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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도 사랑인지 (3부)

파란이좋다 | 2017.03.13 00:06:53 댓글: 6 조회: 3103 추천: 4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306188

나는 어떻게 말할지를 다 생각 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학교문을 나섯다 .


파란: "웅아 우리 오늘도 걸어가자 '

웅이: "우리 오늘 강변에 놀러 가자 '

파란: "나 할말 있어 "

웅이: "알았어 가자 "


우린 또 어제 그 다리 밑에 까지 왔다. 여기가 좀 외지고 해서 말하기 좋은 장소다


파란: "니 고백에 거절할래 난 아직 니가 좋은지 모르겠어 "

웅이: "뚱이 땜에 그냐?"

파란: "음 너랑 사귀면 난 친구들이랑 지내는것도 관습받아야되고 좀 자존심 상해"

웅이: "내가 뚱이보다도 못한 존제야"

파란: "그런 예기가 아니잖아 말기를 못알아 듣냐"

웅이: "어떻게 하면 되냐 어떻게 하면 나랑 사귈건데 "

파란: "아무것도 하지마 그냥 우리 원래대로 지내고 싶어 좀 천천히 받아드리면 안될가 "

웅이: "아씨 넌 나랑 안 사귀면 윗반에 용이란 놈 너 가만 안둔다고 그놈이 찍은애들 절대로 못 피해 간다고"

파란: "그래서 내가 불행 해질가봐 일부러 사귀여 주는거야 참 필요없는데 난 하나도 안 무서운데 "

웅이: "그게 아니잖아 뺏길가봐 그러잖아 정말로 좋아한다고 내맘 몰라? 어? 어떻게 보여줘야하는데 심장이라도 파서 보여줄가 어?????"

정말 얼굴에 핏대를 새우며 바락바락 소리지른다 . 진짜 답답하다는 식으로 나는 너무 놀랜 나머지 손으로 두 귀를 꽉 막고 눈을 감았다 . 절대로 눈물을

안 흘릴려고 어금니 꽉 깨물고

웅이: "내가 오늘 너 내여자 만들고 말거다 "

웅이가 진짜 무서운 표정으로 내 두손을 위로 꽉잡고 벽에다 붙여새워 버렷다 . 진짜 손에 힘이 너무 쌔서 손목이 너무 앞앗다 .벽에 붙어 선체 꼼작을 못하겠다.



파란: "아 제발 이러지마 너무 무섭잖아 엉어어엉"

참았든 울음이 확 터져버렸다. 그런데 웅이는 아랑곳 하지않고 한손으로 내 두손을 꽉쥔체 다른 한손은 얼굴을 잡고는 입술을 덮치는 거다 갑자기

입술이 내 입술에 닿는 순간 너무 실었다 근데 이게 키스를 시도한다 혀가 들어 오는순간 정말이지 너무 역겨워서 죽을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 와중에 담배냄새가 너무 싫었다 .


웅이는 그래도 잠간 시도하다가 이성을 찾았는지 그만 뒀다............................. 그리고 꼼짝도 못하게 진짜 꽉 껴안아 줬다


파란: "악 숨이 안올라와 좀 나줘 " 난 무섭기도 하고 화가 엄청 치밀었다 . 내 인생에 첫키스를 이 따위 방식으로 했다는게 내가 고이고이 간직해온 내 첫 키스 첫 데이트 모든 환상은 이런 해무망탕으로 되 버리고 누가 보상해줄거냐는 생각에 너무 화가 났다 . 막 온몸이 덜덜덜 떨리고 팔다리가 말을 잘 안듣다

웅이는 좀 진정됬는지 스르륵 풀어 주더니 손을 꼭잡고 걸으며 나한테

웅이: "미안해 놀랬지 좋은데 대려가서 좋은 추억 만들어 줄라고 했는데 오늘 크리스마스 이븐데"

파란: "내 첫키스 없어졌어 이렇게 없어 졌다고 어떻할거야 아 ~~~~~~~~~~엉엉 난 뭐 이래 사랑이 뭐 이래 "

웅이: "미안해 다신 안 이럴게 울지마 정말 미안해 " 눈빛이 많이 부드러워 지면서 얼굴을 만져준다

난 마음속으론 너무 열받아서 따귀라도 올려붙이고 싶은데 손이 떨려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 그냥 이끄는대로 정신없이 끌려가고 있었다 . 너무 화가 났다

나한테 당당하든 난 다 어디가고 웅이 한테 이렇게 아무 반항도 못하는지 .

