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28

탈무드999 | 2017.08.31 10:17:40 댓글: 14 조회: 3571 추천: 13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3448826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는 울타리가 있다.인정하든 안하던.울타리를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과정에 남한테 받앗던 상처와 남이 나한테 빚은 여전히 남아있다. 인젠 치유와 용서는 나의 몫이다. 모든것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겟다. 그것이 내가 행복해지는 길이기에!

그리고 인생을 살면서 본의 아니게 나때문에 상처받은이들도 있을것이기에 언제나 반성하면서 살아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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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사업을 하면서 세번 굴곡을 겪었다.어쩌면 천당과 지옥을 갔다오는 게임을 한거 같다.다시 돌이켜보면 모든일에는 원칙과 规矩 있었다.사업을 하는 사람은 이걸 철같이 지켜야 할것이다.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자신이 만든 화는 피할수 없다.실패했다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부터 찾아봐야 할것이다.부단히 자아완성을 해야 할것이다.

울타리를 벗어날려는 수많은 젊은이들의 도전은 계속 이어질것이다.나보다 어린 친구들한테는 이말을 해주고 싶다.원칙과 규칙을 지키지 않을때는 실패는 시간문제라고.그리고 처음 벼락부자된 젊은 친구들한테는 이런말 해주고 싶다.

실패해보기전에는 돈이 당신돈이 아니라고. 돈은 어찌보면 요염한 여자같아서 임시로 당신의 품속으로 뛰여들어가지만 방심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품에 안긴다고..ㅎㅎㅎ

살면서 인연이란 먼가를 생각해보게 된다.좋은 인연도 있고 악연도 있다.선옥이랑 사랑을 했던것도 명이고, 화자나 영희랑 엮인것도 운이다.인생에서 만날사람을 만난것이고 사람들의 사명은 나한테 불행을 가져다주는것이고 그걸 통해 나를 완성시켜주는것이였으리.

선옥이를 떠올리며 사랑이란 먼지를 많이 생각해보았다.

선옥이는 이루지 못한 나의 과거의 사랑일뿐이였다.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이루지 못한 사랑때문에 많이 아팠지만 나한테 너보다 잘살리라는 악착같은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악착같은 생각이 내가 인생의 나락에 떨어질때마다 기여일어날수 있는 동력이였다.그래서 글을 통해 선옥이에게 감사를 드린다.그가 있었기에 내가 글을 쓰는거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본능적인 선택방식이 있다.또다시 과거로 돌아간다해도 선옥이나 나나 똑같은 선택을 했을거구 변하는것은 없었을거다.하기에 과거의 첫사랑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유치했던 과거의 사랑을 성숙된 지금에 사람과 다시 그런사랑은 할수 없다고! 꿈을 깨시라.

사랑은 진행되고있는 현재의 사랑뿐이다.나는 옥이랑 결혼을 한후 여자를 없이 사랑했고 가정에 만족을 하면서 살고 있다.가끔 옥신각신할때도 있지만 가끔 이쁜 여자때문에 한눈 팔때도 있었지만(남자는 바람피워도 잡히지 말라, 잡혀도 절대 승인하지 말라, 그런데 꼬리가 길면 밟히게 있다) , 옥이의 마음에 상처를 준적도 없고 옥이를 떠나서 어떤 여자를 사랑할 자신도 없다.

현실생활에서도, 여기 모이자에서도 남자가 여자를 찾기 힘들고 여자가 남자를 선택하기 어려워서 혼기가 넘어가는 남여를 많이 보고있다.배우자를 선택하는것은 확실히 어렵다.이것은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인류사회에서 지금까지 내려오면서 존재한 문제이기도 하고, 시대마다 형성되는 사회문화와 연관이 있다. 20~30년을 축적되여온 현재 사회문화는 좋은점도 있지만 비판받을만한것이 많다.정치하는 사람이 경제하는 사람보다 부자가 돼있고, 요지음은 부패를 잡는다고 언론에서 많이 유난을 떤다.하루아침에 형성된 사회문화가 아닌데 부패를 잡는다고 부패가 없어지는것두 아니다.정치의 필요에 따라 매체가 움직이고 경제가 뒤바뀐다.돈이 필요이상으로 최상의 선택으로 돼버렸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한번쯤은 돈을 떠난 사랑을 해보기 바란다.진짜 한사람을 위해 모든것을 줄수 잇는 그런 사랑을 해보길 바란다.

