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우리, whether A or B,...혹은, whether A or not,...의 쓰임새를 정확히 이해해서, 영어회화나 영어작문에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합시다. 다음 두가지로 쓰인다는 것을 공부했습니다.
사용법 첫번째 ; whether A or B,..혹은, whether A or not, ..... ; A 이든 B 이든 (상관없이),...
사용법 두번째 ; whether A or B, .혹은, whether A or not, ..... ; A 인지 B 인지 (어느쪽인지),...
사용법 첫번째 ; A 이든, B 이든 상관없이, (결과는)....이다. 라고 말하는 경우,
1. 그가 오던 안오던 (상관없이), 난 여기서 널 기다릴거야.
2. 좋든 싫든 (상관없이), 너는 그거 해야 해.
3. 비싸던 안 비싸던지 (상관없이), 난 그거 살거야.
4. 날씨가 좋든 안 좋든 (상관없이), 난 내일 갈거야.
1. Whether he comes or not, I will wait for him here.
2. Whether you like it or not, you have to do it.
3. Whether it is expensive or not, I will buy it.
4. Whether the weather is good or not, I will go tomorrow.
** 첫번째 사용법의 특징은, '..A 이든 B 이든 (상관없이),... 라는 뜻으로 '양보절'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죠. 부사절입니다.
사용법 두번째 ; A 인지 B 인지 (어느쪽인지)....., A 로할지 B 로할지 (어느쪽으로 할지) 아직 모르겠다, 결정하지 못했다.
1. 그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어느쪽인지) 아무도 모른다.
2. (그 제안을) 받아들이실건지 안 받아들이실건지 (어느쪽인지)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3. 그가 올지 안 올지 (어느쪽인지) 모르겠다.
4. 이번주말에 스키타러 갈지 안갈지 (어느쪽인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1. Nobody knows whether he is alive or dead.
2. Please let us know whether you accept it or not.
3. I don't know whether he will come or not.
4. I haven't made up my mind whether or not I will go skiing this weekend.
** 두번째 문장의 특징은, A 인지 B 인지 (어느쪽인지) 모르겠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로, 타동사 (know,decide 등)의 목적어로 쓰인다는 것입니다. 명사절입니다.
-> 자, 오늘은, 위의 두번째 사용법, 즉, '명사절로 쓰이는 경우' 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 봅시다. 먼저, 다음 예문을 통해서 이해해 보세요.
1. Whether the medicine will work or not is uncertain.
2. Whether you succeed or not depends on your effort.
3. Whether I go to the concert or not depends on the program.
1. 그 약이 효능이 있을지 없을지는 -> 아직 확실하지 않다.
2. 니가 성공할지 안할지는 -> 너의 노력(애씀)에 달려있다.
3. 내가 그 콘서트에 갈지 안갈지는 -> 그 콘서트 프로그램에 달려있다.
** 위 3개의 예문에 whether A or not 은, be동사 is 의 주어, 동사 depends on 의 주어로 쓰인 경우입니다. '명사절'이니까, 문장에서 주어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이죠. 어제의 표현에서는, whether A or not 은, 타동사 ( know, decide, tell )등의 뒤에서 목적어(목적절)로 쓰였죠. 오늘 표현에서는, be동사나 depends on 등의 동사의 앞에서 주어로 쓰인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