우린 걸어서 또 맥도날드에 갔다


먹을거 이것저것 사다 놓고 웅이는 좀 다정한 표정으로 입을 연다

웅이: "미안해 그런데 너 4개월전부터 첨 보는 순간 부터 좋아 졌어 그래서 무작정 니 집가는거 뒤따라서 니네집 알아 냇고 우리집 니네 동네 아니야

그런데 넌 아무눈치 못 채더라 내가 널 좋아한다는걸 난 니 모든게 좋아서 미치겠는데 넌 아무것도 못 느끼더라 휴 ~~~~~~~~~"

헐 정말 난왜 아무것도 눈치 못챗지 그럼 여태 일부러 우리집까지 매일 와서 기다린거란 말이야 조금 미안해진다 웅이가 이렇게 날 좋아했는지 이제야

좀 알거 같다 . 마음이 갑자기 좀 많이 녹아버린다 .

웅이: "우리 천천히 시작하자 "

그런데 머리 한구석에는 계속 난 바다가 있는 도시에서 살건데 웅이랑 연애하면 나중에 나랑 같이 갈가 이게 우선으로 떠 오른다 참 왜 그게 그렇게 중요한지

나도 모르겠다

파란: "난 바다가 좋은데 따뜻한 도시가 좋은데 나중에 같이 갈래 난 꼭 이 도시를 떠날건데 여긴 너무 추워 "

웅이는 한참 쳐다보다가 픽 웃어 버린다

웅이: "ㅇㅇ 가자 바다가 제일 이쁜데 다 찾아서 여행다니자 "


우린 또 이렇게 시작하고 일주일 지나 겨울 방학이 됬다 .


난 연애하느라 기말시험 망쳤다 ㅠㅠ

그리고 방학동안 절대 찾아오지말라고 신신당부 했다 엄마가 알면 큰일 나니간 그리고 설에 언니도 집에오면 절대로 들켜선 안된다 . 난 갑자기 핸드폰이

급 가지고 싶어졌다 웅이랑 연락하기가 너무 불편해서 이다 . 그래서 방학동안 알바하기로 하고 청아 따라 가전제품 파는 알바하기로 했다 한달에 나름 500원

정도 나온다고 한다 .


웅이는 방학동안 북경에 간다고 한다 엄마가 북경에 있어서 놀러간다고 한다 . 우린 방학 동안 가끔씩 큐큐로 연락하고 말 남기고 그랬다 . 난 나름 알바하느

라 피시방 갈 시간도 별로 없어서 언니는 집에 컴퓨트 있으면 인터넷질만 한다고 견결히 집에 컴퓨트 못싸게 한다 아 정말이지 너무 얄밉다 .근데 난 솔직히 방학간 웅이가

별로 보고싶지 않았다 그리고 알바 해서 번돈에다 엄마 한테 억지 써서 돈좀 많이 더 보태서 내생에 첫 핸드폰을 쌋다 삼성 ㅋㅋ 핸드폰 들고 애지중지

이쁜 악세사리도 달고 뭐 기뻐서 난리났다



그리고 개학 하기전 언니도 상해로 돌아가고 나도 알바 그만둿고 웅이도 북경에서 돌아 온지라 우린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

그래도 만난다고 하니간 아침부터 좀 설랜다 난 엄마가 출근가자마자 후다닥 일어나 씻고 드라이 하고 화장도 살짝 하고 데이트 준비를 했다 그리고 작은 선물

도 준비해야될거 같아서 상점으로 갔다 . 뭐살가 한참 고민하다가 나랑 좀 닮은 가방에 다는 인형하나를 샀다 . 유치하다고 안 달겠다고 하면 어쩌지 하면

서도 치 안달면 집에다 두고 있으라하지믄 아무튼 이 인형이 맘에 꼭 든다 .

그리고 점심에 우리집 밑에 와서 대리러 온다고 약속을 해서 나는 서둘러 집으로 왔다 아침부터 설래서 이렇게 설치고 다녔다는걸 들키기 싫어서 ㅋㅋ

그렇게 종종걸음으로 정신없이 오는데 뜨악 웅이가 우리집밑에서 내방 창문을 열심히 쳐다보고 있다 ...


