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17

탈무드999 | 2017.08.22 09:30:43 댓글: 3 조회: 2965 추천: 8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3443299

이일땜에 몇년 속을 태웟고 , 법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고 그때 중국의 법놀음을 놀자면 시간 얼마나 끌지 모른다는것을 알았다.투입되는 돈과 정력이 사람의 심신을 갉아먹는다.

지금도 이글보고있는 이들에게 충고를 하고싶다. 모든일 시작할때 후에 법놀음할때를 대비해서 시작을 떼야한다고..지금도 사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시작이 있고 뒤가 없다. 사업은 일종 策划라고 말하고 싶다.사업은 어릴때부터 교육을 받아야 하고, 그만큼 경력을 쌓아야 하느것이 사업이다.내가 정직하다고 너도 정직하라는법은 없다.

화자는 북경에 살고 나는 연길에 산다.내가 과연 몇년을 북경에서 법놀음을 놀수 있을가?그래서 생각한것이 이미 돈가운데서 50만원은 줘버리고, 돌려받기로 쌤플값10만과 담보금 10만만 찾기로 했다.(이건 계약서에서도 확실히 돌려받을거로 명시된거였다.)근데 고약한 여자가 북경에서 한번 나를 만난후 내가 찾을길이 없다는것이다. 전화는 일절 받지 않았다.

이미 북경에 갓는데 무한정 기다릴수도 없다.그때는 지금과 달리 북경에서 사람찾는다는것은 바다에 바늘찾기였다.다행이 사무실을 아니까 돈을 주고 일처리할 사람을 찾았다.

돈을 받고 그들도 매일 집을 지켯는데 열흘지나도 사람은 나타나질 않았다.집에서는 아기가 재롱부리는데 돌아오라고 난리다.

일처리하게끔 줄돈 주고 북경을 떠났다.머리에 불이 일었다.

근데 화자전화번호가 있으니 일처리하던 사람들이 매일 1-2시사이에 화자한테로 전화를 해서 위협을 가했다.그때 화자는 심장병이 있었다.

그후 일땜에 몇년동안 북경에 몇번 갓는데 화자를 찾을수가 없어 원만한 해결을 볼수가 없었다.후에 회사도 없어졋고 전화도 바꾸고 화자는 숨어살았다. 사무실도 산게 아니였고 세를 맡은거였다.호텔을 운영한다느것도 거짓말이였고.확인을 안하고 몇년간 화자에 대한 정보를 조주임은 만날때마다 미안하다고 했다.

2012년에 연길에서 우연히 화자딸을 만났다. 보더니만 눈이 화등잔처럼 커지더라. 손에 잡혀 겁이 나서 덜덜 떨더니만 돈은 없으니까 나한테 자기 엄마를 보러가자고 했다.

60 넘은 나이에 화자는 풍을 맞아 절로 운신도 못하고 집에서 똥오줌을 받아내고 있었다.집은 코딱지같은 낡은 층집이였고 집안은 분변냄새로 숨쉬기조차 어려웠다.이혼을 해서 배우자가 없었고 , 신세가 되니 아들도 들여다 안본다 했다. 딸이 간호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집이 더럽기 말이 아니였다.딸도 흰머리가 희끗희끗했다.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가? 몇년동안 가슴에서 칼을 갈고 갈았는데……

문득 여자가 지금 제대로 운신도 못한 머저리로 돼버렸다.미웟던 감정은 불쌍한 감정으로 대체되고 인생이 허망하다고 생각됐고 문득 세상이 정말 공평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화자딸이 나한테 한마디 한다.<<我妈妈得了报应,现在话也说不出口,也没有钱。》

딸마저 엄마가 보응을 받았다는데 내가 머라구 할수 있을가?나는 세상에 恶有恶报 있다는걸 그때 알았다.

