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여름철 말 못할 고민 ‘항문 소양증’

캐스 | 2018.07.04 17:08:20 댓글: 0 조회: 614 추천: 1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3669958
덥고 습한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질환이 ‘항문 소양증’이다. 항문 소양증은 항문 주변이 불쾌하게 가렵거나 타는 듯이 화끈거리는 질환으로 세균과 곰팡이에 감염돼 발생한다.

항문 소양증은 치루 치핵 치열 곤지름 대장염 종양 혈관섬유종 등 항문질환에 노출된 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당뇨병 황달 신부전증 등 전신질환이나 접촉성 피부염 건선 습진 기생충감염 매독 임질 등 성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흔하며 주로 40~50대 환자가 많다. 커피 콜라 초콜릿 홍차 맥주 등 음식과 불안 초조 긴장 및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하기도 한다.

항문 소양증 환자들은 가려움을 호소한다. 땀이 많이 나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항문주위 피부가 습해져 이차 세균과 곰팡이에 의한 감염이 쉽게 발생해 소양증이 심해진다. 가려움은 특히 밤에 자기 전 증상이 심해 가려움 증상으로 잠을 설치는 이들이 많다.

항문 소양증은 항문을 청결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상태가 호전된다. 하지만 항문청결을 위해 과도하게 비누를 사용하거나 물로 씻은 후 휴지로 문질러 닦는 것보다 마른 수건으로 두드리거나 헤어 드라이기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지웅배 고대안산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곰팡이 감염이 있을 경우 임의로 연고제를 바를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삼가야 한다”며 “항문 소양증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피부감염이나 염증, 피부병 등 가려움을 유발하는 질환이 무엇인지 확인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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