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혈"의 마음 1

law123 | 2018.03.21 17:46:20 댓글: 6 조회: 3768 추천: 0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580441
안녕하십니까
본글은 실화이자 또한 한 남자에 대한 20여년간에 "사랑"그리고 그와중에 있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하여 쓴글입니다.
이야기 줄거리가 다소 현실과 차이가 날수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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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비밀 원인으로 본 이야기의 호칭은 실명이 아닌것을 밝힙니다 이름중에 영문자모 하나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 호칭으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3월5일

중국 모도시에 출장을 왔다가 잠간이라도 있는 시간을 빌어서 어릴쩍 친구를 만나 저녘밥 먹으러 먹거리에 나갔다 중학교때 동창이였지만 나와 이글에 나오는 남자와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는 친구였다 이름은 **화 이다

화 : 머 먹을거임 ?
나 : 나 9시전에 호텔로 복귀해야 하니 그냥 간단하게 먹자 !
화 : 그럼 식사 간단하게 하고 조용한 BAR 로 가서 맥주 한잔 어때 ?
나 : 음 그렇게 합시당 화님 ^^

간단하게 저녘밥을 먹고 모 BAR 로 향했다 자리잡고 메뉴를 보고 있는데 멀지 않은 곳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듯 싶었다. 설마 설마 하면서 그냥 메뉴를 보고 있는데 L화가 나의 옷자락을 잡아 당긴다

화: 야야! 저게 그 N남 아니야 ?? ( 이야기에 N남 으로 호칭을 정하겠습니다)
나: 누구 ??
화: 저기 저기 !!!

화가 손질하는 곳으로 나는 머리를 돌렸다 헉 !! 이게 웬일이야 ?? 그렇다 바로 나와 이이야기의 주인공인 N남이다 얼굴모양이 크게 변하지 않은지라 한눈에 알아 볼수 있었다 여자의 반응인지? 나는 머리를 돌려 못본척 했다 .

나: .................
화: 야야야! 기억않나 ???
나: 쫌 !! 조용해라고 제발... (간절히 애원)
화: 왜 ~? 너 언제쯤이라도 한번 보고싶어 했던 남자 아니야 ?

왠지 나도 모르게 화야의 말에 마음이 설레이고 있었다. 그러고 막상 앞에 나타나니 머라고 인사해야 될지 어안이 뻥뻥했다
정신을 차리고 가만히 다시 돌아보니 늘 예전의 그의 모습이였다.그는 아직 우리를 주의하지 못한것 같았다 그런데 순간 L화 가 소리 지른다(이런 젠장!!도움도 않되는 친구)

화: 야!! N남 !! (부르는 동시 그의 눈길이 우리 쪽으로 향했다)
남: 어 ?? 머야 니들 ... 어떻게 여기에 ???
화: 너 이 도시에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 첨 보네 ㅎㅎ
남: 어 ㅎㅎ 더 이뻐졌네 우리 동창들 ㅋㅋㅋ ( 나를 보면서 웃는다)
남: 넌 ? 오래만에 보고 인사도 없냐 ? ( 나를 보고 하는 인사)
나: 오래만이야 잘 지내고 있어 ???
남: 응 머 그럭저럭 있지므 넌 외국생활이 힘들지 않어 ? 애가 얼굴이 쑥 빠졌네 ? ㅎㅎ밥 많이 먹고 다녀 머야 이게 오래만에 보는데 얼 굴이 싹 빠져각고
나: ㅋㅋ 요즘 출장이 많고 제대로 자지 못해서 그래. 돌아가면 바로 얼굴에 살이 나올꺼야 ㅋㅋ 근데 너는 왜 변화가 없어 ? 살도 않지 고 얼굴도 크게 변화가 없고 ...보통 남자들 30살 넘으면 배도 나오고 그런거 아니야 ? ㅋㅋㅋ
남: 나도 너처럼 일이 많아서 그런가 부다 ㅎㅎㅎ 댔고 너희들 천천히 먹고 있어 나 저기 일행들하고 잠간 얘기 마무리 하고 올께 오 늘 내가 쏘는거다 잉 결산했다가 바라 여기 내가 사는 구역이여 !!! 알제 ??? ㅎㅎㅎ

변함없는 말투 그리고 묻는 물음에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는 성격 그리구 그의 몸에서 느껴오는 "냉혈" 아낌없이 친구들한테 다 내놓는 "의리" . N남은 어릴때부터 만난 그날까지 변함이 없는것 같았다 그리고 나의 맘은 폭풍처럼 안절부절 했다.언젠가는 한번만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쉽게 만날줄이야 생각도 못했다 마음의 준비도 제대로 않됐던거 같았다.

