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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이야기

다미다미 | 2017.12.24 15:38:30 댓글: 9 조회: 3045 추천: 4
분류실화 http://bbs.moyiza.com/mywriting/3521396
안녕하세요. 다미다미입니다. 30대 초반 아줌마지만 요즘 옛날 감성이 자꾸 생각이 나서 3년전에 쓰다만 첫사랑 이야기를 마무리 하려고 찾아왔슴당. 1.2.3회는 14년에 올린거구요~ 그 뒤는 이제 거의 마무리 다 해서 나눠서 올려드리겠슴돵~ 그냥 내가 기억하려고 쓰는 이야기라고 보면 됨당, 다들 오늘 핑안예 잘 보내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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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날에 난 가난하긴 하지만 화목한 집안에 딸로 태어났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금술이 기딱차게 좋아서 … ㅎㅎㅎ
그때는 우리집이 화룡 어디 완전 농촌에서 난 활기차게 생활했다..
그러다가 내가 5살되던해에 내 무싰는 남동생이 태어났고 남동생 2살 내가 7살때 우리 부모님은 아무래도 농촌에 있으면 우리 발전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셨는지 시내로 이사왔다.
한달에 70원씩 하는 단칸짜리 세집, 완전 우리집 네식구가 누우면 딱 맞는 그런 집. 거기서 우리는 5년을 살았다… ㅠㅠ
어린마음에 옛날집까지 왜 들고오지않구 우리만 이사왔냐구 떼질 쓰는 나를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무슨 맘으로 지켜봤을지….
( 마음이 아프군….) 그러다가 내가 소학교 4학년때 좀 큰 집을 샀다…
근데 그것도 단층집이였지만 나름 방도 많고 위치도 소학교랑 중학교랑 다 가까워서 나름 그때는 행복했었던거 같다
. 5년동안 코따대만한 세집에서 살다가 그래도 큰집을 가졌을때 정말 행복했었던것 같다..
지금도 우리는 그 집을 보류 하고 있따…ㅋ 나중에 뚱챈맞아서 집 하나 더마련하기를 기다리면서…ㅋㅋㅋㅋ

