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30안 돼 보이는 휜칠한 키에 두툼 한 입술에 봐 줄만하게 생긴 여자가 어찌 이럴 수가!
구입한 물건을 결산하려고 바구니에 서 하나하나 꺼내 계산대 에 올려 놓 는다 척~척~ !
가만 ㅡ 유심히 보았 더니 마지막 물건 한나 꺼내 안놓고 결산 한 물건을 제꺽 다시 그위에보이지 않게 올려넣는다 . 그리곤 다 결산 한거처럼 걸어 간다
어쩌지 저거 ㅡ
소리 확ㅡ 질러 볼까 .자꾸 이런것만 내 눈에 띄우는지 여기메 어느 명인이 남긴 말이 떠오른다 "눈 감고 신경 끄므 모두 좋아지는거 아닌가"
음 ㅡ 그래 감았다 꾹 ㅡㅋㅋ
인파 속 으로 멀어져 가는 여자 뒷 모습만 지켜 봤다
내 마음은 어쩐지 이리 시원치 않는지 잡 았 어야 하는거 아인지
보면서 못 본척 알면서 모르는척 ~
정말 이렇게 하는 것 도 되긴 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