인젠 40대가 되였다.세월이 류수같다.

돌아보니 20~30대는 진짜 죽도록 분투했다. 건강을 대가로 돈으로 바꾸는 과정이 아니였나 싶다.그러나 자신의 인생에 정말 부끄럽지 않게 살아온것만은 확실하다. 그러나 40대에 30대처럼 몸을 안돌보고 분투할수는 없는일. 40대는 그에 걸맞는 분투방식이 있다.느긋하게 ~~~~ ~~~그리고 온건하게.

그러나 울타리를 벗어나는 나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것이다.

2016년도 떠나보낸다.또한살 먹네.

밖을 내다보니 날이 흐렸다.창문을 여니 바람도 인젠 쌀쌀하다.

인츰 겨울이 오겟지하는 생각이 든다..나는 눈을 좋아하고 겨울을 좋아한다.지금에야 문득 느끼게 된다.계절이 좋고 나쁨도 과거경력 때문이라는것을. 아마도 아름다운 사랑을 겨울에 했기에 겨울을 좋아한거구,봄이 싫은건 그때 나무에 새싹이 돋을때를 생각햇기에 무의식적으로 봄을 싫어한거 같다.그런데 오늘 선옥이랑 워이씬을 하니 20년이 지난 지금 그녀도 겨울을 좋아하구 봄이 싫단다.


서로 많이 아팠었나보다.사랑햇던 과거의 연인이 똑같은 이유로 겨울을 좋아하고 봄을 싫어한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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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언 (♡.223.♡.204) - 2017/08/31 10:40:41

너무 잼있게 잘 읽고있습니다 ㅎㅎ

베이비킷즈 (♡.146.♡.8) - 2017/08/31 10:45:29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무드999 (♡.245.♡.33) - 2017/08/31 11:08:48

제가 감사한거죠..내일로 끝을 보려구요..ㅎㅎ

관홍 (♡.36.♡.72) - 2017/08/31 11:33:37

너무 잘봣습니다 .

pctu2370 (♡.16.♡.110) - 2017/08/31 14:11:54

쭉 잘읽엇습니다.글두 참 재밋게 잘쓰네요.탄복합니다(문무겸비)

장백산00 (♡.226.♡.90) - 2017/08/31 15:19:24

마지막회인가요?ㅎㅎㅎ 쭉~잘보고갑니다

탈무드999 (♡.245.♡.33) - 2017/08/31 15:50:17

하나만 더할게요..ㅋㅋ

chunyup88 (♡.173.♡.198) - 2017/09/01 08:37:43

요즘 출근해서 첫번째 일이 울타리 보는건데 벌써 마지막을 함다? 휴--

탈무드999 (♡.245.♡.33) - 2017/09/01 09:14:4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라귀족 (♡.147.♡.7) - 2017/09/01 09:40:13

많은 도리를 깨우치게 됏음다, 잘봤음다

탈무드999 (♡.245.♡.33) - 2017/09/01 10:00:02

감사.

xinyuhongyu01 (♡.12.♡.156) - 2017/09/01 09:52:16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갑니다. 아부는 아니고 진짜 괜찮은 분인것 같네요..

탈무드999 (♡.245.♡.33) - 2017/09/01 09:55:28

감사히 받겟습니다.

사랑의애터미812 (♡.169.♡.37) - 2017/09/03 17:56:11

똑똑한 분, 능력있는 분~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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