짜식 근데 북경 갓다 오더만 페션이 뭐 메이커로 쫙 깔고 왔다 . 얼굴도 좀 희진거 같고 아무튼 많이 멋잇어 졌다 누가 봐다 훤칠한 외모다 ㅋ

웅이: "파란아 "

진짜 행복한 얼굴로 꽉 껴안아 준다 머리도 쓰담 쓰담 해주고 얼굴에 뽀뽀도 살작 해주고 얼굴도 살짝 꼬집어 보고 뭐 지 맘대로다

파란: "우리 이웃들 보면 큰일나 빨리 가자"

웅이: "뭐 먹을래 이 오빠가 다 사줄게 "

파란: "치 오빠는 무슨 생일이 내가 더 빠르거든 ㅎㅎ"

웅이: "쪼꼬만게 키가 작잖아 "

파란: "그래 맘대로 하세요 ㅎ 위에 공기는 좀더 좋은가요 오빠 하하하하ㅏ하"

우린 이런 유치한 유머하며 좋아서 깔깔대며 강변으로 갔다 가는동안 네네 난 쫑알 쫑알 그동안 있었든일 말하고 웅이는 그저 흐뭇한 표정으로 듣고만 있었다

가끔씩 한 마디씩 껴주기도하고



강변에 어떤 한식점이 있는데 그긴 좀 비싸서 학생들은 잘 못가는 장소였다 근데 웅이가 설에 용돈받은거 많다면서 그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음식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웅이가 가방에서 뭔가를 꺼낸다 근데 부피가 좀되 보인다 .

파란: "뭐야 뭐가 그래 커 "

웅이: "아디다스 티 커플티 "

흠 나는 좋아서 싱글벙글이다 티를 가지고 요리조리 보고 같이 대보고 그랬다



음식도 나오고 해서 밥먹다가 갑자기 내가 준비한 선물이 생각났다 근데 갑자기 민망해졌다 내 선물이 너무 성의없고 작아 보여서 그래서 얼굴표정이 갑자기 확

굳어지면서 고민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걸 줘야 될지 말아야 될지


웅이: "고기 맛이 없어? 표정이 왜 그래"

파란: "아니 맛있어 흠 ^^ 냠냠 근데 내가 좀 미안해서"

웅이: "뭐가 ㅋ 바람낫뎃나 "

파란: "아니야 음 기달려봐 .........이거 인형 선물이야"

파란: "미안해 난 폰사고 돈이 별로 없어서 "

웅이: "딱 니 닮았네 ㅋ "

파란: "그치 그치 내가 그래서 이걸샀어 그런데 이거 가방에 할거야 좀 챙피하겟지 , 챙피하면 하지마 그냥 가방 안에 넣고 다녀 ^^"

웅이: "아니야 가방에 할게"


우린 그렇게 맛있는것도 먹고 또 술도 한잔 햇다 맥주 네병이나 난 술을 좀 좋아하는편이라 술에는 거부감이 없다.

둘이 대낮부터 술 한잔하고 손잡고 강변거리를 걸어다녔다 그러다가 웅이가 좀 구석진 공원 밴치에 자리 잡고 앉더니 좀 쉬자고 한다


웅이: "뽀뽀해도 되 딱 한번만" 예는 참 툭하면 뽀뽀하제 대낮에 누가 보면 얼마나 챙피한데

파란: "그럼 얼굴에 딱 한번만해 "

그런데 요게 입술에 해버렸다 그것도 좀 지긋이


우린 그렇게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며 개학해서도 풋풋한 연애를 했다 . 같이 등교하고 하교하고 좀 많이 같이 있고 싶어서 집갈때는 걸어서 천천히 여기저기 들려서

놀기도 하며 그땐 데이트 장소라곤 사실뭐 피시방 당구장 맥도날드나 KFC 아님 대형마트 그리고 게임방 뭐 이랫다 아주 가끔씩 둘이서 꼬치 집에가서

술도 한잔씩 하고 근데 엄마 한테 들킬가봐 정말 조심스래 했다 .