한참후...N남은 일행들과 얘기를 끝내고 우리쪽에 와서 앉았다

남: 야 오늘 한잔하는거야 잉 취하지 않으면 못 간다 不醉不归!!알았제 ?? !!
화: 나는 괞찬은데 송이는 내일 아침일찍 일어나야 되는데... (눈치두 없어요 휴~)
남: 그래 ?? 그럼 마이다가 송은 먼저 가고 니하고 내 마이면 되겠네 ㅎㅎ ( 그는 늘 나를 "송"이라고 불렀다)
화: 너는 어쩜 이름도 지금까지 똑같이 부르니 ??? ㅉㅉ
나: 야 왜그래 ? 괞찮아 좀 늦게 들어가면 되니까 편하게 마이자 !
남: 본인도 괞찮타자너 ??? (L화의 이마를 쏜끝으로 튕기면서) 니가 왜 앞장서서 난리여 그냥 술이나 마여라 잉 ㅎㅎ

N남은 성격이 활발할때 남녀사이 가리지 않는다...농담을 심하게 할때도 있었다 웬 여자랑 "니 설나 나를 좋아하니?" 이런 농담도 잘 했다 물론 농담이라는건 나는 잘 알고 있었다 성격이 좋아서 인지 사회에 나와서도 친구들이 많다고 들었다 가끔 여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 선은 넘지 않는다 ("냉혈"성격중에 한가지 특징) 또한 성격이 조용할때에는 나까지 포함한 누구도 그의 마음을 알아내지 못했다 .

맥주 한두잔 들어가면서 우리는 술 기운이 오르기 시작했다 L화도 성격이 약간 남자성격이라 술을 마이면 남자들하고 잘 어울려서 놀았다 물론 그냥 놀음뿐이다 더이상은 없었다. L화는 술을 마이면서 N남이랑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와 N남의 이야기를 슬슬 꺼낼려 한다 그순간 나는 당황했고 더 얘기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질까바 L화의 입을 손으로 막았지만 힘이 워낙 나보다 장수여서 이길수가 없었다.

화: N남 !! 너 왜 말두 없이 그때 그렇게 사라졌어 ???? 너무한거 아니야 ? 친구들은 언제든지 만난다 치고 송이 한테는 너무 했자나 !!
나: ............ 그만해라 제발 부탁이다.
남: ......................(그냥 웃는다 )
화: 왜 ?? 당당하게 갈때는 언제고 지금와서 묻는 물음에 왜 대답도 못하는거야 ?? 당당하게 사라질 용기가 있었다면 지금 내가 묻는 물음에 대답을 좀 해바라고!! 좀 머라고 대꾸질이라도 해바라고 !!! 너 송이를 좋아 하기나 했었니 ?? 니가 사라진 그후 몇일간 송이 가 얼마나 울었는지 알아?? 이 책임감이 하나도 없는놈아 !!! (L화도 술기분을 못이겨 분노의 눈물이 끌성했다)

L화는 그때 바보같던 나를 기억에 떠올리며 N남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 이 이야기의 제목처럼 N남의 "냉혈의" 마음과 나의 "사랑" 이야기를 L화 분노의 한마디를 이어서 적어보겠다


*** 이상 오늘은 여기까지 마무리 하겠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자모가 틀리거나 심기를 건드린점이 있다면 너그러히 바주시고 실화로 적은 이야기지만 그냥 재밋게 읽어 주시기 바람니다 참고로 오늘 이야기는 제가 3월초에 중국 출장갔다가 생겼던 일이며 이 이야기의 결말과 N남이 3월5일에 대답해준 내용을 마지막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간나는대로 1부 이야기의 전말을 적어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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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59.♡.163
형단 (♡.193.♡.151) - 2018/03/21 22:25:01

잼있는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law123 (♡.226.♡.153) - 2018/03/23 09:48:09

감사합니다 !!

내사랑이다 (♡.208.♡.101) - 2018/03/23 16:34:29

잘보고 갑니다.

law123 (♡.226.♡.153) - 2018/03/23 17:29:30

고마워요^^

xingfu9796 (♡.39.♡.94) - 2018/03/27 16:12:46

다음글 기대됩니다

kimtaitai (♡.136.♡.48) - 2018/04/05 01:21:19

ㅣ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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