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취해도 스스로 재충전?!

합마하물결 | 2018.03.30 12:15:18 댓글: 0 조회: 997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3587594

대중건강운동 붐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 방전된 신체에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한 신체단련이 이제 일상화되고 있다. 걷고 뛰고 달리고… 활동적인 운동 근육과 골격을 단련하고 심장건강도 지켜주며 쾌락촉매제인 도파민을 분비하게도 한다. 견지하면 사람들의 에너지도 회복시켜준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부동의 상태로 정좌, 휴식을 유지하여도 인체 또한 스스로 ‘재충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체는 복잡한 유기체로서 적당한 운동을 활력소로 요구하는 동시에 조용히 앉아 정지된 휴식으로도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단다. 건강한 신체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체육관, 운동장을 최우선으로 선택한다. 그러나 매일 고속도로 돌아가는 생활패턴 속에서도 잠간의 정좌는 운동 못지 않은 효과로 신체에 유익한 조률적 작용을 발휘한다고 한다.

식후에 백보 걸으면 아흔아홉까지 산다는 속설이 있지만 실제로 식후 가벼운 운동보다 반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간장에 가장 좋다. 즉 15분에서 30분 사이 눈을 감고 정신을 가다듬으면서 신체가 충분히 산소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조용히 앉아있어도 좋다. 촬영업을 했다는 연길의 최씨로인(80세)이 그 전형이라 할 수 있다. 매일 술(맥주 한병)도 적당히 마시지만 무척 건강하다. 운동보다 조용히 앉아있기를 더 즐기는 로인인 것이다.

매일 20분간의 명상이나 정좌를 일주일간 지속한 뒤 사람의 집중력과 정서제어력이 선명히 향상됐다는 실험 결과도 밝혀졌다. 특히 우울, 정서저하, 분노 등 부정적인 기분의 영향이 하락되면서 근육의 긴장도 완화된다.

요가를 배워봤다면 명상에 대해 생소하지 않을 것이다. 운동 전이나 후면 꼭 갖게 되는 명상의 시간, 들떠있던 정서와 산만한 생각들을 잡아두고 호흡을 고르게 하는 데 유조하기 때문이다.

직업 특성상 하루종일 앉아있는 출근족들은 정좌보다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에게는 앉아서 하는 소소한 스트레칭으로도 도움이 된다. 심신의 긴장을 풀고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운동외에 정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신체순환에 유조하다. □ 리명옥 / 출처 :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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