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봄봄란란 | 2021.11.30 18:17:18 댓글: 4 조회: 756 추천: 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328787
음...딱히 크게 머 적을 건 없는 거 같은데 왠지 글 쓰고 싶어서

음...금방 모멘트에 이렇게 올렸지.."지금 이 시각..부담없이 내 전화 받을 수 있는 사람 손들어라..한국이든 중국이든 걸겠다." 24시간 걸려 있어도 아무도 답하는 사람 없다는 걸 뻔히 알고 있다.아는 데 왜 올리지? 암튼 내 하고 싶은 말  시원하게 했으면 다지 .

어제 1년 안 언니가 나를 칭찬하셨다.说我的思维是跳跃式的。무슨 기질 있다고.....사실 나도 아는데 이런 기질땜에 어떤 때 미칠 때 있음. 아..머리가 막 복잡해.미래는 아무도 모르고 나는 지금을 살고 있다.아! 이제 보니 오늘 11월의 마지막 날이네? 씌브링기...하여튼 잘 가..시간이..

그리고 어제....모멘트에서 한 친구가 앵무새 두마리 사진 걸어놓고 무슨 이름 지을가 고 썻지..그래서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책에서 마침 이 앵무새에 관한 문장 있으니 찾아준다고. 그래서 余光中의 앵무새이름-蓝宝宝가  이 친구의 앵무새이름으로 됐지 멉니까?다른 한마리는 黄贝贝。宝贝宝贝~^^. 앙~~너무 뿌듯해..그 두 마리도 얼마나 귀여운지..삶아..아..아닙니다.ㅎㅎ..

또 그리고 오늘 한 권의 책 다 봐서 올해 몇권 읽었나 헤아려 보니 20권도 안되더라..네미~~올해 내 머 했지..ㅠㅠ..넘 적다..

또또 그리고 좋은 소식 하나..몇달 기다리던 딸내미 장려금 받을수 있다고 통지가 왔네여..원래는 如数上交하자 했는데 어머..글쎄 우리 딸내미가 그중 3분의 2를 내 주고 나머지는 지 가지겠데...하하하~~~쵸 흥분..그 돈 가지고 나 머 사지 머 사지?ㅋㅋㅋ

그리고 요즘..내 조선어단어가 아주 결핍하다는거 다시금 절실히 느껴보는 겁니다. 어릴 적 너므 적게 배웠어..교재부터 그렇고~~ㅠㅠ..지금부터 따라 잡자니 너므 힘들고~~암튼...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지?누가 좀 시간을 막아 줬으면 좋겠어요..담에 여기 들릴 땐 내 환갑 쉴 때 일거 같음..ㅋㅋ

구구절절..대롱메롱..동 번쩍 서 반짝...

술은 안 마셨습니다. 말짱합니다.
시 하나 올릴 게요.
마지막 네 구절이 쥑이짐..

언젠가 한국 운주사 가보고 싶음. 만약 어느 날 운주사에서 물끄러미 하늘만  쳐다보는 빨간 옷 입은 할매 보면 낸 줄 아세요? 닉넴 불러 주시고 같이 커피 한 잔 합시다.ㅋㅋ

그럼 좋은 저녁~^^

아..한마디 추가:
지짐님 저한테 쓴 편지 제 모멘트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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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9.♡.114
닭알지짐닭알지짐 (♡.25.♡.21) - 2021/12/01 05:46:07

머요? 따님이 장려금을 받앗는데 그중 3분의 2를 봄란님을 준다구예?
세상에 이런 기쁜일이??? 칭커르 하쇼~ ㅋㅋㅋㅋㅋ

봄봄란란 (♡.219.♡.61) - 2021/12/01 11:41:50

ㅋㅋㅋㅋ...

보라빛추억 (♡.137.♡.147) - 2021/12/01 12:52:53

봄란님 친한 언니 말처럼 님 사유가 도약식이 맞는거 같아요,ㅎㅎ
재미있는 글을 잘 보고 갑니다.

봄봄란란 (♡.219.♡.61) - 2021/12/02 06:42:46

ㅎㅎㅎ..올만입니다.
도약식~~한 수 배우고 갑니다..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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