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는 사람

로그yin | 2020.02.06 12:09:29 댓글: 6 조회: 1259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55914
남들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정작 함께 살아보면 딴판이지요.

이 남자는 침대에 올방자를 틀고 앉아 담배를 피우면 정신이 와자자해서 집에서 막 똘가내고싶어요.

뭐 혼자 몸이야 망가지든지 말든지 자기가 원하니까 방법 없지만 이 비상사태에 담배내굴 맡아야하는 곁사람은 먼 고생인지.

그렇다고 담배 재털이 씻는건 한번도 못보앗네요.

늙은 남자,꼴보기 싫은데 울 아버지라서 참,고역입니다.


추천 (0) 선물 (0명)
IP: ♡.8.♡.117
깜찍여우 (♡.254.♡.1) - 2020/02/06 13:20:54

전 남편이랑 15년의 투쟁끝에 담배 떼는데 성공했어유.
지인분들이 담배영향받아 돌아가신 분들도 있지만 돌아가신 고 며칠은 안피는데
또 피우길래 .....엄청마니 골때리며 결사적으로 싸웠지요
결국 내가 이기면서 뗏어요
넘 좋아요
친정 아버진데 어때요
피우지 마시라고 말해봐요..
담배는 진짜 나빠요.
난 엄청 좋은 재떨이도 다 갖다 버렸어요

금나래 (♡.58.♡.238) - 2020/02/06 13:25:47

와 적어도 저희 남편은 침실에서는 안 피움니다

코테츠 (♡.90.♡.171) - 2020/02/06 14:24:01

울 아버지 보니까 크게 아프시고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담배 끊었어요 ㅎㅎ

nilaiya (♡.118.♡.105) - 2020/02/06 18:04:40

만약시 아버지 아니고 자기 남편이라면 이렇게까지 안 나올껀데 ㅋㅋ

로그yin (♡.8.♡.117) - 2020/02/06 18:48:28

남편이면 같이 못살지요.

nilaiya (♡.118.♡.105) - 2020/02/06 18:57:17

여기서 남편 흉 넘 해선지 이런 말 은 쌔빨간 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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