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엄마 보고싶었던 노래----아주까리 등불

조약돌처럼 | 2018.09.29 21:54:07 댓글: 10 조회: 1070 추천: 7
분류나의노래 https://life.moyiza.kr/mysinging/3730756
엄마를 보고싶어 끝없이 울고있는 애기들 혼자서 달래고있는 시골에 할아버지의 마음을 적어놓은 노래입니다.

어릴때 엄마 보고 싶었던 분들 이노래 불러보세요...

양얏님이 2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7) 선물 (1명)
IP: ♡.220.♡.116
미래양 (♡.231.♡.96) - 2018/09/30 01:42:52

이노래를들으니 조약돌동무의 고향땅이 그리운 마음이 듬뿍 담겨진같아요
기치를타고 고향으로가는 내내 창가를 바라보면서 눈물만 흐르는 조약돌동무에 그모습이 보여요 ..
ㅡ이노래도 역시 고향에 구수한맛을 그대로 담아냐며 너무 맛갈나게 잘했어요 ----
고향으로 출발합시다 --고고싱

조약돌처럼 (♡.220.♡.116) - 2018/09/30 08:29:24

네...이노래는 원래 시골에서 엄마를 보고싶어 울고있는 어린 애기들 달래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적어놓은 노래인데
이 반주는 어쩐지 씩씩하게 전진하는 박자를 치고 있어서,저도 모르게 기차타고 칙칙폭폭하는 기분이 됐네요.

어릴때 고향에는 정말 물레방아가 있었습니다,
정기가 있어서 부터는 오래동안 않돌려서 돌아도 않가지만 비오는 날에도 끄떡 않하고
물도랑옆에 서서 있는것이 그렇게 신비해보였습니다.
그때는 어려서 그저 히구해보이는 물건이 거기에 있구나 하고만 생각했는데
고향을 떠나서 부터 그 물레방아가 우리 고향마을에도 간고했던 역사라는것을 알게 돼였습니다.

글쎄 벼나 옥수수알을 그 물레방아에서 줄서서 기다리려서
방아를 쪄야 밥을 해먹을수 있는 시절이였죠.
그 물레방아를 기다리지 못하면
절구나 발방아로 온밤 방아를 쪄야 이튼날 밥해먹을 쌀이 있거든요.
엄마들은 새벽까지 방아 찟고는 이튼날 또 아침일찍 일어나서 밥하고 일하러도 같이 나가야 했대요.

근데 제가 사회나와서 한번 가보니깐 조선족도 거의 없어진 마을에 그 물레방아를 누가 뜯어 가벼렸더군요.

양얏 (♡.38.♡.228) - 2018/09/30 09:54:39

잘 듣고 갑니다~
포인트 선물하고 갑니다~ㅎㅎㅎ

조약돌처럼 (♡.220.♡.116) - 2018/09/30 11:45:05

양얏님 언제나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인트도 반갑게 받고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 돼게끔 더 노력하겠습니다.

MUSICBOY8 (♡.234.♡.190) - 2018/09/30 12:03:28

조약돌님 노래 잘듣고 감니다 ㅎㅎ 추천요 다음곡 또 기대해볼꼐요

조약돌처럼 (♡.220.♡.116) - 2018/09/30 12:14:22

진짜 트로트 좋하시는분이구만요,반갑습니다.미운사랑이라는 노래에 트로트기교를 잘쓰시던데...트로트 좋아하는 분들이 이 노래자랑에서 트로트도 살립시다.

시랑나 (♡.57.♡.139) - 2018/09/30 17:38:02

구수한 노래 잘감상하고 갑니다^^

조약돌처럼 (♡.220.♡.116) - 2018/09/30 20:52:23

트로트 좋아하시는 분 둘들려주셔서 반갑습니다.

luccy (♡.136.♡.141) - 2018/10/02 16:22:26

ㅎㅎㅎ 구수하네요

조약돌처럼 (♡.220.♡.116) - 2018/10/02 22:15:29

기실은 저도 이노래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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