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먹은 요리를 모아서~<15>

양얏 | 2018.01.10 00:31:13 댓글: 14 조회: 2778 추천: 15
https://life.moyiza.kr/mycooking/3532045

요즘 너무 추워요~
영하10도ㅠㅠㅠㅠㅠㅠ


어릴때 고향흑룡강에 있을 때,영하25도일때도
추운줄도 모르고 지냈는데요..ㅋㅋㅋ
늙어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나봐요,
영하10도에 덜덜 떨어요,추위에 기를 못펴고 사는 요즘이네요~

날씨가 추워지니 신기한 현상이 생겼어요 ㅎ
뭐 먹어도 맛있어요ㅋㅋㅋ식욕이 왕성해졌어요.

몸매에 대한 근심은 잠시 뒤전으로 하고
친구들을 불러서 집에서,회사에서~
자주 해먹었네요.


**술안주 닭발~
뼈있는 닭발은 여자들이 먹기에는 좀 그렇죠....
뜯어 먹어야 하니까요~ㅋㅋㅋㅋ얌전하고 품위있는 이미지가 망가지는데 말입니다~
품위고 뭐고 일회용장갑이 없어서 손가락까지 쪽~쪽~빨면서 완전 맛있게 먹었답니다.ㅎ




**두부김치~
야간근무하다가 모두들 배고프다해서 치킨배달 불렀더니,
눈길이 위험해서 배달업무 종료되였다구 하네요 ㅠㅠㅠ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찾아보니 이것들만 있어서~
두부김치를 대자로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 계란말이~
딱히 해먹을거리 잘 생각 안날때는 만만해 보이는게 계란요리죠 ㅎㅎ
불조절을 잘하지 못해서 프라이팬을 막 태우면서..ㅋㅋㅋㅋㅋ
만든건데,그나마 잘 말아져서 다행이였답니다.





**계란말이 완성품@@ ~




**푸짐하게 먹고 싶었던 날~
생닭한마리를 가위로 싹뚝~싹뚝~짤라서~
찜닭을 만들었습니다.닭고기 크기에 맞춰서,
야채들도 큼직큼직하게 짤라서 넣었습니다.





** 닭고기와 야채만으로 푸짐하다고 말할수 없죠~ㅎㅎ
납작당면도 넣고,닭고기 거의 익어갈 무렵 왕새우도 넣고 같이 볶았습니다.
새우는 너무 일찍이 넣으면 머리,꼬리가 다 떨어지고 지저분해지더라구요~.




만들때,먹을때 다 행복한데....테이블치우고 설겆이는 참 고통이네요~ㅠㅠㅠㅠ
그래도 절로 해먹는답니다,먹어주는 사람들의 요리잘하네 이칭찬이 좋아서 말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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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55.♡.23
아즈바예 (♡.50.♡.190) - 2018/01/10 06:22:40

난 할줄몰라 그런두
두비를 거 저 막 휘젓으메 요리해두 맛이 못한거 모르겠던데,
요집처럼 조렇게 보기좋게 뚱 그랗게 배열하믄 더 맛있을런지...
허허
잘 봤슴다 예.

양얏 (♡.128.♡.62) - 2018/01/10 09:31:14

두부를 같이 볶으면 더 맛있죠.ㅎㅎ
두부를 같이 볶으면 두부가 부스러져서 ..
팔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두부를 데친겁니다.

뒤돌아보지마 (♡.111.♡.117) - 2018/01/10 09:54:13

모두 맛있겠어요

양얏 (♡.128.♡.62) - 2018/01/11 07:43:55

감사함다~

맨발 (♡.42.♡.234) - 2018/01/10 12:05:01

누구한테 시집갓는지 남자 행복하겟슴다 ㅎㅎ

양얏 (♡.128.♡.62) - 2018/01/11 07:57:34

ㅎㅎㅎㅎㅎㅎ
네,많이 행복해하구 있습니다.

별빚 (♡.38.♡.160) - 2018/01/10 14:55:11

요리들이 다맛잇어 보이네요 닭다리한나 뜯어야겟네요 냠냠 ㅋㅋㅋ

양얏 (♡.128.♡.62) - 2018/01/11 07:58:19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벌 (♡.189.♡.19) - 2018/01/10 15:17:55

모두가 푸짐하고 먹음직 스러워요
색상도 붉음스레한게 입맛을 돋굴것같아요

양얏 (♡.128.♡.62) - 2018/01/11 08:13:19

이렇게 이쁜말만 골라서 댓글 달아주시니 감사하다는 말밖에..ㅎ

부산꼴통 (♡.47.♡.45) - 2018/01/11 12:02:33

부산꼴통 (♡.47.♡.45) - 2018/01/11 12:03:19

레스피을올려주세요

양얏 (♡.128.♡.62) - 2018/01/12 01:09:35

닉네임이 개성있네요..ㅎㅎ
다음에는 레시피까지 같이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행운 (♡.136.♡.54) - 2018/01/21 2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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