개학해서 한 두달 동안 잘 지내고 있는데 5.1절 쉬고 와서 첫날에 갑자기 이상한 일이 터졌다 그날에 웅이는 전업 학과 땜에 다른교실로 수업가고 내 배프들도 다

자기 전업학과 땜에 각자 다르교실에 수업갓다 . 난 웅이 기달리며 반에서 수학 숙제를 하면서 있었다 그중에 수학문제 한문제가 알겠는데 이게 이상하게 안 풀렸다

낑낑대며 풀다가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머리에는 수학문제를 생각하느라고 왼쪽으로 굽인돌이 할때 갑자기 꽝하고 누간가하고 열라게 부딭혔다 . 순간 막 머리가

핑핑돈다 아픈거 보다는 놀래서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다 .


" 괜찮냐 코피나는데"

파란이 : "어? 코피? " 아 뭐 사람이 돌이냐 부딭쳣다고 코피까지 터지고 그런데 머리가 좀 핑핑해서 눈만 깜박깜박 그애만 올려다 보고 있었다 그애는 지손으로 내 코피를 막아주며 지도 멍하니 나만 쳐다본다 그렇게 한 십초 멍해있다가 정신이 확 들어서 인차 내 손으로 대충 막고 화장실로 막 달려 갓다 화장실 가서 좀 씻으니 금방 안 흐른다 . 화장실에서 휴지뜯어 대충 막고 볼일보고 나와서 반으로 돌아 갈려고 하는데 아까 그 애가 문앞에 떡하니 서 있다 .

"어느반이야 밴드 사올게 교실에서 좀 기달려 " 근데 이제 보니 예는 뭐 운동선수인지 몸매가 엄청 다부져 보였다 근데 얼굴 인상은 뭐 너무 부드럽게 생겼다 화 한번 안낼거 같이

파란: "어? 아니 뭐 밴드까지는 필요 없는데 코피도 안나고 그리고 밴드는 왜?"

"이마에 좀 까졋는데 "

아 그러고 보니 이마도 좀 따끔따끔앞으다 아 정말 씨 앞으게 뭐야 약간 짜증이 난다 그냥 획 돌아서

파란: "필요없어" 한마디 남기고 반에 가버렸다 뭔 애가 돌이냐 한번 박쳣다고 코피 터지고 이마도 까지고 근데 내가 뭐 엄청 중요한일 있었든거 같은데 맞다 그래 아까 그 수학문제 난 이상한 오기가 있어서 또 뭔가 한번 발동 걸리면 기절할지라도 꼭 해야한다 일년에 한 두건 오기 생긱는 일이 있다 누구도 못 말린다 ................. 아직도 맘에 걸린다 꼭 풀고 말거라는 생각으로 한참 낑낑 대다보니 내가 숫자 하나를 잘못 봐서 여태 이러고 있었던거다 . 문제 다 풀고 가방 챙길려고 하는데 흠칫 옆에 누가 있는거 같았다 보니간 아까 그애가 문옆 책상에 앉아서 흔들 흔들 되고 있었다 . 내가 하도 신경질을 팍팍 쓰메 문제 푸느라 인기척도 못 느꼇나보다

"너 이름 파란이냐 난 호남이야" 내 책에 쓴이름보고 알았나 보다

파란: "아직 안 갔어? 난 괜찮은데 "

호남: "너 청아랑 친구지 나 청아 오빠야 "

파란: "음 정말 청아 오빠 ? 무슨 오빠 그럼 우리 학교 학생 아니야 근데 난 청아 친군건 어떻게 알았어 ?"

호남: "하하 물음이 참 많네 이마는 안 앞아 ? 청아 한테서 파란이라는 이름 종종 들어 "
호남: " 음 오늘 가족 모임 있어서 청아 대리러 왔어 . "

파란: "그랫구나 . 아 이제 청아랑 수업 끝낫겟다 , 청아 올때까지 같이 기달려 줄게"

난 책을 주섬주섬 챙기며 책상정리도 하고 흙판도 좀 딱고 청소도 좀하고 그랬다 왠지 좀 뻘줌해서 분주한척 했다.

할일 다하고 좀 서있는데
호남: "파란아 여기 앉아봐 밴드 붙여줄게 나중에 맛잇는거 사줄거 아팟지" 호남이가 밴드하나를 꺼내서 갑자기 이마에 붙여준다 어느새 편의점 갓다온 모양이다
파란: "어 ? 아니야 괜찮아 내가 안보고 가다가 그랫는데뭐 정말 괜찮아 ^^"

좀 어색해서 그러고 있는데 청아랑 웅이랑 같이 들어온다 청아가 호남이 보더니 엄청 반가워하며

청아: "호남아 우리 교실 까지는 어떻게 들어왓어 ? 경비 할아버지가 어떻게 들어오게 했데?"

