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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ㅡ아~스트레스..(16)

첫단추 | 2017.11.30 01:22:11 댓글: 5 조회: 1649 추천: 1
분류실화 http://bbs.moyiza.com/mywriting/3506627
내 남편은 오늘은 아니지 12시가 넘었으니 어제구나.
어제 남편은 노래방에서 카드로 몇십만을 긁었다.
빡친다.짜증난다.남자들이 밖에서 일하다 보면은 이사람 저런사람을 만나서 빤썰이고 인맥관리고 머고 하면서 호프집이던 노래방에서든 얼마든지 술 마시고 아가시를 불러 놀수 잇다고 본다. 내가뭐 술마시지 말래서 안마실것도 아니고 아가씨 노는것을 싫어한다고 해서 안 놀것도 아니고 그런거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신경써밨자 나만 스트레스받으니가. 하지만 몇십만원어치 카드를 긁는다는건 지금 우리 생활에서는 적은 액수가 아니다. 그만큼 버는만큼 매달 나가는 지출도 만만치 않다. 물론 보통 남들에 비해 벌어오는 액수가 적지도 않지만 요즘같이 경제가 안 좋을때 술값으로 나가는 돈이 아깝다.
금방 집을 구매한지 언제라고., 휴~~집을 대출로 샀다고 얘기는 했지만 이미 통돈으로 집을 나는 구매했고 이또한 남편은 대출로 산줄만안다. 대신 매달 대출로 나가는돈이라고 생각하는 남편몰래 나는 나한테 남은 돈으로 상가를 구매했고 매달 대출로 나가는 셈이다.뭐 돈관리는 내가다 하니가 남편은 그쪽에 대해서 전혀모르는 상황이다. 난 어떻게든 아껴서 하나라도 자산을 불리려고 아득바득 모이는 중인데 오늘 같이 남편이 이렇게 쓰잘데기 없는 돈을 지출하면은 그야말로 멘붕이다. 진찐 ㄱ ㅐ 짜증난다.누구는 집에서 애보고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사회생활하고싶지않아서 안하는것도 아니고 지금쯤 나도 밖에서 내 사회생활하면은 내 능력으로 얼마든지 돈을 벌수있는데 신경질이 제대로 나는구나. 누구는 든든한 시집이 있어서 뒤에서 밀어준다는데 나는 믿는 구석이 없으니 그냥 우리끼리라도 하나라도 아껴서 알차게 살고 싶은데 남편은 그게 아닌가? 물론 이게 첨이 아니니가 하는 소리다. 술에 취해 들어온 남편을 붙잡고 혼자서 궁시렁해밧자다.
아~~아다마 마구 아파난다. 남편이 벌어온거 갖고 적금들고 대출내고 나면은 진짜 빠듯하다. 남들은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은 그래 머하러 머리 쮜어가며 스트레스를 받냐고 하겠지만 내 살도리를 내가 안하고 내가 챙기지 않는다면은 나중에 진짜 내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은 누가 너그럽게 나서서 사랑의 손길을 보내 주는가?
내년에는 식도 올리고 애 돌도 하려면은 진짜 허리띠를 꽉 쪼여매야한다.내 혼자서 이렇게 아글타글 속 썩여가는것도 스트레스고 그타고 물처럼 돈을 쓸수도 없는 노릇이다. 담달부터는 생활카드에 진짜 딱 차 기름값과 담배값에 조금만 여유돈을 넣어주련다. 그동안 같이 육아해주느라고 밖에나가서 술마시는것을 머라안하고 스트레스를 좀 풀라고 했더만 날개를 펼쳐가면서 스트레스를 푼다이~~기차구나. ㅎ 낼부터는 일체 모든 카드를 압수할 생각이고 내카드에 진짜 딱 필요한 액수만 넣어주련다. 경제권을 숨막히게 꽉 틀어쥐련다. 다시 가계부를 써야겠다. 웬지 요즘 조용하다 했더만 역시 풀어주는건 안되는구나.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겠다. 휴~~ 쌔근쌔근 잠 자고 있는 내 새끼를 보니 그나마 기분이 괜찮아지는구나.
똑똑한거는 관리할 필요없고
부실한거는 관리해밨자라고
그래도 다시 관리를 해야겠다.
내가 평생 내 새끼랑 내 가정을 지키려면은
노력은 끝없이 하고 또 해야하는게 어쩜 당연한거지만
요즘은 살짝 버겁구나.
추천 (1) 비추 (0)
IP: ♡.195.♡.136
한송이2017 (♡.233.♡.207) - 2017/11/30 08:29:18

ㅎㅎ글 찰지게 쓰네요.똑똑하시다

huipu (♡.101.♡.116) - 2017/11/30 18:10:55

ㅎㅎㅎ 여자란 결국 애낳고 보모 식모 가사도우미 노릇이라 ..
남자는 역시 나가서 할짓 다하고 싸돌아 댕기고 ㅠㅠ
첫단추님은 그래도 남편생각 많이 해주네요
보기 좋긴 하지만 자기자신을 잃어가고 있는중이네요
식 올리고 애돌 지내고 애가 좀 크면 사회생활 빨리 하세요
돈도 벌고 하고싶은일도 하면서요,
집에서 애만 키우는 보모식모 노릇하면 남자들은 당연이 너가 할일이다 생각해요, 너무 남편 자식새끼위주로 살지 말라는거에요

나중에 믿고있던 남편한테 뒷통수 맞지 마시고
저번에 집산다고 할때 자기 동생 살라고 한것보니 남편이 이기적인게 있어보여요, 앞으로 살면서도 너무 남편한테 헌신하지 말고 챙길거 챙기면서 살아요 ㅎㅎㅎ ,

사원찻슴다 (♡.36.♡.231) - 2017/12/05 13:20:30

잘보구갑니다

일초한방울 (♡.249.♡.65) - 2017/12/05 14:59:56

그나저나 어느 도시에 집투자에 상가투자까지 ㅎㅎ돈이 많은건 맞네요. 홧팅!

애피타이저 (♡.63.♡.244) - 2017/12/11 18:59:11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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