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다른 입장

화이트블루 | 2019.10.15 12:02:49 댓글: 3 조회: 1477 추천: 1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00823
에서의 생각차이를 또 한번 알게됏네유


엄마 집 커튼이 사년째 된거 같아서 새로 장만도 할겸 방마다 분위기도 바꾸고 싶어서 엄마 바꾸자 이번에 확다 버리고 새걸로 단장 해자 햇더니 돈이 썩어 빠졋냐고 ㅠ

커튼 얼마한다고 집에들어오면 기분도 좋고 얼마좋냐고 돈쓰고 기분좋으면 다지에 햇더니 그돈 낭비말고 花在刀印儿上 ..
知道啦 妈~
您绝对是铁公鸡中的战斗鸡 ~
엄지척 햇더니 ,
너도 살림살이 오래하면 알게다 그러는겨 ..


그래서, 다 뜯어서 아줌마 시켜서 세탁기에 돌려라 햇는데 세탁소에 보내지 이걸 집에서 씻냐고 투덜거리는걸 들었다
(세탁기 두대에 얼마든지 넣고 돌리면 되는데..)
못들은체 햇다. 말을 해봣자 덕대는게 없는게 빤히 아니~ 어차피 엄마가 원하는건 돈 안 쓰는것이고 내가 원하는건 빼서 세탁해서 마르는 동안 이미 주문한 새 커튼 도착하면 가져다 다는거니까~

그럼 , 세탁한 깨끗한 커튼들은? 엄마 랑 재봉틀로 방석만들고 쏘파커버 혹은 여러가지 핸드메이드 하면되지 ㅋㅋ

꿩먹고 알먹고 둥지털어 불땐다 ? 이건가부다 ~

어른들하고 살다보면 생활의 생각차이는 많고많지만 또한 생활의 달인이 되는같다 .



추천 (1) 선물 (0명)
IP: ♡.96.♡.89
텐텐카이신 (♡.104.♡.125) - 2019/10/16 06:55:20

블루님 오랜만이에요~
새로 단장한 커튼 사진도 같이 올려주는 센스~ㅋㅋ
내용보다 커튼이 궁금 ㅎㅎ

로그yin (♡.62.♡.87) - 2019/10/17 05:56:32

효녀군요.내멋대로 잘하는

핑핑엄마 (♡.130.♡.9) - 2019/10/23 09:41:24

엄마랑 친구처럼 다정하게 잘 지내는 모습 부럽네요.
전 어릴때부터 엄마랑 넘 떨어져 있어서 막 어색하고 전화해도 할말이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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