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응원 물 마셔가며 하세요

너의향기^ | 2006.06.11 08:54:50 댓글: 0 조회: 75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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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월드컵 증후군에 시달린다..



그토록 고대하던 월드컵이 어제 밤부터 시작됐다. 비록 16강 진출을 위한 우리팀 경기가 밤 늦게 혹은 새벽에 치뤄지지만 축구마니아들은 밤샘 응원도 불사할 태세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경우 낮엔 일하고 새벽엔 응원하려면 피부건강에 적신호가 예상된다.

▲ 올빼미족,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부건조와 다크써클

주요 축구경기를 빼놓지 않고 시청하려면 6월 한달간은 낮에 틈틈이 자두고 밤새 깨어 응원하는 올빼미족이 되어야 한다. 이런 올빼미 응원족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수면 부족이다. 피부에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수면은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밤과 낮이 바뀐 생활이나 자정 이후까지 깨어있는 생활은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며,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부가 받은 스트레스는 피부를 늙고 주름지게 만든다. 따라서 밤샘응원엔 필히 물을 수시로 마셔 피부의 수분부족을 막아야 한다.

또 응원시 야식이 생각날 때는 비타민C를 공급하는 수박, 참외, 토마토, 오렌지 등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

응원하다 잠을 잘 못자 얼굴이 붓고 푸석푸석하다면 얼음수건 또는 녹차티백 등을 얼굴에 잠시 올려놓으면 붓기 제거에 효과가 있다. 세안시에는 뜨거운 물이나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안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팬더곰처럼 보이게 하는 다크서클도 주의가 필요하다. 늦은 새벽까지 TV 화면에 몰두하다 보면 눈이 피로해지는데, 이 경우 눈가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거무스름하게 눈밑에 그늘이 생기게 된다.

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멜라닌 색소가 침착돼 눈밑이 검게 보이므로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다. 제대로 지우지 않은 화장도 다크서클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한 세안이 요구된다.

▲ 음주응원족, 여드름 및 피부트러블 주의

밤샘 응원 중의 시원한 맥주 한잔은 더위와 졸음을 물리치는 좋은 친구다.

적당히 마시는 술 한두 잔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주지만,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체내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피부건조로 잔주름과 기미, 뾰루지가 생긴다.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역시 피부에 염증을 악화시켜 여드름과 뾰루지를 증가시킨다.

찌개류나 골뱅이, 낙지같은 매운 안주 또한 피부에 해로운데, 음식의 소금기가 신체내 수분을 정체시켜 눈과 얼굴을 붓게 만든다.

음주 후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올라왔을 경우 하루 2~3회 정도의 세안으로 피부를 깨끗이 하고 피지가 모공에 쌓이지 않도록 모공의 입구를 열어준다. 오염으로 고름집이 깊게 잡혀있으면 테트라사이클린 등 항생제로 염증을 막아야 한다.

또한 휴식시간엔 과일섭취와 함께 잠시 누워 긴장된 근육들을 풀어주는 센스를 발휘하자. 그러면 월드컵 기간동안 환한 피부를 유지하면서도 건강한 응원전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출처:[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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