일단 내 가정상황은 여기까지만 하고~
난 그 이사온 시내에서 소학교부터 고중까지 다녔다.. 내 첫사랑은 중학교 3학년때다..
진짜 우리때부터 올된 애들이는 소학교부터 연애구 머이구 하면서 지냈댔는데 난 중학교 3학년때까지 정말 남자를 돌? 로 보고 살았다..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우리집은 다른 집보다 좀 보수적인 편이여서 외박은 절대 불가하였다.
. 그때 내 친구 숙이라고 있었는데,,,
얘가 부모님이 가끔 출장을 다녀서 우리집에 자주 있었다…
근데 그날에도 숙이 부모님이 출장가구 우리집에서 자자 했는데 그날따라 왜 그리 둘이 보내구 싶던지…
.. 그래서 엄마한테 졸라서 오늘 숙이네 집에서 둘이 자겠다고…
못 믿겠으면 이따가 새벽에 와서 보라구… 겨우겨우 졸라서 허락맡구 둘이 숙이 집에 갔다..
집에 가서 불도 때구 밥두 해먹구… ㅎㅎ
마냥 어른이 된것처럼 헤써해서 둘이 얘기도 하고 지냈다..
그리고 자자구 누웠는데 잠도 아이오구 답답하기도 해서 숙이하고 난 바람도 씌울겸 밖에서 좀 산보하자구 나왔다.
. 아 처음으로 이렇게 늦은시간(?)까지 밖을 산보하는 기분이 참 좋았다… ㅎㅎ
그때 숙이는 남자친구 있었다,
우리 학년 다른 반 남자애하고 금방 연애를 시작한 숙이는 남자친구 말 하면서 부끄러워했떤 기억이…ㅎ
난 그냥 들으면서 연애라는게 이렇게 좋은 일인가? 하면서 생각했따…
그러다가 우리가 산보하는 도중에 숙이 남자친구를 면바로 만났다.
.숙이 남자친구는 왕바에 놀러 가는길이라고 우리보고 같이 왕바 가자구 했다.
. 난 그때 왕바라는데는 가보지도 못했구 큐큐번호나 한멜 번호같은건 아무것도 없었다..
숙이도 가고싶어하고 나두 왕바라는데 어떤곳인지 한번 가보고 싶어서 같이 가자고 했다.
. 가서 물어보니까 한시간씩하면 2원이고 퉁쇼를 하면 5원이란다
그래서 숙이 남친이가 차라리 퉁쇼값으 내고 놀만큼 놀다가 피곤하면 집에 가서 자면 된다고 우리 둘이 퉁쇼비까지 같이 결산했다… 숙이 남친이 큐큐 신청도 해주고 한멜도 신청해주고 어떻게 노는지도 배워줬따..
큐큐에 사람 몇이 추가하고 그냥 얘기하고 하는게 그때는 왜 그리 신기하던지.. 한창 잼있게 놀던 중에 왕바에 키 180은 되고 얼굴 하얗게 생긴 남자가 친구랑 같이 왕바에 들어오는데…
왜 내 심장이 그 남자를 보고 그렇게 뛰였는지 모르겠다..
매나네 막 얼굴이 욹으락 붉으락 되면서 심장은 쿵쾅쿵쾅 하고….
무슨 기분이 모르겠다… 이때 그남자가 숙이 남자친구를 보더니 얘기를한다..
알고보니 우리 아래학년 숙이 남친 아는 동생이란다…
아는동생인데 어릴때부터 같이 자라서 그런지 둘은 야자치기를 했다.
숙이 남친이 숙이는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나는 친구라고 소개하고 그렇게 인사만 하고 그 남자는 자기 친구랑 같이 뒤에 다른 자리에 앉아서 놀구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갑자기 전까지 잼있던 큐큐이고 뭐고 눈에 들어오지 않고 떨리는 심장만 부여잡고 있었다.
. 숙이는 옆에서 남친이랑 웃으면서 얘기중이였고 난 멍때리고 있었다.
그때 큐큐에 누가 친구추가 한다는 소식창이 울렸다..
개인서류에 보니까 내가 사는 도시로 되있었다..
아 이때 내 느낌에 뭔가 혹시?? 라는 생각에 심장이 더 쿵쾅 거렸다… 그러면서도 설마? 하는 생각두 하면서 친구 수락을 했다..
“ 안녕”
그쪽에서 추가하자마자 말을 보내왔다.
“안녕” 나두 대답을 해줬다.
“ 내 누긴지 아니?”
“모르겠는데.. 누기야?”
“ㅎㅎㅎ. 난 널 아는데…”
이때 나는 내한테 말건 사람이 분명히 그사람일거라고 확신했다.
“나를 안다구? 누구지?이름이 뭐이야?”
“ㅎㅎ 웅 이재 금방 알았다… 이재 금방 소개받았다… 이재 니 이름을 제대로 듣지 못해서… 니 이름이 뭐이야?”
“웅, 내 이름은 설이다.. 니는?”
“내 이름은 명호다… ㅎㅎ 만나서 방갑더라, 아까는 부끄러워서 제대로 말두 못했다가 친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니 큐큐 물어보고 추가했다..괜찮지?”
“웅.괜찮다.. 나두 원래 친구 사귀는거람 영 좋아해서.. ㅎㅎㅎ”
“그래? 잘됐다. 난 니 싫어할가봐 영 걱정됐는데… ㅎㅎ 근데 니 왕바 자주 댕기니?”
“아이,, 오늘 처음 왔다,,, 큐큐라는것도 오늘 처음 배웠다..ㅎㅎ 니 우리 아래 학년이랬찌? 몇반이야?”
“내 2학년 6반이다… 너네 반 딱 옆이다… ㅎㅎㅎ”
그때 나는 3학년이였고 우리 학년엔 6개반이 있었는데 1 2 3 반은 일어반으로 1층에 있었고 4 5 6 반은 2층에 있었다.. 우리 반 바로 옆에 2학년 6반이 있었고… 뭐야 ? 반도 우리 옆반이잖아…ㅎㅎㅎ 앞으로 자주 보겠다.
. “왜? 옆반이라니까 싫니? 답이 없니?”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너무 좋아서 흐뭇해서 그런거지…
“ 아니다..내 이재 잠깐 뭐 하느라구…ㅎㅎ “
“그래? 놀랐다.. 난.. 니 또 내 부담스러워 하는가 했다..”
“아니다… 그런건… ㅎㅎㅎ”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나니 원래 10시 넘으문 저레 돼지처럼 자는 나는 정신 올똘한채로 명호하고 큐큐로 대화하고 있었다..
이 얘기 저얘기 하다보니까 명호하고 난 통하는게 정말 많았따.
. 눈에 콩깍지가 든든히 끼였는지도… ㅎㅎ
몇시간이나 지루하지도 않은지 우리는 둘이서만 얘기를 하다가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명호가 보낸 한마디에 난 정신이 바짝들고 얼굴이 후끈거렸다..
“설이야… 너는 이짼쭝칭이라는 말 믿니?”
“응??”
뭐야 뭐야… 이건 뭐하자는거지?? ㅠㅠ 쿵쾅쿵쾅 쉴새없이 뛴다..
“이짼쭝칭 그랜다… 믿니? “
“응 믿는다”
이때는 무슨 용기인지… 그렇게 대답했다..
내가.. 남자를 돌처럼 보던 내가 이 남자를 오늘 처음 보자마자 무슨 죄진일을 한것처럼 심장이 쿵쾅 거리는데.
.이거를 이짼쭝칭이라문 난 이짼쭝칭을 믿는다.
. “ ㅎ 진짜? 그럼 내 오늘에 니한테 이짼쭝칭 했따무 넌 믿니?”
헉…. 드디어 올것이 왔따…. 와…. 이럴수가… 그럼 이 사람도 아까 나를 첨 봤을때부터 나한테 쑥 빠졌단 말인가??? 이게 정말 꿈인지 생신지… 처음 본 남자..그것도 나보다 한살 어린 남자… 아래 학년 남자가 나한테 고백을 했따… 더군다나 우리는 오늘 처음 보지 않았던가?? 럴수 럴수 이럴수가…. 심장이 좀 그만 뛰여라.. 나오겠다…
“ㅎㅎ 무슨 농담 하니??”
여자니까… 그래도 튕겨야지??? ㅎㅎ 모르는척….
“농담이 아니다… 아까 철이 너를 소개해주기전부터 내 왕바에 들어오면서 니밖에 눈에 아이 들어왔다.. 그런데 철이가 또 너를 알고 하니까 내 얼마나 행복했는지 아니? 내 비록 니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너를 행복하게 해줄게.. 우리 사귀믄 아이되니?”
“응? 그래도 우리는 아직…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난 또 연애라는거 한번도 해보지 못해서…무섭기도 하구… “
“사귀면서 요해해가무 되재야… 응? 너는 날 어떻게 생각하니??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는 어떠야?”
“무슨 처음 봤는데 사랑이야?? 난.. 그냥 좋아한다..”
“좋아하는거하고 사랑하는게 뭐이 다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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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8.♡.216
규영 (♡.193.♡.203) - 2017/12/24 15:59:44

