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착한 딸이구나

로그yin | 2020.04.07 19:19:10 댓글: 5 조회: 1817 추천: 5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91098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차가운 봄밤의 바람을 맞으며 난 생각한다.

난 참으로 착한 딸이구나라고.

고통스러운 엄마의 병 시중을 혼자 억척스레 다하고,외로운 아버지를 알뜰살뜰 챙기고.

난 나를 칭찬한다.심청이 따로 없다고.비록 이런저런 허물이 많다지만은.

우리 부모님은 결국 나를 헛 키우지 않았다.

하늘에 걸린 달을 바라보니 눈물이 왈칵 솟는다.엄마가 그리워서.

내가 앞으로 걸으면 달도 나랑같이 걷고.내가 바라보는 모든것에 엄마가 있다.

기쁠때,슬플때 함께 하는 이름 엄마~
봄의정원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5) 선물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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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정원 (♡.162.♡.30) - 2020/04/07 19:44:00

부모님 모시는거부터 대단하신거예요.

봄봄란란 (♡.120.♡.223) - 2020/04/07 20:03:08

나두 착해빠졌어요.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금나래 (♡.173.♡.136) - 2020/04/08 02:01:09

장하심니다 요즘 나몰라라 하는 분들도 잇는데 말임다

벨리베리 (♡.168.♡.187) - 2020/04/08 10:55:59

잘 하시고있습니다.
쟈유!

8호선 (♡.215.♡.23) - 2020/04/08 13:49:53

착한딸. 효녀딸이네요 맏이역활. 참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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