그날 너무 기가 차서 아무말도 안하고 나와버렸다.며칠 생각에 잠기고 인과보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라.누구를 용서한다는것은 어려운일이지만 , 용서하고 싶은것도 아니지만, 상대가 너무 보잘것없이 되니까 자연 용서가 되는걸 알았다.그래, 화자도 오래오래 살길!

지금도 아들놈한테 이런말 해준다.정직하게 살라, 공부도 정직하게 하고 인생도 정직하게 살라.너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너한테 잘해줄때면 마음을 늦추지 말고. 사람의 정직한가를 먼저 확인해봐라.정직을 다른사람한테 강요할수가 없다.그러나 防人之心不可无。

나는 이것이 올가미 였다고 생각한다.그런데 올가미를 누가 만들었는지 지금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다.화자가 만들었을수도 있고 , 화자가 미국적가진 한국사람들한테 당했을수도 있고…. 아무튼 올가미는 존재했고 나는 당했다.

친구중에 정직하지 못하게 돈번 철이란 놈이 있다.철이는 어렷을때 부모를 잃고 돈에 한이 맺힌게 있었다.사회생활을 하면서 거의 80% 사기로 돈을 벌었다.자산이 2000만원넘을거라 한다.인간본질을 알기에 혹시 철이랑 한술상에 앉을일이 생기면,,, 친구들한테 귀띰을 해준다.저놈을 조심해, 사기 당하지 않게!

근데 후에 보면 말해준 친구들이 철이랑 친하게 붙어다녓고 일이년 지나면 있는돈 모두 사기당하더라. 친구 여럿한테 귀띰을 했는데 그때 뿐이다. 후에 철이랑 붙어다닐때면 사기당하는 사람 하나 늘구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우리 사회에서 만연되는 돈밖에 모르는 문화, 돈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건전치 못한 문화는 어떻게 형성되였는가?물은 우로부터 아래로 흐른다.사회의 상류층으로부터 아래로 흘러서 사회문화가 형성된다.누구를 탓해야 하는가?진정 검은고양이나 흰고양이나 쥐를 잡는것이 좋은고양인가?맞지만 틀린말이다. 고양이는 정직하게 재능으로 고양이를 잡는다.

모든 책을 읽을때 열번 이상을 읽으면 작가의 틀린부분과 의도적으로 부어넣는 사상을 발견하게 된다.그래서 아들놈한테 읽는책의 모든 사상이 맞지 않는부분이 많다고 말해준다.여러번 읽고 사고를 하라고 한다.

요즘은 全民创业 하라고 총리까지 나서서 호소하고 있다.맞는말인가?

미국에서도 50년전 이렇게 호소하고 창업을 하느라 볶은 력사가 있다.나중에 결과를 내린것이 창업을 하기에 적합한 사람은 국민의 10%밖에 안된다것이다.많 인력 재력을 허비했다. 력사가 있는데 지금 중국에서 全民创业 열심히 선전할가?

위인의 말에도 의도적으로 호도하는부분이 있다.본질을 꿰뚤어봐야하고 옳고그름은 우리 개개인의 판단에 따르기마련이다.우리가 의도적인 부분에까지 끌려갈 이유는 없다.

우리의 인생에 악연도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그러나 악연을 만난것도 운이고 명이라고 생각한다. 악연을 통하여 나의 시야가 많이 넓어졌고 많은것을 배우고 사고하게 만들수 있다는것이다.

추천 (8) 선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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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yuhongyu01 (♡.11.♡.83) - 2017/08/22 11:04:22

앗싸~ 일빠네욤. 추천도장 찍고 갑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여삿갓 (♡.27.♡.142) - 2017/08/22 12:56:54

초년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 산다 는 속담이 있듯이 님은 젊었을때 많은 경험을 쌓으셧네요
그만큼 좋은 경험으로 아들 한테 교육 시키는게 부럽습니다.
담집도 기대하지만 총명한 두뇌가 있으니까 일어 섰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리또리 (♡.135.♡.10) - 2017/08/25 13:34:19

매일 출근하면 모이자 싸이트부터 열게 되네요.다음집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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