풋풋하던 때의 이야기 잘보구 갑니다.

다미다미 (♡.128.♡.216) - 2017/12/24 19:10:05

감사합니다 ^^

szs750516 (♡.201.♡.102) - 2017/12/24 17:18:02

볼려구 열었다가, 숨이 차고 답답해서 그냥 갑니다. 단락을 나누어 써주세요.

다미다미 (♡.128.♡.216) - 2017/12/24 19:11:53

아 미안해요, 이거 1.2.3회까지는 제가 4년 전에 다른아이디로 썼다가 만게 잇어서 그걸 그냥 복사해서 올렸더니 이렇게 되었네요, 다시 대충 정리를 했음돠~ ㅜㅜ

해피투투 (♡.158.♡.84) - 2017/12/24 17:59:11

ㅋㅋ 한창 왕바 유행때 생각나네요.

잼있네요^^

다미다미 (♡.128.♡.216) - 2017/12/24 19:12:20

그때 그 추억이 자꾸 떠오르는걸 보니 나이 먹었다는 증거인거 같네요 ㅜㅜ

카풋치노 (♡.246.♡.150) - 2017/12/27 17:25:40

풋풋햇던 시절에 첫사랑 이야기 잼나게 단숨에 잘 읽었습니다^^

gyolhonhaza (♡.199.♡.193) - 2018/01/08 06:46:03

잘읽었습니다

소설인생 (♡.64.♡.55) - 2018/01/13 04:18:29

돌이킬수 없는 아름다운 시절이였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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