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자의 기구한 인생

뉘썬2뉘썬2 | 2021.12.18 23:18:53 댓글: 2 조회: 1510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334777
한치앞도 모르는것이 사람의 인생이다.

우리사모님이 낼모레 60인데 어렷을때 사모님친구
가 공주처럼 이뻣고 집도 잘살앗다. 양궁부에 다녀서
양궁을 배웟는데 그때 활이 비쌋다.

그여자애가 20살이엿던 어느날 길에서 택시기사 아
저씨한테 납치당햇는데 그아저씨랑 살면서 애셋을
낳앗다.

나중에 아저씨랑 맞지않아서 애들델꾸 그집에서 도
망쳐나왓다. 여자는 식당도하구 ㄷㅏ방도 하면서 혼
자 애셋을 키웟는데 애들은 착하게 온전하게 잘컷다.

사모님이 그친구를 만낫을때 어렷을때 이뻣던 얼굴
은 오간데없고 살이 찐것도 아닌데 사나워보이고 쎈
언니 이미지로 변해잇엇다. 아마도 세월의 풍상고초
와 정신상 육체상 고통이 컷나보다.

그러다가 늙으막에 몇살어린 돈많은 아저씨가 나타
낫는데 지금은 한집에서 살고잇다. 그이모는 늘 혼자
살다가 집에 아저씨가 앉아잇으니 영 이상하단다.

서로 돈관리를 따로하고 여자는 남자돈을 바라지도
않고 둘이서 행복하게 잘살고잇다. 산전수전 겪다가
이제라도 행복을 찾아서 참 다행이다.

이제부턴 부자집 딸을 부러워하지 않기로 ㅋㅋ
추천 (0) 선물 (0명)
이젠 너의뒤에서 널 안아주고싶어
너의모든걸 내가 지켜줄께

넌 혼자가아냐. 내손을잡아
함께잇을께
IP: ♡.169.♡.95
닭알지짐닭알지짐 (♡.25.♡.52) - 2021/12/19 06:20:26

그래도 노년에라도 돈많은 연하남을 만나서
잘 살게 되여서 다행이네요~ ㅎㅎㅎ

뉘썬2뉘썬2 (♡.169.♡.95) - 2021/12/22 13:12:16

고생끝에 낙인가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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