호남: "요게 오빠보고 이름 부르며 다 방법있지 "


우리 넷은 반을 나와서 밖으로 나갓다 웅이랑 호남이도 간단하게 서로 인사했다 . 밖에 나오니간 호남이가 자가용을 끌고 왓다 호남이가 우리보고 타란다 대려다 준다고

우린 반대방향이라고 사양하고 그냥 걸어 갔다 ..

근데 웅이 표정이 아까부터 좀 좋지 않다 . 혹시 아까 밴드 붙여주는거 봣나 싶기도 하고 오해할가봐 좀 걱정됫다 밴드붙여줄때 사양하고 나혼자 붙였어야 하는데 그게 또 갑자기 그래서 내가 거절할세가 없었는데 혼자 열라 고민하며 걷고 있었다

왠지 웅이 눈치가 보여서 발랄한척 아무렇지도 않게


파란: "웅아 뭔일잇어?"하고 물엇다

웅이: "아니 일은 무슨 가자 피시방가서 게임 한판 하고 가자 "



그런데 우리의 사랑은 여기서 부터 악연으로 이어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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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4.♡.104
일초한방울 (♡.254.♡.58) - 2017/03/13 08:57:27

잘보고 갑니다~

준호 (♡.236.♡.171) - 2017/03/13 14:11:41

일집부터 단숨에 읽고 갑니다.다음집 기다할께요.

싼쌰인 (♡.236.♡.168) - 2017/03/13 21:02:51

스토커 기질이 강한 사랑은 많이 부담될거 같네요~.~
음... 점점 무서워 질듯한 예감...
악연으로 이어진다니 다음집 많이 기대됩니다 ~ㅎㅎ

53007933 (♡.181.♡.133) - 2017/03/16 03:48:08

청아와 호남이도 등장하네요.하나님은 파란님의 모든 파라만장한 시절들을 내려다보시며,탄식중에 하나님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얼마전까지도 악연이라고 생각하면서 불평불만과 원쑤맺음을 지었던 사람이 있답니다.

이제는 그 악연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을 다시 볼 일은 없겠지만,세상이 제편이 아니였을때에도 그분은 진실한 헌신과 인내로 저 한사람을 사랑하고 품어주셨습니다.

결국 악연이라고 단정지었던 저의 생각도 자아의 착오와 죄로 인한 형벌의 과정이였지만,그분을 보내주면서 모든 지난시간의 고난과 연단(練鍛)에도 감사함으로 매듭짓는 새로운 인생가운데,하나님나라를 비방하고 거부하고 죄를 자백한적이 없는 그분에게 나중까지의 모든 삶에 조금의 위로라도 임할수 있기만을 마음으로 기도할뿐입니다.

모든 인생에서 맺은 과거로부터 오늘까지 하늘과 땅의 만남과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주님이 주셨습니다.그리고 미래에도 모든 인내와 절제와 만남의 인연들안에서 감사하렵니다.

파란님에게 상처를 주고,고통을 남긴 사랑도 사랑입니다.

그러한 시련을 딛고 일어선 파란님에게는 더 큰 고통과 시련이 와도 견딜수 있고,이길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이 주실겁니다.

파란님의 남은 모든 생은 오직 범사에 위로와 형통과 평안과 축복으로 이어지는 나눔의 시간들 되기를 바라며 복음성가 한곡을 감히 허락없이 보내드립니다.


제목-야곱의 축복

너는 담장너머로 뻗은 나무 가지의 푸른 열매처럼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삶에 가득히 넘쳐날거야

너는 어떤 시련이 와도 능히 이겨낼 강한 팔이 있어

전능(모든것이 가능)하신 하나님께서 너와 언제나 함께 하시니



후렴 너는 하나님의 선물 사랑스런 하나님의 열매

주의 품에 꽃피운 나무가 되어줘


후렴 너는 하나님의 사람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

나는 널 위해 기도하며 네길을 축복할거야


주의 품에 꽃피운 나무가 되어줘




좋은글,감사합니다.

파란이좋다 (♡.224.♡.104) - 2017/03/16 20:42:37

댓글이 엄청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2집보다 3집조회 수가 더 많은건 이해가 안되네요 ㅋㅋ

사원찻슴다 (♡.36.♡.101) - 2017/04/09 13:06:07

잘보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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