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효도에 대하여2 1 144 퍼스트펭귄
사라진 계절2 0 94 시랑나
그대로 옮겨보는 글 71 0 39 글쓰고싶어서
빛을 보러가는 길 0 82 KMK추억2010
사람 0 64 사랑님0702
좋은글 공유해요 0 69 가게주인
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추한여자 | 2022.08.26 20:04:03 댓글: 0 조회: 346 추천: 0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396167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도 알고 보면 '지옥 한 칸'안에 살고있어요.
다 가진것 같아 보이는 사람 역시도 '지옥 한 칸'입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에요.



우울증의 최초 원인을 찾아보면 놀랍게도
슬픔이 아니고 분노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 안에서 분노가 일어나는데
그 분노를 상대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내 마음속으로 삭이다 보니까,
내 안에 갇힌 분노가 나를 치게 되지요.



내 감정을 내가 어떻게 하지 못하니까
어느 순간부터 무기력해지고
그것이 계속 진행되면 우울해지고요
혹시 우울증으로 고생하신다면
내가 어떤 분노를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지 들여다봐요.




내 문제만을 생각하면 그 문제들이 엄청 중요해 보이고
각별해 보여 자꾸 그쪽으로 생각하게 되고,그러면 우울증도 와요.
반대로 남의 고통을 향해 자비한 마음을 내고 관심을 가지면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비해 내 문제는 큰게 아니었구나.'하는
깨달음이 생깁니다.




삶의 무의미함과 짜증,우울을 극복하는 좋은 약 중에 하나는
내가 남에게 베푸는 작은 친절입니다.
'좀 바빠도 오늘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자.'하는
의도를 내보세요.
그 선한 의도에서 나온 작은 행동들이
변화를 일으키는 단초가 됩니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혜민스님
추천 (0) 선물 (0명)
IP: ♡.245.♡.200
57,501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2-23
2
42748
카타나
2022-09-19
1
467
엄마는천사
2022-09-12
1
1279
외로운나무km
2022-09-08
0
608
추한여자
2022-09-07
0
536
엄마는천사
2022-09-07
1
558
추한여자
2022-09-06
0
410
엄마는천사
2022-09-06
1
822
추한여자
2022-09-05
0
431
추한여자
2022-09-04
0
421
추한여자
2022-09-03
0
312
추한여자
2022-09-02
0
354
추한여자
2022-09-01
0
390
추한여자
2022-08-31
0
475
엄마는천사
2022-08-31
2
558
추한여자
2022-08-30
0
398
추한여자
2022-08-29
0
478
추한여자
2022-08-28
0
470
추한여자
2022-08-27
0
394
추한여자
2022-08-26
0
346
NiaoRen
2022-08-26
4
626
추한여자
2022-08-25
0
518
추한여자
2022-08-24
0
315
엄마는천사
2022-08-24
1
489
추한여자
2022-08-23
0
368
외로운나무km
2022-08-23
0
435
외로운나무km
2022-08-22
0
446
추한여자
2022-08-22
0
352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