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답변

너의향기^ | 2006.05.28 18:30:11 댓글: 1 조회: 582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476665
부탁합니다.식성도 좋구..영양 있는 음식도 많이 먹는데..살이 안 지네요...수면이 좀 부족한 점이 있으나...그래도 제때에 보충하는 편입니다.좋은 방법 있으시면 공유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체질적으로 살이 마른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평상시의 식사 및 생활습관에 따라서 어느 정도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먼저 님의 할 일은 담배, 술을 끊어야 겠습니다. 술, 담배의 해악은 따로 설명을 안드려도 잘 아시리라 밉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습관과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생활에 활력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한약중에는 살이 찌게 하는 약이 있습니다. 입맛을 나게 하고 소화 흡수기능을 도와서 자연히 살이 찌게 됩니다. 처방은 자신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것을 써야 하므로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살이 많이 찌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대개 체질적인 면에서 본다면 태음인이 살이 잘 찌는 편이며 소음인이나 소양인은 마른편이 많읍니다. 따라서 본인이 어느 체질경향이 많은지 평가 해본후에 그 체질에 따라 처방이나 음식, 치료등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질의 경향성을 평가하기를 원하시면 한방 사상의학과로 문의하십시오

일단은 체중에 대해서 강한 집착을 하지 마십시오. 조금만 먹어도 체중이 늘어 물만 먹어도 체중이 느는 이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아무리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는 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동일한 음식을 먹어도 각 개인의 차이에 따라 그 영양분을 얼마나 흡수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가에 의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게 됩니다. 체중이 잘 늘지 않는 체질의 경우는 섭취량을 늘리더라도 체중의 변화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하는 많이 예민할 것입니다. 조그만 일에도 신경을 쓴다든지 아니면 혼자 고민을 많이 한다든지 하는 경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체중이 늘기 위해서는 먼저 둔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매사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완벽을 고집하지 마십시오.

한약은 어떤 증상이나 몸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 투여하는 것이며 단지 살이 찌기 위해서 복용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소음인의 경우 위장의 기능이저하된 경우 이를 개선하여 전반적으로 기능을 좋게 한 결과로 살이 찔수는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소음체질은 신경이 예민하고 위장이 약하여 살이 잘 안찌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니 별다른 신체증상이 없다면 약을 복용라는 것보다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고 적극적인 마음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어떤 이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하고 어떤 이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흔히 불평을 하기도 합니다. 체중이 늘고 안 늘고의 차이는 체내에서 얼마나 영양분을 섭취하는 가에 따른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같이 먹어도 영양분을 다 흡수해서 내 것으로 하는 체질이 있고 흡수되지 않고 그냥 나가는 체질이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본인 스스로 신경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셨는데 일단 체중이 늘기 위해서는 좀 둔해져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예사로 받아넘기고 마음을 편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밤에 숙면을 취해서 피로를 풀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본인의 체질적인 소인이 살이 찌지 않기 때문에 체중에 너무 집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엠파스 [한의학/민간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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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기쁨 (♡.217.♡.249) - 2006/05/30 11:25:43

너의 향기님 정말 대단한 분이십니다..잘 보구 갑니다..쎄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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