218
지평선2 (♡.88.♡.84) - 2023/11/30 12:54:47

<니>가 가슴속에 들어있는 비중이 크게 보입니다.
가끔씩 그 <니>를 잊어가면서,새로운 <니>로 빈 가슴을 채워가기를요..ㅎㅎ
그냥 글의 느낌으로 적어봤습니다..

가을벤치 (♡.234.♡.218) - 2023/11/30 13:26:09

예전 시절 그때 감정 담아서 적어 봣습니다 ㅎㅎㅎ

진지한 평가 감사합니다 ㅎㅎㅎ

57,494 개의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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